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 농협 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지난 23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 의회 의장, 군내 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영동군 농협 조합 공동사업법인은 창립총회를 계기로 올해 말까지 설립 준비를 마친 뒤 내년 1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정 군수는 "영동군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의 기반이 될 영동군 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 요리 교실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생산자들이 강사로 나서 메뉴 선정부터 조리법 개발까지 소비자와 공유한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 회원과 주민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해 운영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하려면 매월 초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733-6291, 010-7443-6238)로 신청하면 된다. 이 요리 교실은 9월 녹두전, 10월 감자옹심이, 11월 사찰 보양탕, 12월 고구마 겨자무침, 땅콩 초밥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유정용 군 농기센터 농촌활력과장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 교실은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금방 마감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로컬푸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2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와 함께 진행 중인 '행복도시·세종시 스마트도시계획' 연구용역을 연내 마무리한다. 지난해 발주한 이 연구용역은 세종 신도시 중심의 기존 행복도시를 넘어 세종시 전체를 아우르는 스마트 인프라와 서비스 토대를 마련하는 게 목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이며, 행복도시가 완성되는 2030년에는 세계 일류 모범 스마트시티로서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미래형 생활모델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전체의 교통흐름을 최첨단 스마트기술로 자동제어하는 '첨단 모빌리티 도시' 구상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융합' 사업 대상지로 세종시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다양한 실데이터를 연계한 시나리오 기반 교통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게 뼈대다. 국비 68억2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광역권 도심 특화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미래특수 상황을 위한 교통 수요 예측, AI 기반 도시·교통 영향 분석 기술의 핵심 원천기술을 2027
[충북일보] 충북 대표 산업단지인 청주산업단지에 청년창업공간과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현일선)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 환경조성사업 일환인 '청주산단 스타트업센터·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산단에 새롭게 조성될 이 센터는 5천379㎡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천710㎡ 규모로 총 사업비 139억 원(국비 93억·공단 자부담 46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복합문화공간·북카페·편의시설·근로자 동아리연습실 등의 복합문화센터와 세미나실·창업임대공간 29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주산단은 "도내 대표적인 도심속 노후 산단으로 기반시설과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가 그간 입주기업을 통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특히 최근에는 청년층이 산업단지를 외면하고 있어 입주기업도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윤문원 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센터가 건립되면 산단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고, 전시·공연·강연 등의 복합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근무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흥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충북도 소재 재산 약 32억 원 규모, 총 67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저엥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은 지난 23일 강내농협 육묘장에서 전 조합원(조합원 1천823명, 명예조합원 27명)에게 가을배추 모종 무상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공급되는 가을배추 모종은 준공 3주년을 맞은 육묘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파종·육묘·포장한 것이다. 청주강내농협은 모종 지원 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의 자가 육묘 부담을 줄이고 농업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배추 생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방형 조합장은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철저한 건강관리와 안전 영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조합원의 영농 편의와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은 지난 23일 강내농협 육묘장에서 전 조합원(조합원 1천823명, 명예조합원 27명)에게 가을배추 모종 무상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공급되는 가을배추 모종은 준공 3주년을 맞은 육묘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파종·육묘·포장한 것이다. 청주강내농협은 모종 지원 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의 자가 육묘 부담을 줄이고 농업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배추 생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방형 조합장은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철저한 건강관리와 안전 영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조합원의 영농 편의와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모충동 뷰티드림샵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심사에서 천일건축사사무소 외 1개사가 공동 출품한 설계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뷰티드림샵은 시가 예비창업가들에게 물리적 기반을 지원하고 주민 및 청년들에게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심사 당선작은 주변 지역과의 조화, 식재를 활용한 입면계획, 주민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세심한 평면계획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2월까지 마치고, 2025년 5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상 3층 규모에 연면적 232㎡ 건물로 들어설 예정으로, 조성사업의 총 사업비는 24억원, 설계용역비는 7천800만원이다. 