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5일 청주오창호수도서관에서 '유쾌한 책방'과 연계한 작가강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유쾌한 책방'은 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도서관의 북큐레이션 담당자가 공동으로 기획한 북큐레이션이다. 북큐레이션은 하나의 주제에 해당되는 도서를 선정하고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2월과 3월 주제는 '변화'다. 도서관별 5권씩 총 30권의 책을 추천하고 앞서 언급된 6개 도서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선정 도서 중 하나인 '다시 쓰는 착한 미술사(저자 허나영)'는 미술사의 변화를 이끈 비주류의 인물 및 사건들에 주목해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도서의 작가 강연은 오는 25일 청주오창호수도서관에서 오후 3시에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 7일부터 참여 인원을 모집 중이다.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큐레이션 '유쾌한 책방'은 격월로 주제선정 후 6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해당 북큐레이션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생활문화 활동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동체 활동기간에 따라 '형성기', '활성기', '환원기' 등 3단계로 구분해 지원성격과 규모를 다르게 적용해 총 1억 4천만원을 지원한다. 형성기(공동체 설립 3년차 이하) 20개 단체에는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비 등 생활문화 활동비 150만원을, 활성기(4년차 이상 6년차 이하) 10개 단체에는 공연, 전시, 체험 등의 프로그램 진행비 250만원을, 환원기(7년차 이상) 5개 단체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비 3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세종시민 5인 이상으로 구성돼 있고,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아마추어 동호회, 예술동아리, 비영리 주민모임 등의 생활문화공동체면 모두 가능하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성과공유 페스티벌, 충청권 생활문화축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대외활동을 연계 지원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옥산도서관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도서 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소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피 발렌타인, 달콤한 도서관'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단 휴관일인 13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해당 기간 도서 3권 이상 대출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1층 종합자료실 데스크에서 대출확인증을 보여주고 초콜릿을 수령하면 된다. 해당 기간 내 이벤트 참여는 1인당 한 번만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전화(043-201-4212)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김경식 (사)충북예총 회장이 8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해 시작된 챌린지에 동참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기원 챌린지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탄생지인 충북 영동군에서 국악을 주제로 한 최초의 엑스포를 개최하고자 진행되는 챌린지이다. 김경식 회장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을 주제로 한 최초 엑스포가 될 것이며 유치를 향한 충북도민과 충북예술인의 바램은 충북 국악의 값진 역사와 그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는 박창호 충북예술고등학교장 , 윤순병 충북국악협회장, 김명동 영동예총회장을 지명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2023년 청주시민을 위해 다양한 테마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시민 문화예술 향유의 갈증 해소를 위해 매년 일상으로 찾아가 소규모 클래식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큰 관심을 받았던 '클래식 디저트'와 더불어 새롭게 기획한 '키즈클래식'을 운영한다. 클래식 디저트는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인 오후 12시~1시 펼쳐지는 공연이다. 약 30분간 식사 후 즐기는 디저트를 클래식으로 대신해 문화감성 충족과 더불어 문화예술 향유를 만족시킨다. '키즈클래식'은 청주시의 미래이자 꿈나무인 어린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펼치는 공연이다.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통해 상상력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클래식 디저트는 연중 수시 접수로 3~10월 중 공연이 진행되며, 키즈클래식은 일정 등을 고려해 추후 공개 접수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올해도 시민들의 일상에 함께하며 클래식의 즐거움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찾아가는 공연이 시민들의 삶에 작은 활력소가 되기를 바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오는 17일까지 '2023년 지역작가전'의 전시작가를 모집한다. 지역작가전은 2022년부터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와 상생협력·소통을 위해 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작가전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충주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예술인으로 예술 분야를 전공하거나 경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며 전시 분야는 회화, 도예, 서예 등 장르 불문이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17일까지 우편(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12-28) 또는 전자우편(parksy126@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충주박물관은 서류심사를 거쳐 2월 말 최종 6인(팀)의 작가를 선정하며 선정된 작가의 작품은 오는 4월부터 박물관 1관 기획전시실에서 1인(팀)당 3주간 전시된다. 2023년 지역작가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850-39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지역작가전'이 지역의 예술가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창구가 되길 희망한다"며 "충주의 열정 있는 예술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재) 충북문화재단'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충북문화재단은 지난달 27일 12개 공연단체의 사업 신청서를 심의해 6개 상주단체(옥천, 보은, 충주, 괴산, 진천, 증평)를 선정했다. 