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새마을회(회장 김은영)가 '증평 청년새마을 연대'(회장 우경호) 출범식을 가졌다. '증평 청년새마을 연대'는 지난 26일 새마을지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과거의 새마을이 아니라 오늘의 새마을운동 조직으로 새롭게 탄생해 증평군의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우경회 초대 회장은 "다양한 단체와 연대해 새마을 정신을 전파하고 청년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의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3년의 긴 역사를 가진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며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운동이다. 올해부터는 '청년새마을연대'를 창설해 젊어진 새마을운동 조직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지역내 총 35개 마을을 대상으로 '보건진료소와 함께하는 맑은 혈관 회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진료소장이 4월 말부터 매주 2회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고혈압, 당뇨병의 올바른 정보와 예방수칙, 적절한 식이습관 등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회차마다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을회관에 비치된 배너에 자기 혈관 숫자를 기록해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은 사망원인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로 진천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보건진료소는 7개 읍·면 의료취약지의 의료접근성 향상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랑카드 '청주페이'의 인센티브를 상향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청주페이의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한시적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지급한도는 30만원이다. 또 시는 5월 발행 규모도 월 평균 2배 규모인 512억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5번째, 50번째, 500번째, 5천번째, 5만번째 충전 시민에게는 각 50만원의 특별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전식 IC카드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총 42만여장이 발급됐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 가맹점 3만4천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 소급 적용 규정에 따라 지방세 미환급금을 대상자에게 돌려준다. 환급 대상은 지역 생애 최초 주택 취득자와 하이브리드 차량 취득자 306명이다. 생애최초 취득 주택의 경우 지난해 6월 21일 이후 취득한 주택이대상이며 최대 200만 원까지 환급된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올해 1월 1일 이후 취득분부터 소급 적용하며 최대 4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생애최초 취득 주택의 경우 서민·실수요자 지원 취지에 따라 주택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에 상시거주(주소 전입)하지 않았거나 추가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상시거주한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매각·증여 또는 임대한 경우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 대상임에도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특례 지원이 지연되는 경우가 없도록 개정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 도심 곳곳에 물놀이 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흥덕구 복대동 대농근린공원과 상당구 용암동 망골근린공원에 물놀이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대농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생명이 살아 숨쉬는 창조의 바다' 콘셉트로 꾸며진다. 이곳에는 등대놀이존, 다이나믹 물놀이존 등 2200㎡ 규모의 6개 공간에 일반놀이기구 29개, 물놀이기구 18개가 들어선다. 망골근린공원에는 '아이들에게 들려준 동화'를 컨셉으로한 조합놀이대, 우산조형분수 등 물놀이기구 5개와 더위 쉼터가 설치된다. 여기에 시는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에서도 도심 속 물놀이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문암생태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는 이동식 물놀이시설이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터가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의 피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원 곳곳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와 지난 26일 화재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문화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장거래 본부장과 박경우 세종발전본부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재난안전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와 안전문화 활동을 위해 상호 공조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화재예방 및 재난안전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전문적인 화재예방 교육 △주기적인 합동소방훈련 실시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등을 추진한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질 높은 화재 예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고운동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재형 시의원(고운동)과 두루중학교 마을계획단 학생들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세종시보건소는 고운동 아파트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등을 실시했으며, 참여를 희망한 아파트단지 16곳에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관리사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한다. 특히 보건소, 약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기존 폐의약품 수거 장소 이외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면서 수거량, 인식도 등 변화도 확인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김영환 지사의 역점 사업 예산 중 일부가 부활에 실패했다. 26일 도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벌여 증액분 3천431억원 중 11개 사업 47억3천171여만원을 삭감했다. 상임위에서 삭감된 34개 사업 67억5천여만원보다 줄었다. 하지만 김 지사가 공 들여 추진하는 일부 현안이 전액 삭감된 채로 본회의로 넘어가게 됐다. 김 지사는 취임 후 도청사 리모델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와 관련한 동관 승강기 설치 5억원, 청사 문화예술 공간·행사 지원 6천만원, 노후 충무 지휘시설 임시 이전 사업 6억5천만원이 전부 삭감됐다. 도청사 하늘정원 2단계 조성 예산은 전체 8억5천만원 중 3억8천200만원, 도청사 태양광 설비 이전 설치는 8천만원 중 5천200만원이 깎였다. 김 지사의 대표 공약 '레이크파크'와 연관된 사업인 휴양림 트리하우스 조성 9억원과 미동산 자연휴양림 조성 기본구상 용역 5천만원은 전액 삭감돼 무산 위기에 처했다. 임산부에게 '못난이 김치'를 지원하는 임신부 건강 먹거리 지원 사업 2억원, 임산부 태교 축제 지원 1억원, 경관·밀
