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 봄행사'를 연다. 오는 15일 열리는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은 지역특산품인 인삼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계절별 1회씩 총 4회 진행한다. 이번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은 연중 첫 번째 봄행사 프로그램이다. 여름행사는 6월, 가을행사는 9월, 겨울행사는 11월에 진행하며, 가을행사는 개청 20주년을 맞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포함해 풍성하게 열릴 전망이다. 이날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의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의 인삼떡설기, 인삼꽃정과, 인삼떡갈비, 인삼콩알비누 만들기를 비롯하여 인삼레터링케이크 및 인삼 김득신캐릭터 라탄바구니 만들기 등 지역 소상공인 운영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마켓 행사의 인삼문화 체험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한 경우에 한하여 79% 할인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김희식 증평군 부군수(증평인삼융복합사업추진단장)는 "봄을 맞아 인삼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이 힐링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증평인삼 홍보와 '인삼문화도시 증평
[충북일보] 세종시가 서해 수호의 날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찾아 해군장병을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진해항 해군기지 세종대왕함을 방문해 해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과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시와 세종대왕함은 2019년 12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세종대왕함은 300명이 탑승 가능한 규모로 스파이레이더 작동 시 동시에 1천여개의 목표를 탐지·추적하고 다수의 목표와 동시 교전을 할 수 있는 해군 최정상급 전투함이다. 최근 북한이 수차례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공세적 도발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엄중해지고 비군사적인 위협까지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대왕함은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와 안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날 최 시장은 일일명예함장에 위촉돼 해군 장병들과 함내에서 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최 시장은 무선청소기, 베스트셀러 도서 등의 위문물품을 전했다. 시는 이번 위문을 통해 코로나 19에 따라 그동안 교류가 끊겼던 시-세종대왕함 간 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해 자매결연 관계 복원에 나설 계획이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첨단 무기체계와 정보통신장비가 탑재된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군자산, 칠보산, 도명산에 주말·공휴일 의용소방대원 2인1조로 순찰과 안전산행, 산불조심 홍보 등을 추진한다. 주민 안전을 위해 △산악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군자산, 칠보산, 도명산) △등산로 위치표지판 및 간이구급함 등 안전시설 정비 및 보강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사고 빈발지역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예방·대응체계 강화 △비대면 사고 예방 교육 및 홍보를 펼친다. 군자산 등에서는 지난해 71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2021년 42건보다 29건이 늘어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방지를 위해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인 '기억 이음터'를 운영한다. '기억 이음터'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지원등급자를 대상으로 비약물프로그램을 통한 치매 증상 삶의 질 향상과 악화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기가 시작돼 주 2회(총 8회기) 10명 이내로 운영하여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을 제공했다. 8회차에는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걷기 및 체조 활동으로 대뇌피질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오감자극 활동과 꽃구경도 함께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다. 4월 2기는 4월 4일 시작으로 오는 4월 27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좌구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산림욕 체조 및 걷기 명상 △꽃차 마시기와 족욕 체험 △만들기 체험 활동 등이다. 치매안심센터 내 조기검진,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증평군 보건소 치매관리팀(043-835-4782~6)으로 문의 바라며, 이외에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콜센터(
[충북일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이 신설된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6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전담조직인 '국회세종의사당 추진단(이하 세종의사당 추진단)'을 신설하는'국회사무처 직제 일부개정 동의의 건'을 통과시켰다. 현재 국회 내에는 정규 조직이 아닌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TF 실무지원단이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총인원은 5명으로 일반직 4명은 겸무, 1명은 임기제로 구성돼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 관련 규칙이 통과되고 본격적으로 건립에 착수하면 폭증할 업무량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갑)은 "이러한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을 만나 세종의사당 실무지원단 정규 직제화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고,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국회 운영위원들에게 줄기차게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 3월 27일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 회의 중 세종의사당 추진단 직제화 안건의 심사 순서를 대폭 앞당겨 우선 심사 및 의결 처리하도록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직제 개정안이 국회 운영위
