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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고, 인도 학생·교사 13명 초청 국제교류 행사

9박10일간 수엄 참관, 문화체험… 홈스테이도 진행

  • 웹출고시간2024.06.03 15:53:37
  • 최종수정2024.06.03 15:53:37

청주 흥덕고등학교가 인도 델리의 스프링데일스 스쿨과 국제교류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 흥덕고등학교
[충북일보] 청주 흥덕고등학교는 인도 델리의 스프링데일스 스쿨(Springdales School)과 국제교류 학습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2013년 인도 방문으로 시작된 흥덕고의 국제 학습 교류는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인도 스프링데일스 스쿨 학생과 교사 13명은 지난달 27일부터 9박 10일간 미술 창작, 정보, 음악 수업을 참관하며 한국의 교육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청주 고인쇄박물관, 경복궁과 인사동, 전주 한옥마을, 한지산업지원센터 등 한국 문화체험도 진행했다.

이들은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가정생활과 문화도 경험했다.

말라 굽타(Mala Gupta) 스프링데일스 교장은 "한국 문화와 교육을 직접 배울 기회를 만들어준 흥덕고 교육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최동일 흥덕고등학교장은 "세계시민은 교과서 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 문화와의 직접 만남과 교류를 통해 양성된다"며 "스프링데일스 스쿨 학생들과 흥덕고 학생들이 함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기회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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