군은 1위로 뽑혀 도비 8천600만 원을 받는다.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공연장 가동률 증대를 목표로 한다. 충북문화재단은 초연 창작품 개발, 우수작품공연, 퍼블릭·자유 기획·교류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살펴 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극단 청사(대표 문길곤)와 상주단체 협약을 했다. 군은 공연장을 제공하고, 극단 청사는 어린이 대상 뮤지컬(초연 작품 2회), 울어라 열풍아(우수작품 2회), 군민 참여 연극(퍼블릭 1회)을 공연하는 내용이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군과 공연단체가 함께 노력해 공모 사업에 뽑혀 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며 "작년에도 군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여 군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 기자
[충북일보]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7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호소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국악의 고장, 영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작됐다. 충북문화재단은 2호 참여자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다. 챌린지는 유치기원 손피켓을 들고 사진 촬영한 뒤,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참가자 3명 지명 후 SNS에 동참을 인증하는 메시지 및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대표이사는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는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 이동원 충북민예총 회장을 지명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3년 음성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음성의 책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분야에서 연령별로 각 1권씩 모두 3권의 도서를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며 토론하기 좋은 책, 보편적인 내용으로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국내 작가가 쓴 단행본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 공신력 있는 기관 및 단체 선정 우수도서 및 추천도서 등이다. 접수는 이달 17일까지로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다. 후보도서 추천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QR코드를 활용하거나 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해 대출카운터에 제출하면 된다. 음성의 책은 접수와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군은 선정된 음성의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 릴레이, 올해의 책 관련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2023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1만 원이다. 신청대상자는 온라인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또는 재발급이나 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다. 수급 자격을 유지 중인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재충전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카드 기한 만료나 복지시설 발급자, 2022년도 미사용자 등 일부 사용자는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서비스에서 제외되므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온라인(누리집)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분야는 △온·오프라인 서점 △음원사이트·음반판매점 △영화관 △케이블TV △공연장·극단·문화센터 △사진관 △체육용품·시설 △버스·철도·항공 △여행사·렌터카·관광명소 등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 카
[충북일보] 새해를 맞아 청주시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수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립무용단은 6일 김지성 지도위원과 박정한 수석단원이 각각 '포스트극장 예술상'과 '2022 PAF 춤연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지성 지도위원은 뛰어난 창작활동을 펼쳐 지난 1일 29회 무용예술상 시상식에서 '포스트극장 예술상'을 수상했다. 포스트극장 예술상은 개인 연기에서 주목할 만한 무대를 선보인 무용예술인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무용 월간 '몸'에서 주관하고 (사)창무예술원이 주최한다. 박정한 수석단원은 지난달 31일 우리나라 춤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공연예술계의 대표 행사인 계간 '공연과리뷰'가 주최하는 PAF(The Performing Arts&Film Review)에서 남성적 에너지와 공감력을 인정받아 춤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김민우와 최유민 상임단원이 각각 36회 한국무용제전 '최우수작품상'과 31회 전국무용제 솔로 앤 듀엣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청주시립무용단은 잠재적인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공연 연습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며 "향후 공연을 통해 그 감동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립무용단은
'산토끼 변주곡'이 경쾌하게 들린다. 학원에 들어가 보니, 초등 2학년 남학생이 재미있게 피아노를 치고 있다. 에너지 넘치는 토끼가 동심의 마당에서 군무를 펼치고 있는 듯 그려진다. 계묘년 토끼해라 분위기가 특별하다. 작은 남학생이 피아노 교재를 보며, 작은 손으로 연습한다. 쉬운 곡이지만, 오른손으로 주제 가락을, 왼손으로 화음을 맞춘다. 이어 주제 가락이 왼손에, 화음을 오른손으로 쿵작쿵작 연주한다. 다시 가락의 변주로 토끼가 뛰는 모습을 표현하며 곡을 끝낸다. 하얀 무채색의 꼬마 피아니스트가 선율로 삶의 꿈을 배달하고 있다. 남학생이 연주하는 하이든 실 옆 모차르트 실에는 토끼 머리띠를 한 일 학년 여학생이 피아노를 치고 있다.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 오래 들어도 물리지 않는 '산토끼'동요가 연습실에서 사랑스럽게 들린다. 이 노래는 1928년 이일래 초등학교 선생님이 작곡한 동요라고 알려진다. 이 곡은 '조선 동요 작곡집'을 통해 발표돼 오늘날까지 애창되고 있다. 이일래 교사가 근무하던 창녕 이방초등학교에는 산토끼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최근에는 인근 우포늪으로 체험하러 오는 이들이 산토끼 노래비를 찾아 그 의미를 새
