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12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에서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2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한 12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에서 이재영 군수가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감동주는 평생 복지'를 군정 목표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지원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참여 지원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 지원 △결식 우려 노인 무료급식 및 밑반찬 배달 등 다양한 노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0cm의 턱도 없는 편리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40여 개소에 턱 낮추기 사업 추진 및 지난 연말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화재로 집을 잃은 피해 독거노인을 위로하고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는 등 주민 밀착 행정으로 노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노령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노인 관련 정책을 잘 추진하는 것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기상청이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인공위성이 관측한 한반도 및 동아시아의 온실가스 농도를 국가기상위성센터 누리집에 공개한다. 23일 공개되는 자료는 유럽, 미국, 일본에서 운영하는 저궤도위성이 관측한 온실가스 농도를 기상청의 지상관측을 기준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분석한 것으로, 일별·월별 영상 형식으로 2022년 1월부터 최근까지의 자료를 제공한다. 기상위성을 이용한 관측은 지면부근에서 포집하는 기존의 관측과는 달리, 수평적으로는 기후변화감시소가 없는 지역, 연직적으로는 관측소 상공의 전체 대기층 온실가스 농도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기상청은 위성으로 온실가스를 관측하기 시작한 2000년 초반 관측자료까지 제공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온실가스 농도의 장기간 변화 추이 분석을 통한 기후변화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와 세계기상위성조정그룹 회원국으로서 국제적인 기후변화 감시 역할 수행을 위해 위성자료를 실시간으로 교환·활용하고 있다. 국제협력 활동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시 정보 공개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향후 온실가스 감시 위성
[충북일보] 충주시가 각계각층에서 전해지는 이웃사랑으로 훈훈해지고 있다.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참전용사 홀몸노인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청소와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지사협 위원들은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도배와 장판, 지붕 보수 등 해당 노인이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마수리봉사단은 지현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삼용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등을 하며 낡고 오래된 집 내부를 깨끗하게 정비했다. 또 실내에 쌓여있던 짐 정리, 적재된 쓰레기 청소 등 환경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문화동 새마을부녀회는 같은 날 취약계층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활동과 청소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선정해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정윤 문화동 새마을부녀회 총무를 비롯해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뤄됐다. 목행용탄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는 동량면사무소 예비군 훈련장을 방문해 제112여단 2대대 동량통합동대 군장병에게 빵과 생수 등 간식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해빙기를 대비해 22일 증평읍 사곡리 질벌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용강리 석현소하천 정비사업 건설공사 현장 등에 대하여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나날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추진되는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계획'으로 지반 융해·연약화·침하에 따른 지하매설물 파손, 균열 부위 배부름 발생, 절개지와 성토부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이 군수는 점검에 참석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민선 6기 군정목표인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실현'을 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군민들의 마음 건강검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마음건강검진(△성인우울검사 CES-D △노인우울검사 S-GDS △스트레스 척도 PSS-10 △불면증 척도 ISI-K △불안척도 GAD-7 등)을 실시 후 선별된 고위험군에게 우울증 치료비 지원과 전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64명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올해는 오는 9월까지 보건진료소, 마을회관, 행정복지센터 등 총 28곳을 방문한다. 김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진천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벼 우량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내달 말까지 벼 우량종자 알선창구를 운영한다. 현재 진천군의 주력품종인 알찬미 정부보급종은 공급량이 제한적이며 정부보급종에서 제외된 황금노들이 2023년도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벼 재배 농가에서 종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이번 알선창구 운영을 통해 정부보급종을 우선 공급하고 부족분은 원종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산, 농가 채종포산 등으로 수요 농가에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급 종자에 대해서는 발아율검사와 종자활력검사, DNA 분석등 품종순도 검정을 거쳐 우량한 종자를 공급키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벼농사의 첫 단추는 우량종자 확보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아직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알선창구(043-539-7552)에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민원처리기간을 단축 운영한다. 