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17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실에서 정책발표회를 했다. 아동참여위원회(아동보육과, 만18세 미만)와 청소년참여위원회(청주시청소년수련관, 만13~24세)는 청주시를 대표하는 아동참여기구로, 아동·청소년 관련정책 모니터링과 의견 제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연합행사로 진행된 정책발표회는 대현지하상가와 청주시놀이터지도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2시간이 넘게 진행된 정책토론에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들은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토론과 정책제안 발표를 토대로 추후 검토 과정 등을 거쳐 가능한 부분은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시의 더욱 밝은 미래가 그려진다"며 "오늘 토론회의 결과물은 꿀잼도시로 거듭나는데 밑바탕이 될 것이며, 아동 청소년들이 더 좋은 청주에서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17일 주민과의 대화를 마쳤다. 청주시는 이 시장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지난 7월 11일부터 시작됐다. 이 시장은 43개 읍·면·동을 모두 방문해 민선 8기의 비전을 밝혔다. 그러면서 시정에 대한 의견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격의 없이 들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450건에 이르는 주민들의 의견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내용은 쓰레기 불법투기 CCTV 설치, 공원 및 산책로 정비, 경로당 운영비 증액 및 회원수에 따른 차등지급, 노후도로 재포장, 공영주차장 확대 조성 등이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뿐 아니라 신속히 조치해야 할 사업에 대해선 2022년 2회 추경에 즉시 반영하는 등 최대한 신속하고 시원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선8기 청주시정은 물론 주민 불편사항이나 지역발전 아이디어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 성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명암타워(명암관망탑) 공약 실행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명암타워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 시장은 현재 운영 중인 지하 2층 엠컨벤션센터와 미운영중인 각층, 주변 시설 등을 둘러보고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당초 명암타워를 청년육성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공약 이행 검토과정에서 주변 여건을 고려한 다각적 문화공간으로 활용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명암저수지에 위치한 명암타워는 건축 연면적 7천625㎡에 지하 2충, 지상 13층 규모다. 명암타워는 현재 수허가자의 경영난을 이유로 지하 2층만 운영되고 있다. 2023년 6월 12일 무상사용허가 기간이 만료되면 운영권은 청주시로 넘어온다. 명암타워 활성화에 대한 시민의 요구는 꾸준히 제기됐다. 시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명암타워 활용방안 수립용역을 실시해 시민의 활용도가 높고 공익적인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활용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니 청주시 랜드마크인 명암타워가 노후돼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현실에 마음이 무겁다"며 "명암타워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세동 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을지연습 관련부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2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훈련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확인·점검하고, 훈련기간 중 부서 간 협조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22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창설기구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 주요현안 토의연습, 실제훈련 등 국가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오 부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5년 만에 재개되는 한미연합 군사연습과 연계돼 시행되는 만큼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위기상황 시 청주시의 위기대응 역량에 대한 완벽한 검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 딸기 재배농가의 적기정식을 위한 화아(꽃눈)분화 검경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 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딸기는 화아분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찍 정식하면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눈형성이 늦어지고 수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기에 정식해야 한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대표성을 가진 딸기 묘 3~5주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043-201-3872)을 방문하면 된다. 오는 9월 본포에 정식한 딸기는 내년 1~2월에 제철과일로 만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아분화 검경서비스를 통한 적기 정식으로 연속 착과를 유도해 안정적인 딸기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화아분화 검경을 147건을 추진해 딸기를 적기에 정식하도록 지도해 딸기 생산량 증대에 기여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16일 오후 5시 21분께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산성도로에서 2.5t 화물차와 SUV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A(45)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물차는 2.5t 이상 차량 통행이 금지된 산성도로를 지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화물차 운전자는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 업무'를 탈피한 직무능력 향상에 집중, 청년 구직자의 민간일자리 진입에 초점을 뒀다. 청주시는 미취업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에 인턴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앞서 7월부터 시작된 참여자·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참여자는 4명, 참여기업은 6개사가 각각 모집됐다. 참여를 신청한 기업은 에듀팜, 어글리밤, 문화충동, 와와플레이, 보듬, 창체넷 등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시는 6개사 기업 중 4곳에 우선 참여자를 배치했다. 추가 모집 인원은 순차적으로 업체에 배정된다. 시가 추가로 모집하는 참여자는 16명, 참여기업은 14개사다. 참여자의 신청자격은 청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18~39세의 청년으로 한정된다. 선발기준 점수표에 의거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배치되는데, 취업취약계층에겐 가점이 주어진다. 신청자 점수는 △공공근로 참여횟수(사업개시일 기준 최근 2년) 40점 △이력서·자기소개서 평가 60점이다. 여기에다 △취업보호대상 △장애인 △장애인가족
