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보건복지부의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의 치료비용을 지원해 노인의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공모했다. 군 보건소는 이번 공모에 뽑혀 사업비 5천만 원을 받는다. 이 사업비로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요실금과 관련한 의료비 본인부담금, 의료기기 이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노인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대한조정협회 조정 청소년대표팀이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와 지도자, 트레이너 등 총 37명으로 구성된 조정 청소년 대표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24일간 탄금호 조정경기장 등에서 하계 훈련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탄금호 조정경기장이 조정팀 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공식 대회 경기장 규격인 2㎞의 두 배가 넘는 5㎞ 직선 장거리 로잉이 가능하며 수면이 항상 잔잔한 상태를 유지하는 등 최적의 훈련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탄금호 조정경기장은 부산항만공사, 목포해양대, 조정 국가대표팀, 장애인 국가대표팀 등 전국 유수의 조정팀이 하계훈련장으로 선택하는 명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난해 준공한 실내 조정훈련장 또한 더운 여름에도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하계훈련지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경계선부터 30m 이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앞서 5월부터 군내 걷기 동아리와 함께 학교 주변 금연 구역 확대·신설 예정 53곳을 대상으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펼쳤다. 이어 이달부터 금연 구역 확대에 따른 지정표지판을 학교 등 해당 시설에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금연 구역 확대에 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해왔다. 군은 다음 달 17일부터 확대·신설한 금연 구역에서 흡연 행위를 적발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구역 확대와 신규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간접흡연 피해 없는 건강한 군을 만들고 ㅤㅅㅏㅍ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단양군 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 활동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시작하는 축제는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개막 축하 콘서트, 어린이 물놀이장,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도 무료로 열린다. 축제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포츠는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서프) 등이 있으며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사전접수 및 현장에서 체험 신청이 가능하다. 동력 레저기구인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는 축제 둘째 날까지 체험할 수 있고 무동력 레저기구는 셋째 날까지 체험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의 문제로 참가가 제한된다. 이어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2024 단양 코리안 SUP 챔피언십 대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오는 8월 3일에 열리는 경기종목은 SUP(패들서프) 300m 단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여름 성수기 동안 매일 야간 운영에 돌입한다. 현재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해 첫 야간 개장 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매주 금~일 3일 동안 야간 운영을 진행해 왔다. 여기에 이번 여름 성수기 단양군을 방문할 피서객들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정기 휴무일을 제외하고 약 3주간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표 사장은 "한국 관광의 별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단양의 풍경을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성수기 동안 매일 운영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여름밤 단양 여행 Tip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운영 시에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지 않아 자차로 전망대 입구까지 이동해야 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내려온 후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잔도길을 걷거나 수양개 빛터널을 즐길 수 있다. 소노문 단양 입구 쪽 소금정공원에서 열리는 달맞이 포차에서 단양의 맛집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으며 주류 판매는 하지 않으니 필요할 시 직접 구매 후 방문해야 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주거 연령대가 높은 청주 운천동에 활기가 가득한 이유는 곳곳에 스며든 청년들의 가게와 이들을 찾아오는 손님들 덕이다. 주택을 개조한 브런치 카페 오팻에 들어서면 흰색 겉면과 전혀 다르게 시선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인테리어가 어딘지 운천동의 모습과 닮았다. 하얀색은 가장 밝은 무채색이다. 어디에 쓰이든 무난한 이미지를 주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오히려 눈에 띄기도 한다. 오팻이 그렇다. 알록달록한 색이 없이도 눈에 띄는 것은 인근 주택의 붉은 벽돌이나, 나무, 놀이터 등 주변의 색과 대비되기 때문이다. 주변의 색들을 배제하고 한껏 차분한 느낌의 주택 안으로 들어서면 또 한 번의 반전이 기다린다. 거실이었던 공간으로 보이는 공간에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등 총천연색의 가구들이 있다. 선반이나 벽면을 덮은 패브릭 포스터의 색감도 인상적이다. 북유럽 인테리어를 모티브로 꾸민 윤가애 대표의 오팻은 들어선 손님들에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색의 향연이다. 주택을 개조했기에 여러 구획으로 나뉘는 공간은 윤 대표가 좋아하는 것으로 채웠다. 콘셉트 자체가 본인이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한 공간이었다. 카페에서 지불하는 금액은 공간을 소비하는 비용이라는 생각
