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지난 23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의료재난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돼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및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시 운영된다. 군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 의료 포털(www.e-gen.or.kr) 또는 응급 의료정보제공 앱(e-gen)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응급환자 발생 시 국번 없이 119로 보건복지 관련 및 기타 문의는 120 또는 129로 연락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계 상황과 의료기관 집단행동 모니터링, 비상 진료 기관 현황 파악 등 병원 관계자와 핫라인을 구축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적응과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것이다.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동질감을 부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성인과 아동 교육, 복지, 상담, 문화 예술과 사회통합 등 6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도에서는 공모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최근 사업을 수행할 외국인지원 관련 민간단체 9곳(청주5, 음성2, 영동1, 진천1)을 선정했다. 총사업비 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분야는 한국어 교육, 취·창업 교육, 다국어 상담, 동아리 활동, 한국문화 체험활동 등이다. 외국인 주민 교육과 화합으로 지역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외국인 관리팀을 신설한 도는 1년 동안 외국인 주민 현황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고용 우수기업 지원, 외국인 채용박람회, 지역특화 비자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장기봉 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앞으로 외국인 주민이 점차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충북일보]오는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충북 지역 예비후보자들이 잇따라 반발하고 나섰다. 2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컷오프된 김정복(64) 전 흥덕구 당협위원장과 권석창(57) 전 국회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를 고려 중이거나 선언했다. 청주 흥덕 선거구에 출마한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탈당 후 무소속 출마 등 중대 결심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21일 김 전 위원장을 공천에서 배제했다. 김동원(59) 전 언론인, 김학도(61)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송태영(63) 전 충북도당위원장, 이욱희(37) 전 충북도의원을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은 "당협위원장을 맡아 지역과 당을 위해 죽도록 헌신했는데 상은 못 줄망정 당 기여도가 낮아서 컷오프 대상이라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맞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지율 1위 후보를 제거하기 위한 기획된 작품이자 밀실 공천이지 시스템 공천이 아니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힘든 상대로 지목
[충북일보]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충북 8개 지역구별 공천 방식을 확정하고 경선에 돌입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단수 추천한 3곳과 경선 1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공천 심사 결과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민주당의 후보 선출은 경선 일정 등을 고려할 때 국민의힘보다 최소 일주일 이상 늦어질 전망이어서 총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2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21일 청주 흥덕과 청원을 끝으로 도내 8개 선거구의 후보군이 모두 정해졌다. 검사장 출신인 김진모(58) 전 대통령실 민정2비서관이 단수 공천된 청주 서원 선거구를 제외한 청주 상당, 흥덕, 청원과 충주,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등 7개 선거구는 경선을 치른다.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은 6선 도전에 나선 정우택(71) 국회 부의장과 윤갑근(59)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이 본선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이들의 공천 경쟁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20년 총선에선 정 부의장이 윤 전 검사장에 밀려 흥덕으로 옮겨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2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58)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가 후원회장인 이원종 배우와 함께 청주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며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어려움 여건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흥덕구의 새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이용은 곧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윤석열 정부가 축소시킨 청주페이 등 지역 화폐 예산 확보와 다양한 유인책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배우는 "이 예비후보는 흥덕구민들에게 제가 꼭 강조하고 싶은 후보이자 흥덕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강준현(59·사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선거구 단독 후보로 공천됐다. 강 의원과 경선을 기대했던 같은 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 서금택(71) 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탈락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종을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강준현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오른 이기순(여·61)·이준배(55) 예비후보 중 승자, 개혁신당 이태환(38) 전 세종시의회 의장, 한국국민당 박종채(76) 예비후보, 무소속 신용우(37) 전 충남지사 비서실 주무관이 경쟁하게 됐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윤갑근(59) 청주 상당구 예비후보는 22일 청주대 총학생회와 만남을 갖고 고민을 함께 나누며 청년 민심 탐방을 이어갔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총학생회 회장단 2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젊은 시절의 꿈, 사법시험 준비 과정 등에 대해 질문했고, 지역 대학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 예비후보는 "미래에 대해 너무 고민만 하지 말고 목표를 정한 뒤 일단 도전해보는 게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에게 정치가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며 "청년이 미래이고, 미래의 주역이 청년인 만큼 정치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윤 예비후보는 취업 준비생 등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년 체육인, 새내기 유권자 등과 만남을 이어가며 청년들의 민심 속으로 다가가는 행보에 나섰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녹색정의당은 22일 "힘 있는 세력에 의존하지 않고 윤석열 정권의 불의·기후 위기·불평등과 싸우겠다"고 밝혔다. 