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4일 오후 3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증평사랑 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을 미래 100년 증평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한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트롯가수 양지원과 배아현, 증평 출신 16세 트롯신동 장도현 등이 출연해 증평군을 응원하는 무대를 선보이고 고고장구 등 증평지역 문화단체의 공연도 이어진다. 군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대중가요,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군 개청 20주년 기념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지역의 문화정체성 확립과 군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립도서관이 '도서관에서 즐기는 겨울방학'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기 위한 공연, 특강,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작가 야규 마치코의 베스트셀러동화 '집나가자 꿀꿀꿀'을 원작으로 하는 인성교육 뮤지컬 공연이 27일 오후 7시 다누리도서관 1층에서 열리며 어린이에게 재미와 감동, 깨달음을 심어줄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창의력 쑥쑥 블록 놀이방, 겨울방학 어린이 영화관, 사서와 함께하는 어린이 겨울 독서교실,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표기동 관장은 "도서관에서 즐기는 겨울방학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공연 사전접수는 이달 26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립도서관(420-29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 추진한 2022 충주호수축제 주제공연 '호수가 우주'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6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은 공연예술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152건의 신청 작품 중 최종 40건이 선정됐다. 시와 중원문화재단은 불꽃극 전문 단체 예술불꽃화랑과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SiDance), 세종시문화재단 등과 함께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작품 '호수가 우주'는 2022 충주호수축제에서 중원문화재단과 예술불꽃 화랑의 공동제작으로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선정으로 기존의 수상 중심의 연출에서 공중까지 확장하고 화염장치와 불꽃 등을 강화해 국내 최정상급 야외 공연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향후 충주시와 세종시 일원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선정은 충주의 문화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충주 문화예술생태계 확장과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내 청사,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 전시할 지역예술인 미술작품을 대여하기 위한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충주시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은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충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미술 단체로, 최근 3년 이내 1회 이상 단체전을 개최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단체별 1점씩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작품은 최근 3년 이내 전시한 이력이 있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사진 등 총 6개 분야 작품이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전시한다.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작품당 약 60만 원 정도의 대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역 미술단체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문화예술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지역예술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충북일보] 영동군의 대표축제인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의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 관계자를 시상함으로써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제정했다. 축제 관련 산업·학계의 전문가와 순수 민간단체가 축제의 규모보다 콘텐츠의 우수성과 발전성 등에 중점을 둬 평가하는 상이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가 심사하는 게 아니고, 이해관계를 철저히 배제한 상태에서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한 심의 위원단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정하는 상이어서 이번 대상의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로써 영동 난계국악축제는 △2020~2023 명예 문화관광축제 △2014~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제 △제16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선정에 이어 이번 대상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반세기 역사를 훌쩍 넘긴 이 축제는 지난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 국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가운데 풍물 경연대회, 영동 문화예술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협력기획한 공연이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6억4천6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은 공연예술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총 150건의 신청 작품 중 최종 41건이 선정됐다. 재단은 신청 주체인 불꽃극 전문단체 예술불꽃화랑, 협력 주체인 충주중원문화재단,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SiDance) 등과 함께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선정된 작품은 수상에서 공중까지 무대를 확장해 화염장치와 불꽃, 드론, 창작음악과 넌버벌 퍼포먼스 등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이다. 특히 세종의 랜드마크인 금강보행교를 배경으로 보행교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차별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세종축제에서 선보여 축제콘텐츠를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라며 "일몰 후에 진행되어 금강수변 야간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서울세계무용축제 참가진이 진행하는 무용수 워크숍과 불꽃극의 이해를 돕는 불꽃…
