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삼성농협 고향주부모임이 우수조직에 선정돼 충북도회장상을 수상했다.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와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는 최근 충북본부에서 시·군회장 및 읍·면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체별 봉사활동, 농협사업 참여, 자체 소득사업, 행복나눔지원 등을 평가해 선정된 우수조직에 시상했다. 삼성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우수조직에 선정돼 충북도회장상을 받았다. 원어연 삼성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은"올해도 변함없는 봉사와 돌봄으로 농촌사회에 행복을 채우고, 취약계층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2종)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드론은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선으로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로 최근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병해충 방제 등과 맞물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이달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학과교육, 안전교육, 각종 드론 비행기법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9명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지역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17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2)을 방문·접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종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가야금과 판소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형성하고 무형문화재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가야금 교실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판소리 교실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각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은 가야금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시 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이수자가 수강생 눈높이에 맞춰 이론교육과 실기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조기에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무형문화재를 접하게 됨으로써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세종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환경단체가 합강습지와 장남평야 일대의 습지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세종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일 세계습지의날을 맞아 올해 금강 세종시 구간과 합강습지 일대의 겨울철새 모니터링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67종 3천705개체, 물새는 37종 2천610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년전인 2021년 69종 3천826개체, 물새 40종 3천49개체에 비해 종수와 개체수가 다소 감소한 것이다. 법적보호종은 큰고니, 큰기러기, 흰꼬리수리, 독수리, 황조롱이, 흰목물떼새, 원앙, 가창오리, 호사비오리, 흑두루미 등 11종을 확인했다. 맹금류는 6종 40개체로 2021년 7종 30개체에 비해 큰 변함이 없이 종수는 1종 감소하고 개체수는 10개체가 증가했다. 감소한 종은 새매이며 개체수 증가는 독수리의 개체수가 증가했다. 세종환경운동연합측은 "겨울철새의 종과 개체수가 2년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20년까지는 종과 개체수 모두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1년부터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기는 어려우나, 합강리의 중요한 배후 서식처인 장남평야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효율적인 도시계획 구현을 위해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거안정을 주택 7천700여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해 용도지역·지구·구역, 기반시설, 도시개발사업 등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착수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공실 현황분석을 통한 허용용도 완화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읍면지역 내 민간 개발사업의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3월부터 장군면 금암리 공공시설 복합단지 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노선을 다각화해 도심 내외부에서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세종~청주 고속도로 북세종IC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이어지는 노선확충을 위해 인접도로의 도로용량에 맞춰 임난수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다. 교통량 증가로 인한 금강 횡단 교량의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신규 교량 건설도 적극 협의한다. 특히 햇무리교의 경우 교량 내 정체가 주변 교통 혼잡을 유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인 만큼 관계기관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일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공고했다. 응시원서 현장접수는 13일부터 17일까지 교원치유지원센터(세종시교육청 옆 건물 스마트허브1 3층, 주소: 세종 한누리대로 2150)에서 실시한다. 또한 13일부터 16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http://kged.sje.go.kr)에서 온라인접수도 가능하다. 시험 장소는 3월 24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시험일은 4월 8일, 합격자 발표는 5월 9일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제80회 임시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의원들이 안팎에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현안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2일 충북 제천시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차 정기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 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유인호 위원장은"세종시민들을 비롯한 충청권 지역민들은 2027년에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세종 시대가 개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 규칙 제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 역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 규칙 조속 제정 퍼포먼스를 계기로 국회 규칙 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범국민참여 운동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13건을 심사했다. 교안위 위원들은 1~3차 회의에서 나온 지적 및 당부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대책 마련은 물론 기초
[충북일보] 세종시는 소외계층들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사진)를 발급·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등 문화향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되며 1인당 지원금은 연 11만 원으로 관내 수혜대상자는 9천여명이다. 이용은 시를 비롯한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가능하며, 공연·음악·영화·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 등록된 전국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 관람료, 도서, 공연티켓 등 각종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지역 축제 시 식음료 이용권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관처인 세종시문화재단에서는 70대 이상 고령자 등 이용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주문을 통한 '가맹점 상품 구매 서비스'와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에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시민은 요건 충족 시 자동재충전되며, 신규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세종시 내 22개
