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대형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충북개발공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형사업은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과 '비룡 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을 말한다. 온-누림 플랫폼은 영유아부터 노년까지의 생애주기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41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전체면적 6천㎡에)로 짓는 건물이다. 1층에 해피아이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에 결초보은 지원센터(중고생 학습증진), 3층에 사람애(愛) 평생교육원, 4층에 청년 정착 일자리 지원센터가 각각 들어선다.비룡 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은 65억 원을 투자해 귀농·귀촌인 어울림하우스 20세대와 회의실, 운동시설, 커뮤니티센터 등을 짓는 일이다. 귀농·귀촌을 활성화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 해군은 올해 말까지 사업용지 구매를 완료할 계획이며, 충북개발공사는 2024년부터 공사에 착수해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 시행을 위한 재원 조달, 인허가에 따른 행정 사항, 사업용지 확보, 군 관리계획 변경, 사업 완료 뒤 시설물의 인수 등에 나선다. 충북개발공사는 사업의 시행,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2023년 '1인 1기 장애인·기업 상생맞춤형 일자리 사업' 참여장애인과 사업장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장훈련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술 습득과 직장 적응력을 향상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취업 알선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유지하게 함으로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보장, 재활 의지를 목적으로 장애인과 기업체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구인을 희망하는 만 17~60세 등록장애인'과 '구인을 희망하는 4대 보험에 가입한 업체와 기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은 '월 50만 원의 훈련수당(최대 3개월)'을 지원하고 기업체에는 훈련기간 종료후 취업 연계시 '1인당 최대 50만 원의 훈련지원금'을 지원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dsdw.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성인능력개발지원팀(420-6317)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신네트웍스 주식회사 전덕흥 대표이사가 6일 제천시를 찾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으로 지원된다. 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아름다운 나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네트웍스(주)는 2000년에 설립한 네트워크 구축과 유지보수업체로 다양한 통신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상황에도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 추진실적을 평가해 16개 자치단체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성과급 2천만 원을 받는다. 군은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성과급 부여, 우수사례 제출, 사전컨설팅, 자체 시책 추진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동산 특별조치법 확인서 발급 절차를 개선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한 군의 사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우수사례로 뽑힌 바 있다. 대청호 규제개선을 위한 민·관·단체 협업 추진으로 33년 만에 대청호 뱃길을 연 사례도 적극 행정의 본보기가 됐다. 이밖에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 관한 파격적인 성과급 제도를 통해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을 확산한 점과 군민의 실질적 체감도 향상을 위해 현장 견문 보고제를 운영한 점도 수상에 한몫했다. 김연철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적극 행정 추진 5년 차를 맞이한 올해는 공직사회의 적극 행정 정착을 위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6월 말까지 공무원 500명이 봄철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농촌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제천시 본청 실·과·소와 읍·면·동이 연계해 일정을 수립 후 추진된다. 소외계층 농가(고령·장애·부녀자 등) 또는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매우 필요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일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관련기관과 농협, 민간단체 등 참여를 유도하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동참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자재 가격상승과 임금인상, 고령화,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에 나섰다"며 "이번 봄철 농촌 일손 돕기로 농번기 노동력이 부족한 부분을 해소해 적기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봄철(3~5월)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번 단속에는 산림 특별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공무원, 산림보호지원단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투입됐다. 특별단속 중 괴산군 청청면 일대 산림보호구역에서 고로쇠 수액 불법 절취등 산림 내 불법행위를 적발해 송치했다. 관리소는 산림 내에서 고로쇠수액, 산나물, 야생화 등 불법 임산물 채취가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 불법행위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보호구역 내 임산물 무단 절취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남해인 소장은 "산림 불법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고 엄정하게 조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닷컴이 지난 4일 사)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에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제천시닷컴이 지난 3월 전국롤러대회와 바자회 등에서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발달장애인 권리 옹호와 장애인 가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미옥 단장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바자회를 함께 진행하며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와 연대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와 가족 같은 사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부모연대 심명숙 지회장은 "수익금을 기부해 주신 제천시 닷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당신 곁에 부모연대'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다양하게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새마을남여협의회는 6일 목행용탄동 과수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회원 11명은 이날 김종우 씨 농가를 방문해 사과 꽃눈 따기, 가지 정리 작업 등을 통해 농번기 사과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데 일조했다. 