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미래형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군은 2일 창의파크에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단은 추진단장인 이재영 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9명,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에서 스마트도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구성했으며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증평군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시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증평군 스마트도시 추진현황 및 추진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자문위원들의 자유토론 시간에는 증평군 스마트도시 사업의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 적합한 목표설정, 비전 및 발전방향 등을 적극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의 미래형 스마트도시를 선도하는 선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5년 하반기까지…
[충북일보] 증평군이 국내·외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초청해 실시한 '산림치유·의료관광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일 군에 따르면, 팸투어 참가자들은 지난달 29~30일 좌구산자연휴양림, 보강천 미루나무 숲, 벨포레리조트 등 증평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산림치유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번 팸투어는 앞서 지난 3월 충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협약한'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치유관광 사업 고도화와 의료관광 자원 발굴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수 웰니스관광지에 3회 연속 선정된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 한방 오행컬러 꽃차 테라피, 숲 트래킹, 한방족욕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이어 보강천 미루나무 숲, 벨포레리조트, 메리놀의원 시약소 등을 방문했다. 메리놀의원 시약소에서는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60여 년 전 충북 중부권의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증평의 의료 역사와 문화적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개인 SNS 계정에 증평을 알리는 게시물과 영상을 올려 군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이달 23일까지 받는다. 열람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1천978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는 음성군청 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다. 군은 의견 제출된 필지에 대해선 토지이용현황과 유사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10월 중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043-871-3592, 35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를 9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화랑공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재밌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는 총 4차시로 구성돼 초급 과정과 중급 과정으로 나뉜다. 초급 과정에서는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기본 기술인 올라타기, 균형 잡기, 앞으로 가기 등을 배우고, 중급 과정에서는 장애물 넘기와 방향 전환 같은 고급 기술을 익히게 된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장비 착용과 안전 수칙 교육도 실시한다.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는 진천군의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두런두런(Do run Do learn) 운동해' 프로그램 중 하나다. '두런두런(Do run Do learn) 운동해' 프로그램에서는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사격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볼링 △노르딕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스트릿싸커 △3대3 농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를 빛낼 청소년…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혁신도서관은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5개 강좌를, 성인들을 대상으로 1개 강좌를 개설해 이달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운영한다. 강좌는 △그림책 친구 △모여라! 안데르센 동화랑 놀자! △모여라! 전래동화랑 놀자! △아동요리 △온 책 읽는 마음 △인문독서토론& 큐레이션 등 모두 6개다. 모집 인원은 62명으로 이달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이다.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맹동혁신도서관(043-871-39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자가 진단 모바일 앱'을 구축했다. 이 앱은 중대재해 처벌법의 확대 시행(5인 이상 전 사업장)으로 산업재해 감축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지자체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자가 진단 앱에 근로자들이 작업 전 모바일 앱에 접속해 스스로 안전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업장 내 위험요인 신고 기능 △중대재해 관련 영상 시청, 상담 등의 내용을 넣어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다. 군은 앱 개발에 앞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기 규율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군 관리 사업장 170개소(직영사업장 96개소, 군 발주 도급 사업장 74개소), 공중이용시설 78개소에 대해 사업장 관리감독자(부서장) 주관으로 매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135건 확인해 이 중 130건은 개선 완료했고 보수 보강 등이 필요한 5건은 개선을 진행 중이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해 작업 시작 전·후 정기적인 자기 규율 점검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자가 진단 앱 개발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에 개발한 앱을 공공분야 사업장 근
[충북일보] 진천군의 농업분야의 신기술과 농업정보 디지털 기술을 익히기 위해 외국 공무원들이 군을 방문한다. 군은 3~5일 농업 분야의 신기술 보급, 농업정보의 디지털화로 스마트해진 영농재배 현장을 체험하고자 외국인 공무원들이 진천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 농업기술센터와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이 교육기관 간 협업으로 진행하는 외국인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매년 4회 정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딸락주 공무원들이 방문한데 이어 3일 우간다 공무원(15명), 5일 과테말라의 농업분야 공무원(17명)이 진천군을 찾는다. 이들은 농촌지역 개발, 청년 농업인 육성, 농산물 유통, 농기계 기술과 적용, 농업토양과 농업 생산성 제고 등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천군을 찾는 외국인 공무원들이 지역내 농업 분야 성과를 제대로 느끼고 자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진천군도 군을 찾는 외국공무원들로부터 농업 환경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는 21일 34플러스센터에서 예비 부모교육을 위한 '힐링맘클래스'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예비 부모들이 건강한 출산 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태교 life △우리의 '출산'이야기 △꽃향기로와 △부모로 성장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들의 육체적·심리적 공감대를 형성시키고 부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xmxtuMD1)으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으로 지역 돌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증평군이 새로운 돌봄 통합지원 혁신모델 완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 시범마을(용강 3리, 화성3리) 65세 이상 노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약(藥)손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에서의 다제약물 복용자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약물 중복 및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복약관리 교육을 추진해 약물 치료효과를 높이고 복용약 자기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가 온마을돌봄센터에 방문해 약물점검, 1대1 개별상담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약물 부작용 예방 및 올바른 약물 복용을 유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지현 약사는 "노년기 건강관리에 있어 약물 관리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며, "올바른 약 복용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관리 수준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노인 돌봄에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이뤄진 1천932필지에 대해 이달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 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이 기간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일사편리 충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다. 