[충북일보] 인상주의 대표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을 청남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빈센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 전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청남대서 열린다. 원작과 똑같은 사이즈, 질감으로 제작된 복제품(레플리카)으로, 반 고흐의 생애를 따라 시대와 의미별로 감상할 수 있다. 개방 20주년을 맞은 청남대는 올해 초기 인상파 명작 모네와 르누아르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제55회 한국도서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단체 또는 개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1969년부터 이 상을 제정해 시상해왔다. 오랜 역사만큼 도서관 사이에서는 최고 권위를 가졌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제천시립도서관은 봉양도서관 '책놀이터'와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등을 조성·운영하는 동시에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의병도서관 특성화 △세명대 협력 인문도시사업 △작은도서관 활성화 업무 지원 △지역서점활성화를 위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청소년 사서 '북틴(book-teen)' 등을 추진하며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이끌어왔다. 과거에도 이 같은 실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3회, 장관상 6회, 국회도서관 공로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상을 받아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 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지역문화 공간으로 성장하며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은 23일 국립중앙도서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 하반기부터 문을 여는 국립박물관단지의 명소화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을 모집한다. 국립박물관단지는 다양한 분야의 개별 국립박물관을 한곳에 집적화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시설로 올해 하반기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약 4천 500억 원을 투입해 도시건축, 디자인, 디지털문화유산,국가기록 등 개별 박물관들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과정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책 제안에 함께 참여하는 모임으로, 행복청은 지난해 충청지역 건축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한 '국립박물관단지 대학생참여단'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부터는 '청년문화기획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건축·토목·조경 및 전시 등 다양한 전공분야 청년 20명이 참여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여회의 활동을 통해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및 운영단계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실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행복청장 상을 수여하는 등 혜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임원부터 조직까지 새로운 진영을 갖추고 도약을 다짐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갖고 조직 개편과 관련한 직제 규정 개정(안)과 신규 임원 선임(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총 6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 회계년도(제22기) 결산(안) △직제 규정 개정(안) △인사 규정 개정(안) △감사 규정 개정(안) △임원추천위원회 운영 규정 개정(안) △신규 임원 선임(안) 등 심의안건 6건과, 보고안건 2022년 제7차 임시이사회 서면의결사항 1건, 총 7건이 상정됐다. 심의안건 중 각종 규정 개정(안)은 청주문화재단의 조직개편과 관련한 것으로, 재단 내부의견 수렴과 청주시 주무부서의 검토·협의 과정을 거쳐 이사회에 상정됐다. 직제 규정 개정(안)에 대해서는 원안수정의결을, 나머지 3건의 규정 개정(안)과 2022 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서는 모두 원안의결을 선포하며 '일하는 재단, 성과중심의 재단, 시민과 함께 하는 재단'을 위한 조직의 변화와 개혁에 힘을 실어준 이사회는 새로운 전열로 목
[충북일보] 충북민예총은 30차 정기총회에서 채승훈 영화 감독에게 14회 올해의 예술상을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채 감독은 2019년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치마', 직지가 소재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을 감동적으로 풀어낸 영화 '우리' 등의 연출을 통해 역사 의식과 소수자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 왔다. 현재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예술로 통하다'에서 제작을 맡고 있는 등 지역을 기반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채 감독이 12년 동안 자신의 어머니 김한옥 여사를 기록해 공개한 다큐멘터리 '38년생 김한옥'은 세상 모든 어머니에 대한 헌사를 담아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38년생 김한옥'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반해 주목은 받기 어려운 장르의 특성임에도 인도, 미국, 캐나다 등 해외 영화제에서 다큐 부문 최고상을 받는 등 감독의 메시지와 영화의 가치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은 다음 달 7일부터 5월 26일까지 올해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군내 4개의 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이 독서·인문·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20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18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문화교실 강좌로 '창의미술', '요리조리 BOOK! 아동요리' 등 6개 강좌를 운영한다. 