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1일부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를 제공해 상담·치료 및 역량 개발 등의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모집 공고를 내고 지난 1월 △아동·청소년 희망돌봄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역사탐험 프로젝트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실버라이프 케어서비스 △성인심리지원서비스 등 8개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 가운데 자격 기준 심사를 통해 400명의 이용자를 선정했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12개월(성인심리서비스는 6개월)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용자는 서비스 제공기관에 직접 등록 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올해 신규 지적 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지구는 용산1지구, 대풍1지구, 덕정2지구 등 3개 지구이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올해 11월까지 지적재조사 측량 후 소유자 의견 수렴, 경계 조정 및 경계 확정,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를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지적재조사 측량 및 토지현황조사 등의 업무를 위탁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해 토지이용 가치를 높이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정책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동의서 제출 등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전체 면적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동의가 있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공공시설의 신속한 기능복구를 위해 재해복구사업 추진단(TF팀)을 운영한다. 재해복구사업 추진단은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운영지원반, 예산지원반, 계약지원반, 복구지원반)을 편성해 올해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사유시설(주택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 등에 피해를 입었다. 군은 군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69억7천500만 원)과 위로금(53억6천200만 원) 등 총123억3천700만 원 지급을 완료했다. 또 재해복구사업 320건(879억2천300만원)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해 군 예비비를 투입해 설계 대부분을 마쳤다. 군은 동절기 내 공사 발주를 완료해 우기 전 수해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6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기에 취약한 공정을 우선 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 1일부터 주말농장에 참여할 귀농귀촌인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농사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주말농장'을 운영중이다. 참가자들은 여가시간을 활용해 주말농장에서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는다. 괴산읍 서부리(377-1번지 등 4필지)에 조성된 주말농장의 면적은 1천355㎡이다. 올해는 20가구를 모집해 가구당 60㎡(18평) 가량의 농지를 분양한 후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괴산으로 전입한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이다. 주말농장 참여를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포함)을 지참해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043-830-2776)에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부터 만 9~18세 청소년에게 연간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달 1일부터 지역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청소년으로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군은 1일부터 3월 8일까지를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이때 신청한 청소년에게는 빠르면 4월에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교통카드는 단말기가 부착된 전국 시내버스와 지하철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청소년과 부모 등 보호자는 정부24(www.gov.kr)에서 '음성군 청소년 교통비'로 검색 후 신청하거나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통카드는 발급받은 해의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이 끝나면 미사용 금액은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3월 9일 이후 신청하면 추후 배분할 예정으로 집중 신청 기간을 넘긴 신청에 대해선 11월 30일까지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과 마라톤 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에서, 꿈과 나눔이 실현되는'이다.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음성읍 감우재, 금왕읍을 거쳐 생극면 오생리를 돌아오는 코스로 대한육상연맹도 이 코스를 공식 인정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사정리 저수지 수변과 꽃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코스를 정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종목은 풀코스(42.195㎞)와 하프코스(21.0975㎞), 10㎞, 5㎞ 등 4개다. 군은 대회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반기문마라톤.kr)를 통해 오는 3월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5km 1만 원, 나머지 종목은 3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에서 열리는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31일 지역주민조직화사업으로 증평정육식당(대표 독고민수)의 후원으로 받아 10명의 주민이 만두 1천개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모여라 지역 주민-만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읍과 도안면을 방문하며 주민과의 소통행정 구현에 나섰다. 군은 30일(증평읍)과 31일(도안면) 읍·면 순방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토론자료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군민중심 발전토론회'로 개최했다. 지역원로를 비롯해 이장, 주민자치회, 청년농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순방에서는 군정 발전에 대한 정책제안, 마을 홍보와 건의사항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순방에서 토론된 내용은 증평읍 28건, 도안면 12건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증평형 행복돌봄 △농산물 유통 및 판로 대책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 및 공연 △장애인 일자리 전일제 확대 시행 △인구증가 정책을 위한 전입축하금 지원 확대 등이다. 이 군수는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20년간 이룬 비약적인 발전을 바탕으로 이제는 성년이 된 증평의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 건설을 준비하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며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정책제안을 듣고 정책에 반영한다. 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안을 듣고 4기 위원회의 해단식을 가졌다. 군은 아동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수립의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아동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매년 아동정책 발굴 및 제안,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이모션'은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증평형 놀이공간을 그리다' 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놀이문화공간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아동참여위원회 20여 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제안된 내용은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점자 블럭 및 안내시설 늘리기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영화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놀거리 만들기 △보강천 놀이시설 정책 △지역내 놀이문화공간,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개선 정책 등이다. 김서희 4기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증평군의 아동을 대표해 군정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는