열람지가부가 비치된 군청 신속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서도 오프라인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신속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 가격과 균형 여부를 재조사한다. 이어 전문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과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7~27일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인증제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금융·세무 등의 우대혜택을 지원하는 충북도 시책이다. 군은 2022년 이후 12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이 있고,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고, 전체 근로자 중 만 60세 이상 직원 고용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이다. 일자리 창출, 일자리 환경, 근로 안정성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20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면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금리 우대(0.5%) 혜택을 받고,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여하거나 해외 박람회·전시회 등에 참가할 때 유리하다.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도 2년간 유예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증기업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오는 6~7일 양일간 음성 금빛금린공원에서 '2024 충북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청춘파랑, 청춘이 물결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내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청년 축제는 청년들의 도전과 창의력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고 한다. △추억의 보물찾기 △사회자를 이겨라 △OX퀴즈 등 신나는 이벤트와 함께 자이언티·DJ 오버더블루의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청춘파랑, 청춘이 물결치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청년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간담회 자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청년희망센터 홈페이지(www.cbhope1539.net)를 확인하거나 관련부서(충청북도 인구청년정책팀 043-220-4774 또는 청년희망센터 043-266-1539)로 문의하면 된다. 해당 행사는 충북도·음성군·충북기업진흥원(충북청년희망센터)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심명기 음성군 삼성면지역발전협의회장이 '제1회 삼성면민대상을 수상했다. 음성군 삼성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권오민)는 제1회 삼성면민대상에 심명기 삼성면지역발전협의회장을 선정해 지난 31일 열린 제2회 삼성면 주민총회 및 제20회 열린음악회 행사에서 상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면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한 주민을 발굴해 공적을 기리는 상이다. 심 회장은 2010년 삼성면 덕정9리 이장과 2017년 삼성면 체육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을 지내면서 2020년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역발전협의회장에 취임해 크고 작은 행사와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 회장은 "귀한 상을 주신 삼성면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주진
[충북일보] 이세영 음성군 소이면 대동회장협의회장이 '7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을 수상했다. 음성군 소이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7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대상자로 이세영 소이면 대동회장협의회장을 선정해 지난 30일 열린 16회 작품발표회 및 17회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 행사에서 시상했다. 이 회장은 2007년 소이면지편찬위원장, 2008년 음성군이장협의회장, 2010년 중동보건진료소 추진위원장, 2018년 소이면지역발전협의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3년여 간의 준비 끝에 소이면 역사를 담은 소이면지 초판을 발간하고 2020년 중동보건진료소 신설에 기여했다. 또 매년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40포대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나눔 실현에도 힘써왔다. 이 회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송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소이면 주민들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영 회장은 이날 시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에 사비 100만원을 더해 음성군장학회와 소이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 각각 기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문인협회음성지부가 주최한 '상상대로 그린(green)맹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시 낭송·수필 낭독회·시화전'이 지난 29일 맹동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신미선 음성문인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맹동주민자치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 '봉숭아' 공연으로 화려한 문을 열었다. 개회식에서는 한기연 음성문인협회 지부장의 인사말과 음성문인협회 회원들의 시와 수필을 맹동주민자치회원들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읊으며 감성을 공유했다. 1부에서는 안정아 맹동면장이 '반숙자 수필가'의 '나의 서재'를, 민만식 맹동자치회장이 '이석문 시인'의 '바람의 강'을, 박주영 음성문인협회원이 '김남조 시인'의 ' 내가 흐르는 강물에'를 낭송해 감동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방지현 맹동주민자치회원이 '이혜숙 수필가'의 '비우러 떠나기'를, 전현주 음성문인협회원이 '최민자 수필가'의 '두부 예찬'을 낭독해 청중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이주은 시낭송가가 '신동호 시인'의 '봄날 피고 진 꽃에 대한 기억'을, 오선숙 시낭송가가 '권대웅 시인'의 '휘어진 길 저쪽'을 풍부한 감성으로 낭송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기연 지부장은 "'언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1일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음성군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진행했다. 청소년참여예산학교는 청소년들의 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책제안 과정을 실습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역할과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제도다. 이날 교육은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센터 자치기구가 참여해 참여예산의 이해를 위한 교육과 토의, 정책 제안서 작성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소관부서 검토 의견을 거쳐 군 정책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A군은 "어렵고 복잡하게만 생각했던 예산과 정책과정을 통해 직접 정책 제안을 하면서 우리가 청소년정책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참여예산학교에서 제안된 청소년정책이 지역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3회 설성문화제와 KBS 전국노래자랑을 함께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음성종합운동장(우천 시 음성체육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초대가수로 김성환, 우연이, 김소유, 김유라, 옥희 등이 출연해 흥겨움을 더한다. 