[충북일보]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범위 조기 축소' 사례가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전국 17개 시·도에 소개됐다. 세종시는 지난 7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제4차 행정안전부-지자체 합동 지방규제혁신회의'에서 중앙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범위 조기 축소'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지역기업, 지역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지방규제혁신회의는 행정안전부와 자치단체가 정례적으로 소통·협력해 기업활동과 지역발전에 장애가 되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규제개선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조치원비행장은 1970년 설치된 이후 50년 넘게 '지원항공작전기지'로 분류됐다. 이 지역은 군용항공기가 이착륙 시 안전비행을 위해 지정된 비행안전구역 16.2㎢에 걸쳐 건축물 높이 등이 제한돼왔다. 시는 이러한 규제가 조속히 완화돼 주민 재산권 침해 등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범위를 축소하는 기지 종류 변경을 주민들과 함께 관련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2월 국방부에서 조치원비행장을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로 변경하는 내용의
[충북일보] 진천군이 정송강사 일원에 '송강문화창조마을' 조성을 위한 착공에 들어갔다. 군은 9일 문백면 봉죽리 528번지 정송강사 일원 '송강 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 시행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초청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송강 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오는 2025년까지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154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2천57.94㎡(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의 송강 문학체험관과 문인들과 여행객이 체류하거나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학창작마을, 방문객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광장 등이 조성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리나라의 위대한 문인을 모시는 이곳에 문인들과 국민을 위한 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해 작품구상을 위한 귀한 영감을 얻을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광객에게는 추억과 힐링이 되는 공간, 종중원들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체계적인 정보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담당할 대입지원단이 본격 출범했다.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지난 8일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2023년 대입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대입지원단은 △대외협력팀 △연구개발팀 △수능지원팀 △학생상담팀 △영상지원팀 등 모두 5개 팀에 119명의 현장 교사로 구성됐다.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연구개발팀, 수능지원팀, 학생상담팀 외에 대외협력팀, 영상지원팀을 추가로 신설했다. 세종진학협의회, 대입 자문위원, 교육청 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대외협력팀은 교육청-고교-대학-대입 관련기관 간 연결망을 구축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해 세종교육의 장점을 안내하고 대입 지원 사업을 협의한다. 연구개발팀은 대입전형 온라인 설명회 운영, 최신 대입 정보 제공, 진로 진학 통합안내서인 '보인다 시리즈' 제작 등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수능지원팀은 교과별 학력 향상 지원과 수능 대비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모의평가와 전국 연합 학력 평가 심화 문항에 대한 분석자료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해설 영상을 제작한다. 학생상담팀은 매주 월, 목 오후 6시부터 오후…
[충북일보]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만들었다. 자치경찰위는 지난 7일 세종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과 '2023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1기 정책자문위원회는 법률, 안보, 치안, 교통, 아동·청소년, 성평등, 사회복지, 생활안전 등 각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변호사, 연구원 등 각계 2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정책자문위원들은 자치경찰사무 중요정책 입안, 신규 정책, 행정개선을 자문에 응하고, 2024년 자치경찰 이원화 모델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 후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세종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운영 관련 발표 및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정승욱 정책자문위원장은 "그동안 현행 제도로는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의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가 자치경찰사
[충북일보] 괴산에 '괴산불빛공원'이 개장했다. 군은 지난 7일 야간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괴산읍 검승리 일대에 조성한 '괴강불빛공원'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군의회 의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점등식, 시설관람 순으로 열렸다. 괴강불빛공원은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경관조명, 수국정원, 포토존, 미디어파사트 등으로 조성돼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야간경관 및 휴식을 위한 쉼터를 제공한다. 군은 괴강불빛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야간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 제공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 A씨는 "그동안 괴강관광지는 해가 지면 야간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없었지만 괴강불빛공원 조성으로 가족과 함께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야간체류형 관광을 위해 괴강불빛공원을 조성했다"며 "괴강불빛공원이 충북을 대표하는 야간 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영동 행복 교육지구가 '2023년 학교-마을 협력 수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심천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원아 5명이다. 주제는 '나는야 플로리스트'이고, 영동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박소영 씨가 수업에 참여한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관계 형성을 위해 학교에서 요청하면 주민을 협력 수업 강사로 지원한다. 마을 이장, 부녀회장, 결혼이주여성 등도 활동하는 이 교육지구는 개성 있고 지역과 밀착된 교육활동가를 발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시로 학교 교육에 관심을 둔 협력 강사를 찾을 수 있도록 SNS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을 잘 모르는 이주민, 청년들에게도 학교 수업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교 교사들은 이러한 상시 정보 제공에 힘입어 교과 활동과 연계한 수업을 진행하고, 협력 수업에서 만난 마을 교육활동가와 인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를 배우고 관계성을 형성하고 있다. 고영미 심천초 병설 유치원 교사는 "심천면에도 화훼농가가 있지만, 학교에서 직접 농가를 알고 초빙하기가 어려웠다"며 "이번에 '학교-마을 협력 수업'을 통해 영동