[충북일보] '청년이 살맛나는 청주, 청년과 함께크는 청주'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4개년 계획이 시작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6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북카페에서 '로크 챌린지 2000 선포식'을 갖고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2천 명 육성 4개년 계획에 돌입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청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청년 문화활동가들과 지역 대학과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청주 청년들의 취·창업과 지역 정착 해법, 지속가능한 도시의 중심축을 '로컬 크리에이터'에서 두고 '청년이 살맛나는 청주, 청년과 함께크는 청주'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는 창의적 혁신가를 이르는 말이다.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국정 과제에 반영될 만큼 지역의 자생 역량을 높일 원동력으로 주목을 얻고 있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선포식을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를 '로크'로 명명했다. 양 기관은 문화도시조성사업, 콘텐츠코리아랩, 글로벌게임센터, 공예관, 동부창고 등 개별사업을 통해 진행되던 청년 인재 양성 역량을…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은 6일 어린이 독서 동아리 '어린이사서단(11기)'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사서단 운영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접수는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로 청주기적의도서관 2층 열람실에 어린이가 직접 방문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3학년부터 5학년까지 신청 가능하다. 어린이사서단은 도서관 열람실의 책을 정리하고, 도서관 기자단 등의 봉사활동과 더불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사서단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도서관측은 "도서관을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방법과 어린이 사서로서의 봉사활동·도서관 홍보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이타심과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어린이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043-283-1862)으로 문의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키보드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도서관은 블루투스 키보드 15대를 보유 중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인 1대 대여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자료실 데스크 직원에게 대여신청서와 신분증 혹은 도서관 회원증을 제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오창호수도서관 4층 디지털 자료실에서 이용 가능하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해 6월 태블릿PC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 것에 이어 디지털 기기 대여 서비스 항목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태블릿PC 대여 서비스는 오창호수도서관, 상당도서관, 청원도서관, 금빛도서관, 오창도서관, 내수도서관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창호수도서관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기기 대여 서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도서관 내 OTT서비스(Wavve)도 이용 가능하오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7일부터 '지역서점 책값반환제'를 시행한다. '책값 반환제'는 청주시 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한 시민이 20개의 지정서점에서 책을 사 읽은 뒤 21일 이내 구입한 서점에 책을 반납하면 책값을 환불해주는 서비스다. 1인당 월 2권까지 책값(권당 3만 원 이내)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도서관 홈페이지 책값반환제 메뉴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서점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지역서점 책값반환제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5천155명의 시민이 7천567권의 도서를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책값반환제 사업을 통해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협력하는 선순환구조가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지역 서점 이용 증대로 지역 경제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값반환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043-201-4072)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신간 아동 전집 도서 25세트를 7일부터 대여한다. 신간 전집은 놀라운 자연(그레이트북스), 다독다독 과학(다산어린이), EYE 그림책 심쿵(아람북스), 글 뿌리 호기심 빵빵 세계사(글뿌리),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아울북) 등이다. 이 도서관은 전집 도서 63세트(2천647권)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139명이 6천136권을 대여했다. 전집 목록 가운데 원하는 도서의 대여 가능 여부를 도서관에 전화로 확인한 뒤 방문해서 빌리면 된다. 회원 1명당 1세트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60일이다. 전집 목록은 옥천군민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함께 초콜릿을 만들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 행사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심청'이 기획 진행하는 행사로 '달달한 하루'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연령에 따라 오전반(9~13세)은 10시30분, 오후반(14~19세)은 오후 1시부터 각각 90분간씩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펼친다. 