[충북일보]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을 확충한 세종시 고복야외수영장이 개장 1주일 만에 4천400명의 이용객이 몰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고복 야외수영장은 여름철 세종시의 대표 물놀이 명소로, 지난해는 총 2만4천770명이 찾아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다. 시는 올해 고복야외수영장 시설 보강을 했다. △워터·에어슬라이드 △에어바운스풀 △에어돔그늘막 △체온유지풀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확충했다. 새로 설치된 워터캐논은 방문객들에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폭염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고복야외수영장은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되며,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onestop.sejong.go.kr/)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 체육시설과( 044-301-3322)로 하면 된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세종시 여름철 대표 물놀이장인 고복야외수영장 개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의 '매화골 맨손 물고기 잡기' 행사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열렸다. 매포읍청년회가 주관하고 매포읍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WOW 여름이다! 물 만난 매포읍의 SUMMERTIME'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과 먹거리장터, 각종 체험 부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서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물고기 잡기 체험 행사는 오전 10시30분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물고기 방류로 시작됐다. 행사는 메가, 향어 등 민물고기 1천100여 마리를 방류해 대가천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짜릿한 손맛을 제공했다. 또 대가천변으로 늘어선 손질 부스와 먹거리장터에서는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손질해 맛볼 수 있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들이 방문객들의 코와 입을 홀리며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만들었다. 특별 이벤트로 맥주 빨리 마시기, 수박 빨리 먹기 대회가 열려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열띤 경쟁으로 인한 헤프닝으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행사 전일인 27일에는 매포읍청년
[충북일보]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 안심 가맹점'을 모집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슈퍼, 편의점, 약국, 식당 등으로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치매안심센터에 구비서류(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를 제출,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된다.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치매안심센터 치매 사업 홍보·연계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 보호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된 또한 치매 안심 가맹점 현판과 홍보 물품을 제공받는다. 현재 충주시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12개소와 치매 안심 가맹점 17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치매 안심 가맹점이 치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충북일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식중독 발병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식품위생법 미준수 사업장이 줄줄이 적발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청주 지역에서 발생한 식중독 발생 건수와 환자 수는 지난 25일까지 총 8건·15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청주시 여름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2019년 7건·92명 △2020년 2건·78명 △2021년 4건·10명 △2022년 8건·62명 △2023년 10건·428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식중독은 식품 섭취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하며 주로 기온이 높은 여름철(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이며 잠복기는 1∼10일이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의 종류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온도가 높아질수록 증식이 활발해진다.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은 황색포도상구균과 노로바이러스, 장염비브리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이 있다. 주로 육류, 생선, 어패류, 달걀 등이 주요 원인 식품이지만 특정 식품에 국한되지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의 누적 관람객이 3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26일 누적 관람객이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17일 개원한 뒤 3년 9개월만이다. 300만번째 관람객은 세종시에 사는 강서윤 씨다. 세종수목원은 이날 강씨에게 연간회원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강씨는 "평소 즐겨 방문하던 세종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이벤트에 당첨돼 기쁘다"면서 "받은 연간회원권과 무료입장권으로 앞으로 수목원에 더 자주 놀러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창호 세종수목원장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과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누적 관람객 300만명을 달성했다"며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9월 가을꽃 전시인 '세록세록'과 야간개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지난 26일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42명 대상으로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안전모니터링원(12명)과 65세 이상 복지실태조사 및 데이터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를 하는 설문 조사원(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급 상황 시 119 신고 요령, 환자 의식 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며 실습 위주의 시나리오 훈련 방식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료 후 충청북도에서 발급한 수료증을 배부했다. 김영식 참여자는 "주변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오늘 배운 교육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동수 지회장은 "각종 사고와 재해가 빈발하는 요즘 심폐소생술은 필수적인 교육으로 지역 내 대학교의 협조로 좋은 교육이 이뤄졌다"며 "노인 일자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이응다리와 방울새 공원 물놀이시설을 오는 30일 동시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24일까지 운영되는 이 물놀이시설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그네 등 놀이 시설과 샤워장도 갖췄다. 