심영규 부녀회장은 "매년 자연재해 속에서 과수 재배로 고생하는 농가에게 우리의 봉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올해는 성공적인 사과 재배로 농가의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우 농가주는 "꽃눈 따기에 소중한 일손을 제공해 준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일손돕기 활성화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에 일손 부족 해결, 참여하는 분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잘 사는 농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단양느림보길이 봄나들이 힐링 트래킹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느림보길은 느림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 느림보강물길은 단양 호반을 따라 조성된 17.3㎞ 구간으로 삼봉길(1코스)과 석문길(2코스), 금굴길(3코스), 상상의 거리(4코스), 수양개역사문화길(5코스)로 이뤄졌다. 수양개역사문화길에는 전국 명소로 소문난 단양강 잔도가 포함돼 있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곳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됐다. 총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높이의 암벽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듯한 기분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삼봉길과 석문길, 금굴길에는 국가 명승인 도담삼봉(제44호)과 석문(제45호)을 비롯해 금굴(충북도기념물 제102호) 등 문화 유적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여기에 느림보유람길은 선암골생태유람길(1구간)과 방곡고개넘어길(2구간), 사인암숲소리길(3구간), 대강농촌풍경길(4구간)로 구성된…
[충북일보]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지난 5일 단양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생태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사람과 자연을 잇는 생태 나눔을 위해 고령자를 위한 탐방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국립공원 탐방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에서의 복지 증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세부적으로는 소백산 남천계곡, 죽령옛길 등 아름다운 자연을 탐방하는 고령자 맞춤형 탐방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손영조 소장은 "소백산의 아름다운 자연이 지역사회 노인복지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립공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를 제2기 도시재생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제천 도시재생 축'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1970~80년대 호황기를 지나 90년대부터 쇠퇴와 축소를 반복해왔으며 급기야 도시는 활력을 잃었고 이제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를 두려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0세부터 39세까지 제천시 인구는 2011년 6만3천144명으로 가장 최근인 2022년엔 4만4천963명으로 줄며 12년 새 1만 8천여 명의 청년이 도시를 떠났다. 이는 40~69세 중년층이 소폭 감소하고 70~100세 이상 노인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과 대조되는 행보다. 우려했던 초고령화 사회가 시작되며 "지금까지 무엇이 문제였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제천시가 지닌 시대적 화두가 됐다. 여기에 대한 해법으로 시는 '도시재생'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거점이 될 인프라를 만들고 청년들과 주민은 이를 활용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커뮤니티는 부활한다'는 그림을 그리는 것. 그리고 그 중심엔 역세권과 서부동 도시재생 사업이 있다. 이 사업들은 오롯이 청년에 초점을 맞춰 진행 중으로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인 역세권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는 새봄맞이 꽃길 조성을 통한 '아름다운 충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주덕읍새마을남녀협의회는 6일 아름다운 주덕읍을 만들기 위한 새봄맞이 꽃길 조성에 나섰다. 이날 주덕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30명은 이른 아침부터 주한 아파트 가로변 일대의 잡초를 제거했다. 또 환경정화작업과 함께 작약 1천여 본을 식재했다.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해 주덕역 인근에 코스모스길을 조성해 내방하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주덕읍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지현동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들은 주요 거리에 봄꽃을 심었다. 주민들은 팬지, 비올라, 꽃잔디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을 유휴지, 자투리땅 등 동네 곳곳에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현동을 만들었다. 