녹색정의당 대표단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색당과 정의당이 힘을 합쳐 만든 녹색정의당은 기득권 양당 정치가 해결하지 못했던 과제를 해결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지방대부터 무상교육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며 "서울대만큼의 연구 인력, R&D 예산을 확보해야만 지방대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의료 공공성 확보와 불균형한 의료여건 개선도 매우 중요하다"며 "충북은 공공보건의료 시스템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지역이라 할 수 있어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표단은 "개인 회생과 파산이 필요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전국에 3곳 밖에 없는 회생법원을 빠르게 확대하겠다"며 "금융복지상담센터를 기초지자체까지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은 지난해 31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32명이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중대재해법의 제대로 된 시행과 보완 입법을 위해 노력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박지우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와 충주 의료격차 해소 방안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저출산·지방소멸위기는 국가 존립의 중대하고 심각한 문제이며, 본질은 국민 삶의 질, 사회·경제적 환경에 대한 문제"라고 진단한 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일자리, 교육, 주거, 의료, 문화 등 지역 불균형, 계층 양극화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지적했다. 이어 "의대정원 확대 목표는 단순히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필수의료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특히 충주는 필수의료진 충원과 중증질환자 치료를 위한 상급병원 지정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충주에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응급센터도 시급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충주를 포함하여 비수도권 공공의료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의대정원 확대와 지역의사제 도입, 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 재추진 등 보완대책을 반영하기 위해 공약을 발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대학, 평생학습 관계기관 관계자, 학습동아리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평생교육협의회 연구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충주시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회의에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평생학습 지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 평생학습 동아리와 주민 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등 올해 신규 사업과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2020년부터 진행된 버스 승강장 작품 전시, 알리고 싶은 충주이야기 설화집 제작, 무엇이든 만든다 등 학습동아리 지역사회 공헌 활동들을 일회성 사업이 아닌 평생학습도시 정책으로 발전시키자는 의견 논의가 집중됐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동아리 간 융합·창조 활동, 대학·청년 협업 등 다양한 자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학습 결과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학습 선순환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김선희 평생학습 과장은 "평생학습 정책은 시민들 삶의 질 향상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 시민, 수강생, 학습동아리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충북일보] 청주시정연구원이 청주대학교와 지역-대학 간 연구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원과 청주대는 △인적·물적 교류, 상호 시설 및 장비의 교류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맞춤형 특성화 인재 육성 △학생 취업·현장실습 지원 등 선순환체계 정착 △상호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관한 자문 및 지원 사항 등에 협력키로 했다. 원광희 원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산학연구기관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정책연구를 발굴하고 수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지식정보 공유와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송수연 의원과 차세대위원회 일부 위원들이 국민의힘 최종 경선을 하루 앞둔 22일 최지우 예비후보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송 의원은 "혁신적이고 질서 있는 세대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젊고 유능하고 힘 있는 최지우 예비후보를 지지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제천·단양 정치권에 빚이 없지만 이제는 제천·단양 동료 시민 여러분에게 빚을 지겠다"라며 "제천·단양의 질서 있는 세대교체를 통해 미래 발전의 길을 만들고 현실적인 변화로 그 빚을 갚겠다"라고 화답했다. 최종 경선 여론조사를 하루 앞두고 현역 시의원의 첫 공식 지지 선언이 나오며 제22대 국회의원 국민의 힘 최종 경선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최 예비후보는 윤석열 국민 캠프 법률팀 팀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 네거티브 검증단 팀장,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인사검증팀을 거쳐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총선특별취재팀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시 청년뜨락5959 1층에서 열린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이 방문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접수하고, 당사자 중재로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제도다. 특히 이번 상담에는 온라인청년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한다.