예심 참가 신청은 이달 13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참가 대상은 기성가수(대한가수협회, 한국가수협회, 한국연예협회 가수 및 회원)를 제외한 음성군민이나 군내 직장인 및 학생이다. 희망자는 이 기간 음성군청 문화체육관광과(043-871-3402)를 비롯한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dbsk249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이달 25일 오후 1시부터 음성체육관에서 진행된다. KBS 전국노래자랑 음성군편 공개 녹화는 무료이며 오는 11월 중 방영이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43회 설성문화제와 함께 펼쳐지는 KBS 전국노래자랑 음성군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한 착한가격업소 2곳(맹동면 '경서네 국수', 대소면 '시골보리밥감자탕')를 추가 지정했다. 군은 지난 30일 추가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 '착한가격업소'란 군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의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위생 상태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이번 추가 지정된 2곳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사업을 통해 국민이 직접 추천한 곳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표찰 제공과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음성군내 착한가격업소는 28곳으로 군청 홈페이지 또는 행안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5%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괴산고추축제 기간인 지난 30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출향인사·자매결연도시 초청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초청간담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출향인사, 자매결연도시에 대한 감사와 2024괴산고추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장과 출향인사 2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매결연도시에서는 서울특별시 성북구·관악구, 경기도 의왕시·안양시, 대구광역시 북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괴산군과 출향인사·자매결연도시 간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대구광역시 북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각각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자매결연도시 간 결연을 돈독히 했다. 앞서 지난 29일에는 불정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들이 괴산고추축제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20만 원을 기부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을 찾아주신 출향인사와 자매결연도시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를 더욱 증진하고,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9월 한달간 '괴산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일시 상향한다.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내수소비를 늘려 지역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이 기간 괴산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10% 선할인을 적용하고 지류형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20만원으로 유지한다. 지류형 상품권을 20만원 구매한 뒤 카드형 상품권을 추가로 8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괴산사랑상품권 지류형 상품은 군내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2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살 수 있다. 괴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천380여 곳으로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31일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는 아동과 보호자, 관계자 100여명이 10개 조로 나눠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지난달 아동, 학부모, 아동 관련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이날 토론회에서는 아동친화 6개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주제로 조별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증평군에 부족하거나 필요한 점을 자유롭게 말하고 실행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증평군 아동친화도시 슬로건 제시를 위한 토론 및 조별 영역에 대한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해 아이디어가 가장 좋은 팀에 대한 투표로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열띤 토론으로 아동친화도시 증평을 함께 만들어주신 아동, 학부모,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아동·보호자, 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담아 아동이 행복한 증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충북일보] 진천군이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진천성당(관할 사제 구사무엘)과 진천성당 봉안시설 사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성공회 진천성당은 올해 2월부터 670기 규모의 봉안담을 설치해 운영 중인데, 이 가운데 봉안시설 83기(사용요금 4억1천500만원 상당)를 진천지역 수급자·차상위계층 등에게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30일 사용 대상자에 대한 기준 설정 등 추진 체계를 수립하고, 사용 대상자를 선발하고,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기로 약속했다. 진천성당은 진천군에서 인계받은 유골을 봉안·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 기간인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를 개장한다. 명작장터에서는 음성군 대표 농산물인 쌀, 고추, 인삼, 과수, 화훼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모든 상품은 농약잔류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만 판매하며, 현장에서 구매한 농산물은 무료 택배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인삼 무료 세척 서비스와 저렴한 비용으로 고춧가루 방앗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광택이 좋고 밥맛이 우수한 고시히카리 품종 햅쌀과 쫀득한 맛과 진한 누룽지향을 지닌 설향찰은 4㎏ 2만원, 10㎏ 4만~4만5천원에, 음성청결고추는 600g(꼭지 제거) 1만6천원에 판매한다. 음성인삼도 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햇사레 복숭아는 엘바트 품종 3㎏ 2만4천~2만5천원, 4㎏ 3만2천~3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많은 소비자들이 명작장터를 방문해 품질과 가격이 좋은 우수 농산물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은미)는 30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입시를 위한 '대학입학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입학설명회에는 꽃동네대와 강동대가 참여했다.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주요 변경사항 및 2024년도 입시 결과 등 정보를 제공했다.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청소년들이 수시접수를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준비하기 위한 온라인 접수 방법 및 지원 방법을 미리 경험해 보고 수시전형에 빠짐없이 지원하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학력취득 및 진로·직업 등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30일 군민참여단과 함께 2024 괴산고추축제장에서 여성친화도시 홍보캠페인 및 모니터링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에서는 괴산고추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안전성과 접근성, 편리성, 돌봄항목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군민참여단은 현장에서 점검한 내용 중 개선할 부분을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이후에도 개선 사항을 꾸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역량 강화와 돌봄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현재 군민참여단 3기는 지난 1월 위촉식을 하고 24명의 단원이 각종 행사와 정책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도경 단장은 "괴산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