[충북일보] 진천 덕산농협(조정환 조합장)은 31일 본점 회의실에서 1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충북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개최지인 진천군은 지난 30일 체전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성공적인 대회 레이스를 위해 본격 나섰다. 이번 충북도민체전은 진천군에서는 17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체전을 준비하는 진천군은 지난해 신성장 전략으로 발표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군정 도입의 가치를 이번 대회에도 담아낸다. 재활용, 재사용이 중심되는 친환경 체전(E),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즐거운 체전(S), 안전사고 없는 믿을 수 있는 체전(G) 등 생거진천형 ESG 도민체전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 부서가 주도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적용하고 소방과 전기, 토목,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한 안전 자문단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회 마지막까지 현장을 살핀다. 이와함께 수상 채화, 각종 축하 퍼포먼스 등 지금껏 어느 도민체전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여러 재미 요소를 대회 일정 곳곳에 배치해 현장을 찾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는 방침이다. 성공 체전을 위해 진천군은 지난 30일 체전 추진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부여하는 '생거진천' 공동브랜드 사용신청을 오는 23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 공동브랜드 사용신청은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신청 자격은 품질관리와 생산시설을 갖추고 지역내 사업자등록을 마친 생산자와 생산자 단체로 농식품부 친환경 농산물 인증품, 민간 친환경 인증단체 인증품, 계통 출하분의 특품·상품 농산물, 그 밖에 생산·출하 능력 등이 우수한 품목이 대상이다. 신청 방법은 사용신청서와 각종 품질인증 관련 자료 등을 지참해 사업자등록 기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정성 들여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와 실질적인 유통시스템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광혜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2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건강진단결과서와 채용검사 업무를 실시한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거듭난 광혜원보건지소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로 방사선실과 임상검사실을 신설하고 X-ray 촬영 장치와 검사장비를 갖췄다. 다만 유흥업소종사자 검사 항목(후천성면역결핍증, 매독, 클라미디아, 임질)에 관한 건강진단은 해당하지 않는다. 지역내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들이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를 받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방문해야 하는 검사 수검 기관이 군 보건소에서 광혜원보건지소로 확대되면서 광혜원면, 이월면 등 원거리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으로 이동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광혜원면 일원 주민들이 앞으로 건강검진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으로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체감도 향상과 지역 간 의료수혜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가 2024 적십자 희망성금 기탁 릴레이에 동참했다. 음성군의회는 30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희망성금은 위기가정 지원, 재난구호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은 '변하지 않는 희망'이란 슬로건을 통해 십시일반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충북적십자사는 지난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를 1차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안해성 의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선제적으로 펼쳐주시는 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음성군의회도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18대 음성군협의회장에 김영근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30일 군청에서 임원과 9개 읍·면 임원진 및 회원 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정우철 회장과 협의회 임원 8명, 우수회원 10명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올해 예산 및 사업계획을 비롯해 차기 회장 및 감사 선출의 건 등 4개 의안을 심의 의결해 김영근 수석부회장을 차기 협의회장으로 뽑았다. 협의회는 회장단 이·취임식을 다음 달 27일 열기로 했다. 정우철 회장은 "3년의 임기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차기 회장단과 함께 더욱 발전된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매년 가정사랑릴레이 캠페인과 친절봉사대상, 사랑의 한끼 나눔 등을 솔선수범해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30일 오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새로 취임하는 이육훈 감물의용소방대장, 노재운 문광의용소방대장, 양태성 덕평전담의용소방대장, 설진학 송면전담의용소방대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임 의용소방대장들은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와 생활안전 구조활동, 화재 예방 홍보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괴산군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소방서는 재임기간 동안 소방 활동에 헌신·봉사하고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노력한 이승규, 이정주, 손기복, 김영길 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병수 서장은 "전임 의용소방대장들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신임 의용소방대장들은 사명감을 갖고 군민의 안전과 대원간 단합,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괴산군을 만들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과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수도사업과 관련해 동절기 한파 대비 대행사업자 회의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기온 하강으로 계량기 동파, 수도관 동결, 단수 등 주민 불편사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에 대비해 대행사업자 복구반 편성으로 신속한 출동과 조치를 당부했다. 군은 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물 점검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한파에 따른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군민들에게 알리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수도 계량기 보호통을 헌옷 등을 이용해 보온하거나 뚜껑을 비닐 등으로 덮어 찬 공기를 차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 시 즉각적으로 민원에 대처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30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황지연 노인복지관장의 개회사,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에 이어 안전교육이 펼쳐졌다. 