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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송절동 백로서식지 환경정비

이범석 시장 참여… 오염물·사체 등 수거

  • 웹출고시간2022.08.09 16:51:57
  • 최종수정2022.08.09 16:51:57

이범석 청주시장과 자연환경보전청주시협의회 회원들이 9일 송절동 백로서식지 환경정비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 자연환경보전청주시협의회와 함께 송절동 백로서식지 주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이날 백로서식지 인근 악취발생을 줄이고 주민들에게 청결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환경정비에는 이범석 청주시장도 함께했다.

백로서식지 환경정비는 올해로 3번째다.

봉사자들은 백로서식지 내에서 분비물로 오염된 낙엽·나뭇가지와, 백로 사체 등을 수거했다. 자동식분무기를 이용해 서식지 내부 소독도 했다.

이번 환경정비로 수거된 1t 가량의 쓰레기는 흥덕구 환경위생과의 협조를 받아 운반·처리될 예정이다.

청주시 흥덕보건소와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서식지 주변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방역, 소독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주기적으로 백로서식지 환경을 정비하고 시민과 백로류와의 공존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는 등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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