이들은 또 사과나무 15그루, 장미 20여 그루를 식재해 새봄 단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꽃길 조성에 앞장서준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충주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일부터 저소득 노인 가정에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스스로 식사 준비가 힘든 22가구에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고자 밑반찬을 배달한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에 방문해 안부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김주인 민간위원장은 "반찬을 받으시는 분들의 감사 인사 한마디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정연 백운면장은 "식사 준비가 힘드신 저소득 어르신들이 밑반찬 배달 사업을 통해 균형 있고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봉사에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6일 버스 승강장과 주변 도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직능단체 회원들은 수안보온천제를 찾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깨끗한 거리, 쾌적한 승강장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회원들은 승강장 주변의 무성히 자란 잡초와 승강장 내부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또 승강장 지붕과 벽면, 의자 등에 쌓인 먼지와 거미줄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최병일 위원장은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수안보면 관광 활성화가 되도록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하정숙 수안보면장은 "깨끗한 수안보면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왕의 온천 수안보를 청결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관리해 다시 찾고 싶은 수안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면 바르게살기는 분기별 승강장 청소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승강장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23학년도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다운 학교에 선정됐다. 이 정다운 학교는 단위 유치원 차원의 통합교육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학교 관리자, 특수교사 등 교직원 전체가 협력·운영하는 유치원으로 장애·비장애 유아가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아간다. 정다운 학교 운영의 하나로 최근 '달라서 더 좋은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친구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원아들은 달라도 짝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모습과 모양이 달라도 짝이 될 수 있음을 '양말'을 주제로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마친 후 달라도 짝이 되는 양말을 선물로 받아 신어보며 다름과 더불어 서로 다른 친구들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내 옆 친구의 장점을 생각해 보고 이야기했다. 친구 이해 교육에 참여한 유아들은 달라도 짝이 되는 양말을 신어보며 "짝이 달라도 양말은 양말이에요"라며 다름을 받아들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의 2023 기업 정주여건 공모사업에서 최종 17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10억2천400만 원(도비 5억1천200만 원, 군비 5억1천200만 원)을 확보해 기업체 정주 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사업별로는 주거환경 개선(기숙사 신축) 4건에 5억6천400만 원, 근무환경 개선(화장실 등 개·보수) 12건에 1억6천만 원, 공용시설(산업단지 시설) 개선 1건에 3억 원 등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공모사업 예산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도내 최다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정주여건 사업을 비롯해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사업, 중소기업 개별 전시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등 기업하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 정주여건 사업의 목적은 민간기업 근로환경 개선과 경쟁력 제고,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의 2022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5월 2일까지 집중신고기간 운영을 위해 지역내 2천500여개 법인을 대상으로 신고·납부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 발송하고 군 홈페이지와 현수막 게시 등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집중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 법인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서면 신고할 수 있다. 주요 안내사항으로는 사업장이 2곳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진천군과 행정안전부는 경제의 중추인 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키로 했다.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법인은 별도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납부 기한에 한해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5월 2일까
[충북일보] 충주시는 럭키문화아파트를 건강 생활터로 조성한다. 시는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지역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시는 6일 럭키문화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건강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전 실시된 주민 의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생활 교육 △신체활동 교육 △노인 우울증 교육 △스트레스 검사 △구강 교육 △주 1회 찾아가는 건강 교실 등 다양한 건강체험 및 보건교육으로 구성됐다. 또 건강정보 게시와 공유, 건강 계단 만들기, 건강체험 부스 운영, 걷기실천 커뮤니티 이벤트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도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평일 저녁 혹은 주말을 활용해 아파트 내 공유공간에서 입주민들이 건강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 한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건강아파트를 만드는 데는 모든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거북이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꽃동네 심신장애인 요양시설 장애인과 시설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활용해 주 1회 시설 장애인의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및 영양 교육을 진행한다. 