시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현장에 물놀이 안전요원 2인 배치 등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깨끗한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상시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 문의는 이응다리 관리센터(044-868-9127)와 녹지관리과(방울새 공원, 044-301-3622)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간염 바로알기'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간염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제정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25일과 26일 성안길 일원에서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에게 간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간염은 대부분 바이러스 간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간염 바이러스로는 A형, B형 C형이 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며, 가족·학교 등에서 집단으로 발병할 수 있다.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위생적 조리 등을 실천하고, 백신접종 등이 있다. B형과 C형은 간경변·간암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간암의 원인을 술로 알고 있지만, 실제 간암의 약 70%는 B형·C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B형·C형 간염은 오염된 주사기나 환자의 혈액 등을 통해 감염된다. 손톱깎이, 면도기 등 개인용품의 공유를 지양하고, 주사기나 침 등을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B형 간염은 백신이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홍정의 감염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뽑혔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도를 높이기 위한 치매 친화 인프라와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모두 4천200만 원을 투입, 치매 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가정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깜박깜박 불조심! 치매 안심마을의 화재 지킴이'사업을 펼친다. 치매 안심마을 7곳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 105가구에 가스타이머 콕을 보급하고, 낡은 가스관 교체 등 화재 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치매 안심마을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 환경 조성과 치매에 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 소견을 받거나,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10점)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군민이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 등록 기관에서 받을 수 있고, 현재 증평군에는 '텐버디 심리상담센터'한 곳이 있다. 대상자는 관련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회당 7~8만원의 상담서비스를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고,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 사업'에 도내 4곳이 선정돼 8천8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기반 치매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읍·면·동 단위의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실종예방 안전망 △치매환자 사회 참여 △안전 환경 조성 △조기 발굴 체계 구축 등 4가지 유형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 중 실종예방 안전망에 청주시 청원구와 옥천군, 안전 환경 조성에 보은군과 증평군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 지역의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 치매환자 발견 모의 훈련, 배회 감지기와 가스타이머 보급, AI 인공지능 스피커 활용 돌봄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은 보건소 14곳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읍·면·동 단위 64곳의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해 운영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지역사회 활동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과 보건복지 서비스 역량이 확보된 마을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 선도 사업으로 치매에 더욱 친숙하고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25일 읍·면 지역 보건지소 및 진료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 취약지역인 읍·면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건강노화 프로그램 소개와 운영방법,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 이론, 체지방 측정과 상담 기법 등이 다뤄졌다. 강사진으로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의 임상전문 간호사들이 초빙됐으며, 보건소 사업담당자와 운동처방사도 참여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지역 내 만성질환을 앓는 노년층이 많아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보건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직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교수들이 26일부터 휴진에 돌입하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 진료(입원 병동, 응급실, 응급수술,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는 이어간다. 충북대병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휴진 결정은 지난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와 의대생이 함께 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현재 지역 필수 의료를 담당하는 충북대병원의 교수들은 사직하고 있으며, 그나마 사명감으로 환자 곁을 지켜온 남은 의료진의 사기와 체력은 고갈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충북대병원 교수 225명을 대상으로 무기한 휴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응답자 134명 가운데 84명(62.7%)이 무기한 휴진에 찬성했다. 특히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은 2025학년도 의대 선발 인원이 기존 49명에서 76명 늘어난 125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이기 때문에 이번 사태로 교육의 부실과 혼란에 피해가 가장 많을 것으로 교수들은 보고 있다. 