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의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다음 달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음성설성공원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24회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젊음을 보듬다'를 주제로 재미와 해학이 넘치는 품바가 젊음으로 무장하고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꾸민다. 올해는 신구의 벽을 깨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키즈존, MZ존을 새롭게 마련한다. 키즈존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마술, 풍선아트 공연을 선보인다. MZ존에서는 청년을 위한 무대를 별도로 마련했다. 품바래퍼 캠프 페스티벌, 경연대회가 열리고 청소년들의 밴드공연, 댄스 배틀,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 등이 5일 연속 펼쳐진다. 17일 첫날 오전 열리는 품바하우스 짓기는 9개 읍·면 대표와 주민들이 참여해 각양각색으로 집짓기를 연출한다. 하우스에서 특색있는 품바춤과 장단을 맞추고, 포토존에서 익살스런 인생 샷도 남길 수 있다. 래퍼지망생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음성래퍼캠프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MZ존과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랩녹음, 프로필 촬영, 무대공연도 경험할 수 있다. 19일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연수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물건을 제대로 치우지 못해 주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지사협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 청소, 반찬과 백미 등의 생필품 지원을 통해 대상자에게 새로운 환경을 제공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도와 행복한 연수동을 만드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소외된 지역 내 주민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지사협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일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향기누리봉사회는 19일 홀몸노인 30가구에 각종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밑반찬을 만들고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한 떡을 함께 포장해 홀몸노인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했다. 봉사활동은 충주지역 다양한 분야의 94개 단체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이어달리기'의 일환으로, 향기누리봉사회는 34번째 주인공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윤용운 회장은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정 반찬봉사, 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안광호 프린스당구장 대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저소득 장애아동청소년가구에 지원해 달라며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 상품권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상품권은 저소득 장애아동청소년 5가구에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긴 여정을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더욱 세심한 챙김을 주시는 안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은 나누고 기쁨은 같이하는 모두가 행복한 용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2021년부터 꾸준히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으며, 올해도 조손가구 명절 위문, 입학아동 책가방 지원, 청소년가구 생활비 지원 등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삼부자네 충주점은 19일 지역 내 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75만 원 상당의 간식세트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간식 세트는 지역 내 경로당 1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선향 대표는 "추억의 주전부리, 돼지감자로 만든 스낵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만한 다양한 간식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봉준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오는 5월 9일 진행되는 '제3회 실버가요제' 본선에 진출할 14명을 확정했다. 최근 충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한 예심에서 충주지역 25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44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실버가요제 본선은 5월 9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송명정 씨의 진행으로 열린다. CCS충북방송 어린이 합창단과 초대가수 백세인생의 이애란, 이소나, 혜경, 민경애, 이미자, 엄지, 박원예, 고고장구, 민요, 색소폰공연, 지난 대회 대상 수상자 이웅미 씨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진행된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충청북도 실버가요제 충주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금상 7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장려상과 인기상 각 2명에게 각 20만 원, 행복상 4명에 상금 각 1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대한노인회 이상희 충주시지회장은 "앞으로 실버가요제가 백세시대를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류호담 협회장은 "실버가요제가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실버가요제는 CCS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가 19일 충주 산척면 농가를 찾아 영농지원발대식을 실시하고 고구마 싹 자르기와 양배추밭 거름주기, 폐농자재 수거 등을 하며 농촌일손돕기를 벌였다. 