또 종사자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교육책자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 시설 장애인과 종사자의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해 거북이 마라톤과 요리경연대회, 걷기챌린지 등 이벤트도 운영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비만예방관리는 비장애인보다 취약한 부분이 많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라면과 반찬 등을 전달했다. 지사체 위원들은 '2023 생필품 지원사업, 반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과 홀몸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반찬은 엄정면 사랑나눔가게 16개소에서 후원한 반찬으로 진행돼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허상영 위원장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노희경 엄정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엄정면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군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진천군민회관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를 연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진천군, 충청북도립교향악단, 한국음악협회진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수준 높은 성악과 악기 연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주회는 선착순으로 입장이다. 오는 15일 오후 3시 미르숲 야외음악당에서는 어린이합창단 힐링 음악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봄을 닮은 진천군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해금 김민정, 색소폰 안태건, 소프라노 하나린 등 스트링앙상블, 성악 무대가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5시 진천군민회관에서는 진천군 혼성합창단의 정기 연주회도 열린다. 오는 29일 오후 3시 미르숲 야외음악당에서는 '버스킹, 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공연이 이뤄진다. 같은 날 오후 5시 진천 화랑관에서도 재즈와 국악의 만남으로 새롭게 즐기는 재즈와 국악의 프로포즈 콘서트가 열린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문화관광과(043-539-36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달 풍성한 행사들이 생기 가득한 4월을 제대로 느낄 수…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인산리 일원 농경지 침수피해 해소를 위한 '인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이 '23년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6일 인산리 일원의 배수개선사업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인산지구(덕산읍 인산리, 화상리, 산수리 일대)는기설 배수장의 노후화로 인해 집중호우시 용량 부족 및 배수 지연에 따른 농경지 침수피해가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지역이다. 인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44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덕산읍 인산리, 화상리, 산수리 일원에 배수장 1개소와 배수문 3개소를 신설하고, 배수로 4조 3.0km를 정비해 84.6ha 면적의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오갑지구 배수개선사업도 이번에 기본계획 수립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배수문 1개소 신설 및 배수로 5.9km를 정비하는 기본계획을 2024년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오갑지구(초평면 오갑리 및 덕산읍 구산리, 옥동리 일원)는 지형적인 조건으로 배수체계가 복잡하고 배수로 통수단면 부족에 따른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재선 지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충주역이 최근 충주역 선상통로에서 충주역 이용고객에게 봄꽃 선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봄꽃 선물을 통해 코레일의 환경경영가치를 홍보하고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평소 열차를 자주 이용하는데 봄꽃까지 집에 가져가 오늘 하루를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제 충주역장은 "평소 충주역을 이용해 주는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봄꽃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철도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관광두레협의회가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은 군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7곳과 반기문평화기념관, 감곡매괴성당, 사곡리 복사꽃체험, 음성품바축제장 연계 등 지역 관광지와 축제를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꽃다향-꽃차테라피, 마니꾸공작소-3D프린팅, 생생마을여행사-생극 안터마을탐방, 잼토리, 솔부엉이캠핑장-오징어게임, 꽃동네제빵소-힐링쿠키체험, 주전부리제작소-오란다 체험 등이다. 이달에는 감곡면 사곡리 마을 복사꽃과 자작나무 숲길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 5월에는 품바축제와 연계한 얼씨구 품바여행, 솔부엉이캠핑장과 반기문평화기념관을 연계한 오감체험여행이 진행된다. 10월에는 감곡매괴성당과 꽃다향 꽃차체험을 연계한 여행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7월에는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계절근로자 5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음성군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8회 운영한다. 참가비는 중식 포함 1인당 2만 원이다. 희망자는 7일부터 음성관광두레홈페이지와 전화(0507-1370-2116)로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여성농업인 능력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심리상담사 1급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2급 과정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치매환자의 증가로 관련 전문가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노인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2급 과정에서는 노인상담개관, 노인상담의 영역, 우리나라 노인 인구와 그 특성 등 노인분들을 이해하는 이론적인 내용이었다면, 1급 과정에서는 가족상담, 집단상담, 신체적 상담, 심리적 상담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실제 상담실습 위주로 보다 심도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활동 지원을 통한 농촌지역 여성리더 양성과 여성농업인 전문 역량 강화는 물론 농촌여성 지위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 퓨전난타동아리 실습 교육 등도 운영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