대소도서관은 '어린이 신문기자단' 등 5개 강좌를, 삼성도서관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책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감곡도서관은 '수필로 쓰는 자서전' 등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3 속리산 신화여행 축제'를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광장과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신화 공연무대, 신화 체험 부스, 신화먹거리장터, 세계유산마당(법주사) 4개 권역으로 나눠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 등으로 꾸민다. 주요 행사는 축하공연, 천왕봉 산신제, 영신행차, 속리산 산신제, 속리산 향기 품은 '산나물 비빔밥 체험', 민속예술경연대회, BOEUN 댄싱Go 페스타, 한밤의 야단법석 EDM & 치맥 파티, 장고 페스티벌 등이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이 눈에 뜨인다. 보은 무형문화재 체험장, 달달 대추 달고나와 포춘쿠키, 풍경 만들기, 신과 함께 타로 여행,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구왕회 축제 추진위원장은 "지난해보다 한 달 더 빠르게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준비를 더 철저히 하고 있다"며 "속리산 신화여행 축제장을 찾아 속리산의 전통을 몸소 느끼고 즐겨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옳지. 정말 잘하는구나."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던 내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이다. 가끔 부아가 치밀어도 이 말을 하고 나면 아이가 달라진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내가 한 요리를 맛보고 "이거 진짜 맛있어."하면 더 맛있는 다음 요리를 고민하는 나를 발견한다. 여러 가지 일들로 마음이 지쳐서 누군가의 격려와 칭찬이 필요한 요즘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국내에서 흥행한 영화 '세 얼간이'의 주인공 '아미르 칸'이 2007년 제작한 '지상의 별처럼'을 소개한다. 영화 '세 얼간이'의 '란초(아미르 칸)'가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실현하도록 낙원 같은 학교를 만들었고, '지상의 별처럼' 속에서 아이들의 눈높이로 사고하며 가능성을 열어주는 램 선생님(아미르 칸)으로 태어났다. ◇"글자들이 춤을 추고 숫자들은 눈앞에서 날아다녀요." 인도의 작은 마을, 8살 주인공 이샨(다실 사페리)은 학교에서 수업에 적응하지 못한다. 구두끈을 매는 것도 힘들고, 책도 제대로 읽지 못한다. 모든 것이 신기한 이샨에게 어항 속의 물고기는 유일한 친구이다. 이샨의 상상력은 주위 사람들에게는 이상하게만 보인다. 친구들에게는 엉뚱한 소리만 해서 왕따가 되고, 선생님
[충북일보] 음성지역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설성문화제 개최 일정이 잡혔다. 군은 최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지역 3대 축제 일정을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6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는 5월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역 농산물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은 9월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다. 4년 만에 열리는 42회 설성문화제는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진행된다. 군과 축제추진위는 지난해 9월에 연 음성품바축제를 예전처럼 5월 진행하고, 10월에 열렸던 음성명작페스티벌은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추석 전으로 시기를 앞당겼다. 큰 일교차에 따른 축제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선보이고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려 21만여 명이 다녀가 168억원 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8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3천500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장효민 교수가 최근 2023 (사)한국기초조형학회 주최 호주 멜버른 국제초대작품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술·디자인 분야의 '기초조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 및 창작활동을 공유하는 이번 작품전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이탈리아, 미국, 호주, 러시아 등 10개국의 작가들이 참가한 최고 수준의 국제 초대 작품전이다. '수렴과 분산(convergence and divergence)'이라는 주제로 호주 멜버른의 모나쉬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장 교수가 출품한 'Convergence and dispersion of graffiti'는 몇 년 전 멜버른의 거리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그래픽 작품으로, 공모전 주제에 적합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장 교수는 "그동안 160여 국외 도시를 방문해 그 도시의 문화, 예술, 도시 디자인을 연구한 결과가 작품제작에 도움이 됐다"며 "특히 멜버른의 독특한 그래피티 이미지를 활용한 작업이 심사위원들의 선정에 영향을 주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2종의 디자인 관련 저서와 8회의 개인작품전, 다양한 디자인 분야 연구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4월 개최되는 2023 청주독서대전의 사전 행사인 '타이포셔너리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타이포셔너리는 타이포그래피(Typography)와 딕셔너리(Dictionary)의 줄임말로, 단어의 의미와 관련된 그림을 글자에 표현해 보는 사람이 단어의 뜻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공모는 △유·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접수받는다. 작품은 8절(272×394㎜) 또는 4절(394×545㎜) 크기의 지면을 활용하거나 디지털로 작업한 것도 인정한다. '청주독서대전' 축제명을 타이포셔너리로 꾸며주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다.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 (cheongjulib@naver.com)이나 우편 발송 또는 방문(오창호수도서관)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평가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2023 청주독서대전 본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각 부분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에게는 총 200만 원의 상금과 청주시장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타이포셔너리 공모 이외에도 4월 본 축제에 저