민원처리기간 단축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사회적·경제적 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2일 이상 법정민원 203종에 대해 단축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민원 처리 스피드 지수 및 마일리지제를 운영해 년 2회 우수 부서 및 공무원 선정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민원처리 담당자에게 마감 기한을 알려 신속한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원처리사전예고제를 시행해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처리기한 단축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증평군의 행정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역을 통과하는 철도하부 통로박스 주변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2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읍 신동리 증평역에서 150m쯤 떨어진 철도하부 통로박스는 1979년 준공했다. 충북선 복선화 공사로 증평역이 현 군청 앞에서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면서 설치된 통로박스는 2차로 규모로 편도 폭 3.6m, 높이 3.6m, 길이 68m다. 통로박스는 시내권과 보건복지타운, 남하리, 죽리, 율리 등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지만, 구조물 균열과 콘크리트 부식, 누수, 좁은 보행로 등의 문제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보건복지타운에는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이 몰려 있으면서 전동차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통행이 빈번한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통로박스를 지나는 승용차와 시내버스 등의 통행량도 늘어나면서 교통약자들의 통행은 사고 위험성까지 높아지고 있다. 증평역사 인근에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개설되면 이곳을 통과하는 청주와 충주 방면 차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욱이 통로박스 근처에 414가구 규모의 민간 공동주택이 2025년 말 준공하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드나드는 차량이 엉키면서 통로박스와 일대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과 충북선 개통 10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비전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2023년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정책 제안 공모전은 지역주민들의 행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여 주민들의 정책참여를 권장하기 위함이다. 공모분야는 △미래비전 △지역 정체성 △인구 △청년 △돌봄 △문화관광 △생활체육을 포함해 총 10가지 분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공모 접수기간은 22일부터 5월 12일까지로 증평군 군정발전에 관심이 있는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온·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증평군 홈페이지, 국민신문고(국민제안, 국민생각함) 및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오프라인 접수는 증평군청 기획예산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채택된 우수 제안 시상은 8월 개최 예정인 '증평군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금상 200만 원(1명), 은상 70만 원(2명), 동상 30만 원(5명), 장려상 10만 원(11명)에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금연클리닉 '금연ON'을 운영한다. '금연ON'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전화상담 등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금연 목표를 설정하고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된 모바일 앱으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한 금연에 관한 정보공유와 금연 일기 작성, 금연패치 알람 설정 등이 가능하다. 가입 방법은 스마트폰 앱에서 '금연ON'을 검색하거나 간편하게 QR코드를 통해 설치하고 거주지역을 '진천군'으로 선택 후 가입하면 된다. 가입자격은 진천군민 또는 관내 사업장 근로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입자에게는 무료상담 서비스와 금연보조제, 행동강화 물품 등이 지원될 뿐만 아니라 6개월간 금연 성공 시 성공기념품도 제공된다. 보건소는 홈페이지(www.jincheon.go.kr/health) 및 SNS 홍보는 물론 금연스티커, 홍보물 등에 QR코드를 추가해 모바일 금연클리닉 '금연ON' 앱을 누구나 손쉽게 설치·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금연을 원하는 사람에게 접근성을 높인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을 높이고 흡연율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육시설 운영 컨설팅 및 보육사업 개정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 확보,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컨설팅 등 현장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또 법무부 소속 충주시 법률홈닥터인 함동훈 변호사를 초청해 보육시설 운영의 다양한 사례와 질의, 토론을 통해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4-H연합회는 최근 금가면 하담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포에서 감자 정식 작업을 실시했다. 과제포 운영은 청년농업인들의 역량과 공동체의식을 강화시키고, 4-H이념을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4-H연합회는 정식한 감자를 하반기에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함께 감자 정식작업 이후 화합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체육행사는 줄다리기, 족구, 2인 3각 등 단체로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라송희 회장은 "회원들과 기술센터 직원들이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H연합회는 2016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산물과 수익금(물품)을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홍보주간(3.22~28)을 지정하고 '달리는 결핵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와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지내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공기매개 감염병이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1위로 집단시설에서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달리는 결핵예방 홍보부스 운영'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기업체, 학교 등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결핵OX퀴즈' 등을 통해 결핵 예방 안심 수칙을 제공한다. 