[충북일보] 청주기록원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16일 '2022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사례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 수강생 10여 명은 이날 청주시 옥산면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을 찾아 기록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주시 1호 마을아카이브 옥산면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은 청주기록원이 2019년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의 독립운동정신을 기념하고 애국심을 드높이기 위해 조성한 곳이다. 이곳에는 독립운동마을 표지석, 태극기 거리, 애국의 길, 정순만 선생 기념관, 3.1 운동 만세광장 등의 다양한 콘텐츠와 정순만 선생의 독립운동사, 옥산지역 신교육의 산실이 됐던 덕신학교의 역사가 기록화돼 있다. 이날 수강생들은 정순만 선생의 일대기를 듣고, 정순만 선생이 민족 교육을 위해 세운 덕신학교와 독립운동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경란 청주기록원장은 "2022 시민 기록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수강생들이 우리 지역의 아카이브 현장을 실제 방문함으로써 마을기록화 작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더욱 깊어져 자생적 기록 활동 역량을…
[충북일보] 청주시는 17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추석명절을 대비해 축산물위생업소를 특별 점검한다. 시는 이 기간 축산물 선물포장 작업을 하는 식육포장처리업소 222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와 위생 관련 지도·단속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육포장처리업소의 거래내역 등 전산신고 이행 △이력번호 표시 사항 준수 △수입산·국내산 원산지 둔갑 판매 △작업장 시설 및 위생관리 준수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위법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의거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재점검할 예정이다. 지도·단속과 함께 신규 의무대상자들에겐 이력제 표시와 게시 방법 홍보도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이 많이 소비되는 추석명절에는 축산물이력번호 표시와 위생 준수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변경된 이력제도를 홍보하는 등 안정적인 이력관리제도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업법인 감면부동산 491건의 감면 의무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 오는 9월까지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세무조사 대상은 농업법인이 2018~2021년에 영농·유통·가공을 목적으로 취득한 농지, 시설물 등 491건이다. 농업법인 영농·유통·가공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농지 등에 대해 지방세특례제한법 제11조에 따라 취득세의 50~75%를 감면받는다. 하지만 정당한 사유 없이 취득일부터 1년이 경과할 때까지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직접 사용한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추징 대상이 된다. 시는 감면부동산의 매각·증여 여부, 타용도 사용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추징대상에 해당할 경우 납세자에게 과세예고 후 추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법인 감면은 3년 이상 해당 용도로 사용해야만 추징되지 않으며, 이번 기획조사를 통해 감면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부동산은 철저히 조사해 공평과세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 청주수영장은 일반 수영 강습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수영 교실(사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지난 1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강습은 매주 주2회(월·수, 화·목)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다. 방문 상담을 통해 강습 가능 여부를 판단한 후 신청이 가능하다. 강습비는 전액 무료다. 현재 20세 이하 청소년 7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애인 수영교실은 지난 5월 '청각장애인 올림픽'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수영 코치로 활약한 공단 직원 이경호 주임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70-8529)로 문의하면 된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장애인 수영교실이 장애인 체육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호우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침수예방사업 등 공공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복대동 집중호우 피해지역은 2017년에도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또다시 호우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하수관로 침수예방사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피해조사 시 누락 없게 철저히 조사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일제 점검해 막혀있는 부분은 청소해 다음 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하천 준설 중인 지역도 하천범람 위험이 크므로 조기에 준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사가 지연될수록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기회비용이 크게 발생하므로 당초 계획한 도로·하천 등 공공사업 담당부서는 책임감을 갖고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공약이 다음 주 확정될 예정"이라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시 시민들이 원하고, 청주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급격한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으로 경영 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초저금리 대출 지원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화된 대출 지원사업은 오는 9월부터 적용된다. 청주시는 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시행중인 '소상공인 육성자금' 사업을 오는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강화해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대출금리 인하 △이차보전 지원 확대 △대출규모 확대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대출금리 중 기준금리를 제외한 가산금리가 낮아진다. 현재 가산금리는 전액보증 2%, 부분보증 3%다. 다음달부터는 각각 1.7%와 2%로 낮아진다. 