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영춘중학교가 지난 10일 영춘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 영춘 STEAM 페스티벌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등이 준비돼 전시마당에서는 교과별 학생들의 작품과 방과후 수업 결과물, 지역-학교 협력 수업 결과물을 전시했다. 이어 공연마당에서는 영춘중학교 밴드부 학생들이 부마다 공연하는 시간을 가졌고 체험마당에서는 과학(VR, 레고, RC카), 미술(페이스페인팅, 모루 인형 만들기), 수학(나만의 Math Clock 만들기), 체육(한궁 체험), 영어(지구마블 세계여행), 역사(세월호 추모 기념 미니 어항 만들기), 국어(씨앗 심기 체험, 책 나눔), 특수(보치아 체험, 점자 팔찌) 총 8개 교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춘중 김재범 학생은 "이번 STEAM 페스티벌 한마당 부스에 참가해 영춘초 학생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각 부스 주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11일 2024학년도 학생회 임원 26명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3주체 존중 및 존경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가 선생님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교사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학생들도 서로를 존중하는 의미를 담았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회 임원들은 '선생님 존경합니다', '서로를 존중합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서로에게 존경과 존중을 표했다. 특히 학생과 교사, 학부모 약 60명이 등교하는 모든 학생에게 인사하고 안아주면서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희영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에게 존중과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학생들은 학생끼리 존중의 마음을 표하는 것이 요즘 같은 시대에 정말 멋지다"며 "존중, 공감, 배려, 존경'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누구든지 오고 싶어 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소재 신송초등학교가 지북동(317의 3)으로 이전 재배치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신송초등학교 신설 대체 이전' 확정에 따른 행정예고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지역 도시재생과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는 늘지않는데 원도심 내 기존학교 학생 수 감소는 가속화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설명회, 설문조사를 거쳐 이전을 확정했다. 지난달 13~14일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75%(24가구 중 18가구)가 학교 이전 재배치에 찬성했다. 신송초는 2029년 3월 1일 개교 예정이며, 부지 1만4천388㎡에 37학급(유·초일반 33급, 특수 4) 규모다. 신송초는 이전에 따라 수익자부담경비, 각종 교육활동비 명목으로 10년간 교부금 10억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학교명, 졸업기수 등 학교 역사는 그대로 승계된다. 도교육청은 기존 학교 건물과 터를 학부모, 주민 의견을 수렴해 활용 여부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박영균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신송초등학교 신설 대체이전 재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지북지구 내 최적의 교육여건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2외국어 중점 학교로 지정된 세종 소담고등학교가 지난달 31일과 지난 7일 두 차례에 걸쳐 대만 송산고등학교와 화상으로 온라인 '글로벌 교류캠프'를 열었다. 2021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 4번째를 맞은 두 학교의 교류캠프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번 캠프에는 소담고 학생 43명과 대만 송산고 학생 3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50분간 온라인 전체 모임과 소모임을 통해 서로 학교생활을 공유하고, 대표 여행지를 소개하거나 아이돌 문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양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중국어로 대화하는 시간도 가져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웠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초등학교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캠핑 문화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단양지역 내 한 캠핑장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캠핑 문화를 체험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만들었다. 1기에 참가 희망한 10명의 학생이 2명의 교사와 함께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주요 체험활동으로 텐트 설치, 코펠에 밥하기, 바비큐 파티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5학년 남현우 학생은 "친구들과 우왕좌왕하며 텐트를 설치했던 일이 기억에 남고 비록 밥은 다 태웠지만 식사는 꿀맛 같았다"고 즐거워했다. 이재준 교장은 "방과후 수업이나 학원 수강으로 늘 바쁘게 지내는 학생들이 이렇게 자연과 함께 쉬며 힐링하는 시간도 필요하다"며 "학생들과 선생님의 행복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7일 학년별로 환경의 날 행사를 열었다. 매년 6월 5일은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로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의회에서 제정된 이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를 국제 사회가 힘을 합쳐 보전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제정됐다. 환경의 날을 맞아 화산초 학생들은 학년별로 개운죽 화분 꾸미기, 에코파우치 꾸미기, 지구사랑 열쇠고리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공기정화에 좋은 개운죽 화분을 꾸미며 지구환경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고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마음을 가졌다. 화산초 학생들은 기후환경 위기에 대해 배우고 환경보호 행사에 참여하며 사람과 자연의 지속 가능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을 지닐 것을 다짐했다. 권기준 교장은 "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환경보호 의식을 갖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예술고등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 3주체'가 모여 '학교문화 책임 규약 선포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책임 규약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구성원들 간 상호 존중하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교육 3주체의 약속문이다. 충북예술고는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간담회, 학급회의, 대의원회의, 설문조사 등을 거쳐 규약문을 제정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교사 대표는 규약을 성실하게 이행하며 상호 존중 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충북예술고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캠페인과 칭찬 릴레이 등 다양한 상호 존중 활동을 이어간다. 