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방치돼 녹슬고 볼트가 풀리는 등 위험한 노후·무연고 간판에 대해 건물주 및 소유주의 비용부담 없는 무료 철거 서비스를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무료 철거 서비스는 노후 간판 등이 보행자 및 주차돼있는 차량 등에 떨어지는 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간판은 노후하고 방치된 벽면·돌출·지주 이용·옥상·디지털 간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충주시청 건축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건축과 팩스(850-6409), 전자우편(bjkim113@korea.kr)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하여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노후한 간판이 낙하해 발생할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격년에 걸쳐 철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충주시의 전체적인 도시 미관이 개선돼 깨끗한 거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안전지수가 전국 타 시·도와 비교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19일 발표한 '2023 전국 지역 안전지수'에 따르면 충북의 안전지수는 △교통사고 3등급 △화재 3등급 △범죄 3등급 △생활안전 3등급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살부문은 강원도에 이어 4등급을 기록하며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다만 감염병 부문은 2등급으로, 경기도·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상위권에 포진됐다. 1등급을 기록한 부문은 단 한 부문도 없었다. 충북 도내 각 시·군의 성적표도 좋지 않았다. 시 단위에서는 청주시가 범죄 4등급을 기록하며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고, 제천은 화재와 자살 부문에서 각각 5등급을 기록하며 불명예를 안았다. 또 제천시는 충주시와 함께 생활안전분야에서 4등급을 받았다. 군 단위 지자체들은 비교적 성적이 좋았다. 증평군은 화재부문에서, 진천군은 감염병 부문에서, 단양군은 자살부문에서, 보은군은 범죄부문에서 각각 1등급을 받으며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다만 옥천군은 범죄·생활안전·감염병부문에서 4등급을 받았고, 증평군과 음성군은 범죄 부문에서 5등급, 단양군은 생활안전부문에서 5등급을 받았다. 더욱이 눈여겨 볼 점은…
[충북일보] 오는 4월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여야 거대 정당의 공천 심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충북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컷오프 된 후보의 이탈이 현실화됐고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심사에 대한 잡음과 외부 영입 인사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 19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충북 8개 선거구 중 청주 흥덕과 청원을 제외한 나머지 6곳의 후보 선출 방식을 확정했다. 청주 서원은 김진모(58)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을 단수 추천했고, 청주 상당과 충주,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증평·진천·음성(중부3군)은 2인 경선 지역으로 분류했다. 이 과정에서 5명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최근 복당이 결정된 권석창(57) 전 의원은 제천·단양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공천 배제됐다. 이날 권 전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과 상식을 표방하는 현 정권이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후보자를 결정하면서 민의를 수렴하지 않았다"며 "경선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은 것은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잠시 당의 옷을 벗고 대의를 향한 길을 계속 걸어가고자 한다"며 "살기 좋은 대
[충북일보] 청주시 일부 동(洞) 지역의 분동(分洞)이 필요하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해 청주시의회에서도 분동 필요성에 대한 주장이 제기됐다. 김완식 의원은 19일 시의회 8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암동과 오창읍 등은 급격한 인구 증가로 다른 읍면동에 비해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이 압도적으로 많다"며 "신속한 민원 처리와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행정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7년 대비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용암2동, 용암1동, 강서2동, 오송읍 순"이라며 "특히 용암동은 50% 가까이 인구가 증가했는데도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응대 공무원 구성은 그대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용암동은 동남택지지구 개발로 2028년까지 7천여 세대의 추가 입주가 예정돼 있다"며 "용암동과 오창읍, 오송읍 등 향후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의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1개 읍면동을 2개로 나누는 분동의 필요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표적인 인구 폭발지역으로 분류되는 용암동은 인근에 동남지구가 조성돼 이 지역의 인구가 늘고 있고 행정수요를 감당못한 용암1동, 용암2동 행정복지센터에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 용암동 동남지구에는 지난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의료진 집단행동 대책과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료인들의 집단행동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들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새벽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12개 국군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하고 필요시, 외래진료까지 확대하겠다"며 "만성·경증환자 분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단행동 기간 동안 비대면진료도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민간 의료계의 파업 강행 시에 범부처 차원의 대책에 근거해 국군수도병원 등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하고 응급환자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응급실을 개방하는 12개 군병원은 국군 수도·대전·고양·양주·포천·춘천·홍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68) 의원이 19일 청주 흥덕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도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 폭정, 독선을 막아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탄탄한 실력과 풍부한 경험, 부드럽지만 강한 정치력으로 청주 발전을 완성시키겠다"며 "갈등과 분열을 녹여내고 단결해 충북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공약으로 '대학균형발전법' 제정을 통한 거점국립대 집중 육성,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차질 없는 추진, 화장품 산단·철도 클러스터 조성 예산 확보, 1개 동 1문화복합시설 건립, 오송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관철·재발방지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도 의원은 "국회 예결위원으로 2024년 충북 예산 2천260억원, 청주 예산 496억원의 국회 증액을 주도했고 도내 국회의원 중 대표발의 법안 통과율 1위를 기록했다"며 "믿고 맡겨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청주시민과 함께 더 큰 꿈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19세 이상 시민으로 청주시 관내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매해 운행하려는 시민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굴려야 앞으로 나아가는 페달보조(PAS, Pedal Assist System) 방식이어야 한다. 