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달 대통령실'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대책'발표에 따라 최근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내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대상자들에게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 지원하는 난방비는 1인 세대 12만 4천100원, 2인 세대 16만7천400원, 3인 세대 22만2천700원, 4인 이상 세대 29만1천800원이다. 수급자나 세대원이 △노인(1957.12.31. 이전 출생) △영유아(2016.1.1.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이면 해당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매비용을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기존 신청자에게 별도의 신청서를 받지 않고 추가인상분을 지급한다. 미신청자는 오는 28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변상일 군 에너지관리팀장은 "겨울철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해 가계에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에너지 물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난방 위기 가구에 대한 난방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칠금금릉동 지사협은 총 300만 원의 사업비 내에서 에너지바우처 등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난방 위기 가구 중 영유아가 있고 1개월 이상 공과금을 체납한 취약가구에게 30만 원, 노인 또는 장애인 세대 중 1개월 이상 공과금을 체납한 취약계층에게 20만 원 씩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명순 위원장은 "작년 연말 저출산 극복사업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익명의 기부자를 통해 마련된 재원이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영유아 가구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난방비로 인해 힘든 취약계층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봉준 칠금금릉동장은 "익명의 기부자를 포함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는 지사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청주복지재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따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회원(관리사무소장) 300여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복지안전망 확대) △종사자 교육 참여 지원 △위기가구 발굴·서비스 지원 △복지정보 등 영상·제작물 게시 홍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읍·면·동 또는 청주복지재단에 도움을 의뢰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해당 취약계층에 대해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근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장은 "위기가 의심되는 세대가 발견되면 즉각 도움을 요청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생계형 관리비 체납가구 등 위기가구를 적기에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와 함께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군은 지역내 기업체와 기관단체 등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후원금 중 일부를 활용해 지역 취약계층 600가구에 각 10만 원씩 총 6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중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중점 지원해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실질적 난방 취약계층을 폭넓게 보호할 방침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내 저소득층 900가구에 10만 원씩 9천만 원의 특별 난방비를 지원한다.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한파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난방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한파 위기에 놓였다. 군은 연탄·에너지바우처 지원에서 제외된 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원금은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이달 초 괴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에너지 가격 외에 버스·택시,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이 예고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난방비 지원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취약계층 보호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저소득주민에게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6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월 5천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9월 '국민건강보험법' 개편에 따른 최저보험료 인상 및 물가상승 등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보다 2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증액했다. 시는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진료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건강보험료 최저액인 1만9천780원 이하를 납부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세대, 등록장애인 세대, 한부모 세대 등이다. 매월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건강보험공단에서 필요한 자료를 받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확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결정한다. 이은섭 복지정책과장은 "물가상승, 경기침체에 따른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제도적인 기준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있는 만큼 앞으로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
[충북일보] 충주시는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가구를 돕기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충북공동모금회와 민간기부자들의 성금 등을 통해 280가구에 5천235만 원의 난방비를 2일 지급했다. 아울러 도시가스 요금은 복지 대상자의 생활 실태에 따라 3천 원에서 1만2천 원의 추가할인을 진행한다. 다만, 사회복지 생활시설의 경우 시설 이용인원에 따라 월 30만 원에서 100만 원을 2개월 간 추가 지원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를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충주톡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통합관리망 등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 맞춤형급여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또 공적 지원이 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의 경우 민간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발전하는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 가구 발견 시 누구나 카카오톡(충주톡-복지위기가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원구 지역에서 '청주형 어르신 이동지원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 관공서, 은행 등으로 외출할때 돌봄 도우미의 동행과 차량이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서비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043-212-9194)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월 2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가족돌봄의 부담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한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이 정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정부의 난방비 지원대책 외에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2개월분(1~2월)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공공요금 감면·동결 등 세종형 공공요금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재해구호기금 15억 8천900만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긴급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4천965가구, 차상위계층 1천56가구 등 총 6천21가구 9천53명이다. 어린이집과 경로당, 사회복지관, 자활센터 등 관내 모든 사회복지시설 962개소에도 겨울철(1~2월) 난방비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난방비 긴급지원 규모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당 20만원(월 10만원, 1~2월분), 사회복지시설당 40만원(월 20만원, 1~2월분)이다. 세종시는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난방비 부담을 최대한 조속히 덜어주기 위해 이달안에 각 대상가구 및 기관의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또 공공요금 안정화 대책도 추진한다. 상수도·하수도 요금은 전년 수준으로 감면하고, 택시 및 시내버스 요금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 3종의…
