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30일부터 9일간 2024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91회 임시회에서는 증평군수가 제출한 △증평군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및 일반의안 3건에 대한 심사와 집행부의 2024년 군정 및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이동령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예정된 업무보고는 2024년 군정 업무의 시작인 만큼 올해 계획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설을 맞아 서민경제 안정과 군민 안전을 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내달 12일까지 △재난안정 △물가안정 △생활안정 △교통대책 △나눔문화 △공직기강 총 6개 분야의 25개 세부과제를 반영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종합대책 총괄반을 중심으로 6개 분야 대책반을 구성하고 분야별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각종 재난에 대한 원활한 상황 전파 및 신속한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특별 운영하고 상시 근무자를 배치한다. 또한,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교통사고와 화재 등 각종 동향 파악과 신고 접수된 민원에 대해 신속 조치 및 결과회신 등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설 연휴 비상의료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보건소 상황실 운영으로 연휴기간 병의원 및 약국 진료 현황을 안내하고 증평소방서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증평역, 버스터미널 주변 단속을 강화하고 괴산경찰서와 협조해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에 교통경찰 배치로 특별관리에 나선다. 이외에도 농산물 원산지표시 점검, 성수식품 점검,
[충북일보] 진천군 인구의 평균연령이 젊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진천군 평균 연령은 44.5세로 충북도에서 가장 낮은 청주시(42.7세)에 이어 군 단위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전체로 보면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3번째로 젊다. 지난 2014년 평균 연령인 41.5세와 비교하면 10년간 3세가 늘어 증가 폭은 충북 도내에서는 압도적으로 작았으며 전국 기준 열 번째, 군 단위에서는 세 번째로 작았다. 특히, 유소년(14세 이하) 인구 100명에 대한 고령(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인 노령화 지수 변화 역시 다른 지자체와 달리 그 증가 속도가 훨씬 더딘 것으로 나왔다. 진천군의 노령화 지수는 지난 2016년 113명에서 2023년 말 146명으로 33명이 증가했다. 증가량은 물론 2023년 수치 자체 모두 전국 군 단위 세 번째를 기록할 정도로 적어 다른 지자체보다 천천히 나이 먹고 있음을 증명했다. 진천군의 이 같은 노령화지수는 일자리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생산능력과 일자리 창출 능력을 고루 갖춘 우량기업 유치에 잇달아 성공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늘려갔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통합중간지원센터 센터장으로 이경기(충북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씨를 위촉했다. 진천군 통합중간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신 활력 플러스 사업 등 주민주도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행정과 주민 간 소통을 위한 연결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경기 명예연구위원은 △진천민속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2006)을 비롯해 △진천 소도읍 종합육성계획 △진천군 사석 지역 발전계획(2019) △진천군 장기 종합발전계획(2022) △진천시 승격 인구정책 로드맵 연구(2022) △진천군 경제도시 활성화 전략 수립 방안(2023) 등 진천군에 관해 많은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군은 신임 센터장 위촉을 통해 지역 도시재생사업,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신 활력 플러스 사업에 대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상반기 안전관리 자문단 정기회의'를 열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안전관리 자문단은 소방, 전기, 토목,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대책 수립과 안전 점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2024년 안전관리 자문단 안전 점검 계획을 논의했으며, 향후 기술적 자문으로 진천군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것을 재차 다짐했다. 안전관리 자문단은 지난해 재난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축제장 등 총 28회에 걸쳐 100개소의 안전 점검을 펼쳤다. 올해는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중앙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재난취약시설 현장 안전 점검과 각종 축제·행사장의 사전 안전 점검 등을 수행하게 되며, 제63회 충북도민 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자문단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난해 지역에 큰 안전사고가 없었다"라며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인 만큼 공동주택과 다중밀집 시설 점검 시 더욱 면밀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겨울철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불티로 인한 화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장은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재돼 있는 데다 용접·절단 등의 불꽃 작업과 난방 목적의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용접 작업장의 화재 예방 안전수칙은 △화기 취급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게 사전 통보 △작업장소 주변 임시소방시설 설치 △작업장·가연물 간 이격거리 확보 △용접·용단 작업 후 일정시간 잔여 불씨 점검 등이다. 임병수 서장은 "용접·용단 작업할 때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진다"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수칙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향교는 29일 음성읍 유림회관에서 갑진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정성구 전교를 비롯한 유림회원들이 참석해 전년도 사업실적과 결산 보고에 이어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 선임, 정관 개정 순으로 이어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이 대한민국 유교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향교는 전통 예절교육, 도덕성 회복교육, 유림대학 운영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전통 유교문화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군수가 29일 어린이집 일일 보조교사로 깜짝 변신했다. 조 군수는 이날 도담어린이집 지혜반에서 3세 유아 15명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윷가락 꾸미기 체험 지원과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어 보육교직원과 함께하는 티타임 시간을 갖고 어린이집 운영 애로사항 및 현안에 대해 청취했다. 신현순 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린이집을 찾아주신 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 군수는 "지난 12월에 이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너무 즐거웠다"면서 "아이를 낳고, 보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자체사업으로 군내 53곳의 어린이집에 차량유지비, 냉·난방비, 영아반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군은 지난해 교육강군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뒤 교육협력실무협의회를 열고 교육청, 대학, 기업체 등 관계기관과 꾸준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지난 26일에는 충북도교육청과 중원대학교, 충북대학교, ㈜네패스, 자연드림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군은 교육청, 대학, 기업체 등과 힘을 모아 지역인재들이 괴산에 정주하도록 노력해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과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3월 초 지정한다. 