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지난 14일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북이면 석화천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청원구는 22일 △석화천 제방도로 포장공사 △덕성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요청 등 민원 현장을 찾아 담당 부서와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주민들의 정주여건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건의 사항인 만큼 구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타 기관과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이 신속하게 조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2일 환경부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상수도 물 관리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상수도분야 국제교류 활성화와 산업재해 예방, 깨끗한 물 공급 노력,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물복지 실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한국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전국 최초로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와 상수도분야 국제교류 활성화 협약을 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수도 정책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제31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22일 보은읍 보청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날 공무원 100여 명과 관련 기관 직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하천 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수자원 보전과 마시는 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매년'세계 물의 날'인 3월 22일 정부 기념식을 열고 있다. 정동선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2일 '세계 물의 날'기념식을 본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올해 우리나라의 공식 주제는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다. 유엔(UN)에서 정한 주제인 'Accelerating Change(변화의 가속화)'를 반영해 여건 변화에 대한 물관리 방식에도 모든 주체가 함께 하는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물 환경 보전과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식 이후 원주 혁신도시 입춘내 소하천 주변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세계 물의 날 의미를 전달하고, 환경보호 실천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퀴즈 이벤트 등의 대국민 홍보활동을 13~ 21일까지 진행했다. 김정환 청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통합 물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22일 지역 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각 마을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김미수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위기사항에 처한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이웃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도서관이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음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공간 혁신을 통해 거듭난 교육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달 27일 개관한다. 총사업비 28억 8천만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1천325㎡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지하 1층은 유아와 학생들의 다목적 활동을 위한 영상 장비와 전면유리등을 설치, 지하 창고를 아이들의 창의활동공간으로 꾸몄다. 지상 1층은 개방형 독서공간과 휴식공간으로 통합자료실, 북테라스, 야외데크 등이 설치됐다. 2층은 문화창조 공간으로 평생학습실과 리딩스테어 형식의 열람석이 설치돼 각종 강연, 공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웹툰존, 미디어존, 포토존, 동아리실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공간을 배치했다. 음성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새롭게 재탄생한 도서관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의 꿈을 이루는 공간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표같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시청 탄금홀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시민, 환경단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물의 날 주제영상 상영,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으로 이뤄졌다. 오는 31일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환경단체원 100여명이 참석해 충주천·교현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용식 환경수자원과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가속화하는 물관리 여건 변화에 따라 물관리 방식에도 모든 주체가 함께하는 변화의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가보훈처 국립괴산호국원이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한 장교 임관후보생의 참배를 정례화한다. 두 기관은 최근 이 같은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참배는 사전교육, 현충탑 참배, 묘역 견학 순서로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참배와 견학을 위한 호국원 소개, 참배예절 교육, 안장 방식 설명 등이다. 이어 현충탑 참배와 묘역 견학에서는 임관후보생들이 괴산호국원에 안장된 1만7천여 호국영령 앞에서 위국헌신의 각오를 다지는 등 군 간부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함양한다. 학군교 장교 임관후보생들은 8회 서해수호의 날인 24일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현충탑 참배를 한다. 2019년 10월 괴산군 문광면에 개원한 괴산호국원은 보병 37사단, 청주보호관찰소, 충북지방병무청 등 여러 기관과 업무 협약했다. 한편 국립괴산호국원은 24일까지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2일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016년 전국 최초로 운영해 올해 8년째를 맞이한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기숙사 6동, 12평 단독주택 20동, 15평 단독주택 4동 등 총 30세대(45명)가 입교할 수 있는 주거시설과 교육센터 1동, 비닐하우스 2동, 사과 과수원 100여 평, 실습 농지 등이 조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입교생과 가족, 선배 수료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입교생 등록, 환영 인사, 축사, 입교자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입교식을 시작으로 입교생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전문지도 강사를 통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귀농 예비 교육을 받는다. 