충북대병원에선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교수가 사직한 경우는 지난 5월 정형외과 김석원 교수의 사직을 시작으로 지난달 20일 배장환 전 비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 하반기에 흥덕구 휴암동 푸르미환경공원에 실내 게이트볼장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설계가 마무리되는 8월 말 또는 9월 초에 공사를 시작해 연말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9억원이 투입되며, 약 500㎡ 규모로 실내 게이트볼장을 만들 계획이다. 실내 게이트볼장은 푸르미환경공원 내 기존 설치되어있는 야외 게이트볼장 자리에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푸르미환경공원의 편의시설 개량을 통해 이용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충북 도내서 최초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백내장·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사업'이 군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정영철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을 통해 2024년 상반기 모두 280명(백내장 수술 222명·369안, 무릎 인공관절 수술 58명·79건)에게 의료비 1억8천7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군은 노인 의료비 부담경감과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올해부터 백내장은 1안 당 25만 원 양쪽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했다. 무릎 인공관절은 한쪽 무릎 당 120만 원, 양쪽 최대 240만 원까지 줬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이다. 지원범위는 급여 부분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이다. 군은 사전 신청을 통해 대상자로 뽑혀야 지원했던 방식을 지난 3월 조례를 개정, 수술 뒤에도 소급 적용(2024년 1월 이후 수술 건)해 88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다만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노인의료나눔재단·한국실명예방재단 지원신청을 위해 반드시 수술 전 수술할
[충북일보]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불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에 대해 '군민 우선 예약제'를 확대 시행한다. 군민 우선 예약제는 휴양림 내 숙박시설 중 일부 숙박동에 한해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우선 예약을 받는 제도다. 우선 예약제를 이용하면 일반예약제(전 국민 대상)보다 3일 앞서 숙박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 또 공휴일이나 성수기에도 괴산군민들이 숙박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다. 대상 객실은 군자산(6인실), 도토리나무(8인실), 왕소나무(14인실)로, 예약자는 1인당 1실을 기준으로 최대 1박 2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14인실인 '왕소나무'가 추가돼 인원이 많은 가족이나 단체들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사용 전월 2~4일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 또는 성불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웰컴투단양(Welcome to Danyang)'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비 1억 원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범음식점 외벽에 '웰컴투단양' 현판 부착, 다국어 메뉴판 제작·배부, 주요 관광지 5개소에 다국어 QR 안내판 설치 등이 포함됐다. '웰컴투단양' 현판에는 공정한 가격 보장과 단양 방문 환영 메시지가 영어로 새겨져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가게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메뉴판을 제작·배부해 외국인들의 주문 편의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단양관광특구가 국제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지원하고 단양군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인구 충전사업(BETTER里)' 공모사업과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주관 '해외 홍보 영상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추가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청주마이크로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평가 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기관 평가인증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충청권 병원급에서 4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받은 것은 마이크로병원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지난 5월 실시된 의료기관 인증 조사에서 마이크로병원은 △감염 관리 △수술·마취 진정관리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등 92개 기준 507개 조사 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마이크로병원 민지홍 이사장은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12차 전문병원협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 전문병원협회 정책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민 이사장은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를 높여 도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이다. 월요일은 휴장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2시간씩 3회로 나눠 운영된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시간별 최대 이용 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된다. 이용요금은 무료,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시는 보다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 간호요원, 야간경비 등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휴장일(월요일)에는 청소와 수질 점검을 진행한다. 유기농단지 물놀이장은 조립식 풀장, 워터슬라이드, 유아용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식당, 카페 등이 있는 마케팅센터가 가까이 있어 휴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물놀이장에서는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수경식물 심어가기 △테라리움 만들기 △우리농산물 활용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욱이 이곳에서는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가 주관하는 '2024 피서지 문고'사업과 연계해 유기농단지 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