신청은 이달 7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네이버 밴드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3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지역 내 신진 예술교육단체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사업과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운영단체(기관)를 대상으로 선진사례 탐방워크숍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인 △유아 문화예술교육(9천500만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8천만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8천만원) △신진 문화예술교육(1천만원) △찾아가는 여민락아카데미(3천만원)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4천200만원) 등 모두 6개 분야에 전체 지원금은 3억4천만 원이다. 공모는 1, 2차에 나눠 진행된다. 1차 공모는 중복 신청은 가능하나 최종 1건만 선정되며,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차 공모는 1차에 선정됐어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3월10일까지 신청하면된다. 재단은 이번 6개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3일오후 2시 박연문화관 문화강좌실에서 실시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문화예술단체 '오케스트라 상상'과 공동으로 충북문화재단에 공모 신청한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사업비 8천580만 원을 확보해 올해 증평문화회관에서 장뜰두레 농요를 주제로 국악관현악, 국악극 등 다양한 작품으로 재창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적 요소를 담은 창작 신작 '들노래 환상기' 제작·초연을 비롯해 '한국의 명곡전' '명상음악회(Meditation music for me)' 등 기존 우수작품,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완성하는 인터랙티브(체험형) 프로그램 '들노래 장뜰동요'등 다양한 공연을 연 7회에 걸쳐 개최한다. '오케스트라 상상'은 장뜰두레놀이보존회, 증평택견협회 등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도 협업해 완성도 있는 공연을 통해 증평의 이야기와 전통문화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과 긴밀한 협조 속에 공연장의 안정적인 운영 및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확대 등을 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이 지역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군민들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정과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 관광객이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추천하기 위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비롯 증평인삼골축제, 영동포도축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등 4곳이 선정됐다. 선정 혜택으로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을 통해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이벤트 중 하나로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 하에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 여행상품개발, 관광박람회 참가 및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사물의 지도'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 세계 공예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 및 이벤트를 실시해 민선 8기 꿀잼 청주
[충북일보] 세종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종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가야금과 판소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형성하고 무형문화재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가야금 교실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판소리 교실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각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은 가야금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시 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이수자가 수강생 눈높이에 맞춰 이론교육과 실기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조기에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무형문화재를 접하게 됨으로써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세종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문화원이 지난 4일 금강보행교 광장에서 개최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신밟기로 문을 연 공연은 흥겨운 풍물악기 소리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흥을 돋우었다. 이어지는 전통놀이 체험행사로 윷놀이 대회, 연날리기 시연과 체험, 제기차기, 투호놀이, 전통차(수정과) 및 부럼 맛보기 체험,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임창철 원장은 "시민들에게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체험활동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문화활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다양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겨울방학 디지털 새싹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캠프는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 함양과 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학년 등 8명을 모집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딩 with 로보틱스'는 스위치 블록 센서, 진동모터, LED 및 블록 조합으로 코딩과 로봇을 만들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등 스스로 만든 창작물을 즐길 수 있다, 수업은 18일부터 19일까지 오후 1~4시 이틀간에 걸쳐 1일 씩 총 8차시 운영한다. 신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043-871-4962)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2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4시 진행된다. 관람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은 동전지갑, 여행용 화장품 가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데코 마카롱 파우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은 편백나무 조각에 원하는 향을 입힌 후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 모양의 주머니에 넣는 '빛깔 고운 한복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