[충북일보] 세종문화원이 지난 4일 금강보행교 광장에서 개최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신밟기로 문을 연 공연은 흥겨운 풍물악기 소리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흥을 돋우었다. 이어지는 전통놀이 체험행사로 윷놀이 대회, 연날리기 시연과 체험, 제기차기, 투호놀이, 전통차(수정과) 및 부럼 맛보기 체험,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임창철 원장은 "시민들에게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체험활동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문화활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다양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겨울방학 디지털 새싹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캠프는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 함양과 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학년 등 8명을 모집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딩 with 로보틱스'는 스위치 블록 센서, 진동모터, LED 및 블록 조합으로 코딩과 로봇을 만들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등 스스로 만든 창작물을 즐길 수 있다, 수업은 18일부터 19일까지 오후 1~4시 이틀간에 걸쳐 1일 씩 총 8차시 운영한다. 신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043-871-4962)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2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4시 진행된다. 관람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은 동전지갑, 여행용 화장품 가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데코 마카롱 파우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은 편백나무 조각에 원하는 향을 입힌 후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 모양의 주머니에 넣는 '빛깔 고운 한복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올해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군 보건소는 올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기존 1천147개에서 1천189개(희귀질환 1천165개, 중증난치질환 24개)로 늘렸다. 소아·청소년 희귀질환자에 대한 소득기준도 기존 중위소득 120% 미만에서 130%로 완화했다. 신청은 관할 보건소에 등록신청서,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사업 수급자로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 기준 저녁 5시 21분이다. 해지는 시간은 저녁 6시로 해가 떠 있는 상태에서 달이 뜬다. 보름달이 가장 둥글게 보이는 것은 다음날인 2월 6일 새벽 3시 29분이다. 이날 대보름달 달맞이 행사는 저녁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천문과학관 전망대와 관측실에서 자유 관람으로 진행됐다. 달맞이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천문과학관에서 제작한 보름달 포스터가 제공됐다. 또 달맞이에 참여한 관람객은 소원함에 소원 카드를 넣는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이번 정월대보름달은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올해 뜨는 보름달 중 가장 작은 미니문이다. 작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지구에서 가장 먼 위치인 원지점(40만6천500㎞)을 지나는 시간(2월 4일 17시 55분)과 보름달이 뜨는 시간(2월 5일 17시 21분)의 차이가 23시간 26분 밖에 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월 달에 뜬 보름달은 달이 뜨는 시간(1월6일 16시 35분)과 달이 원지점을 지나는 시간(1월 8일 18시 19분)의 차이가 2일 이상 났기 때문에 뜨는 모습을 기준으로는 이번
[충북일보] 충주 출신으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 교장으로 선임된 윤교진(54) 전 뉴질랜드 한인회장이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훈장(Honorary Queen's Service Medal, HQSM)을 받아 화제다. 해당 훈장은 영국 왕실에서 무료 커뮤니티 봉사를 오랫동안 한 사람에게 그 공로를 인정하고 치하하는 의미로 주는 상이다. 이 상은 비밀추천을 통해 총리와 장관, 국회의원들이 의논해 수상 여부가 결정되면 영국 왕실이 승인을 하고 뉴질랜드 정부가 수여한다. 영국의 기사 작위 앞에 Sir를 붙일 수 있듯, 이 메달을 받은 사람은 자신의 이름 뒤에 QSM을 붙일 수 있는 영예로운 상이다. 윤 씨는 한국의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1994년 결혼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 1996년부터 뉴질랜드 크라이트처치에 정착해 살고 있다. 2005년부터 뉴질랜드 현지 학교 여러 곳에서 자신의 전공인 무용을 가르쳤고, 2009년부터 뉴질랜드의 한인회에서 컬처디렉터로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등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했다. 그는 2011년부터 2015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1대와 12대, 그리고 15대 등 3차례 뉴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정월대보름(5일)을 맞아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을 대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근 10년간 정월대보름기간에 전국적으로 평균 7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소각산불(26%), 입산자 실화(20%)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에 나타났다. 이에 국유림관리소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관내지역(충주·음성·증평·진천·괴산)에 배치했다. 특히 달집태우기, 풍등날리기 등 주요 행사장과 무속행위 등을 단속하고 산불 발생이 되는 주요원인을 원천 차단해 산불예방에 집중했다. 남해인 소장은 "이번 봄철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충주시지부는 3일 농협회의실에서 충주경찰서, 충주선거관리위원회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목성수 충주경찰서장, 김성배 충주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이종호 농협 충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후보예정자 계도 및 홍보 활동 전개 △선거관련 필요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효율적이고 원활한 협력관계 유지 △부정선거 행위 발생 시 단속 및 수사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목성수 서장은 "선거사범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 할 것"이라며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종호 지부장은 "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선거를 치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학생상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협약기관과의 업무추진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생상담센터에서 업무협약기관에 2023년 사업 방향과 내용을 설명하고 추진 일정, 기관별 협력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상담센터를 포함한 8개 기관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생상담센터의 프로그램인 마음약국, 대학적응, 마음백신, 또래상담 등에서 각 기관과의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상호 소통과 논의를 통해 업무협약기관 간 업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의수 센터장은 "지역사회 업무협약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재학생들이 다양한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치료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상담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가 최근 힐링웃음봉사단과 함께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전통적으로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 중에서 한 해의 첫 보름은 설날만큼이나 그 비중이 크다. 