시는 또 결핵 예방 홍보주간 동안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결핵검진' 제도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전북 군산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지사체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견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최일선에서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는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서로 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지사체 위원들은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선유도 일대를 둘러보며 중앙탑면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약속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기 위원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위원들 간의 단단한 결속력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명철 중앙탑면장은 "오늘 하루가 여러분들의 값진 노력에 대한 힐링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기쁨이 가득한 중앙탑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3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 1천662명을 대상으로 충주 문화유적탐방을 시행하고 있다. 학교 측은 지난 17일 인문사회융합대학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단과대학별로 명승 42호로 지정된 △충주 탄금대 △탑평리 7층 석탑 △무학시장 △자유시장 등 다양한 지역 유적지와 명소를 방문한다. 탐방에 참여한 타지에 연고를 둔 학생들은 충주의 고즈넉한 문화 유적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문상호 총장은 "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역사화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애교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충주 문화유적탐방은 4월 7일 디자인대학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혜성학교는 최근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총회와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부모총회를 통해 2023학년도 새 학부모회를 구성하고, 학교 운영 안내 및 청렴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또 라탄바구니와 꽃꽂이 등의 체험 연수, 교육 공동체간 공감과 소통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자치 활성화와 학부모들의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감 회복을 위한 힐링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른 학부모, 학교 선생님과 아이들의 교육과 지도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혜성학교는 앞으로 학부모의 편리한 접근성을 위해 장애인체육관을 활용한 혜성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3년 연구장비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연구장비 지원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시설장비와 장비전문 인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고, 유휴장비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R&D 투자 효율화 제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통대는 중소기업에 에너지변환 성능평가, 열·전기 특성분석, 기초 물성 측정분석, 시편 가공 등 27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장비를 제공한다. 또 전문인력의 노하우와 연구기반을 공유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호 센터장은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시설과 장비를 중소기업과 공동 활용해 장비활용도와 연구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연구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에서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고 지난해 졸업생들이 최근 격려차 방문해 응원과 위로를 건네는 합격증진대회를 열었다. 열린학교 학습자들은 4월 8일 1차 검정고시를 앞두고 연일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성인학습자 특성상 일과 가정을 유지하면서 생전 해본 적 없는 공부까지 병행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2005년 개교해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에 잔뼈가 굵은 열린학교는 학습자들의 공부 여건과 간절한 마음을 헤아리고 있다. 때문에 시험을 앞두고 모의고사를 시행하고 잦은 특강 일정을 잡음으로써 학습자들의 공부와 합격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열린학교에는 동문 간 아름다운 전통이 있다. 시험날이 가까워 오면 합격증진대회를 개최한다. 이전 시험 합격생들이 손수 맞춘 합격 기원 떡과 간식을 가져와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로한다. 또 시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험담을 주며 학습자들에게 동기와 희망을 부여하는 시간을 가진다. 정진숙 교장은 "최근 검정고시 출제 경향과 학습전략, 시험 당일 유의사항 설명과 필승 구호를 외치며 사기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며 "시험을 앞두고 지친 마음을 추스르는 좋은 시간이 됐길
[충북일보] 충주시가 문화도시 콜로키움 '충주진로(충주사람, 충주진심, 로컬을 고민한다)'를 오는 28일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연다. 5차 문화도시 예비도시이자 충북 로컬 크리에이터 수가 가장 많은 점을 활용해 문화도시와 골목 경제 융복합, 도시브랜드와 컬러를 주제로 마련된다. 이번 콜로키움은 다양한 문화매력으로 가득한 충주의 융합과 협업 중심의 새로운 도시 성장동력을 모색하게 된다. 또 관광과 문화예술은 물론 내수경제 등 횡단적 협업을 위한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1부는 '컬러로 도시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박서유 S퍼스널 컬러 대표가 사례 발표에 이어 임문수 한국비언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 발제 등과 시민 모둠별 토론이 열린다. 2부 '마스터 클래스'는 박주로 로컬 모티브 대표 사회로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와 지역문화진흥원 차재근 원장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골목길 경제와 로컬 크리에이터가 문화도시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해 충주의 새로운 경제를 이끌어 나갈 방향성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4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충주보훈회관에서 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제천과 음성, 증평에서도 각 지역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과 거리홍보 캠페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충북북부보훈지청 인스타그램에서 20~24일까지 '서해수호의 날 온라인 추모 이벤트'가 이뤄진다. 21~26일까지 충주세계무술박물관에서는 '서해수호의 날 특별사진전'이 열린다. 