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취업·진로 고민 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 대상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청년뜨락5959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에서 운영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시민과 행정청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이 불합리한 행정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열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토론회는 탈원전으로 무너진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창원·경남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3.3조 원 규모의 원전 일감과 1조 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공급하고, 원전 제조를 위한 시설투자와 연구개발도 세제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기업의 투자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더해 "원전기업과 근로자, 그리고 대학에서 원자력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기업활동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 정부 5년 간 원전 R&D에 4조 원 이상 투자하고,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을 수립해 안정적인 원전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원전 관련 기업인, 연구원, 대학생을 비롯해 창원·경남 지역의 청년 근로자, 소상공인 등 국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안덕근 산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22일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침수 재발방지 대책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침수예방을 위한 추가 대책을 살피며 현장 직원들에게 "지난해처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마 시작 전에 침수예방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수해 대비 태세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청주·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이 침수되자 시는 예비비를 투입해 복구를 완료했다. 이후 시는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1·2용수동 차수판 설치, 공동구 장비투입구 높이를 상향했으며, 재난안전특별부세 2억원을 확보해 역류방지 수문을 설치하고 있다. 역류방지 수문 설치는 올해 실시설계를 가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준공 예정이다. 또 시는 올해 상반기 중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 출입문도 차수문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소기업 경영부담 완화와 청년취업 확대를 위해 '2024년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을 인턴으로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최대 5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중 청년 참여자에게 인턴 프로그램(멘토-멘티)으로 실무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다. 2022~2023년 청주시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지역 내 창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을 우대 선발한다. 3개월 인턴기간 동안 기업이 매달 인건비를 지급하면 청주시가 지급된 인건비의 90%를 보전해준다. 정규직으로 전환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추가로 2개월의 고용유지금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8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일자리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이나 등기우편, 이메일(shinsh8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인턴 근로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충북일보]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주도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자주재원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의동 국민의힘·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와 한국지방세연구원(KILF)이 22일 국회에서 공동 주관한 '2024 총선의 해 지역발전정책 토론회'에서 KILF 박상수 선임연구위원은 '지방주도의 균형발전 추진을 위한 지방의 자주재원 확충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선임 연구위원은 1995년 지방자치 시행 당시 21.2%였던 지방세 비중이 2022년 23%에 불과할 정도로 지방정부의 세입구조가 중앙정부에 의존할 수밖에는 없는 취약한 구조라고 진단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진한 경제여건으로 국세와 지방세입이 2022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측돼 지방정부로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한 복지지출과 균형발전 투자재원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분석했다. 지방주도 균형발전을 달성하려면 실질적인 재정권한을 지방에 이양하고 자주재원 기반을 확보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박 선임연구위원은 소득세와 법인세의 10%인 지방소득세를 최대 20%, 부가세의 25.3%인 지방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상식(55) 예비후보가 22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각종 사안에 대한 조정과 중재의 역할을 통해 품격 있는 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험의 깊이와 능력의 크기는 다르다"면서 "11대 충북도의회에서 많은 일을 해냈고 지방정치와 도민들의 소통을 위해 대변인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런 경험은 저에게 '일 잘하는 의원'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었다"며 "경험의 깊이만큼 열정도 가득하며 충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크게 듣고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원칙과 상식, 양심과 소신을 지켜 온 과거의 정치활동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생활정치의 모범을 만들겠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외됨이 없는 활기찬 교육환경 조성, 노인 일자리 창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그러면서 "지방정치는 주민과 현안을 포괄하는…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학도(61)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는 22일 대규모 스마트 실버타운을 흥덕에 조성해 오송 바이오헬스클러스터의 생태계를 입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송을 포함한 흥덕은 산업도시에서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1호 공약은 치료·요양·레포츠 복합 휴양시설인 현대식 스마트 실버타운 유치"라며 "오송에 집적된 각종 혁신 의료기술과 첨단 헬스케어 서비스의 임상 소비가 가능한 미래 서비스산업의 결정체"라고 설명했다. 또 "2호 공약은 글로벌혁신 특구의 조기 안착"이라며 "오송에 의약·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을 인공지능(AI)과 빅데티어 기술 기반으로 새롭게 융합하고 재구조화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신성장사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산업통상자원부 재직 시 오송단지 건설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과정에서 소관 업무상 긴밀히 협조해 오송 발전에 남달리 관심이 높았다"며 "오송을 품격 있는 세계적 바이오 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송의 정주 여건 개선과 국제비즈니스센터…