정월대보름날 우리 민족은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갖가지 민속놀이와 풍속을 즐겼다. 열린학교는 학습자들의 건강과 평안, 수월한 면학을 기원했다. 정진숙 교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잔치를 준비했다"며 "실컷 웃으면서 한바탕 논 것만으로 몇 년은 젊어지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1월 사랑·나눔·섬김이라는 교훈 아래 평생교육을 통해 교육에서 소외된 충주시민들의 행복을 증진하고자 개교했다. 한글반, 검정고시, 성인문해교육, 문화예술교육, 창의적 체험 활동, 학력인정과정 등 도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봄철에 집중되는 산불 예방을 위해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예찰과 초동 진화 신속 대응을 위해 단양군 산불대응센터 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8개 읍·면과 유기적인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여기에 군은 올해 민선8기 신규사업으로 산불 예방 ICT 플랫폼을 구축한다. 산불 예방 ICT 플랫폼은 산불취약지역 등 대상으로 광대역 통신망을 구축해 열 감지 CCTV, 각종 감지 센서 등으로 산불 발생상황을 파악한다. 최근 군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71명과 산불감시원 116명 등 187명에 대해 산불 진화와 안전 수칙, 산불방지 계도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산불 취약 지역에는 산불감시원을 전진 배치해 농산업 폐기물 소각행위,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 예방 지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불조심 기간에는 지역 내 슬금산 외 13개 산에 대해서 총 5천364㏊ 구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소백산 갈래골∼죽령 구간과 대오구∼의풍치 구간 등 6개소의 등산로 65.4㎞ 구간이 폐쇄된다. 이외에 군은 입산 가능 구역으로 소백산 비로봉, 구담봉, 옥순봉, 금수산,
[충북일보] 진천군이 환경·에너지 분야의 로드맵 수립과 법적 근거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나서고 있다. 군은 민선8기 군정 핵심 사업 중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ESG 군정도입 종합계획'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올해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수립을 위해 국비 7천만 원을 포함한 1억 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군은 중장기 계획을 통해 향후 일관되고 효과적인 탄소중립 정책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을 위해 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목표로 각종 신재생에너지 보급, 유지보수 사업과 관련 기반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진천군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미래도시 구축에서 타 지자체보다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로 지정된 진천군에는 태양광 모듈을 생산 중인 한화큐셀 기업 입주를 시작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태양광기술센터 등의 연구시설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시설인 친환경에너지타운이 들어섰다.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센터 등 태양광 자원순환 기반시설까지 마련돼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일손 부족 농가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일부터 일손이음(옛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일할 곳(농가·기업)과 일할 사람(개인, 단체)을 모집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일할 사람은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농가(일할 곳)는 신분증, 기업은 사업자등록증과 원천징수이행신고서를 갖고 일할 곳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다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조건으로 일할 사람은 만 75세 이하 일할 능력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 일할 곳은 제천시 소재 농가와 제조 분야 중소기업으로 개인 농가주의 경우 주민등록이 신청일 기준 제천시로 등록된 자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제조 분야 중소기업에 봉사자들이 하루 4시간 일손을 지원하고 2만5천 원의 실비를 받는 사업으로 농가와 기업의 부담금은 없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 일자리경제과(641-6633) 또는 일할 곳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648-136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는 지난 4일 한국잠사박물관에서 위드파파 '아빠와 함께 눈꽃축제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야외활동 및 체험을 통해 아버지에게 자녀 돌봄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자녀와의 소통·공감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드파파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며, 3월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볼링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버지의 자녀 돌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버지와 자녀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이를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실버복지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3일 '부럼 깨고 건강해 부럼' 행사를 펼쳤다.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고 안녕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정월대보름의 기복 행사인 부럼깨물기를 중심으로 행사가 이뤄졌다. 재미를 더하기 위해 상품 캡슐을 골라 부럼 외에도 선물을 받아 가실 수 있도록 준비해 이날 제천시실버복지관을 찾은 250여 명의 어르신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정월대보름은 젊은 세대에서 점점 잊히고 있지만 우리 노인 세대에는 설, 추석만큼이나 중요한 명절"이라며 "우리나라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잊지 않고 챙겨주어 고맙고 올 한해 제천시실버복지관 행사를 통해 더욱 건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실버복지관 강양미 관장은 "우리 세시풍속에서는 가장 중요한 날로 어르신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명절 중 하나"라며 "한 해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뜻을 기리는 행사를 어르신들이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드리며 계묘년에도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이 충북북부지역 소통강화를 위해 3일 충북북부보훈지청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탄금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지청 및 관내 현충시설인 동락전승비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강 청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2023년도 주요 사업들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살피면서 지역 현안과 보훈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강 청장은 "새해를 맞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과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2억9천500만 원을 들여 상·하반기별로 취업 취약계층 34명을 선발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령자 17명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6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다문화아이들돌보미사업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에서 근로여건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 도모와 일손이 부족한 농업 분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월 주기적인 점검으로 참여자들의 애로요인을 파악하고 해소하는 등 밀착 대응해 사업이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