전동기 동력으로만 움직이는 스로틀방식 및 스로틀겸용방식은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로 분류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3월 7일까지며, 청주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신청접수)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3월 중 추첨을 통해 40명의 예비대상자를 선정한 후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적격자 검증을 거쳐 4월 중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1가구당 1대에 한해 구매금액의 40%, 최대 30만원까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전거가 자동차 대체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정 운영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민선 8기 청주시가 특히 중요시하는 게 소통과 공감"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더욱더 꼼꼼하게 업무를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에 대해 또 강력하게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며 "우리가 CTX와 관련해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협조하고 CTX와 연계해 우리 청주가 더 크게 성장·발전할 수 있는 구상·계획들도 치밀하게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의대 정원과 관련 의료계 동향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비상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체계가 운영될 수 있도록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이 정월대보름이라 우리 지역에서도 많은 행사들이 예정돼 있다"며,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관리 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행사를 진행할 때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19일 "야의 악의적 정치공세, 특권특검남용, 선거뒷거래, 즉시 중단하고 2월 임시국회 민생회복 입법협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월 임시국회는 사실상 21대 국회의 마지막 민생현안 해결 기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 폴란드와 맺은 최대 30조 원 규모의 무기 수출 계약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출입은행의 법정 자본금을 늘리는 수은법 개정안 등등 시급히 처리해야 할 민생국익 법안이 많다"며 "악의적 정치공세, 특권특검남용, 국정발목잡기, 선거제 악용 군소정당들과의 선거뒷거래를 즉시 중단하고, 민생회복, 국익증대 입법에 협력하길 거대야당에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사진) 예비후보는 '민주당 세종갑 예비후보들을 응원한다'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홍성국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민주당 세종갑선거구 공천의 난맥상이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집단 반발로 터져버렸다"고 논평했다. 류 예비후보는 "이는 이번 총선 '세종을'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돌연 지역구를 '세종갑'으로 변경하고 전략공천을 시사하면서 예측됐던 일"이라며 "이 전 부시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이해찬 전 대표의 측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전 부시장의 전략공천 여부를 놓고 민주당에서 내홍이 일어나는 것은 이 전 대표의 지역 내 영향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라며 "그동안 세종시는 마치 이해찬이라는 민주당 기득권 정치인의 봉건 영지처럼 취급받았다. 지금이야말로 세종시를 노무현의 도시라고 부르며 노무현이라는 굴레 안에 세종시를 가두고, 이해찬의 기획이라는 미명 아래 이해찬을 영주로 모시는 민주당의 구태적인 행태에 제동을 걸 때"라고 비판했다. 류 예비후보는 "당내 기득권에 당당히 반발하고 나선 민주당 세종갑 예비후보들을 응원한다"며 "이번 기회에 세종시민들의 눈높이에 턱없이 못 미쳤던 세종시 정치
[충북일보] 국민의힘 윤갑근(59) 청주 상당 예비후보는 19일 다가오는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비방전 없는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촉구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당내 경선 상대인 정우택(71) 의원의 '돈 봉투 의혹' 보도와 관련해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밝히며 비방전 없는 경선을 제안했다. 그는 "관련 보도를 비롯해 돈 봉투 의혹은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라며 "상당구가 경선 지역으로 결정된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상대에 대한 불필요한 비방이 없는 경선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선거 경쟁 상대는 경선을 치르는 같은 당원이 아닌 다수당 독재로 국정을 방해하는 더불어민주당"이라며 "흑색선전 없는 공정하고 깨끗한 분위기의 경선을 통해 적합한 후보를 가리고, 결과에 승복하며 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충북 '정치 1번지' 불리는 청주 상당 선거구를 2인 경선 지역으로 결정했다. 