조명건(3학년) 충북예술고 학생회장은 "교육 3주체가 민주적인 소통을 통해 규약문을 작성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고, 학교문화는 스스로 만들어 가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고등학교는 5일 '제69회 현충일 및 6.25 참전 동문 호국영웅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학생회 임원, 교직원 등 100여 명은 교정에 세워진 '6.25 전쟁 참전 호국영웅 명비' 앞에서 선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헌시를 낭송한 이영인(2학년) 학생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거룩한 정신을 받들어 평화통일의 역군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6,25전쟁 당시 청주고 출신 121명이 참전했다. 청주고는 이를 기리기 위해 2017년 11월 '6.25전쟁 참전 호국영웅 명비'를 교내에 건립하고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4일부터 5일까지 '2024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과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환경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학교는 이 기간 환경 캠페인 활동과 환경 글짓기 한마당, 가정의 우유갑과 폐건전지 모으기 행사, 기부활동 등을 실시해 친환경 생태 생활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고 내면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허율 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로 모두가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환경과 생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며 "친환경 생태체험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환경캠페인, 환경 감수성 개발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희영 교장은 "미덕중은 환경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며 "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친환경 미래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 회인중학교(교장 이복례)는 학교 일원에서 교육 3주체(학생, 학부모, 교직원)와 함께 '아웃 도어 캠핑 체험'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회인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학생자치회 주도로 미니 운동회와 회인 오락실을 진행한 뒤 오후에 안전교육, 텐트 설치, 바비큐 파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아웃 도어 캠핑 체험 활동을 펼쳤다. 저녁 프로그램은 직장에서 퇴근한 학부모들의 참여 속에 교육 3주체 생활 협약을 발표했다. 이어 다음 날 산책, 텐트 철거, 신나는 물총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박 2일 일정하였다. 이번 체험 활동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의 참여 속에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가족 간 깊은 대화하는 기회를 만들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기르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교장은 "코로나19 뒤 5년 만에 진행한 이번 아웃 도어 캠핑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건강한 놀이 문화를 체험하며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학부모들은 3주체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금가초등학교는 학교 인근 마을의 인·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한 '마음에 마을을 담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6일 금가초에 따르면 이 교육과정은 지역의 이해와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마을의 역사, 생태, 문화체험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학기에는 마을교육활동가 협력수업과 충주농업기술센터 체험형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책놀이, 음식만들기, 토털공예, 전래놀이 등 마을활동 전문가와 협력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넓히고 있다. 이달에는 전 학년이 충주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충주 농업과 관련한 산업·기술 발전 상황을 알아보고, 딸기청·고추장·카스텔라 만들기 등 우리 먹거리 만들기 체험을 한다. 2학기에는 인근 금병마을과 연계해 마을의 역사, 생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윤서 학생회장은 "우리 학교 주변 교육전문 활동가들과 재미있게 수업하고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충주 농업을 이해하며 우리 먹거리를 만들어볼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금가초등학교는 최근 '에니어그램을 통한 우리 아이와 소통하기'를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학년 교실에서 열렸으며, 한국평생교육상담연구원 유경희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유 원장은 강의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이고 창조적 EQ는 어머니의 감성 및 성격에서 비롯된다"며 "아이들이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아이와의 올바른 소통을 통해 어머니의 감성이 동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를 대하는 태도를 반성하는 계기가 됐고,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현서 교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 및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가정의 교육적 기능과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4일 ㈜래피젠 수원공장에서 인재 육성과 취업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의 현장교육을 지원받는다. 학교는 바이오제약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맞춤반을 운영한다. 2002년 문을 연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 진단기술 분야 원천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신속진단분야에 블랙나노기술(Black Gold Nano Particle), 듀얼컬러시스템을 도입해 상용화했고, 분자진단 등 다양한 신사업 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빌게이츠 재단, 글로벌 펀드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박재구 래피젠 대표는 "우수한 체외진단키트 개발 기술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과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 걸쳐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래피젠과 등 국내 156개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채용 협약 인원은 521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등학교 제13회 전국 고등학생 일본어 스피치대회에서 김강빈(3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일본어·영어과 김강빈 학생은 '라쿠고가 쏘아 올린 작은공'이라는 제목의 일본어 스피치를 5분간 진행했다. 