이날 발대식과 일손돕기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충주사무소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산척농협 임직원 30여명이 함께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충주시지부는 농관원 충주사무소와 2020년 11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도농교류와 농촌·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이와 관련한 인프라와 프로그램 제안을 통해 사회공헌부문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도 농촌일손돕기 등 농업인 지원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종호 지부장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 적극적인 일손돕기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비롯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4월 과학의달을 맞아 '빛의 정체와 방사광가속기'를 주제로 한 과학자 강연회 '2023 공감충전 과학콘서트'를 20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충북에 건설 중인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증진, 과학기술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소외지역의 과학문화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과학콘서트는 200여명의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방청객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소통강연회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김형도 교수의 '빛이란 무엇인가'로 빛의 본질에 대한 의문을 풀어줄 예정이다. 또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단 고인수 단장이 '방사광가속기의 원리와 이해'를 주제로 오창에 건설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강연회는 MBC충북을 통해 20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된다. 방송 당일 시청자를 대상으로 '본방사수'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박병준 센터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도민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와 만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강연회 방송을 통해 더 많은 도민들이 방사광가속기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이달 초부터 시민에게 품격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을 충주공예전시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세기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작가 8명(샤갈, 앤디워홀, 키스해링, 뱅크시, 데이비드 호크니, 무라카미 다카시, 조지 콘도, 카우스)의 원화와 한정판 판화 등 진품 총 14점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전시뿐만 아니라 팝아트체험, 판화체험 등 방문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개최 예정인 해당 전시는 관람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3천여 명이 방문했다. 전시는 무료관람으로(월요일 휴관), 많은 시민들에게 품격있고 깊이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와 합동으로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현황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2021년 7월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에서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2025년 7월까지 4년간 국비 135억 원을 포함한 총 24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생산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은 중소벤처기업부 특구지원과장, 충북도 에너지과장, 충주시 신성장산업과장 등이 참여해 실증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특구사업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기부 노진상 특구지원과장은 "충주시에서의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건의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박선규 신성장산업과장은 "중기부와 충북도의 협조로 실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실증운영까지 착실히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중부내륙 그린수소 생산 거점으로 도약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7천700원/㎏에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또 향후 충주댐 수력발전을 이용한 수
[충북일보] 대한조정협회 주최로 개최한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화천군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충주시청 남자조정팀과 여자조정팀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충주시청팀은 남자조정 에이트 종목에서 6분 9초 35의 기록으로, 여자 조정팀은 경량 싱글스컬 종목에서 임은영 선수가 8분 33초 32의 기록으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더블스컬 종목에서 공규빈, 김은유 선수가 7분 53초 5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김성호 충청북도조정협회장, 김형채 충주시 체육진흥과장, 관계자, 학부모 등 총 50여 명이 충주시청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했다. 이재윤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른 대회에서도 충주시를 대표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너도 누군가의 그리움이다'의 감성시인 이상명 작가가 치유농업 가이드북 '이상명의 치유농업-cafe'를 출간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사로 근무하는 이 작가는 현재 작가,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컨설턴트, 인문학 강사로 기업체, 공공기관,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 작가는 2017년 초보 귀농귀촌인을 위한 가이드북 '당신의 봄날' 출간 이후 다섯 번째 농업 전문 서적을 출간했다. 치유농업 가이드북인 '이상명의 치유농업-cafe'는 치유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치유농업, 텃밭, 원예치료, 도시농업, 귀농·귀촌 핵심지원사업, 꿀벌, 기능성약용작물 등 국민의 건강회복과 유지·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를 담았다. 