선정된 지역은 3년간 30억~100억 원의 정부 재정과 함께 특례 신설을 통해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이달 29일부터 3월 25일까지 8주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관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군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조절률 및 투약순응률'이 낮은 2개 읍면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첫 '혈관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은 괴산읍 금산리 경로당에서 진행한다. '혈관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은 △괴산군 체육회와 연계한 생활체조 △혈압·혈당 측정 및 1 대 1 맞춤형 건강상담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 △노인 영양교육 △치아관리 교육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운영 전·후에는 기초검사(혈압, 혈당, 혈액검사 등) 및 설문조사를 통한 수치 개선도 등을 확인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 사업과 관련, 음성군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음성군은 29일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한국교통대가 용역을 맡은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 사업의 비용대비편익(B/C)이 0.90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타당성을 인정하는 연구결과가 나온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교통대가 지난 2021년 초 발표한 같은 노선의 비용대비편익은 0.8로 평가됐었다. 충북도와 음성군 등이 정부에 요구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방안은 서울 수서와 경기 광주, 부발,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국제공항, 대전까지 총 184.64㎞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추정 사업비는 8천90억 원이다. 긴 거리를 연결하는데도 추정 사업비가 적은 건 △수서~광주 노선 △경강선(광주~부발)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충북선(청주국제공항~조치원) △경부선(조치원~대전) 등 기존노선을 최대한 활용하기…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에서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주민들 대상으로 열린다. 이어 다음 달 6일에는 음성군 공직자들이 설맞이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고물가에 따른 소비침체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가래떡, 버섯 등을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음성명작 쇼핑몰 '음성장터'도 설을 맞아 지난 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설레는 새해맞이 기획전'을 열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찾았다. 29일 오전 송 군수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과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의 역점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가진 의미와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전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 사업의 진행 상황은 국가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올해 6월 완료될 예정으로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시행 뒤 오는 2028년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군의 핵심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성석지구는 지난 2019년 구역 지정 이후 4년이 넘게 지연되고 있어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을뿐더러, 사업이 지연될수록 지가 상승과 개발행위 제한 등 사회적 비용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송 군수는 사업의 추진을 위한 국토부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방소멸 시대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이를 끌어나갈 수 있는 핵심 사업이 필요한데 수도권내륙선 광역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해 올해에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 참여자에게는 △금연상담사 1 대 1 금연상담 △니코틴패치 등 금연보조제, 금연행동강화물품 지원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금연 3, 6개월 성공할 때 기념품을 증정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 4주 성공자 구강 스케일링 지원 △비대면 금연클리닉 카카오톡 채널 개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스트레스 관리 지원 △한방치료 연계 금연침 시술 등을 지원한다. 군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1,3,5주 수요일, 대소보건지소는 매주 목요일, 금왕보건지소는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 금연 희망자는 군 보건소에 문의한 후 가까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 10인 이상 단체는 금연상담사가 해당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상시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총 3억 원을 투입해 하천 유지관리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지방하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토사 퇴적과 유수지장목 등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 제거가 시급한 사업 대상지 4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보강천, 삼기천, 문방천, 문암천이다. 군은 지난 17일 보강천과 문암천 합류지점 및 하류구간 퇴적토 준설작업을 착공했다. 보강천과 문방천 내 준설과 유수지장목 정리 작업도 우기가 시작되는 6월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기 전까지 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해 주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힘쓸 것"이라며," 지속적인 하천정비로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발달장애인 주간·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대상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주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대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 활동에 참여하며'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만 18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다. 대상자는 욕구 및 생활실태에 따라 월~금요일까지 기본형은 월 132시간, 확장형은 월 176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의미 있는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바우처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만 6세 이상부터 만 18세 미만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다. 대상자는 △음악, 체육 등 취미·여가활동 △영화, 전시, 스포츠 등 관람·체험활동 △자조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월~토요일까지 월 66시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및 온라인(복지로 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주
[충북일보] 진천군이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숏폼(short-form, 짧은 영상)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내달 말까지 접수하는 이번 공모전은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개최지인 진천군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특색있게 표현한 숏폼 영상을 통해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함께 진천군을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한 후 제한 시간(30~60초 이내)에 맞춰 자유 형식으로 제작해서 제출하면 된다. 출품 수량은 개인(팀)당 1작품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 누리집(www.jincheon.go.kr)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odyd1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상금은 △대상 1명(200만 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50만 원) △장려상 4명(25만 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홍보미디어실(043-539-3053)로 문의하면 된다. 윤혁헌 홍보미디어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널리 알려져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면 한다"며 "영상 공모전에…
