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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소통공감도시 실현' 본격화

이범석 시장 공약 '찾아가는 시장실'
내달부터 운영… 우선순위 따라 방문
민원통합 플랫폼 '청주톡톡' 구축
9월 사전절차 마무리… 내년 2월 시행

  • 웹출고시간2022.08.08 16:43:47
  • 최종수정2022.08.08 16:43:47
[충북일보] 청주시가 소통공감도시 실현을 위한 소통채널 운영을 본격화한다.

청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민원해결버스 '찾아가는 시장실'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이범석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시민소통팀으로 제출된 사안과 요청 사항 중 우선순위에 따라 이 시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을 원하는 시민들은 시민소통팀(043-201-1503)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시장이 직접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소통공감도시 청주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소통 창구인 '365 열린 시장실'도 마련됐다.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 누구나 홈페이지의 '365 열린 시장실'에 접속해 정책제안과 민원사항 등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이 시장의 일정도 확인 가능하다.

시는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엔 온라인 플랫폼인 '청주톡톡'이 구축돼 일원화돼 원스톱 시민소통이 가능해진다.

시는 사업비 3억4천만 원을 투입해 민원통합 플랫폼 '청주톡톡'을 구축한다.

오는 9월까지 관련부서 협의 등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11월부터 구축에 들어간다. 서비스 시행은 내년 2월 예정이다.

'청주톡톡'을 통하면 '열린시장실'과 '이범석이 간다' 등 민원신청·정책제안은 물론 '365민원콜센터'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민원통합 플랫폼이다.

청주 시민들은 민원 부서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1회 본인 인증을 통해 민원요청과 처리 과정, 결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유사한 민원 사례 검색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듣고 소중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좋은 정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청주톡톡'으로 그간 제각각 운영·관리되던 민원서비스가 혁신적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며 "민원통합 서비스로 86만 청주시민과 소통하는 소통공감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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