[충북일보] 괴산군이 대중교통 이용에 취약한 저소득 주민들의 병원 진료를 돕는 '희망동행 봄봄사업'을 확대·추진한다. 이 사업은 봉사자가 병원 동행 전 과정을 저소득 주민과 함께하며 접수·수납·진료·약처방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6개월간 11명의 동행봉사자가 17가구 이용자의 병원 진료를 도왔다. 군은 올해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이용자(50가구 정도)와 동행봉사자(읍·면별 2~3명)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종전 24개월 미만의 영유아가정은 취학전 가정으로 대상을 넓혔다. 지역에 소아과나 산부인과가 없는 점을 감안해 임산부 및 취학전 아동에 한해 인근지역(청주,충주,음성,증평)까지 운행지역을 확대했다. 이용자는 취약계층 주민 가운데 중위소득 100% 이내다.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장기요양등급 3~5등급, 등급외자, 고위험군, 기저질환자), 65세 이상 일시적인 이유(사고·질병)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임신부와 취학 전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자는 병원 이동 택시요금과 진료동행봉사를 무료로 받는다. 연 20회(왕복 10회) 이용할 수 있다. 동행봉사자는 자녀와 병원에 동행하
[충북일보] 청주시가 도내에선 최초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보험 가입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청주시 거주 등록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에게 사고 당 최대 2천만원의 보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구 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이며, 청구횟수는 제한이 없다. 보험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024년 1월 29일까지며, 보험상담이나 사고접수는 메리츠화재 전용상담전화 ☏02-2038-0828(ARS ①번)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험지원으로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사회생활 참여를 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사 사옥에서 주식회사 삼삼의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재길 주식회사 삼삼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적십자 희망성금 1천만 원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김경배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먼저 기부의 뜻을 밝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삼삼은 2020년부터 매년 천만 원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위기가정 지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노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을 예년에 비해 좀더 두텁고 촘촘하게 추진한다. 아동분야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종촌동(4월)과 조치원(9월)에 설치해 아동의 놀이환경 기반을 조성한다. 아동 방과 후 돌봄복지시설을 지역아동센터 13개소,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 등 모두 21개소로 확충한다. 아울러 운영시간도 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8시로 연장하고,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연간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확대해 맞벌이 부모 등의 수요에 맞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입양아동에게 신규로 입학축하금(연령별 20만~50만원)과 상해보험료(6만7천원 이내)를 지원하고, 결식아동의 급식단가를 인상(7천→8천원)해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공적 보호 체계를 내실화한다.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창조문화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자유공간을 반곡동 복컴 내에 1개소를 조성한다. 위기청소년,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적외상프로그램, 느린학습자프로그램, 자살·자해예방프로그램 등 특화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도시를 건설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 금융 연체 등 18개 기관 39종의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왔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읍·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유선으로 위기 사실을 인지(1차)를 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 정도를 파악(2차),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연계(3차)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총 2천337 곳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2천55가구에 대해 공공·민간 자원을 연결했다. 군은 기존 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 외에 올해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내 위기정보 입수대상자 조회를 통해 지역별 위기정보를 조합하고 지역 특화형 발굴 시스템을 구축해 취약가구의 누락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주관 고독사 예방 및 시범사업인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한 실시간 대상자 안부 확인과 위험 상황 대응 서비스도 같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인적안전망도 강화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41명, 이장 447명 등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운영해 1년 2회 보수 교육을 실시해 적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와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보조기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센터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용 휠체어, 성인용 휠체어, 침대형 휠체어 등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편익 제공을 위한 휠체어, 보조기기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대상은 충주시 등록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충주시 관광 장애인 등이다. 센터를 통해 이용 신청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위탁으로 '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 사업을 진행한다.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댐 주변 지역의 장애인, 홀몸노인, 중증질환자,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료 간병, 무료 가사지원 등 일상생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2명의 생활도우미가 월평균 90여 가구의 집을 방문해 가사. 간병 지원, 정서지원 등의 생활 도움을 무료 서비스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서비스를 제공 받은 이용자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경력 단절여성,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희망 대상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충주돌봄의 심사를 거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충주돌봄은 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사업 외에도 노인장기 요양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병원. 가정 간병사업, 가사관리사업, 장애인 활동지원사 양성 교육기관 등을 연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복지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충북일보] 진천군이 민·관 네트워크 지역복지 현장 실천 사례집 '진천에 빛나는 길 하나'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지난해 3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추진한 '2022년 지역사회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진천군이 총 5회에 걸쳐 학습 모임을 가져 만든 결과물이다. 군은 해당 공모에 '해피어게인'이라는 이름으로 응모를 했으며 전국 22개 공공 및 민간기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례집에는 실제 복지 현장에서 마주했던 위기 상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실무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노력, 감동이 담겨있다. 