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7일 주요 간부회의에서'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유치에 총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 "2025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는 국악의 고장인 영동의 자존심이 걸린 일"이라며 "5개월 남짓 남은 국제행사 최종 승인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심사자 관점에서 진단할 필요가 있다"며 "엑스포 유치 준비 과정 등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엑스포 유치 챌린지 등을 통해 엑스포에 관한 관심과 유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세계 국악 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여부는 기획재정부 심사,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정책성 등급심사 등을 거쳐 오는 7월께 결정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 8기 대표 공약인'교육복지 천국'조성을 본격화한다. 군은 먼저 어린이집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어린이집 16곳에 차량당 2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어린이집마다 월 40만 원을 추가해 지원하고, 특별활동비도 원생 수에 따라 월 25만 원에서 최대 75만 원까지 늘린다. 부모의 양육 부담은 완화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은 높이겠다는 취지다. 또 대학타운 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건립하는 '창의 어울림센터' 2층에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은 스터디카페, 커뮤니티센터, 동아리실 등으로 꾸민다. 전체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2024년 중순 건립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 도내서 최초로 시행한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금도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상반기에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하반기부터 지원금을 2배로 확대할 방침이다. 중학생은 연간 14만 원, 고등학생은 연간 20만 원을 받는다. '오지 거주 학생 행복 교육 택시 지원 사업'도 펼친다. 군내 고등학생 가운데 학교에서 반경 2km 이상 떨어진…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행정복지센터와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7일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위기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 위기 극복 등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며 여성중장기청소년쉼터는 다양한 복지와 행정서비스가 꼭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청소년쉼터 배병란 소장은 "우리 청소년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도전에 늘 함께하며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동장은 "앞으로 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과 자립 지원을 위해 행정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논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한 것으로 2020년 이후 중단됐다가 이번에 충북도 지원을 받아 다시 시행한다. 기존의 논 타 작물 재배지원사업과 달리, 대상작물은 모두 ㏊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와 지난해 쌀 적정생산 감축협약에 참여하고 올해 타작물을 지속 재배하는 농지이다. . 다만, 휴경농지나 녹비작물 재배농지, 경관보전 직불금 수령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농지, 정부매입비축농지 등 일부 사업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 이후 사전 이행점검(7월1~9월30)을 거쳐 최종 확정된 농가에게는 12월 보조금이 지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학 생활을 위해 지역아동지센터 5곳(100여 명 참여)과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목적으로 '행복한 꿈 탐방'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지원청과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열악해진 취약계층의 가정경제, 접근성과 기동성의 문제로 방학이면 대부분 무의미한 시간 속에서 지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교과학습 연계와 놀이문화 체험을 엮어 슬기로운 방학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청소년들의 진로(진로탐방), 역사(역사탐방), 놀이문화(체험활동)로 구성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행복한 꿈탐방" 운영은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슬기로운 방학 생활과 더불어 건강한 학교생활에 대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교육복지와 더불어 동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다양한 지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 희귀질환자 정기재조사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에 등록된 환자의 환자 가구, 부양의무자 가구의 정기적 소득·재산 조사로 지원 자격과 의료비 지원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조사는 2년에 1회 이뤄지며 올해 정기재조사 대상자는 2021년 1~6월에 대상자로 선정됐거나 정기재조사를 받은 자다. 대상자는 신청서식과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3월까지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거나 '희귀 질환 헬프라인 누리집(http://helpline.kdca.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조사를 통해 기준에 적합한 경우 연속 지원이 가능하지만 서류 미제출 또는 재조사 결과 부적합 시 2023년 6월 말까지만 지원되며 부적합자는 6개월 이후에 재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 질환으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큰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건강과 복지수준이 향상되고 누구나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여러모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7일부터 인원 충원 시까지 '남녀노소 건강플러스 순환운동교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규대상자 우선으로 20세 이상 65세 이하 제천시민 주중반 48명, 직장인 야간반 12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사전 전화(641-3294, 3292) 접수 후 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 교실은 야간반을 포함해 총 5개 팀이 주 2회씩 3개월간 진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수업 전·후 효과 비교와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센터는 현재 건강물품대여, 영양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 또는 전화(641-3294, 3292)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알찬 건강 정보들을 알려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새마을남여협의회가 7일 호암직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를 지원했다. 