성균관대 법학과 선후배 사이인 윤 예비후보와 정 의원이 세 번째 공천 맞대결을 펼친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위해 세종시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 5명이 같은 당 이강진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설에 집단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세종시갑 노종용·배선호·박범종·봉정현·이영선 예비후보는 19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이강진 예비후보 전략공천설에 대한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은 세종갑에 공정한 경선을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세종을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운동을 하던 이강진 예비후보가 공천심사 시작 전인 지난달 21일부터 세종갑선거구에 전략공천될 것이라는 말을 언론에 흘리기 시작했다"며 "이 시기에 이강진 예비후보는 직접 당원들에게 세종갑 전략공천이 확정됐다는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강진 예비후보의 이런 발언에 대해 민주당 중앙당 공보국까지 나서 공식적으로 부인했는데도 이 예비후보는 언론과 당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략공천설을 흘려왔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지난 15일과 16일에는 이강진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모 예비후보 양자 간 여론조사가 뜬금없이 실시됐다"며 "모두 공정한 경선과 완전히 거리가 먼 비상식적 일들"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이 예비후보가 직접 언급한…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도내 재·보궐선거 공천 신청을 접수한 결과 모두 6명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의원 선거 청주 9선거구는 구은영(44) 충북도당 자문위원과 홍혜진(40) 전 국회방송 기자가 도전장을 냈다. 청주시의원 자선거구에는 김종식(32) 흥덕당협 청년정책위원장, 김준석(38) 충북도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민춘기(59) 흥덕당협 소통위원장, 박은수(61) 흥덕구 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 4명이 신청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단수 추천이나 경선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수민(37) 청주 청원 예비후보는 19일 청주시 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 청주 미호강 시민공원 조성과 시니어 생활체육 공약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미호강 인프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지속 가능한 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중부내륙특별법의 추가 개정을 통해 미호강 일대가 당면한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 발전의 촉진제로 작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김 예비후보의 공약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이번 대화의 장이 청주 청원 지역의 미래 인프라 조성에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청원구 발전뿐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정책 결정 과정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수도행정 공헌자 6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장은 △김인수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 지사장 △김구한 하이트 진로음료(주) 공장장 △류근형 ㈜한일 대표이사 △김경환 ㈜현창건설 대표이사 △박동석 부경건설(합) 대표이사 △김명호 청호배관상사(합) 대표이사 등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지난 2023년 12월 오송2산업단지 및 오송 구도심 혼탁수 발생으로 시민이 급수불편을 겪고 있는 긴급한 상황에서 비상급수를 신속하게 지원해 급수불편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업무를 수행하면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시정업무에 적극 참여한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시민분들에게 항상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세복 예비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는 19일 지방재정 개선 공약을 발표하며 경선 상대인 박덕흠 의원에게 TV 양자 토론을 통해 정책과 비전을 동남 4군 군민에게 검증받자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관위의 동남 4군 경선 발표와 관련해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저의 역량을 인정받아 현역의원과 경선하게 됐다"며 "이는 현역의원에 절대로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해 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동남 4군의 발전에 적합한 국민의힘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고소 고발이 난무하는 현재의 정쟁 선거, 정쟁 공천이 되면 안 된다"며 "동남 4군의 당원과 유권자들 앞에서 정책과 역량을 당당히 검증받자"고 정책 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경선 여론조사 전에 TV 양자 토론을 열자"며 "박덕흠 의원이 제시하는 어떤 방식이든 동의하니 조속히 양자 토론을 열어 역량, 자질, 공약, 도덕성 등을 검증받자"고 주장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읍·면 행정동우회와 군 행정동우회는 19일 군 행정동우회로 통합해 첫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회원 120명이 김수백 전 보은 부군수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퇴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이 단체는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군청에서 퇴직한 공무원과 읍·면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공무원들로 나눠 운영했으나, 회원간 소통 강화를 위해 이번에 통합했다. 군 행정동우회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불우이웃돕기와 외국인 한국어 교육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회원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시책 개발과 화합에 더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에게 다가서고, 이웃에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억6천6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소득격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디지털화를 대표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총 사업비 12억4천만 원(국비 9억9천200만 원, 도비 7천400만 원, 군비 1억7천400만 원)을 을 들여 지역사회 고령층의 삶의 질 개선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복지시설 스마트 환경 구축'서비스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론 △경로당별 챗GPT를 활용한 대화형 시스템 △㈜군정홍보 및 여가활동 방송시스템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군은 이번 사업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복지만족도 향상, 건강데이터 수집·분석으로 군민 건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군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고 여가생활과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1년 첫 실태점검 이후 3년간 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된 곳은 충북도내에서 음성군이 유일하다. 이번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단(민간전문가포함)이 데이터기반행정 운영수준을 분석했다. 