일본어 학습 과정에서 겪었던 우여곡절의 에피소드를 일본 전통 예능인 라쿠고(落語(らくご))를 통해 재치있게 풀어내 청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강빈 학생은 "외고에서 3년간 많은 것을 배웠다. 언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배웠고, 더 나아가 발표에 임하는 자세, 혹은 도전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익힐 수 있었다"며 "늘 믿어주며 여러 가치들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주 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과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일본어 스피치대회로, 국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신명중학교는 다문화 가정 학생 비율이 18%에 달하는 농촌지역 학교의 특성을 살려 다문화 정책학교와 인문을 품은 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4일 신명중에 따르면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간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미래 공존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주 출신 시인 신경림의 시 '목계 장터'를 활용해 목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삶의 변화 등을 토론하고 이를 학생들의 진로디자인에 반영했다. 특히 지역 인구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달 8일에는 목계 지역 야생화를 채집해 건조시켰고, 6월 4일에는 향수공방에서 다문화동아리 학생들이 그린 목계 이미지를 바탕으로 조향하고 말린 야생화를 넣어 디퓨저 홀더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우진 교장은 "다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다양성과 공존 가치를 심어주고 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미래고등학교가 지난 1일 학과홍보와 직업교육의 혁신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의 날'을 운영했다. 세종미래고는 이번 행사에서 직업교육에 특화된 학교투어와 바이오화학과, 베이커리카페과, 로봇로닉스과, 스마트기계과 등 4개 학과 전문교과 교육과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학생과 학부모들은 화장품제조를 전공하는 바이오화학과에서 립밤 만들기, 제과 전공 베이커리카페과에서 버터쿠키 만들기, 로봇유지보수·로봇기구개발 전공의 로봇로닉스과에서 블록코딩 로봇 체험하기, 3D프린터 제품제작을 전공하는 스마트기계과에서 3D모델링 체험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세종미래고는 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학생들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76점(5점 만점)을 나타냈다. 또한 학생 25명이 세종미래고에 진학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최성식 교장은 "세종미래고가 사랑이 넘치고 실력 있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뚜렷한 꿈과 진로가 준비된 학생이 세종미래고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교내에서 '미니 페스티벌(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이 동아리 밴드부 '대일밴드'의 공연을 감상하며 전인격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야외 무대에서 펼쳐진 '대일밴드'의 선율과 가사에 공감하며 열정적인 호응과 박수를 보냈다. 또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학교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 곡이 끝날 때는 아쉬워하며 앙코르를 청하는 등 공연을 즐겁게 감상했다. 공연을 관람한 이성언(3년) 학생은 "3학년이 돼 취업에 대한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긴장하고 있어서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마음을 위로해주는 공연이었다"며 "이렇게 좋은 버스킹 공연을 해준 '대일밴드' 밴드부에 멋지고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지난 3일 찾아가는 통일교육 체험학습으로 강원도 철원 DMZ 투어를 다녀왔다. 이날 학생들은 '한반도 분단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철원 DMZ 두루미 평화타운에서 시작해 제2 땅굴, 철원 평화 전망대, 월정리역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돌아봤다. 제2 땅굴에서는 북한이 남침을 위해 파놓은 땅굴에 직접 들어가 보며 한반도 분단의 과거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철원 평화 전망대에서는 직접 북한의 모습을 바라보며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월정리역에서는 북한과 남한을 잇는 철도를 보며 통일 이후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지 깊이 고민해 보기도 했다. 이 학교 3학년 심태현 학생은 "평상시에는 우리나라가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번 통일 체험학습을 통해서 다시 한번 우리나라의 분단 현실과 평화로운 삶을 위해 통일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통일 이후 우리의 삶을 상상해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체험학습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청주 동남지구 이전 고등학교 공모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1차에 이어 2차 공모를 진행했으나 이전을 희망한 학교가 전무했다. 도교육청은 공모대상 범위를 사립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는 방안 등의 다각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시 평준화 일반고 이전 재배치 2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신청 학교가 한 곳도 없었다. 일부 학교는 자체 설문조사와 구성원들의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쳤으나 공모까지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이은 공모 실패에 도교육청은 청주지역 사립고등학교까지 공모대상 확대 등 다각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1차와 2차 공모는 청주지역 평준화 국공립 일반고 12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전을 희망하는 고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절차 등 어려움이 있어 공모에 쉽게 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공모대상을 청주지역 사립학교까지 확대하는 방안 등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개발지역인 청주 동남지구는 학령인구 유입으로 고교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지역이다. 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학교문화 책임규약은 구성원이 함께 학교폭력과 생활지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원별 책임을 확인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것이다. 충북반도체고는 지난 3월부터 교직원 회의, 학급 자치규약 콘테스트 활동,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구성원별 책임규약 6가지씩 총 18가지 최종안을 선정했다. 교사는 학생을 존중하고 학생과 학부모는 교사를 존경하는 문화조성 실천을 약속했다. 