난방유 나눔은 에너지바우처나 연탄 쿠폰 등의 지원에서 소외된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정기환 회장은 "추운 겨울만큼 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느끼는 계절이 없다"며 "난방유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더 많은 가구가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암직동새마을남여협의회는 충주천 물 정원 조성,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으로 경로당 지원, 경로잔치 추진, 사랑의 집수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올해도 소속 직원과 함께 '쓰담쓰담 제천' 쓰담 달리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이뤄지는 이 봉사활동은 2022년 11월에 시작해 2023년 2월 현재 4회차까지 이어졌다. 쓰담달리기(외래어 플로깅과 줍깅을 순 우리말로 고친 말) 봉사활동은 맑고 깨끗한 자연친화도시 제천 만들기에 직원들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하소천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매월 봉사활동 희망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하소천 일원까지 약 1㎞를 걸으며 길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직원은 "쓰담달리기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깨끗한 도시환경에 일조하며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 직원들과 함께 매월 지속해서 쓰담달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올해 금연클리닉을 확대·운영한다. 올해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 4주 성공자 구강 스케일링 지원, 금연메이트 매칭, 카카오톡 채널 개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스트레스 관리 지원, 한방치료 연계 금연침 시술 등을 도입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참여자에게는 1대1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금연행동강화물품 지원, 니코틴 의존도 평가 무료 제공 등 금연 성공의 동기 부여를 위해 3, 6개월 금연 성공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금연클리닉은 음성군보건소 금연상담실과 금왕보건지소, 감곡보건지소, 대소보건지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로 문의 후 가까운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 7인 이상 단체의 경우 금연상담사가 해당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상시 모집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본청과 직속 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 주요 사업에 대한 일상 감사를 실시해 총 3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감사 제도는 주요 정책과 사업의 3개(적정성, 적합성, 타당성) 분야를 사전검토하고 원가 산정 등 다양한 요소를 심사·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다. 이 제도 시행으로 시는 지난해에만 공사 143건, 용역 48건, 물품 40건 등 총 231건 약 3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지난 3년으로 살펴보면 633건 총 115억 원이 절감됐다. 시 관계자는 "일상 감사로 절감된 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한 사업 재원 등으로 재반영해 쓰고 있다"며 "올해도 각 전문 분야별 일상 감사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일상 감사 연간계획을 수립했으며 앞으로도 시 주요 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일상 감사를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연초 추진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계획 대비 35% 초과한 1천700여 명이 참여해 7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의 성공요인은 품목별 주산지를 고려해 교육장소를 선정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을 순회 교육하며 교육 내용과 접근성을 모두 고려한 것으로 꼽힌다. 특히 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작물별 신기술, 신품종 현황, 최근 트렌드 '치유농업', 농산물 온라인 홍보 마케팅, 미생물 활용 토양 만들기, 병해충 예방 등 다양하게 교육을 편성하는 동시에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지역 내 농업인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고 다른 지역 사람에게도 교육 기회를 확대한 점이 높은 관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교육은 사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 협업으로 이뤄져 지역 로컬푸드 안내와 PLS, 양곡관리법 영상교육 등이 실시됐다. 이 밖에도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이 주요 농정과 시정사업, 교육계획 등을 설명하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가경영일지 제공 등 지역…
[충북일보] 단양군이 8개 읍·면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2023 찾아가는 군정설명회와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군정 설명회는 주요 현안 사업설명과 비전제시를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주민 의견수렴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군정 설명회는 지난 6일 가곡면을 시작으로 7일 단성·대강면, 8일 매포읍, 적성면, 9일 영춘·어상천면, 10일 단양읍 등 8개 읍·면을 순회하며 5일간 이어진다. 군은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주민 대표와 유관 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하는 자리를 통해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갖고 각종 지역 현안의 슬기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별로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 소개와 처리현황을 안내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설명회 기간에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과 제안사항에 대해 예산확보 여부와 법적 검토를 거쳐 단·중·장기사업으로 분류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 설명회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인만큼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년도 노암1·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대상은 도안면 노암리 23-1번지 일원 노암1지구는 2월 8일 도안 뇌실마을 경로당에서, 도안면 노암리 101번지 일원 노암2지구는 도안 행갈마을 경로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사업효과, 추진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다. 노암1지구는 노암리 23-1번지 일원 382필지(41만9천㎡)이며, 노암2지구는 노암리 101번지 일원 445필지(53만7천㎡)이다. 증평군은 토지소유자(토지면적 포함) 3분의 2 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얻어 다음 달 중 충청북도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증평군의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됨은 물론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며 토지의 이용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