앞서 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모충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특화재생)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설계공모를 진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뷰티드림샵 건립이 지역 뷰티산업 활성화는 물론,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활동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지역 커뮤니티도 활발해지는 효과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전국 최고의 포도 주산지인 영동군에서 올해 포도 농사를 최고로 잘 지은 농사꾼들이 가려졌다. 군은 엄격한 평가를 거쳐 3명의 '2024 영동 포도왕'을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예의 최우수상은 류순걸(66·학산면 황산리) 씨가 차지했고, 박정덕(43·추풍령면 계룡리) 씨가 우수상, 김현근(53·황간면 남성리) 씨가 장려상으로 뽑혔다. 이들은 비가림 재배와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우수 농가 경영관리 등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했다. 특히 최우수상에 뽑힌 류 씨는 3천368㎡ 밭에서 30년째 캠벨 얼리 포도를 재배하면서 무게 400g의 균일한 포도를 매년 8톤가량 생산하고 있다. 이 포도의 평균 당도는 14브릭스로 다른 포도(12브릭스 안팎)보다 높다. '영동 포도왕 선발대회'는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 농가에 대한 성과 포상으로 생산 의욕을 높여 왔다. 군은 포도 산업 발전과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군 거주 3년 이상 포도 재배 농업인 가운데 과원 면적 1천980㎡ 이상, 노지(비가림시설 포함) 캠벨 얼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이 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올해 포도왕으로 뽑힌 농가들의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 선물 또는 제수용품으로 사용되는 사과, 배, 포도 등 지역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검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로컬푸드 판매점과 농산물 직판장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463항목에 대한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을 맞아 농산물 판매를 계획 중인 농업인이 농기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직접 의뢰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분석 결과는 2주 이내로 받아볼 수 있다. 농기센터는 지난 설 명절에도 지역 로컬푸드 판매점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 48건에 대한 잔류 농약을 분석하고 5월에는 봄나물용 채소를 대상으로 잔류 농약과 중금속 분석을 분석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명절 선물 세트 등 지역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꼼꼼히 분석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수확 전부터 유통까지 지역 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농촌 지역의 빈집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 빈집 디자인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충주 시민들이 농촌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접수 기간은 30일까지로, 농촌 빈집에 관심이 있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구체적인 모집 대상은 충주시 소재 빈집에 관심이 있는 자, 마을의 공용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자, 빈집 소유자 또는 활용 가능자 등이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농촌 빈집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촌 마을의 재생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된다. 캠프 일정은 9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5회의 빈집 활용사례 강의와 2회의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된다. 캠프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마을 빈집 활용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게 되며, 제출된 계획서 중 우수한 계획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재료비가 지원된다. 또 한 개 팀을 선정해 3D 투시도를 제공하고, 해당 팀에게 건축사와의 개별 컨설팅 기회가 제공된다. 최판
[충북일보] 충주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만의 매력과 자생력을 높여 경쟁력을 갖추는 지역 특성화 2단계 지원사업이다. 시는 2023년 1단계 지원사업인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을 통해 지역 특색 발굴 및 중장기 특화 계획을 수립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2단계 사업에는 특별교부세 5억 원과 시비 5억 원이 투입돼 유휴공간을 활용한 거점시설 2개소를 조성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아골 일원을 청년 커뮤니티 및 골목 경제 거점으로 조성하고, 인근 원도심 지역까지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아골 창조커뮤니티가 전국적으로 우수사례로 다수 언급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구감소 등 지역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 대표 특산물인 '괴산콩'을 활용한 비건(채식)음식이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괴산군은 지난 23일 넥스트로컬 사업 예비 청년창업팀 '잇 베지스'가 괴산콩을 활용한 비건음식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가 전국 19개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식회를 주최한 잇 베지스는 지난 6월 괴산군을 창업 희망지역으로 선정한 이후, 지역자원 조사와 사업계획 평가 등을 거쳐 이달 초 서울시 창업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 업체는 괴산콩을 활용한 비건음식 개발에 나서 MZ세대를 겨냥한 '후무스'와 '대두박칩'을 생산, 올해 하반기 온라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후무스'는 병아리콩과 다양한 향신료로 만든 중동지역 전통 소스로, 비건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대두박칩'은 대두류에서 기름을 짠 후 남은 부산물인 대두박을 활용해 만든 식물성 고단백질 공급원이다. 군은 창업 지원을 위해 이 업체에 다양한 지역자원과 네트워크를 제공해왔다.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와 콩 대체육 전문기업인 ㈜뜨란을 연계해 제품 원재료와 판로를 확보하고 사무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024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현장에서 U대회 홍보에 나섰다. 