[충북일보] 우경수 보은 부군수와 김수인 옥천 부군수가 10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보은 출신의 우 부군수는 평소 관계를 유지해 오던 선후배 공무원들과 속속들이 알고 있는 고향 실정을 토대로 100일 동안 휴일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왔다. 특히 행정 조직과 구성원들을 잘 아우르며, 지역 숙원사업을 챙겼다. 그는 군내 주요 사업장 곳곳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해 문제점의 해법을 찾는데 발품을 아끼지 않았다. 주민은 최재형 군수와 중·고교 친구인 우 부군수가 군수와 주민 간, 군수와 공무원 간 디딤돌 역할을 누구보다 잘하고 있다는 평을 한다. 우 부군수는 그동안 스마트농업 혁신단지 조성, 비룡 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 보은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 인구 늘리기 등 굵직한 현안을 파악해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수인 옥천 부군수는 행정안전부와 기획예산처에서 근무했고, 충북도에서 예산담당관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는 이런 전력을 토대로 군 핵심사업을 발굴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현안을 꼼꼼히 챙기며 지역 발전에 크게 힘을 보탰다. 충북도와 중앙부처 인맥을 활용해 군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온 힘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6월 열리는 '24회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소방서 대표로 출전할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노래하고 즐기며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소방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소방서는 오는 13일 까지 15~30명으로 구성된 동일 소속의 유치부와 초등부 각 1팀을 모집한다. 유치부는 소방동요 창작ㆍ편곡이 가능하며 초등부는 소방동요, 만화주제곡, 트로트 등 장르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이나 문의사항은 소방서 예방총괄팀(043-539-817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며 반려동물 감염 후 보호자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예방접종 대상 반려동물은 세종시민 소유의 동물등록이 완료된 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로 가까운 협력 동물병원에서 접종하거나, 면 소재지는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서 신청가능하다. 단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보호자가 세종시민이 아닐 경우 무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음성 평곡초등학교에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하나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EWP에너지1004'는 생활 속 행동기부로 지역사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서발전 임직원과 주민들은 모바일 기부플랫폼(포아브앱)으로 목표 걸음 1억 걸음을 달성해 평곡초에 6.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로 전국 21곳에 5억2천만 원 상당의 태양광 설비(누적용량 114.1㎾)를 지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주민들의 건강관리, 질병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보건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51회 보건의 날' 행사를 가졌다. 매년 4월7일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재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코로나19 선별검사 등 코로나 방역에 묵묵히 헌신하고 평소 지역 주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 13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보건소 홍보영상 시청, 백곡면 꽃보다 청춘 어르신들의 신바람 건강체조, 진천여중 댄스동아리의 하하체조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볼거리를 더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군 출범 20주년을 맞아 출향인사를 초청에 투자유치와 군정운영방안을 설명했다. 군은 지난 7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출향인사 30여 명을 초청해 증평군 투자유치 설명 및 2023년 군정운영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보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2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한화 건설부문, 신한투자증권과 2천676억6천만 원 규모의 증평스마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업 투자유치 관련 등 총 7개 사와 1천877억 원, 461명 고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간담회에 앞서 이규호 재경증평군민회 자문위원장과 김영로 부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재경증평군민회는 지난 3월 4일에도 증평군을 방문해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번 출향인사 초청 간담회는 지난 2월 23일 투자유치 설명회 이후 후속조치로 이루어졌으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과 민선 6기 군정정책 및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이후 출향인사들은 증평군 대표 관광지인 블랙스톤벨포레와 좌구산 휴양랜드
