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8.16 16:21:02
  • 최종수정2022.08.16 16:21:02

이범석 청주시장이 16일 주간업무보고에서 호우 피해 사전 예방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호우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침수예방사업 등 공공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복대동 집중호우 피해지역은 2017년에도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또다시 호우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하수관로 침수예방사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피해조사 시 누락 없게 철저히 조사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일제 점검해 막혀있는 부분은 청소해 다음 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하천 준설 중인 지역도 하천범람 위험이 크므로 조기에 준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사가 지연될수록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기회비용이 크게 발생하므로 당초 계획한 도로·하천 등 공공사업 담당부서는 책임감을 갖고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공약이 다음 주 확정될 예정"이라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시 시민들이 원하고, 청주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각종 체육시설과 문화관광시설, 편의시설, 공원시설, 농기계 임대 등 모든 공공시설물을 시민들이 편하고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요금, 이용시간, 운영방식, 운영비 절감 등 다양한 개선방법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