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설관리공단,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초정행궁 체험

전통놀이·족욕·한옥숙박

  • 웹출고시간2022.08.16 16:16:56
  • 최종수정2022.08.16 16:16:56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1일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초정행궁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설관리공단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초정행궁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다문화가정 10가구를 초정행궁으로 초청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가정은 초정행궁에서 수라간과 가훈써주기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전통놀이와 족욕, 한옥숙박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가훈써주기 체험은 공단 현도오토캠핑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각자장 오치균 반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코로나19 사태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강점을 찾아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정행궁에선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행사가 진해오디고 있다.

초정원탕행각에서는 초정약수를 사용한 야외족욕체험이 가능하다.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는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고 세종대왕이 안질을 치료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유명하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