사례로는 진천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청,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진천지역자활센터, 통합일자리지원단 등 민·관 현장실무자 15명의 내용이 실렸다. 사례집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민·관 기관에서 다양한 관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초자료와 복지 현장 새내기를 위한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사례집 발간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주춧돌이 돼 군민이 만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해 아동, 장애인, 청년, 노인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서비스 등 12개 분야 710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사업내용에 따라 160%) 가구다. 각 서비스별 월별 이용금액, 이용기간, 이용대상은 상이해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정부지원금 외의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단, 서비스 중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서 소득(재산) 기준이 없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 시 3개월 내 사전·사후 검사 각 1회씩을 포함해 총 10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판정이 필요한 경우는 최대 12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신청자는 신분증과 소득관련 서류,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 대상자는 2월 1일부터 각 사업별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충북일보] 영동군은 사회 복지 정책 수립과 각종 시책업무 추진의 기초로 활용할 '2022년 군 취약계층 통계'를 공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취약계층 통계는 충북 도내 최초로 2016년 군에서 제작했다. 군은 2년 주기로 이 통계를 작성해 공표하고 있다. 사회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외국인 등 복지대상자의 현황을 통계적으로 파악한 자료다. 이번 통계자료는 지난 6월 30일 기준(항목에 따라 다름)으로 취약계층의 인구수·주택·토지·건축물·복지·고용·건강 등을 조사한 내용이다. 군은 기존 온·오프라인 질의응답을 통한 통계조사 방법이 아닌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를 활용해 취약계층 통계 보고서를 작성했다. 해당 자료 내용은 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yd21.go.kr)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취약계층 통계는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군정 시책 수립과 추진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적극적인 행정으로 복지 접근성을 낮추며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군의 2022년 기준 사회복지예산 비율은 세출 총액 대비 22.4%로 대부분의 자치단체와 같이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해 운영했다. 진천군의 복지 예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및 차상위대상자, 장애인연금 등 대상자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낮아 1인당 수혜율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꾸준한 인구 증가와 낮은 고령화율, 높은 고용률 등으로 경제적 여건이 좋아 지역의 삶의 질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진천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으로 지난 3년간 선도사업을 통해 4천100명을 대상으로 총 6천600회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은 지역사회 내 거점병원과의 연계해 간호, 영양, 재활, 돌봄 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 유일의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을 비롯해 지역에 특화된 사업들로 운영되고 있다. 농촌 지역 노인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택의료센터'와 농촌공동체 돌봄모델인 '생거진천 케어-팜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보건소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성화주공2단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정신건강 24시 힐링분소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24시 힐링분소'는 임대아파트 거주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접근성 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개소식엔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 김기호 지사장, 주택관리공단 청주지역단 배상대 단장, 주택관리공단 청주권역 마이홈센터 윤장기 마이홈센터장, 성화1·2단지 관리사무소 임진묵 소장, 청주시 서원보건소 최혜영 지역보건팀장, 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박선홍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성화주공2단지아파트는 1천215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국민임대아파트다. 근방에 성화주공1단지, 3~6단지가 함께 위치한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영구임대아파트와 국민임대아파트 주민의 24시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체계 구축과 개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힐링분소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시스템(스트레스, 아동발현불안척도, 우울검사, 자살생각척도, 에딘버러 산후우울척도, 마음소리 건강검사)과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가검진 시스템은 분소에 설치된 컴퓨터로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실시해 우울 및 자살…
[충북일보] 청주프로축구단(청주FC)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청주시 내덕1동 일대를 찾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연맹은 '급여 1% 기부캠페인'으로 적립된 기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전달했다. 김현주 청주FC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상생하는 프로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청주불교 금강회가 적십자 희망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금강회는 충북적십자를 방문해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이상칠 금강회 회장은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금강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기부의사를 밝혀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부처님의 자비를 실행에 옮기는 금강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강회는 지난 1986년 2월 창립됐으며 의료 봉사와 연탄나눔, 장학금 지원, 무료 급식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층 보호를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집중 운영한다. 겨울철은 휴지기 및 농한기로 계절형 실업 증가, 한파에 따른 난방비 부담, 대외활동 감소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다. 이에 따라 군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 민·관 위기가구 발굴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취약계층 집중 보호 △민·관 지원 연계 △한파 대비 건강·안전 관리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취약계층의 상황별 맞춤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을 중심으로 취약 가구 상담과 가정방문, 현장조사 등을 강화하고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과 함께 민간서비스 연계, 후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
[충북일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재원 민간공동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2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가 시상, 분과별 사업 보고, 사무국 성과 보고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의 주요 성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3~'26) 수립 △다함께(All)(돌)봄 보조사업(시) △제천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지원사업 Happy Together 등 지역사회보장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오 위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전반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연도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더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