[충북일보] 괴산군이 '푸드테크 산업' 선점에 나섰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으로 식품산업에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신산업 형태를 의미한다. 군은 푸드테크 산업과 관련해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민선8기 대표공약인 미래 신성장 푸드테크단지를 조성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푸드테크 산업단지는 2026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이달 입지 선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군은 올해 상반기 비건페스티벌과 포럼을 열고 중원대학교와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 6일 괴산읍 대제산업단지에 위치한 푸드테크 기업 ㈜뜨란을 들러 설비시설 구축 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업체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50억 원을 들여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을 구축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국산 콩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 단백질 소재를 개발해 자체 대체식품 브랜드 '미트멀리즘'을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군은 대체식품…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남·북부 학교교육지원센터를 올해부터 학교교육지원센터로 통합·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에 북부학교지원센터, 2019년에 남부학교지원센터를 개소해 읍면지역과 동지역의 학교 업무를 지원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남·북부학교지원센터를 '학교교육지원센터'로 통합·운영해 읍면지역과 동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학교 업무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통합 운영 첫해인 올해의 학교교육지원센터 업무계획'을 확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센터는 올해 각급 학교가 교수·학습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 지원 △학생 생활교육 지원 △학교 행정업무 지원 등 3대 영역을 설정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학교교육과정 지원은 교사의 결근 사유 발생으로 학교 수업 공백 발생 시 수업지원교사를 학교에 배치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교원의 근무 여건도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49명의 수업지원교사(유치원 6명, 초등 17명, 중등 19명, 특수 3명, 보건 2명, 영양 2명)를 확보해 학교 교육과정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여행가 프로그램은 조치원 시장과 역, 전의역과 골목, 부강 성당과…
[충북일보] 세종시청 소속 남지성·홍성찬 선수가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을 견인하며 대역전의 드라마를 썼다. 남지성(세종시청)선수와 송민규(KDB산업은행)선수는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23년도 데이비스컵'에서 요란 블리겐-잔더 조를 2대 0으로 이기고 최종 본선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1·2단식에서 벨기에의 베리스와 다비드 고팽에게 연이어 패배했지만, 남지성-송민규 선수(복식)의 승리로 재기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어 권순우(당진시청)선수가 다비드 고팽에 2대 1로 승리한데 이어 세종시청 소속 홍성찬 선수가 단식에서 베리스를 2대 0으로 꺾으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데이비스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홍 선수는 "앞에서 팀원들이 잘해줘서 저도 이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세계 100위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중앙공원에 있는 장미원이 새로운 공간으로 태어난다. 시는 '2023 세종 가든쇼'를 개최에 앞서 '장미원 리뉴얼 공모전'(사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3 세종 가든쇼 일환으로 중앙공원 내 장미원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조경수·화훼 농가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8천㎡의 장미원 부지의 리뉴얼을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작품을 모집하며, 공모작 중 1점의 정원작품을 선정해 시공에 나선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창조성 △시공성 △심미성 △실용성 △적합성 등 5가지 심사항목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작품 조성지원금으로 4억 1천만 원, 시상금으로 1천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활동 중인 기성작가 또는 경력 보유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미원을 아름답게 리뉴얼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정원으로 거듭나겠다"며 "정원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18일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기업 투자유치 1조를 달성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선순환 투자환경을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전략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기업관련 협회·단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하고, 원스톱 투자유치실무지원단 운영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우량기업을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역 투자 선순환(투자→회수→재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시와 공공기관 등이 공동 출자하는 미래전략펀드 1호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하반기 중앙투자심사와 의회 동의를 거쳐 운용사 선정과 펀드를 결성한다는 것이 세종시의 복안이다.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의 차질없는 조성을 위해 국가산단 영향평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6월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보상을 위한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산단조성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생계지원대책TF와 보상협의회를 통해 주민과 사업시행자가 원만히 보상 협의가 이를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수출지원기관 해외지사를 활용해 시장조사·바이어 연계와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벌인 '뜬금 없는 일'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청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건물 활용방안을 밝히면서 '또 뜬금 없는 일을 벌였다'고 6일 고백했다. 