[충북일보]청주시가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청주시는 26일 이차전지 산업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초격차 기술의 선제 확보와 글로벌 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선정 진행중이며,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지·인프라·투자·R&D·사업화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의 이차전지 분야 특화단지 지정 신청 대상지는 청원구 오창읍 일원 4개 산업단지다. 오창에는 국내 배터리 매출액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외에도 다수의 수요·공급 기업과 연구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 육성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난 2021년 이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산업육성 인프라구축을 위한 국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오고 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1천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제조·시험·평가·분석 지원 인프라를 청주 오창에 구축한다는…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추가 예산이 시의회 여야간 갈등 끝에 결국 원안대로 의결됐다. 제천시의회는 26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영화제 예산 10억 원 증액안 등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찬성 8, 반대 5로 확정했다. 앞서 제천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는 해당 예산에 대해 위원 3대3 동수로 부결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5일 시의회 예산결특위는 제천시 1차 추경 예산안 계수조정 결과를 보고했으며 이중 상임위가 삭감했던 예산 중 3건을 되살렸다. 또 시의회는 영화제 예산 10억 원을 비롯해 남천초 앞 열선 설치비 4억 원, 폭염 대비 무인 냉장고 운영 3천140만 원 중 1천만 원 등을 되살렸다. 예결위 심사에서는 영화제 예산을 둘러싸고 위원 간 첨예한 의견 대립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국민의힘 의원이 다수인 예결위가 상임위 결과를 뒤집었다. 결국 26일 열린 본회의에서도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 토론이 이뤄졌으나 다수당인 국민의힘 찬성으로 예산은 의결됐다. 앞서 영화제 증액 예산은 상임위 예비 심사 때부터 논란의 중심에 서며 소관 상임위에서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전원 반대하며 3대3 동수로 부결됐다. 하지만 예결특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 전 학년 어린이 262명이 26일 봄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우선 1~2학년은 원주 오크밸리 내 실내 체육시설을 찾았으며 3~6학년은 태백 365 세이프타운에서 체험학습을 했다. 학교는 교육적 효과와 사회적 요구 등을 고려해 장소를 선정했으며 안전하고 질 높은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 학생들도 안전에 유의하며 규칙과 질서를 지키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1~2학년은 원주 오크밸리에서 트램펄린, 정글짐, 미끄럼틀 등을 이용하며 실내 스포츠를 즐겼으며 몸을 움직이는 즐거운 신체활동을 체험하며 신체의 체력을 키웠다. 또한 3~6학년은 세이프타운에서 생활과 재난 안전 상황을 살펴보며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상황별 대처 방법을 알아보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길렀다. 봄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할 기회를 만들었으며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시간도 됐다. 화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근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상공회의소는 26일 진천화랑관에서 '2023년 근로자의 날 시상식'을 갖고 산업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근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을 한 모범근로자는 △이준성 에이엔디전자저울㈜ 팀장 △송상우 ㈜선일다이파스 매니저 △김재훈 ㈜세림 과장 △이기훈 ㈜현대에버다임 차장 등 39명의 근로자와 진천군 경제과 이하영 주무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왕용래 회장은 "수상하신 근로자분들은 기업은 물론 진천군과 충북도, 대한민국의 버팀목이신 분들"이라며 "진천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은 근로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땀흘려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상병헌(사진) 세종시의장이 집행부의 재량사업비 요구와 음식점 '러브샷' 주장에 대해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상 의장은 이날 의회사무처 홍보팀을 통해 최근 자신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상 의장은 이 자료를 통해 "재량사업비 요구와 '식당 여종업원과의 러브샷' 폭로 등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피해가 야기되고 있다"며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고, 사실 전달을 통해 실추된 민주당과 개인의 명예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 의장은 해명자료 배포 이유에 대해"사실과 다른 폭로 이후 관련 내용이 확대 재생산되고, 일파만파 퍼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개인의 명예가 심하게 훼손됐고, 상당한 시일이 지난 지금도 잘못된 내용이 회자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다"라고 언급했다. 상의장은 '재량사업비 요구'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행정부시장이 의장실로 찾아와 세종시장의 친서와 함께 3가지 요구내용을 전달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이를 수용할 수 없는 사유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한 후 부시장을 돌려보냈다"면서 "이후 김광운, 여미전, 김영현 의원이 함께 있는 자리