특히 시는 올해 치유농업 중심 귀농 교육에 집중해 제천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귀농·귀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박기순 부시장은 "귀농·귀촌인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과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교육생들이 수료 후에도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해 시에 정착할…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2023년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물 절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시 상수도과 직원들과 상수도대행업소 관계자 등 50여 명은 물절약 홍보 전단지, 스티커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또 △양치컵, 설거지통 사용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세차 시 적정량 물 사용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이형우 상수도과장은 "심각한 기후변화로 현재 우리나라도 광주·남부지방은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물 부족 상황이 대두되는 만큼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들께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지역 5개 시·군 경찰서가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국도 환경·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화물차량 과적 근절에 힘을 모으기 위해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조현익 소장과 충주, 제천, 음성, 괴산, 단양경찰서 경비교통과장들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전기준 초과 혐의차량과 자동차전용도로 통행위반차량(건설기계) 단속, 교통사고 예방 관련 VMS와 플래카드 지속 홍보 등이다. 국토관리사무소는 그동안 단속원의 차량제원 측정 거부, 서류제출 요구 불응, 허가제원 초과차량의 허가여부 확인 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경찰은 자동차전용도로에서의 불법운행 단속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가 많았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관리사무소는 운행제한 차량 단속의 실효성이 제고되고, 경찰서는 자동차전용도로 통행위반차량 등의 효율적인 단속이 가능해졌다. 조현익 소장은 "지역 경찰서와 긴밀한 소통, 협업을 통해 도로와 교통 안전문화 정착, 관련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24일 저녁 초승달과 금성이 마치 스치듯 만나는 접근 현상이 일어난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이날 저녁 7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별박사 이태형 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초승달과 금성 특별 관측회를 실시한다. 특별 관측회는 별박사 특강과 천체투영실 별자리 관람, 망원경 관측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위해 고구려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고구려천문과학관의 정규 관측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오후 7시 30분과 8시 30분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초승달과 금성의 만남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 고구려천문과학관은 23일 밤 고구려천문과학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별박사의 3분 우주'를 통해 초승달과 금성 만남 현상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24일 저녁 7시30분부터 30분 동안 관측실을 무료로 개방해 방문객이 망원경으로 초승달과 금성을 망원경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금성의 밝기는 1등성에 비해 100배 정도 밝기 때문에 초승달과 금성이 접근하는 모습은 맨눈으로도 충분히 볼 수 있으며 천체망원경을 이용할 경우 한 시야에서 초승달과 금성을 함께 볼 수 있다. 저녁 하늘
[충북일보] 올 하반기부터 어린이박물관, 진로창의교육원 등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등 행정중심복합도시 치안·안전·문화관련 공공시설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2일 2023년도 공공건축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국가재난대응시설, 세종경찰청, 도담어진지구대, 세종경찰특공대 등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치안·재난대응 공공청사를 차질 없이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 대형재난 발생 시 실시간 현장 파악 및 통제ㆍ지휘ㆍ훈련이 가능한 시설인 국가재난대응시설은 상반기에 설계를 마무리 하고 2024년 완공을 할 예정이다. 세종경찰청 청사는 상반기 중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도담동, 어진동, 세종동 지역의 치안을 담당할 도담어진지구대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중이다. 세종경찰특공대 청사는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이어 세종경찰청 완공시점인 2026년에 맞춰 준공할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밀착형 기반시설도 예정대로 순조롭게 추진된다. 국제경기 및 전국규모의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종합체육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현재 사업 진행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가 진
[충북일보] 음성군이 22일 '충북형 도시농부'의 영농현장 투입으로 활력있는 농촌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투입한 도시농부는 생극면 방축리 일대 농가 4곳에 10명이다. 이들은 비닐하우스 8동 규모의 5천300㎡ 농지에서 아스파라거스 수확, 하우스 바닥 비닐 수거, 부추 제초작업 등을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도 이들 도시농부와 함께 작업했다. 도시농부가 투입된 농가들은 생극농협 채소작목회 소속이다. 이 작목회는 하우스 1천동 규모 66만㎡에서 시설채소인 아스파라거스 등 20종의 잎줄기 채소를 생산해 지난해 8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은 도시 유휴 인력을 투입해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군은 올해 2억1천200만 원(도비 30%, 군비 70%)을 들여 도시농부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농부에게는 교통비, 상해보험 가입비, 교육 참여 실비를 지원하고, 농가에는 도시농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한다. 하루 4시간 일하면 농가가 6만 원을 도시농부에게 지급하고, 군은 40%인 2만4천 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군은 최근 도시농부 신청을 받아 246명을 모집해 애초 목표 인원(156명)
[충북일보] 충주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지난해 4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5년간 국비 240억, 도비 48억 등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서충주 신도시(중앙탑면 용전리 일원)를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충주시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생산되는 그린수소를 활용한 에너지 전환사업과 탄소흡수원 확대, 기후변화 체험공원 조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통해 탄소중립 그린도시 모델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서충주 신도시의 생동감, 역동성을 그린수소 산업과 연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시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기 정착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으로 충주시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 용역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어 올 연말까지 시행계획 승인과 협약체결을 실시하고 세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각계 전문가, 관련 기업, 다양한 시민 등을 만나고 현장을 직접 보면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며 "충주시민에게 실질적인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민선8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도로 공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도로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찾아 선제적으로 조치, 해결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직동 발티~재오개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도로 사업장 5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사업 현장에서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요청하는 등 사업추진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들과 논의해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도시계획도로 22건, 농촌도로 14건 등 4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인프라 확충에 힘쓸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과 누수로 손실되는 수돗물을 최소화하는 상수도 수질관리와 유수율 제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총 295억 원을 투자해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누수정비 △노후 수도관 교체 등을 실시한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 중이다. 