조직위는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이 열린 울산 태화강 조정 경기장을 찾아 U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과 함께 U대회 홍보 물품을 선물했다. 하버드, 예일대 등 세계 유수 대학과 울산대 등 10개 조정 팀을 초청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고 국제적인 우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2024 울산 세계 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은 25일까지 울산시 태화강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울산시장배 생활체육조정대회도 함께 열려 많은 관심을 끌었다. 조직위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세계의 명문대학들이 참여하는 조정 페스티벌 현장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홍보까지 할 수 있어 대회 홍보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다. 2027년 8월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철을 맞아 농산물 가공체험 교육 '복숭아 week'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6일부터 29일까지 충주시민 8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추억의 복숭아 병조림과 다용도 복숭아 청 만들기 실습으로 구성됐다. '복숭아 week'는 충주 제철 농산물 가공체험교육의 첫 번째 교육과정으로 기획됐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제철 농산물 가공체험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정희 소장은 "충주 농부와 시민들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농산물 가공체험교육은 3천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손쉽게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정을 제공하여 식농복합공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농기센터는 매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 가공 체험교육을 정규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농기센터 홈페이지나 충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골프장이 농약 사용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45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건기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25일 밝혔다. 일부 골프장에서 기본항목 농약이 미량 검출됐으나 농촌진흥청의 '수질 중 농약의 잠정허용 기준' 이하로 조사됐다. 농약 잔류량 검사는 골프장의 농약 안전사용 기준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건기(4~6월)와 우기(7~9월)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유출수(유출구, 연못) 413개 시료를 채취해 기본항목 농약 25종을 검사했다. 그 결과 신규 추가 항목인 클로로탈로닐과 페니트로티온, 플루톨라닐, 티플루자마이드, 테부코나졸, 아족시스트로빈 등 골프장에서 사용 가능한 6종이 미량 검출됐다. 검출률은 전체 413개 시료 중 149개 시료에서 확인돼 36.1%로 나타났다. 이 중 토양 시료 검출률은 25%, 유출수 시료는 59.4%이다. 유출수 최대 검출 농도는 플루톨라닐이며 0.0149㎎/ℓ다. 연구원은 골프장 농약에 대한 기준이 없어 직접 비교는…
[충북일보] 농촌 인력난 해결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북형 도시농부' 참여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3년 시작된 도시농부 사업의 모집 인원이 지난 22일 기준으로 1만2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 해 3천919명이 참여했고 올해 현재까지 6천281명으로 늘어나며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된 이유로 농가에서 일손을 편리하게 구할 수 있고, 도시농부의 성실한 근무와 농작업 숙련도 향상을 꼽았다. 하루 4시간 집중 근무를 통한 작업 효율 극대화와 농촌 인건비 안정화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 공급하는 도농 상생형 일자리다. 대상은 75세 이하 은퇴자, 청년, 주부 등이다. 선발 후 기초교육을 통해 영농 현장에 투입한다. 도시농부는 하루 4시간 일하면 인건비 6만 원을 받는다. 교통비와 교육비, 상해보험료도 지원받는다. 인건비는 도와 시·군이 40%(2만4천 원)를 보조하고 나머지 60%(3만6천 원)는 농가가 부담한다. 도시농부는 인구 감소와 고령
[충북일보]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자인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 내에 소규모 음식점과 모노레일 설치가 가능해졌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시설의 음식점 변경 허용과 입지 가능한 공익시설을 추가로 명시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안'을 오는 23일 공포한다. 개정안이 공포 후 시행되면 청남대 내에 150㎡ 이하 규모의 음식점 설치가 가능해진다. 교통약자 등의 청남대 관람에 도움을 줄 모노레일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앞서 1980년 대청댐 건설에 따른 수질 보전과 1983년 준공된 청남대 보안을 이유로 이 일대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보호돼 왔다. 이후 2003년 청남대 관리권이 충북도로 이관되고 민간에 개방됐지만 기존 규제는 그대로 적용돼 식당·카페 등 편의시설 설치가 불가했다. 하루 평균 2천200여 명에 이르는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181만5천㎡(55만평) 규모의 넓은 부지를 장시간 도보로 관람하면서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시설조차 없어 불만이 많았다. 도는 이번 규제 완화 조처가 관람객의 불편 해소와 함께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시설 설치와 신고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께부터 김밥, 샌드위치 등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오송 C&V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 신규판로 개척을 위한 '2024년 충북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구매상담회를 비롯해 유통판로 역량강화 교육, 품평회 등 다각적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현대홈쇼핑, 쿠팡, 롯데면세점 등 국내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소속 MD 31명과 중소기업 6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오전은 품평회로 참가 제품에 대한 코칭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1대 1 매칭 구매상담회가 이뤄졌다. 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 참가 기업의 품목은 식품·뷰티·생활용품 등으로 구매상담 516억 원, 계약추진 41억8천800만 원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바이어들이 충북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해 매출액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2일 제천시청에서 3층 박달재실에서 내년 엑스포 개최를 1년여 앞두고 제천시 행정지원 사업 건들에 대한 사전 설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사전 설명보고회는 내년 엑스포를 앞두고 제천시 행정지원 사업 60여 건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설명함으로써 분야별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성에 대해 조직위와 제천시 간 상호 협업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자리였다. 