보훈지청은 지역 내 주요 시설 현수막과 전광판 문구 송출 등을 통해 서해수호의 날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추모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6년 3월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올해는 3월 24일)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정부기념식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4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충주시 사육 중인 만 1세 이상 한·육우 암소 전 두수(654농가, 1만3천271두)에 대해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또 희망농가에 한해 '소 결핵병 검사'도 병행해 추진한다.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은 사람과 동물에게 같이 전염되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예방백신이 없어 양성축이 확인되면 살처분한다. 또 해당 농장은 이동 제한 조치한 후 30~60일 간격으로 2회, 최종 발생일로부터 6개월 후에 추가 재검사를 해야 한다. 한·육우 암소에 대한 일제검사는 매년 1회, 각 읍면동별로 지정된 공수의사가 농가를 방문해 채혈을 실시한다. 젖소에 대한 검사는 농장별로 분기별 1회 이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2011년 이후 소 브루셀라병 발생 없이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결핵병이 매년 1~2건씩 발생하고 있어 결핵병 검사도 병행할 것을 농가에 권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발생지역에서의 가축입식을 자제해 달라"며 "외부에서 소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검사증명서를 확인하고, 30일간 격리사육 후 음성이면 합사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3만339호)과 공동주택(6만2천20호)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각종 요인을 비교분석해 공동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직접조사를 통해 적정가격을 검증해 산정됐다.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시 세정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해당 주택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844-8470),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가격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재검증해 개별주택은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공동주택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자에게 통지될 계획이다. 열람 대상인 주택가격은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천윤성 세정과장은 "매년 공시하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건강보험료)의 부과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열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대 세종시 일대의 고고학적 풍습과 유력한 지방세력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는 유적들이 전의면 읍내리 일대에서 발견됐다. 세종시는 문화재청과 22일 전의면 읍내리 1-12번지에 위치한 '세종 읍내리 고분 발굴조사' 현장에서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 읍내리 고분은 발굴조사기관인 (재)한얼문화유산연구원이 전의면 일원에 조성할 계획인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에 앞서 진행한 발굴조사에서 확인됐다. 확인된 총 5기의 고분은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해발 약 109m 높이의 구릉 정상부에 위치하며, 이 중 중앙에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1호분은 최대 추정규모가 직경 약 58m, 높이 약 6m에 이른다. 구조는 다곽식 적석분으로, 돌로 쌓은 거대한 봉분(적석분) 내부에 목관(곽) 5기, 석곽 10기 등 다양한 매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장품으로는 항아리·개배·삼족기 등 백제의 전형적인 토기, 고리자루큰칼·재갈·화살촉 등이 확인됐으며, 가장 규모가 큰 1호분에서는 금제세환이식(금귀걸이) 한 쌍이 출토됐다. 발굴팀은 해당 봉분이 돌로 쌓아 만들어졌다는 점과 이 지역 일대에서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
[충북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2일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세종시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일대에 약 31만2천㎡(약 9만5천평) 규모로 조성해 공공복합업무용지 8개 블록을 공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561억원이 투입되는 공공시설복합단지는 지속적인 인구유입 및 이전 공공기관 수요에 대비해 공공업무시설 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공시설복합단지는 경관이 수려한 금강변에 위치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해 연수시설 등 공공기관 입지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미 각종 공공기관과 협회가 입주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행복도시의 공공업무용지와는 차별화된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첫 단지조성공사 사업인 만큼 시공품질을 확보하고, 각종 재해방지대책을 수립해 재난 및 재해 등 건설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배준석 사장은 "차질없이 추진해 읍면지역의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수도권 이전 공공기관을 유치해 미래전략도시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일형·김병민)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고독사 예방을 위해 세종시 최초로 올해 스마트 안심플러그 30대를 보급한다. 안심플러그는 가전제품 전력 사용량과 집안 조도 변화를 분석해 사용자의 활동상태를 24시간 원격 관찰(모니터링)할 수 있다. 설정 시간 동안 가정 내 전력 사용과 조도 변화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담당자에게 알림 문자를 전송해 담당자가 대상의 위험상황 발생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연서면 고복리에 소재한 산장가든(대표 정해석)이 사업비 330만 원 전액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김병민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해 흔쾌히 사업비를 기탁해주신 산장가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세종시 최초로 연서면에서 고독사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안심플러그 설치사업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