김 지사는 이날 새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문서고로 사용 중인 옛산업장력관 활용방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그는 "1936년 가장 먼저 세워진 도청의 '구민원실'의 쇠창살이 뜯겨지고 도청으로 들어가는 새로운 문이 하나 더 생겼다"면서 "이 문은 '소통과 공감의 문'이며, 집무실 기능 일부를 이곳으로 옮기면 어떨까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서고에) 공무원과 시민에게 언제나 열려있는 북카페를 열면 어떨까 싶다"며 "나 또한 도청 깊숙이 자리 잡은 집무실에서 나와 도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열린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1936년 지어진 이 건물은 건립 초기 '산업장려관'으로 활용됐다. 그 후 민원봉사실로 사용하다가 2009년부터 도 문서고 기능을 하고 있다. 건축연면적 218.18㎡의 2층짜리 문서고는 2007년 9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이 건물이 충북경찰청 청사로 쓰일 당시 보
[충북일보] 새해를 맞아 청주시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수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립무용단은 6일 김지성 지도위원과 박정한 수석단원이 각각 '포스트극장 예술상'과 '2022 PAF 춤연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지성 지도위원은 뛰어난 창작활동을 펼쳐 지난 1일 29회 무용예술상 시상식에서 '포스트극장 예술상'을 수상했다. 포스트극장 예술상은 개인 연기에서 주목할 만한 무대를 선보인 무용예술인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무용 월간 '몸'에서 주관하고 (사)창무예술원이 주최한다. 박정한 수석단원은 지난달 31일 우리나라 춤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공연예술계의 대표 행사인 계간 '공연과리뷰'가 주최하는 PAF(The Performing Arts&Film Review)에서 남성적 에너지와 공감력을 인정받아 춤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김민우와 최유민 상임단원이 각각 36회 한국무용제전 '최우수작품상'과 31회 전국무용제 솔로 앤 듀엣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청주시립무용단은 잠재적인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공연 연습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며 "향후 공연을 통해 그 감동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립무용단은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은 6일 어린이 독서 동아리 '어린이사서단(11기)'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사서단 운영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접수는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로 청주기적의도서관 2층 열람실에 어린이가 직접 방문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3학년부터 5학년까지 신청 가능하다. 어린이사서단은 도서관 열람실의 책을 정리하고, 도서관 기자단 등의 봉사활동과 더불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사서단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도서관측은 "도서관을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방법과 어린이 사서로서의 봉사활동·도서관 홍보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이타심과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어린이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043-283-1862)으로 문의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키보드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도서관은 블루투스 키보드 15대를 보유 중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인 1대 대여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자료실 데스크 직원에게 대여신청서와 신분증 혹은 도서관 회원증을 제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오창호수도서관 4층 디지털 자료실에서 이용 가능하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해 6월 태블릿PC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 것에 이어 디지털 기기 대여 서비스 항목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태블릿PC 대여 서비스는 오창호수도서관, 상당도서관, 청원도서관, 금빛도서관, 오창도서관, 내수도서관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창호수도서관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기기 대여 서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도서관 내 OTT서비스(Wavve)도 이용 가능하오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7일부터 '지역서점 책값반환제'를 시행한다. '책값 반환제'는 청주시 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한 시민이 20개의 지정서점에서 책을 사 읽은 뒤 21일 이내 구입한 서점에 책을 반납하면 책값을 환불해주는 서비스다. 1인당 월 2권까지 책값(권당 3만 원 이내)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도서관 홈페이지 책값반환제 메뉴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서점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지역서점 책값반환제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5천155명의 시민이 7천567권의 도서를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책값반환제 사업을 통해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협력하는 선순환구조가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지역 서점 이용 증대로 지역 경제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값반환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043-201-4072)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은 6일 충주시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가죽공방으로 초청해 겨울방학 탐구생활 '나만의 가죽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겨울방학 탐구생활은 국립대학육성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죽공방을 견학하면서 가죽공예에 대해 사전지식을 교육받고, 강사의 안내에 따라 직접 만들고 싶은 가죽제품을 만들어보고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만든 제품들은 모두 학생들이 가져가서 사용할 수 있어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끌어냈다. 장효민 박물관장은 "박물관의 겨울방학 탐구생활을 통해 학기 중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관계된 체험교육을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