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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명암타워 공약 실행방안 점검

다각적 문화공간 활용 검토
"시민 사랑받는 공간 되도록 최선"

  • 웹출고시간2022.08.17 16:50:20
  • 최종수정2022.08.17 16:50:20

이범석 청주시장이 17일 명암타워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명암타워(명암관망탑) 공약 실행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명암타워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 시장은 현재 운영 중인 지하 2층 엠컨벤션센터와 미운영중인 각층, 주변 시설 등을 둘러보고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당초 명암타워를 청년육성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공약 이행 검토과정에서 주변 여건을 고려한 다각적 문화공간으로 활용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명암저수지에 위치한 명암타워는 건축 연면적 7천625㎡에 지하 2충, 지상 13층 규모다.

명암타워는 현재 수허가자의 경영난을 이유로 지하 2층만 운영되고 있다.

2023년 6월 12일 무상사용허가 기간이 만료되면 운영권은 청주시로 넘어온다.

명암타워 활성화에 대한 시민의 요구는 꾸준히 제기됐다. 시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명암타워 활용방안 수립용역을 실시해 시민의 활용도가 높고 공익적인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활용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니 청주시 랜드마크인 명암타워가 노후돼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현실에 마음이 무겁다"며 "명암타워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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