강의를 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영호 강사는 △계절별, 사고유형별 안전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교통 안전수칙 등의 활동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올해 8억6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수행기관 전담인력(2명)을 포함, 괴산군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단 217명을 운영한다. 노인일자리는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 지원(150명) △농촌형 노인보건복지 서비스 지원(40명) △지역과 어르신을 잇다(25명) 등 3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사회가 가속화하면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 23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최근 5년간 단계적으로 39억 원을 들여 1천200여 동에 달하는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10억여 원을 편성해 270동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최대 700만 원, 352만 원 범위 내 우선 지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200㎡이하 전액 지원) △지붕개량(최대 1천만 원) 등을 추진한다.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다음 달 23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철거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환경과 탄소기후팀(043-830-3628)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30일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OK수리수리'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2016년부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를 운영해 저소득 홀몸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대한 소규모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이날 홍보 활동은 홀몸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홀몸노인생활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은 홀몸노인생활관리사들과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가 필요한 지원 대상과 지원 내용에 대해 명확한 안내로 도움이 필요한 숨은 대상자들을 발굴했다. 홀몸노인생활관리사 A씨는 "지역의 홀몸노인들이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숨은 대상자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456건의 전기, 수도, 배관 등 각종 소규모 생활불편 사항을 발굴해 수선유지 민원을 처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용승인 후 10년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단지 내 도로, 보도 및 가로등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유지·보수 △담장 허물기 및 외벽도색 △단지 내 감시카메라 설치 등 유지·보수 △옥상방수공사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등이다. 올해 신청 가능한 대상 공동주택은 총 33단지로 아파트 18단지, 연립주택 7단지, 다세대주택 8단지이며, 증평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조금은 2천만 원 이하 사업의 경우는 전액 지원하고, 2천만 원 초과 사업의 경우는 사업비의 70% 범위내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에서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내달 23일까지 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서류 검토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증평군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으로 쾌적하고
[충북일보] 음성군은 민간단체의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양성평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분야는 △성평등 촉진 및 성평등 문화확산 △여성의 사회·정치 참여 및 대표성 확대 △여성의 취·창업 및 역량강화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폭력 예방 및 권익보호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의 역량강화 지원 분야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음성군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희망단체는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 달 16일까지 음성군 사회복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총 사업비는 2천만 원으로 사업비 10%이상 자부담하고, 1개 단체(법인)에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지원기준과 사업규모, 성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음성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www.eumseong.go.kr) 고시공고란를 참고하거나 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6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정치 참여교육', 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 음성지회의 '75세 이상 여성 생애 구술사…
[충북일보] 진천군이 설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고정형·이동형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명절 연휴 시작에 앞서 명절 준비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다소 일찍 주정차 단속 유예를 시작했다. 군은 현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심시간(12시~오후 2시)과 토·공휴일은 고정형·이동형 단속카메라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다만, 이번 단속 유예에도 불구하고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소화 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건널목·보도 위, 어린이 보호구역)은 단속 유예와 관계없이 24시간 단속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할 때 주민신고제에 따라 신고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신청받는다. 군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개량,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총 사업물량은 28동으로 100%의 농협자금 융자를 통해 이행된다. 대출 한도는 신축의 경우 2억5천만 원 이내, 증축·대수선·리모델링 경우는 1억5천만 원 이내로 사업대상자의 신용등급, 담보능력 등에 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진다. 대출금리는 연리 2%의 고정금리,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대출만기 전 수수료 없이 중도 상환할 수 있다. 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280만 원 이내에서 취득세가 감면된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이다. 또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및 농업인도 해당된다. 대상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세대원 또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사업대상주택은 단독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를 초과할 수 없다. 신
[충북일보] 증평군이 저소득·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나눔 한올 행복 얹기 △좌구산 휴양랜드 체험환경 조성사업 △좌구산 숲 명상의 집 꽃차 제다사업 △좌구산 천문대 천체관측 큐레이터 △좌구산 가상증강현실 종합전시체험장 관리 △별천지숲인성학교 프로그램 진행 및 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서 2명씩 총 12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공고일(1월 19일) 기준 만 18 ~ 65세 근로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자 포함)로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워크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