오는 4월 순환관로와 비상급수체계를 마련해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수계가 혼재돼 있는 동지역에 대해 중블록 구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또 2024년까지 소블록 67개소를 구축해 실시간으로 유량과 수압을 감시하고, 누수 발생 시 선제 대응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단수 구역을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상수관망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형우 상수도과장은 "누수저감을 통한 예산 절감으로 수도사업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수도 사고 시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토록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2일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4명을 위촉했다. 군은 올 초 국민소통 홈페이지에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신청을 받아 음성군과 충북도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확정했다. 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25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상시 제안하고 각종 행사 때 나눔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 아이디어 발굴과 더 나은 군민의 삶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가 22일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35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박흥식 의원 등 재적의원 8명 전원이 공동발의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음성군과 진천군은 다수의 공공기관이 입주한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충북 최대의 성장지역이나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소규모 조직과 인원으로 조사와 납세자 보호 기능이 없는 민원·세원관리 업무만 맡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군 기업인과 군민은 충주세무서 방문을 위해 금전적·시간적 손해를 감수하고 있다"며 "경제 규모 증대에 따라 늘어나는 납세자 국세 행정수요 대응과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4월 문을 연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수는 2021년 말 기준 8천782억 원으로 도내 세무관서 중 세수 규모가 두 번째로 많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할 전문 수행기관 20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유딧 외 20개 전문수행기관은 '전문 수행기관 공개 모집'과 '기관의 프로그램 수행 능력 평가' 등을 거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 재능기부를 통해 신체 건강 증진, 기초학습 능력 향상, 아동·가족 심리치료 등이 지원돼 아동의 건강과 학습, 정서발달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대상 아동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 기관 간 밀접한 연계와 협력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과 단양군재향군인회, 단양군새마을회가 합동으로 단양생태체육공원 강변 난지역(급경사구간) 일대 정화 활동을 펼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에 참여한 40여 명은 하천으로 떠밀려온 쓰레기와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폐기물과 나뭇가지에 걸려 흩날리는 폐비닐 등 묵혀있던 쓰레기를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단양 생태체육공원의 강변 구석구석을 살피며 정화 활동을 펼쳤다"며 "구슬땀을 흘린 이번 정화 활동으로 쾌적하고 깨끗하게 단장된 남한강을 이용할 주민들과 관광객을 생각하니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 박달재실에서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읍·면·동 세정업무 담당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세 당면 업무, 세정 멘토&멘티 결연, 지방세 징수 실무 등을 교육했다. 시는 원활한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건전한 세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읍·면·동 징수 담당자 직무능력을 향상해 징수율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세정 멘토-멘티제를 도입해 세정과 경력직원과 읍·면·동 세무 담당자를 연결해 세무 관련 시민 민원을 적극 응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제천시는 추후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차량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 추진 중이다. 영치 대상은 지방세 체납액 5만 원 이상으로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했거나 60일 이상 30만 원 넘게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체납액 징수유예, 차량영치 유예 등 행정제재 유보로 경제 회생을 최대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무 행정의 기초 이해도를 증진하고 담당 공무원의 징수역량을 강화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지난 21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김경태 서장과 각 과장,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위촉장 수여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 소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김경태 서장은 "앞으로도 생활안전협의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선암장학재단(이사장 윤호철)이 22일 진천군청에서 2023년도 진천장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선암장학재단 진천 장학생으로 신규 선발된 19명(중학생 12명, 고등학생 7명)의 청소년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로 중학생은 매월 10만 원, 고등학생은 매월 20만 원씩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받게 됐으며 계속해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재)선암장학재단은 진천군 문백면 소재(본사 인천) ㈜디어포스에서 2002년에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2012년부터 매년 진천 관내에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 (재)선암장학재단 관계자는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본인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디어포스는 연마지, 연마포 등이 주 생산품이며 국내외 연마 시장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우량기업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49명을 대상으로 정기회를 열고 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지원청 내의 법정위원회다. 이번 제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2년 임기로 운영된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3년 새로 위촉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심의위원회 심의사항을 소위원에 위임하는 의결안건과 학교폭력예방과 근절대책을 보고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에 관해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의 역량 강화 강의가 이뤄졌다. 김명철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을 전문적이고 객관적으로 처리해 교육 공동체에 무한한 신뢰를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함으로써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