청주에서 은행권의 협조를 받아 이뤄지는 가산금리 인하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 지원하는 이차보전금은 2%에서 3%로 상향된다. 시는 소상공인이 청주시 소재 8개 금융기관(농협, 국민, 하나, 신한, 우리, 기업,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대출받은 금액에 대한 발생이자 중 3%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가산금리 인하와 이차보전금 상향으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이자율은 1%대로 낮아진다.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융자 규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조리·제빵 전공자 11명의 해외취업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서원대와 공동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 모집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은 해외기업의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학, 직무교육, 취업상담·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는 조리 및 제빵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미국 셰프 & 파티셰 과정'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11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 어학과 직무 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내년 2월부터 미국 현지 셰프 및 파티셰 직무로 취업을 연계한다. 1인당 지원액은 385만 원이다. 시는 취업알선 기관인 ㈜더블유아이씨씨 코리아 미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총 14개의 구인업체를 발굴했다. 추후 업체를 지속 발굴해 취업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이 해외취업연수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로 뻗어나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청 접근성 향상을 위해 '518번 시내버스'를 18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강내면 사인리로 이전한 흥덕구청 방문 민원인에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3월 514번 버스를 증회했다. 지난 6월엔 516번 버스의 종점을 충청대에서 흥덕구청으로 변경해 운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18일부터는 도시형 교통모델 1대를 추가로 투입, 흥덕구청을 경유하는 버스의 평균 배차 간격은 14분으로 줄게 된다. 이번에 투입되는 흥덕구청 연계형 도시형 교통모델의 노선번호는 518번이다. 주요 노선은 청주역~흥덕구청~교원대학교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한 1천500원(성인, 현금 기준)이다. 청주 시내버스와 공영버스의 노선·시간표는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http://www.dc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응민 대중교통과장은 "흥덕구청을 경유하는 도시형 교통모델 투입을 통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을 통해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도시형 교통모델은 대중교통 사각지대의 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초정행궁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다문화가정 10가구를 초정행궁으로 초청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가정은 초정행궁에서 수라간과 가훈써주기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전통놀이와 족욕, 한옥숙박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가훈써주기 체험은 공단 현도오토캠핑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각자장 오치균 반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코로나19 사태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강점을 찾아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정행궁에선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행사가 진해오디고 있다. 초정원탕행각에서는 초정약수를 사용한 야외족욕체험이 가능하다.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는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고 세종대왕이 안질을 치료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유명하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 흥덕대교~운천초등학교 구간에 노상주차장 96면을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상주차장은 무심서로 흥덕대교에서 운천초 정문 전까지 무심천 방향 도로에 조성된다. 어린이보호구역인 운천초 정문 앞 300m 이내는 주차장 조성 구간에서 제외된다. 이 구간은 양방향 주·정차로 교통 소통이 불편하고, 중앙선 침범 주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단속요청이 빈발했던 곳이다. 시는 8월부터 주정차 위반차량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고려해 한쪽면 노상주차장을 우선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한쪽면 노상주차장 조성은 9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조성 전까지 위반행위 단속보다는 계도 위주의 교통지도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노상주차장 설치가 완료된 후 주차가 허용되지 않는 반대쪽은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상주차장 설치로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심서로 한쪽면 주차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 및 질서유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오는 9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별별서원 시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별별서원'은 △시민을 위한 별의별 궁리 △반짝반짝 서원구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이름지어졌다. 서원구는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창의행정시책 발굴, 불편한 행정절차의 간소화 등 시민편의 증대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서원구는 제안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회를 거쳐 우수작 6건을 선정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가 실현가능성과 실용성을 판단해 즉시실행 또는 내년도 행정실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이 제공된다. 