[충북일보] 영동 와인이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이름값을 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 와이너리 농가 7곳에서 출품한 9개 브랜드가 주류대상을 받았다. 올해 주류대상에는 전국에서 185업체가 1천4개의 브랜드를 출품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영동 와인은 '르보까쥬 샤르망', '베베마루 설레임', '율 레드 드라이 14', '베리와인 1168 CS', '베리와인 1168 RS10', '샤토미소 웨딩드라이', '포엠 드라이', '환희', '초련'이다. '샤토미소 웨딩드라이'를 선보인 도란원은 5회 연속, 산막와이너리(환희)와 블루와인컴퍼니(베리와인)는 2년 연속 수상했다. 현재 영동지역은 41곳의 와이너리에서 각각 개성과 풍미 넘치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회남면 회남초등학교 분교 개편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온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2020년 분교 격하 기준(학생 수 21명 이하)에 해당하는 회남초를 회인초등학교 회남 분교로 전환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했다. 회남초는 현재 전교생 15명과 16명의 교직원을 두고 있다. 지역 인구 감소와 함께 신입생이나 전입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4명의 신입생을 받았으나, 내년 입학 예상 유치원생이 2명에 불과해 전교생 수는 더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예고는 3년의 유예기간을 둔다. 그동안 학교와 재학생뿐만 아니라 이장 협의회, 학부모회, 동문회, 아동센터 등 이 지역 주민과 단체 등은 지난 3년간 재학생 수를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회남초는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예기간(2023년 3월 31일) 끝까지 분교를 막기 위한 재학생 수를 채우지 못했다. 이에 따라 회남초는 올해 초 분교로 전환해야 할 처지다. 이런 가운데 회남초 학생자치회는 지난 7일 교정에서 '회남초등학교를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분교 개편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자치회는 전교생 모임 시간을 이용해 구호를 정하고, 학
[충북일보] 지난 4월 1일 제21회 옥천 묘목 축제장에서 열린 '직장인밴드 페스티벌' 출연진 가운데 이국적인 외모로 눈에 띄는 보컬이 있었다.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온 데이비드 씨다. 그는 현재 아내 제이미(한국 이름 황혜경) 씨와 옥천에서 살고 있다. 이날 공연장에서 관객석 맨 앞줄에 제이미 씨가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앉아 공연하는 데이비드 씨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대 인사에서 "저는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왔어요. 옐로스톤 국립공원이 유명한 곳이에요"라고 소개했다. 옥천에서 사는 소감을 묻자 "I love Okcheon, I love people, I love food"라고 했다. 옥천과 옥천 사람, 옥천의 음식을 좋아하는 그다. 그는 가을과 봄 날씨도 매우 좋고 음악을 함께하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 매우 행복하다고 했다. 이 부부가 한국에 온 이유는 11살에 입양돼 한국을 떠난 제이미 씨의 부모를 찾기 위해서다. 부부는 지난 2020년 한국으로 와서 옥천에 사는 제이미 씨의 모친을 어렵게 만나 잠시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갔던 이 부부는 제이미 씨의 모친과 함께 살기 위해 옥천 정착을 결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충북일보] 괴산군과 충북도교육청은 7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송인헌 괴산군수,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태훈 충북도의회의원,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군이 제안한 정주형 농촌유학 프로그램인 아이유(IU)학 프로젝트 운영과 지역의 특색 있고 최신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청천면 송면복합체육센터 건립 운영·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청이 제안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협의하고, 괴산행복교육지구사업 업무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완료하는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으로 교육발전 계획과 연도별 전략을 수립해 명품교육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전통 양잠 문화 전승 활성화를 위해 양잠 기술과 지식 전승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전통 양잠 기술과 지식 전승을 위해 문화재청·충북도와 함께 '미래 무형 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 보은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전승 환경 조성을 위해 전통 양잠 기술과 지식 전승을 위한 '잠시잠간(暫時蠶看)'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충북 도내 양잠산업 교두보 역할을 하는 충북도 농산사업소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뽕나무 재배부터 누에치기 전 과정을 중심의 이론과 현장실습이다. 강사는 국립농업과학원, 충북 농산사업소 등의 양잠 전문가들이 나선다. 농업·생물·곤충 관련 학과 고교생과 대학생, 농민은 오는 17일까지 충북도문화재연구원에 신청하면 된다. 허길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가 우리나라 전통의 원재료 생산 지식이라는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육성·전승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회는 지난 7일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 위원을 위촉했다. 군 의회는 이날 윤석영 군 의원(대표위원)과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전 공무원 이중재·김광식·최병욱 씨에게 위촉장을 줬다. 이들은 오는 26일까지 20일간 군에서 집행한 예산 전반을 검사한 뒤 이를 토대로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보은군수에게 제출한다. 이번에 들여다볼 내용은 세입·세출, 계속비, 명시·사고이월비, 채권·채무, 재산·기금·금고 예산집행 등이다. 최부림 의장은 "군에서 지난해 집행한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이었는지를 세세하게 검사해 앞으로 군 예산이 더 투명하게 운용하도록 결산 검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c[충북일보] 보은소방서는 9일 봄철을 맞아 캠핑을 즐기려는 군민에게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산림 인접 지역 캠프장은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을 타고 날아온 작은 불티로 인해 큰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텐트와 화기 안전거리 유지하기, 숯불 사용 뒤 반드시 지정 장소에서 안전하게 처리하기, 물이나 모래로 잔불 소화하기 등 안전 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텐트 안에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방지를 위한 경보기를 설치할 것과 캠프장에 비치한 소화기 위치를 사전 파악해 둘 것도 주문했다. 김혜숙 서장은 "캠핑 등 야외 활동 때 화재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군민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기도록 사전 안전 점검과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홍기현 경찰청 경비국장이 7일 고향인 괴산군 연풍면에 쌀 140포대(10㎏들이)를 기탁하고 있다. 연풍중 26회 졸업생인 홍 국장은 태어나고 자란 요동마을에 110포대를, 연풍면 저소득층에 30포대를 각각 전달했다. 홍 국장은 지난달 말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