또한, 오는 2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는 충청북도 차원 행정지원 사업을 포함한 엑스포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가 예정돼 있어 엑스포 준비를 위한 행·재정적 업무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농가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농업인, 예비 농업인 총 18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장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포함하며, 수강생들은 실제로 계정을 생성하고 온라인 상점을 개설하는 방법을 배운다. 수강생들은 상품 등록, 사진 등록, 재고와 가격 관리 등 실질적인 운영 기술을 익히고, 고객 관리, 고객평가 대응, 매출 분석 등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도 학습한다. 또한, 농업인들은 판매 물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쿠폰 발행, 할인 이벤트 설정, 네이버 광고 활용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배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온라인 상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배워 매출 증대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최근 군내에서 외래 검역 병해충인 '토마토 뿔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토마토 재배 농가에 철저한 예방과 방제 관리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주요 토마토 생산지역에 트랩을 설치해 예찰한 결과 지난달부터 뿔나방 성충 개체가 확인됐다. 최근에는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마토 뿔나방은 성충의 크기가 약 6~7mm로, 실모양의 더듬이에 은빛이 도는 회색 비늘을 가진게 특징이다. 뿔나방 유충은 작물의 잎과 열매에 작은 구멍을 뚫어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암컷 한 마리가 260개 이상의 알을 낳고 광범위한 이동성과 번식력이 뛰어나 확산이 빠르다. 군은 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개체수를 줄이는 교미 교란제를 활용하는 방법과 BT균을 배양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행농가별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등록 약제의 안전사용 기준 안내 및 선제적인 방제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토마토 뿔나방. 사진제공=괴산군
[충북일보] 충주 탄금공원에 들어설 국립충주박물관이 첫 삽을 뜬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3시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국립충주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착공식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박물관 건축설계 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된다. 내빈으로는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해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충주박물관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446억 원(국비)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 건축 연면적 8천96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상설·기획전시실과 유물 수장고, 어린이박물관(가칭)은 물론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국립충주박물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정부, 국립중앙박물관, 충주시 등과 적극 협력해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국립충주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성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립충주박물관이 중원문화의 새로운 거점이자 전시·교육의 장
[충북일보] 충북지역 제조기업들의 기업심리지수가 3.2p 상승하며 101.0으로 낙관세로 돌아섰다. 다음달 전망지수도 100.6으로 전달에 비해 0.1p 상승했다. 내수회복 지연과 경기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전국 제조업 체감 경기가 두 달 연속 하락하고 있는 것과 상반되는 모양새다. 2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4년 8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도내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01.0이다. 기업심리지수는 기업경기실사지수 가운데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3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올해 충북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1월 이후 기준값 10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91.7 △2월 100.1 △3월 100.3 △4월 99.9 △5월 96.6 △6월 103.8 △7월 97.8 △8월 101.0 이다. 이달 지수에는 생산(+1.6p)관련 지수가 상승하며 영향을 미쳤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생산BSI는 92로 전달에 비해 8p 상승했다. 신규수주BSI(88)와 매출BSI(84)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은 2020년 8월 문을 열었다. 교육부가 공모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충북지역 사업자로 선정된 뒤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해왔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는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의 전체 사업을 이끄는 총괄운영센터다. 한상배 충북대 약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RIS의 사업 목적은 지역 인재 양성과 취·창업 연계, 지역 기업 육성, 인재의 지역 정주 지원이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다양한 지역혁신기관들의 협업체계인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전략산업 인재 양성 △대학 교육체계 개편 △기술개발·연구과제 수행 △지역 내 취·창업 지원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인재 양성부터 취·창업, 정주까지 체계적 지원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 경제 침체로 인해 지방대학은 큰 위기에 봉착했다. 지방대학 위기는 경제에 영향을 끼쳐 결국 지역 위기로 이어진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국가 경제성장 저하와 균형 발전 저해 등 더 큰 위기를 연쇄적으로 일으킬 수 있다. 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