[충북일보] 증평군이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추진과 쾌적한 정주여건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증평군은 편리한 지리적 위치와 농촌과 도시의 이점을 동시에 갖춘 지역적 특색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는 최적의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인구소멸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증평군은 꾸준히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귀농귀촌 인구 증가로 작년엔 행정리 신설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추진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우며 자연스럽게 귀농인들을 이끌었다. 군은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하는 귀농귀촌인 융화교육 지원사업과 식사, 다과비 등을 지원하는 귀농인 화합의 장을 운영하며 귀농인이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융화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귀농인 정착자금은 전입신고를 한 귀농인(세대주)이 5년 이내 신청가능하며 세대원 기준으로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희망자 등은 1.5% 저리로 농업창업자금으로 세대당 3억 원 한도 이내, 주택구입 자금
[충북일보]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토리아(대표 조재희), ㈜엠테크(대표 배성호), ㈜티엔에스(대표 김효남)는 진천군 체육회를 방문해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각각 300만 원을 전달했다. 토리아는 경북 영천에서 이동식 화장실과 공중 간이화장실을 설치하는 회사로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22년 차 전문 기업이다. 엠테크는 강원 영월에서 막 구조물을 전문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 2023년 상반기 우수 조달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04년 설립된 티엔에스는 청주시에서 친환경 바닥·탄성포장재를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은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향한 응원과 열정에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생거진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 동네 한 바퀴'뚜벅뚜벅(Do Walk, Do Walk)'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걷기 활성화와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며 '워크온' 앱(APP)을 설치한 후 '[진천군] 따로 또 같이 뚜벅뚜벅'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시작할 수 있다. 군은 사업 운영 결과 지난해 커뮤니티 누적 가입자 수가 6천800여 명을 넘어섰고 걷기 실천율이 39.6%로 지난해보다 8.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장기 챌린지 △도장 찍기 여행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주민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지킴이 사업인'뚜벅뚜벅(Do Walk, Do Walk)' 챌린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 걷기를 실천하고 다양한 선물도 받으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자율방범대장 취임식이 지난 27일 보궁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대 박지선(32) 남성대장, 29대 박영자(58) 여성대장이 취임했다. 이번에 취임한 박지선 대장은 2014년 12월부터, 박영자 대장은 2013년 9월부터 우범지역 방범 순찰과 봉사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들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증평군자율방범대를 위해 애써주신 두 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원들과 함께 야간순찰 등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증평자율방범대원 70여 명은 매일 밤 증평지역의 방범 순찰과 교통정리, 기부활동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해오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6대 증평지구협의회장에 박완수(52) 씨가 취임했다. 지난 26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신임회장은 2004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 증평봉사회 회장, 증평지구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봉사 참여 실적이 3천987시간에 이른다. 봉사활동 이외에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와 증평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증평군자치분권협의회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7년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 2019년 충북도지사 표창, 2020년 민주평통 의장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박 신임회장은 "인간의 고난 경감과 복지증진에 공헌하는 적십자의 기본 정신에 입각해 주변을 더욱 따스하게 비출 수 있는 지구협의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증평군과 증평군의회는 각각 100만 원씩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26일 여덟번째 연두순방 일정으로 맹동면을 방문해 면민들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맹동면은 충북혁신도시가 조성된 곳으로 도시적 생활환경과 힐링·치유의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지역이다. 군은 △힐링·치유 공간 및 관광자원 조성 △첨단도시 기반 및 정주여건 조성 △주택 공급 △공공 및 농업 인프라 확충 △도로 확충 및 안전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국립소방병원 건립과 연계해 체류형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한다. 지난해 12월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메디헬스케어타운 조성 △헬스케어 주거단지 조성 △웰니스 투어리즘 추진 등 38개 사업을 발굴했다. 올해부터는 세부 실행계획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발굴된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한다. 충북혁신도시 내 스마트 응급의료 연계 및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가 이뤄지는 충북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오는 6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주여건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300호와 공동주택 998세대 등을 적극 추진해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첨단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도 구체화한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거기반 확충과 균형발전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음성시 승격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군은 기업 투자 유치와 일자리 증가에 따른 주거 수요를 예측해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공동주택 1만3천856세대가 승인을 얻어 6천551세대가 착공했고, 도시개발사업으로 공영 3곳(대소·삼성·감곡)과 민간투자 2곳(금왕·맹동)에서 7천659세대의 주택을 건설하고 있다. 또 음성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56세대가 준공하고 맹동행복주택 295세대가 입주 중에 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해 998세대를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원남면 보천리 일대 1만6천48㎡에 단독주택형 공공임대주택 30호, 공동보육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복합 주거단지를 건설한다. 농촌 보금자리 주택이 건설되면 귀농·귀촌인 등 농촌 거주 청년층의 주거부담이 완화돼 청년 세대의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1차 년도 사업으로 187개 마을에 142억 원을 들여 마을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이 사업으로 마을안길 확포장, 농로 정비,
[충북일보]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괴산군 청안면 소재 ㈜네패스 반도체사업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에서 △협력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스트레스 소진 마음검진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치료연계 협조 △협력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 등 정신건강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네패스 사업장 내 우울증·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관리해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은태경 센터장, 김정두 네패스 공감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