이열호 서원구청장은 "공직자는 다양화되는 시민요구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대응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창의적인 생각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지역 내 병·의원에 대한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부소방서는 오는 31일까지 청주지역 투석병원을 비롯해 관내 특수진료(투석, 분만, 소아) 병원 등을 대상으로 △소방 및 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점검 △대형 인명 피해 우려 병·의원 대상 소방출동로 및 도상 훈련 추진 △언론매체·SNS활용한 화재 예방 홍보 △화재 예방 안내문 발송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투석 환자 응급산소 투여 키트 제공, 투석실 주변 창문 파괴기 설치, 투명 및 에어커튼을 활용한 연기 흐름 차단, 신속한 대피와 원활한 구조 활동이 가능한 투석실 배치 등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송정호 서장은 "대형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예방과 초기 대응이다"며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대책 추진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추석연휴를 대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고 화재발생시 인명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관내 32개소 중 15개소에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확인사항으로는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집중확인 점검 등 분야별 불시단속 추진 △화재 발생 대비 피난대책 수립 △위법사항 엄중조치, 경미한 사항 지도 또는 개선권고 등이다. 서부소방서는 위법 사항에 대해 추석 연휴 전에 개선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승배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즐겁고 안전한 한가위를 위하여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약 5년 전 계획했던 '복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흔적 없이 사라졌다. 관련 부서는 인지조차 하지 못하는 사업이 됐다. '우수저류시설이 큰 피해를 막았다. 막을 수 있다'는 청주시의 홍보는 복대동 주민들의 실망감만 자극하는 모양새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에는 현재 △청원구 내덕지구 △서원구 개신지구 등 2곳에 우수저류시설이 설치됐다. △서원구 수곡지구는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청원구 내덕지구는 청원구 내덕동 일원(옛MBC)에 1만6천㎥ 규모로 2014년 준공됐다. 서원구 개신지구는 충북대 일원에 1만3천700㎥ 규모로 2016년 준공됐다. 서원구 수곡지구는 수곡동 84-4 일원에 1만2천㎥ 규모로 올해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들 대규모 시설 외에 청원구 내수지구엔 2천㎥ 규모의 소규모 우수저류시설이 설치돼 있는 상태다. 시는 지난 2017년 7월 폭우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우수저류시설의 효용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당시 시는 "청주시가 도심지의 침수로 발생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한 곳은 내덕지구, 개신지구, 내수지구 등 총 3곳으로, 이 시설은 빗물 3만1천7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15일 특화프로그램 '알쏭달쏭 동물 몸속 탐험'과 '바이오로 빚는 전통주'를 각각 오는 20일, 21일 오송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A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특화도서관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 운영되는 '알쏭달쏭 동물 몸속 탐험'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으로 이도현(오송첨단의료진흥재단 책임연구원) 수의학 박사와 함께 동물의 종류에 따른 몸 속 모양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각종 동물 모형과, 미국 동물인체 교재를 활용하는 등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오로 빚는 전통주'는 바이오 전문가에게 전통주에 들어가는 효소인 누룩을 바이오 학문으로 이해하고 직접 전통주를 담그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1일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176)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3~24일 '2022년 시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시민제안사업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접수한 시민제안사업은 총 651건이다. 이 중 사업 범위가 일부 지역에 한정된 지역현안사업은 581건, 시민 다수에게 영향을 주는 시 전반사업은 70건이다. 분과위원회에선 시 전반사업 70건 중 반영 가능한 사업 22건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청주시 시민제안사업 접수현황 소개 △시민제안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의 설명 및 질의응답 △사업 우선순위 선정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분과위원회 검토를 거친 제안사업은 9월 중 시민참여예산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해당 부서가 사업 시급성과 재정여건 등을 검토해 2023년도 예산안에 반영, 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참여예산제도가 앞으로도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각 분과위별로 제출된 사업 우선순위 및 예산관련 의견은 검토 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핑장(사진)을 9월부터 10월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휴장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11월 예약은 홈페이지상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핑장은 '2022 청원생명축제' 개최 기간 동안 캠핑장 내 대형 텐트를 설치해 셀프식당, 쌀밥집, 축산물판매장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캠핑장 내 화장실, 샤워장, 관리사무소 등은 기존대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휴장기간 이후 캠핑장에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휴장기간 동안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그동안 진행되는 청원생명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3일 상당산성 옛길에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공원생태체험 특별 야간 프로그램인 '달빛산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소원등 꾸미고 등 밝히기, 가족편지 쓰기, 물목걸이 만들기, 전통 놀이, 곤충채집, 별 관찰 및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상당산성 옛길 달빛산책은 참가자들로부터 한여름 밤의 숲을 느낄 수 있고 힐링과 생태감수성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창현 공원관리과장은 "울창한 나무와 숲이 있는 상당산성 옛길에서 여름밤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과, 자연 속에서 즐기는 놀이들이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친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