군은 다른 기관과의 데이터를 공유하는 데이터 공동활용 분야와 전 직원 대상 데이터 활용 역량진단 및 개선계획을 수립해 역량 강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정보공개청구·국민신문고 민원 분석, CCTV 최적 입지 분석, 공공데이터 현황 등을 분석해 행정에 활용하고자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데이터기반 행정을 강화해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6연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등 306개 기관(중앙 46,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종합평가는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에 걸쳐 서면 평가와 만족도 조사 및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군은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82개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1위로 '가'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폐황산처리시설 조성 반대와 금석LH 2단지 무량판 구조 철근 누락 등 지역 현안인 집단 고충민원을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창구에 안전유리를 설치하고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도입과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힐링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민원 담당자의 안전 및 심신 보호에도 힘써 좋은 평가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세심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0일 실시하는 22대 국회의원선거를 50여일 앞두고 22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선관위 2층 대회의실에서후보자가 되려는 사람과 선거사무관계자, 정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 등록 설명회'를 개최한다. 세종시선관위는 이번 설명회에서 △후보자등록서류 구비·작성요령 △각종 신고·신청방법 △후원회 등록·운영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행위 △정치자금 회계보고 등 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 전반에 걸쳐 안내할 예정이다.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은 3월 21일부터 22일까지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동남 4군 광역·기초의원들이 19일 충북도의회 현관에서 박덕흠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3선 중진인 박 의원의 강력한 정치력과 관록 덕분에 영동~옥천~보은~진천 고속도로, 대전~옥천 광역철도, 영동 양수발전소, 오창~괴산 고속도로 등 처음엔 불가능하다고 여기던 사업들이 가시화되거나 유치됐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와 고금리로 서민의 삶이 팍팍해지고, 저성장과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위기를 잘 극복하고 동남 4군의 더 큰 도약을 만들 수 있는 지역 대표가 필요하다"며 "지난 12년간 성과로 그 능력이 검증되고 정치 초보와는 비교할 수 없는 경험과 인맥, 능력을 갖춘 박 의원만이 이를 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는 한 예비후보는 '새로운 인물, 깨끗한 정치'를 슬로건으로 내걸면서도, 언론에 따르면 최근 청주지검 영동지청이 이 예비후보가 군수 재임 시절 조경수 구입 예산 확보를 위해 힐링관광지 순환도로 확장 예산안을 부풀려 군의회에 제출했다"며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설명 했다. 이 자리에 이승주 영동군 의회 의장 등…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332회 임시회에서 총 9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을 처리하고 '2024년도 제천시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 상정된 안건은 이경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총 9개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2024년도 제천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아 올 한 해 제천시 주요 사업에 대해 추진상 예상되는 문제점을 검토해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정임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가 예정된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 집행을 위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생산적인 토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 활동은 제천시의회 인터넷방송 및 제천시의회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제천·단양 지역구에 출마하는 권석창 전 국회의원이 19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으로 총선을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권 전 의원은 국민의힘 총선 공천신청을 통해 입당이 승인됐으나 지난 16일 경선에서 배제됐으며 이날 기자회견 이후 탈당을 예고했다. 이날 권 전 의원은 "공정과 상식을 표방하는 현 정권에서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후보자를 결정하면서 민의를 수렴하지 않고 경선의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는 것은 국민의 선택권을 심히 저해하는 안타까운 결정"이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공천시스템은 여론지지율이 가장 중요한 지표였으나 시스템 공천이 도입되며 민심을 대변하는 여론조사 반영률은 낮아지고 오히려 당의 재량권이 높아지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지적했다. 권 전 의원은 "지역 발전과 민생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천력 있는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는 지역주민의 뜻을 받들어 잠시 당 소속 대신 제천·단양 주민 소속으로서 대 주민 봉사를 위한 대의의 길을 계속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거대양당에 대해서도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거듭 강조했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332회 임시회에서 총 9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을 처리하고 '2024년도 제천시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 상정된 안건은 이경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총 9개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2024년도 제천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아 올 한 해 제천시 주요 사업에 대해 추진상 예상되는 문제점을 검토해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정임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가 예정된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 집행을 위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생산적인 토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 활동은 제천시의회 인터넷방송 및 제천시의회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