[충북일보] 영동옥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박필진)는 26일 옥천군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겸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서 신임 박 이사장은 범죄피해자 구조·지원 취지와 앞으로 활동 방향에 관한 청사진을 내놓았다. 조진경 직전 이사장은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박윤희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장과 정영철 영동군수, 황규철 옥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박 지청장은 "영동·옥천지역 범죄피해자와 영동지청이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며 "오늘 행사가 이런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당정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25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를 차례로 만나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주요 현안과제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조속 통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지원 △재정특례 연장을 포함한 세종시법 개정안 조속 처리 △세종행정·지방법원 설치 등을 건의했다. 특히 최 시장은 2025년 건축공사 착수를 거쳐 2028년 국회 세종의사당을 완공하려면 올해 설계 공모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야 한다며, 국회규칙을 하루빨리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규모를 명확히 하고 준공 목표 내 완공하려면 국회규칙안 처리를 더는 늦출 수 없다"며 국회규칙 제정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지난해 7월 국정과제로 확정된 대통령 제2집무실을 조기 건립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행복청은 제2집무실 입지와 규모, 기능 등을 검토하기 위한 '건립방안 기획 연구용역' 중으로, 내달 연
[충북일보] 세종시는 26일 보통교부세의 재정특례 연장을 골자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의 '세종시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는 성명을 통해 "강준현 의원이 지난 24일 대표발의한 세종시법 개정안은 세종시와 시교육청에 교부하는 보통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보정기간을 오는 2030년까지 7년간 연장하는 것이 주요 골자"라며 "세종시의 성공은 전국 어디나 고루 잘 사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제조건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행정수도 세종 실현을 국정과제에 반영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탄생한 세종을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일에는 정치 논리나 진영이 따로 없는 만큼 여야 협의로 세종시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로 힘을 모아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세종시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강준현 의원실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 업무를 겸하고 있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로 단층제 형태에 적용할 제도의 미비로 광역분과 기초분이 별도로 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26일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발견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골든타임을 확보해 실종이 중대 사건으로 이어지는 사태를 방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훈련에는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청풍파출소, 청풍 119지역대, 치매안심등불 기관 등이 참여했다. 시는 이날 훈련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치매 환자 가정 홈캠 지원사업과 연계해 눈길을 끌었다. 대원들은 실종상황을 가정해 인상착의, 용모, 당시 상황 등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보호자 실종신고 접수부터 경찰, 치매안심등불 기관의 상황전파, 수색 활동, 주민의 협조를 통한 발견까지 세부 과정을 실제처럼 이행하며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한편 모의훈련에 앞서 치매 인식개선 행사도 함께 진행해 OX퀴즈, 포토존 즉석 무료 사진 인화 등 이벤트를 벌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흥미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 노인 발견 시 시민 대응력을 높이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는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실종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지역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26일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진천을 찾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통합판정체계 시범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재택의료센터, 장기요양 이동지원, 통합판정체계 시범사업 등 다양한 노인 돌봄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부는 그동안 진천군의 통합돌봄 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전달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등 경험 공유 등 효과적인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 병원과 연계해 입원부터 퇴원 후 지역복귀까지 원스톱으로 보건의료·돌봄·재활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거동불편 노인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팀이 방문진료, 간호서비스, 지역사회 연계를 지원하는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사회적 농업을 돌봄과 연계하여 새로운 사회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는 '생거진천 케어팜'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고령 인구에 대한 의료·돌봄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의 병원과 기업체 등과 함께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26일 진천의원(원장 박재영), 자활기업 ㈜홈푸드맘찬(대표 김희진)과 함께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병원에 31일 이상 입원했던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함께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현재 충북도에서 진천군이 유일하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의 연계로 케어플랜 작성, 모니터링·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식사서비스도 지역내 자활기업인 ㈜홈푸드맘찬과 협약을 새로 체결해 보다 다양한 방면에서 대상자의 일상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박 원장은 "장기입원 후 병약해진 분들이 홀로 집에서 생활하는데 발생할 수 있는 의료적 문제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건강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우수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보건소와 함께 지역별로 표본을 추출해 주민들의 건강실태를 파악한다. 