또 지도사가 직접 농업, 농촌의 현장에서 10년 동안 농막을 꾸미고 텃밭을 가꾸며 원예치료, 치유농업,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한 사례를 통합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딱딱하기 쉬운 지침서의 틀을 깨고 서정적인 시와 커피 한잔을 마시며 나누는 소소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의 형태로 책을 구성했다"며 "농업으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1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사회적·정서적 고립을 막고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캔들 만들기, 도자기 공예 체험, 원예교육 등 노인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김웅 관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노은, 주덕, 신니면 지역까지 확대해 운영되는 만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하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주시노인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는 700여 명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등 노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충주시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이달 현재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액이 500만 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3월부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관 그룹 박성현 그룹장이 기부에 동참하고 사내 홈페이지에 캠페인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일훈 신한은행 충주센터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계기로 충주시의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신한은행과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충주시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 공제하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2021년 10월 제정돼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또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 목계나루에 노란 유채꽃이 만발해 물결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엄정면행정복지센터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만㎡ 규모의 유채꽃을 파종해 아름다운 꽃단지를 조성했다. 또 관광객들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유채꽃단지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을 꾸몄다. 엄정면은 오는 22일부터 주말마다 유채꽃밭 걷기행사, 피크닉 용품 대여, 버스킹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희경 엄정면장은 "목계나루 유채꽃단지를 관광객이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엄정면이 자랑하는 충주의 대표 민속축제인 목계별신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목계나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3년도 9급 공무원 원서접수 결과 여성 지원자가 남성 지원자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38명 모집에 392명이 접수해 평균 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직렬별로는 식품위생 직렬이 14.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또 교육행정(일반) 12.6대 1, 교육행정(장애) 3.5대 1, 교육행정(저소득) 4.0대 1, 전산 7.6대 1, 공업(일반기계) 4.0대 1, 공업(일반전기) 10.0대 1, 시설(건축) 4.5대 1, 운전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접수 인원 중 여성이 275명(70.2%)으로 남성 117명(29.8%)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최고령 접수자는 공업(일반기계) 직렬의 만 57세 응시자, 최연소 응시자는 교육행정(저소득) 직렬의 만 19세 응시자이다. 오는 6월 10일 치러지는 필기시험 장소는 5월 22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미래의학연구원 헬스케어사업본부는 20일 헬스케어센터 5층 보듬홀에서 세종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심포지엄의 일환으로 '의료빅데이터 기반 임상연구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보건의료 빅데이터 임상연구 지원 방법과 관련한 공공보건의료 빅데이터 이해 및 구조, 연구에서 고려해야 할 3가지 포인트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데이터 수집, 분석, 결과 해석 지원을 통해 임상연구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영(재활의학과 교수)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급변하는 미래 의료시장에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확보와 활용이 중요하고 고부가가치 데이터 활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 데이터 거버넌스가 확립돼야 한다"며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는 질병의 예방과 조기 진단에 필수적인 만큼 이번 설명회가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8일 1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한 실천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자원 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눈 잇기 캠페인으로, 최 시장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최 시장은 SNS계정을 통해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주자로 대전시를 지명했다. 최 시장은 "실천약속으로 일상이나 각종 회의·행사에서 1회용컵,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과 텀블러 사용을 늘려가겠다"며 "아울러 종이없는 회의를 활성화하고 재활용 제품을 우선 구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실천에 나선다. 22일 오전 10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금강보행교 남측광장에서 기후변화 주간 행사로 '탄소중립 5대 실천 분야 체험 한마당'과 '탄소중립 OX 퀴즈대회'를 연다. 연계행사로는 오전 9시부터 사전 모집한 시민 1천명과 어울링을 타고 거점 14곳을 지나는 '제2회 미래전략수도 어울링 한바퀴'를 진행한다. 또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세종시청을 비롯해 시 소속 공공기관과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국 소등행사(사진)를 실시한다. 