[충북일보] 국민의힘 홍혜진(40) 예비후보가 오는 4월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보궐선거 청주시 9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예비후보는 2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어떻게 미래를 설계하느냐에 따라 충북의 30년, 50년 미래는 달라질 수 있으며 제가 그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오산업의 메카 충북 오송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며 "충북대를 비롯해 인근 카이스트 등과 연계해 인재를 유치하고 이들이 도내에서 창업할 수 있게 도 차원의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면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교육이 인정을 받아야 한다"며 "도내 교육대와 교원대와 적극 소통해 우수한 교사를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일자리 창출과 퀄리티 높은 공교육 방안을 제시한 홍 예비후보는 "수준 높은 문화를 도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역 현안도 꼼꼼히 챙기겠다"며 "국민들에게 절망이 아닌 '희망'을 드리는 정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22대 총선 세종갑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류제화(40·사진) 변호사가 단수 공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22대 총선 세종갑선거구 예후보로 등록한 5명 가운데 류제화 예비후보를 공천했다고 발표했다. 류제화 예비후보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 인문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 로스쿨을 거쳐 현재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을 역임하며 국정 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밑그림을 그렸다. 2022년에는 만 38세의 나이로 국민의힘 전국 최연소 시당위원장에 당선돼 화제가 됐다. 지난달까지 국민의힘 세종갑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류 예비후보는 22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호 공약 '신행정수도법 시즌2 추진'에 이어 두 번째 공약 '세종공립학원 설립'을 약속했다. 한편 류제화 변호사가 단수 후보로 확정되자 함께 공천을 신청했던 성선제(57·미국국제변호사) 예비후보가 반발하며 재심을 요구하고 나섰다. 성 예비후보는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정치란 이런 것인지 회한이 든다"며 "하루 평균 3차례, 연간 1천여 차례 행사장을 돌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했다"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회계실무 담당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역량을 기르고 있다. 군은 22일 포석 조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각 부서 회계담당자와 신규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회계실무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이 예산·회계의 원칙 등 개념 정립과 실무 능력을 익혀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예산·회계담당자들의 멘토로 활동 중이며, 28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NAVER '예산회계 실무' 카페 홈 지기인 최기웅 강사가 맡았다. 최 강사는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과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이력이 있는 회계 전문가다. 이날 교육은 △회계실무 기본 다지기 △세출 과목 파헤치기 △소액 수의계약 요령 등 다양한 현장 감사사례 등이었다. 군 관계자는 "인사이동에 따른 보직 변경과 신규공무원 증가로 회계실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집행 이해도를 높이고 회계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해부터는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회계 제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은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22일 새벽 쌓인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해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덮친 적성면의 한 현장을 찾아 살피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제설 현장을 찾아 제설 실태를 파악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신규 직원들의 정착을 도울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하면 어떨까요." "다른 지역의 곱창거리처럼 청년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빈 상가도 활용할 수 있는 청년 지원책은 어떨까요." "관광자원 간 이동 거리가 있는데 집약화할 방안을 찾으면 생활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괴산군 공직자들의 소통방식이 대화와 토론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개선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청 각 실과 7급 공무원 20여 명이 지난 21일 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머리를 맞대고 앉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책 아이디어들을 쏟아냈다. 이 자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도 참여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효율적인 개선책에 귀를 기울였다. 군이 자유로운 의견 공유방식을 도입한 뒤 그 결과물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만 바라봤던 공직사회가 실제 정책화 과정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공무원은 "지난달 6급 정책간담회에 이어 7급도 간담회를 한다고 해서 솔직히 부담도 됐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아이디어로 만드는 자리여서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민원인을 직접 상대하는 공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3월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건강 취약계층이 밀집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 질을 특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실내공기 질 중점 관리 필요성이 있는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총면적 430㎡ 이상인 어린이집, 1천㎡ 이상인 노인요양시설, 2천㎡ 이상인 의료기관 등이다.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기계 환기설비, 공기정화설비 가동 여부 및 주기적 환기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적합 사항 발견 시 현장에서 개선·보완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여기에 관리자의 인식이 실내공기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질 관리 행동 안내를 통한 환기의 중요성 홍보를 병행해 시설 관리자의 관리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계절을 맞아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질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관리 실태를 점검해 시민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