질병관리청은 건강조사가 완료되면 지자체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건강행태 지표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충주시민의 주요 건강 문제를 파악해 지역주민에게 맞는 보건정책을 수립한 점과 지역사회건강조사의 홍보, 사업 예산 교부와 집행점검 등을 통한 효율적인 조사를 진행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원동력이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활용한 건강증진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전국지자체 최초로 인유두종바이러스 무료예방접종 확대 지원,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걷기 문화 조성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은 26일 스톨존바이오㈜ 이용광 대표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톨존바이오㈜는 세계 최초 철갑상어에서 추출한 원료를 기반으로 한 식품·의약품·화장품 등 제품 개발 기업이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이날 기업의 애로사항,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격식 없이 대화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용광 스톨존바이오 대표는 "최근 경제 불안으로 지역 화장품 기업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판로개척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월 중 3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청주시 화장품기업협회 발족식을 가질 예정인데, 시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남들이 가보지 않은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낸 이용광 대표의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며, "지역 화장품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화장품협회 구성 및 화장품 산업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2015년 7월에 설립된 스톨존바이오㈜는 쉽게 접하기 힘든 철갑상어를 양식함과 동시에 건강기능제품과 의약품·화장품 제품 개발을 통해 내수시장과 세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철갑상어에는 DHA, 종합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도 특별교부세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이상률 청주시 경제교통국장은 26일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서정훈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과 이응범 재난관리정책과장을 만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특교세 지원 건의를 통해 최근 경기불황으로 세수감소와 더불어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 달성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세종과 생활권이 밀접한 청주의 특수성을 설명하고 보다 많은 국비를 청주에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된 내년도 특별교부세 유형은 도로정비를 비롯해 교량 보수, 제설장비 교체, 야간조명등 설치 등 총 34개 사업 292억 원이다. 이중 지역현안 주요사업은 △상당구 방서동 소재 자원봉사센터 신축비 20억 원 △강서∼휴암간 도로개설 공사 15억 원 △상당로 야간경관도시 조성사업비 9억 원 △모충교 환경개선사업비 5억 원 등 26건 248억 원이다. 재난안전 주요사업은 흥덕구 신대교 교좌장치 보수공사비 7억 원을 비롯해 △제2운천교 내진보강 공사비 6억 원 △낭성면 인경리 염수살포장치 설치공사비 2억 원 등 8건 44억 원이다. 이상률 경제교통국장은 "자주재원이 부족한 청주는 많은 국비 확보만이 각종현안사업을 해결하는 마
[충북일보] 청주시가 26일 청주 유기농마케팅센터 세미나실에서 4기 청주시 시민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4기 청주시 시민 홍보대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시민 홍보대사로서의 마음가짐과 활동방향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팀을 나눠 팀별 활동계획을 발표하는 팀 빌딩 오리엔테이션,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4기 청주시 시민 홍보대사는 총 36명이 위촉됐으며, 오는 5월부터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각종 행사·축제 현장 홍보활동과 꿀잼도시 청주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홍보캠페인, SNS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장을 받은 한 홍보대사는 "청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청주를 대표하는 시민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홍보대사의 임무를 잊지 않고 대내외에 청주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홍보대사들이 활동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더 효과적인 방향으로 시정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시민 홍보대사는 시의 효율
[충북일보] 진천군이 특별교부세와 공모사업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023년도 특별교부세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의 선정을 위한 건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4월 말까지 상반기 특별교부세 정기교부 신청이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26일 현안수요특별교부세 건의를 위해 행정안전부 서정훈 교부세과장을 찾았다. 지난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반영된 △진천 보훈회관 이전건립사업(총사업비 32억 원)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조성사업 (총사업비 160억 원)을 비롯한 4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58억 원의 교부세를 건의했다. 이어 최명규 재난관리정책관을 만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더불어 △진천, 덕산, 이월 공공하수처리시설 내진보강사업(총사업비 10억 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원앙소하천 정비사업(총사업비 8억 원) 등 4건에 47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광혜원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고자 추진 중인 광혜원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478억 원)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국·도비 지원 비율이 낮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부임 인사차 도청을 방문한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신임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17개 시도가 곧 대한민국의 국토"라며 "국토의 전체적인 발전 전략 구상과 정책 기획 수립 등에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충북이 역점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중부내륙특별법의 입법화 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유 사무총장은 "총장 부임 후 시도지사들과 방문 면담하며 시도 현안과 자치분권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시도 연계 현안과 공동과제들이 국가적 아젠다 등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 사무총장은 지난 3일 11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성균관대 교수와 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기획수석비서관,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