공공기관은 비상전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소등하고, 시민들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상가,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종세무서 교차로부터 세종남부경찰서 회차로까지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방향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탄소중립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다"며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세종시민들이 저탄소 생활방식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금강수변공원 인근이 샛노란 해바라기 정원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세종시 대평동(동장 이은주)은 금강수변공원 인근 미건축 상가 부지(대평동 664번지)를 해바라기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수년간 불법 투기 폐기물과 잡풀이 무성해지면서 생활 불편 민원이 다량 발생해 왔던 곳이다. 대평동은 미건축 부지를 해바라기 정원으로 꾸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평동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하면서 지난 18일 씨앗을 직접 파종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전 세계 사이버보안 인재들의 축제인 '2023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가 오는 5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회로, 핵테온(HackTheon)은 해커(Hacker)와 판테온(Pantheon)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뜻이다. 5월 1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 대학생이 참여하는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대회(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에 앞서 지난 3월 25일 온라인방식으로 열린 예선전에서는 전 세계 19개국 106개 대학, 256개 팀 898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선 결과 한국, 미국, 중국, 인도, 베트남 등 7개국 상위 50개 팀(국내 34, 국외 16) 196명이 1차 관문을 통과, 오는 5월 11일 총 6천5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본선 경쟁을 벌인다. 본선 경기는 문제풀이(Jeopardy) 방식과 '실시간 서버
[충북일보]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자중지란에 빠졌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최근 치러진 보궐선거를 기점으로 국민의힘과의 알력 다툼에서 사실상 패한 뒤 내부 총질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열린 78회 시의회 임시회에는 '시의원 징계의 건'이 상정됐다. 징계 대상자는 민주당 박승찬 의원, 징계 요구자는 같은당 임정수 의원이다. 박 의원이 청주시 등에 임 의원 주변 인물들의 사업과 관련한 서류제출요구를 하면서 임 의원과 그의 가족의 명예를 실추시켰고 이에 모욕감을 느꼈다는 것이 징계 요구서의 내용이다. 지난 2월 진행된 76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임 의원은 박 의원의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한 의원이 본 의원과 지인의 사업체에 대해 시와의 계약현황 등 서류제출을 요구했고 조사 결과 부도덕한 행위에 대한 과실이 없을 경우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의 불화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시의회 여·야 갈등의 신호탄이 됐던 지난해 12월 청주시청사 옛 본관동 철거 관련 예산안 처리에서 임 의원이 '반대' 당론을 거부하고 국민의힘 의원들과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8일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충주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약사회는 충북 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20일 국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약물 중독성과 위험성에 대해 교육한다. 경찰은 마약 약물 발견 시 신고 및 사후 조치 등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성수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주지역 마약류 근절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에서 추진하는 가장 대표적인 특화사업은 '재수좋은날' 사업이다. '재수좋은날'은 '재활용 수집하기 좋은날'의 앞글자를 따 만든 사업으로, 주민들이 우유팩이나 폐건전지, 아이스팩 등 재활용품을 모아오면 화장지와 종량제 봉투로 바꿔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민들 스스로가 환경을 위한 활동을 한다는 사명감도 가질 수 있고 폐기물과 화장지·종량제 봉투를 교환하는 경험에서 자원순환을 쉽게 체감할 수 있는 것이다. 청주시가 추진하는 '깨끗한 청주만들기'와도 일맥상통한다. 이 사업으로 탑대성동은 지난해 청주시 전체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됐고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와 녹생환경실천 부문에서도 우수부서로 꼽혔다. 올해 탑대성동은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올해부터는 이 사업과 복지사업을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폐기물을 모아온 시민들에게 동의를 얻어 화장지와 종량제봉투를 지급하는 대신 이 금액만큼을 취약계층에게 후원하는 방식이다. 재수좋은날 사업과 함께 올해 탑대성동에서 추진되는 특화사업으로는 '이웃사랑 나눔릴레이' 사업이 눈에 띈다. 지역 내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408회 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7건, 예산안 3건, 건의안 1건, 동의안 5건 등 모두 26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충청북도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 충청북도 스토킹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이다. 충북도가 제출한 2023년도 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의료비후불제 융자금 채무보증 변경 동의안 등 7건을 심사한다. 도교육청이 낸 충청북도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 조례 등 7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도 처리한다. 도의회는 청주가정법원설치 촉구 건의안도 채택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 1차 본회의에는 안지윤(비례)·김현문(청주14)·박재주(청주6)·박진희(비례)·김국기(영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다. 28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는 박경숙(보은)·이정범(충주2)·이상정(음성1)·김꽃임(제천1)·김호경(제천2)·김정일(청주3) 의원이 예정돼 있다. 도의회는 2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의안 등을 심사한 뒤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천영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