이승민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함께 모여 학교생활에서 지켜야 할 약속을 만들고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책임 규약 내용을 존중하고 잘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청일 학부모 대표는 "교원의 생활지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모두의 학교를 만들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로서 관심을 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교육공동체가 민주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약속을 지키며 상호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포, 게시를 통해 학교폭력 제로의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3일 충북 도내 교사, 도교육청 컨설턴트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IB 교육과정 연구학교 수업 공개 및 상반기 정기컨설팅'을 실시했다. IB(국제 바칼로레아)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국제 바칼로레아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 기반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추구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방식이다. 송학초는 2023년부터 이를 지역사회 소규모학교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통한 학습자 주도성 신장 방안' 연구과제를 운영 중이다. 송학초는 이미 2022년에 교육공동체 협의를 통해 다변화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4차산업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습자 주도성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이를 위해 개념적 이해를 학습자 삶에 전이해 실생활 문제상황에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특히, 현재 동 교육과정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IB를 모델링해 국가수준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지역사회 소규모학교 맞춤형 교육과정으로서 상급 IB 학교와의 교육과정 연계성을 통해 지방소멸의…
[충북일보] 청주 흥덕고등학교는 인도 델리의 스프링데일스 스쿨(Springdales School)과 국제교류 학습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2013년 인도 방문으로 시작된 흥덕고의 국제 학습 교류는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인도 스프링데일스 스쿨 학생과 교사 13명은 지난달 27일부터 9박 10일간 미술 창작, 정보, 음악 수업을 참관하며 한국의 교육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청주 고인쇄박물관, 경복궁과 인사동, 전주 한옥마을, 한지산업지원센터 등 한국 문화체험도 진행했다. 이들은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가정생활과 문화도 경험했다. 말라 굽타(Mala Gupta) 스프링데일스 교장은 "한국 문화와 교육을 직접 배울 기회를 만들어준 흥덕고 교육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최동일 흥덕고등학교장은 "세계시민은 교과서 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 문화와의 직접 만남과 교류를 통해 양성된다"며 "스프링데일스 스쿨 학생들과 흥덕고 학생들이 함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기회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3일부터 5일까지 교정과 연수꽃누리정원(연수 10호 공원 내 한평정원)에서 '국원 봄.봄.봄.(함께 봄, 둘러 봄, 담아 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4월부터 5월까지 국원 교육 가족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진작품들로 구성됐다. 학교 구석구석의 모습, 학교 공간과 지형을 활용한 아이디어 사진, 교육활동이나 학교생활 모습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학교뿐만 아니라 연수꽃누리정원까지 공간을 확장해 주변 아름다운 모습도 담아냈다. 3일에는 연수꽃누리정원에서 연수 마을교육회 회원들을 초청해 관람회를 가졌다. 사진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진을 찍기 위해 학교 곳곳을 자세히 살펴보게 돼 좋았다"며 "연수꽃누리정원 사진이 예뻐 보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숙 교장은 "교육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학교 공간부터 시작해 점차 지역 곳곳에 관심을 갖고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 쌍류초등학교가 지난달 31일~6월 1일 1박 2일간 학교 인근 연서면 포도나무 정원에서 '별빛 달빛 캠프'를 운영했다. '별빛 달빛 캠프'는 쌍류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장기자랑 공연에 참여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서 행복한 추억을 쌓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학부모회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잡기', '제기차기' 등 교육공동체 놀이로 시작됐다. 이어 쌍류초 교육공동체는 포도나무 정원에서 구운 항아리 고기와 시금치 된장국을 즐기며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저녁 식사 후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내 끼를 펼쳐라'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개인 또는 팀을 이뤄 노래, 율동, 악기 연주 등 갈고 닦은 끼를 뽐냈다. 행사는 12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손에 촛불을 들고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속 이야기를 나누는 캠프파이어 활동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세종도원초등학교도 지난 1~2일 1박 2일간 학교에서 '아이들은 진짜 무엇을 원할까요'라는 주제로 자녀와 놀며 배우는 '자녀와 함께 공감 캠프'를 열었다. 이 학교 아버지회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 정서적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춘계체육대회의 일환으로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이벤트를 3일 교내 운동장에서 실시했다. 학생들이 젓가락 문화를 이해하고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이 함께 접시에 놓인 콩을 젓가락으로 집어 옮기는 행사가 마련됐다.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관하며 사제 간의 정을 느끼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이 학교 식생활교육관에서는 학생들이 젓가락 사용법을 익혀 올바른 식사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에 교정용 젓가락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도현(2년) 학생은 "평상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젓가락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고, 올바른 젓가락질 습관을 형성해 우리 식문화를 계속 지켜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덕학원 안건일 이사장은 "올바른 젓가락질을 하지 않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1천 년간 이어온 젓가락 문화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느끼며 학교 교육에서 젓가락질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젓가락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