[충북일보] (사)대한무용협회 충북도지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24일 청주 S컨벤션 신관 3층 행복한 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이취임식은 13대 오진숙 회장의 이임과 14대 박정미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다. 새롭게 구성된 대한무용협회 충북도지회 14대 임원진은 이옥란, 윤경민, 성민주가 선출됐다. 취임식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한무용협회 충북도지회 소개 영상 △대한무용협회 충북도지회 공로패 증정 △이임사 △대표기 전수 △신임회장 약력·임원 소개 △취임사 △격려사·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박 신임 회장은 "35년간의 예술 활동과 27년간의 교사로의 행정경력을 기반으로 '회원 중심! 소통 중심! 참여 중심!'이라는 구호 아래 무용 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누리고 머무르고 싶은 지회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외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연대를 강화해 충북무용의 르네상스를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1988년 7월부터 무용인으로의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충북예술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대한무용협회 청주시지부 부지부장, 대한무용협회 충북도지회 수석부회장, 청주 예총 부회장, 청주현대무용단 회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19일 '2023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공연문화에서 소외된 지역과 대중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95개의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공연예술단체 총 95개 팀을 공모로 선정해 문화 기반이 부족한 지역과 물리적 제약으로 문화 활동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공연예술단체가 직접 방문해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지난 3년(2020~2022)간 총 300회 가량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공연단체 지원분야는 음악·전통예술·연극·무용·다원예술 등 총 5개로 1개 단체가 1회의 공연을 추진한다. 단체당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공연 장소는 문화 다양성 관련 기관, 공익적 목적으로 이루어진 시설, 노인·장애인·취약계층 대상 시설, 어린이·청소년 대상 시설, 농촌·산간 오지마을 등이 주요 대상이다. 참여 공연예술단체 신청 접수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월 17일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서류 심의를 통해 충북도내 공연예술단체 95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
[충북일보] 영동교육도서관이 1년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7일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도교육청 직원, 영동군청 관계자, 학생·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교육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영동교육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청소년 책과 음악'이라는 컨셉으로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사업비 27억1천900만 원을 들여 진행됐다. 영동교육도서관은 지난 1996년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천649㎡ 규모로 건립된 지 27년 만에 지역 학생·학부모,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청은 도서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공간 마련을 위해 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라 "영동교육도서관은 앞으로 영동지역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생각의 폭을 넓히고 지적 호기심과 문화적 감수성을 채워주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지역교육도서관을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보은·옥천·금왕교육도서관 등 3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이 지난 17일 도서관 강당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장섭 국회의원,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주시의회 의원, 직능단체장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 국악공연, 재개관사 및 축사,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서원도서관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로 35(분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폐쇄된 자료실 구조로 인한 열람좌석 부족과 시설 노후화 등으로 시민 불편이 많아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6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 2022년 12월에 준공했다. 1층은 통합안내 데스크와 사무실, 강당이 있으며, 2층은 영유아실과 어린이자료실·수유실, 3층은 일반자료실, 4층은 인문학 자료실(인문학 특화존), 매거진존, TV콘텐츠의방, 동아리실, 작가의방, 별치자료와 통신실이 설치돼 있다. 5층은 커뮤니티실로 휴식공간과 강의실 등 시민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새롭게 탈바꿈한 서원도서관이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문화와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독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책으로 봄을 느껴요'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내도서관은 이달 주제 행사로 '도서 3권 이상 대출 시 식물 키우기 씨앗 키트'를 배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새봄 맞이 행사에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책과 함께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사항은 전화(☏043-201-4194)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 15개 도서관은 각 도서관마다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최근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지원하는 'SW·AI 교육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SW·AI 교육 캠프'는 4차 산업과 관련된 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대학 전문 인력과 연계해 전문성을 높이고,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놀이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놀이과정(직접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문제를 해결해내는 과업 방식)을 통해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했다. 초등 어린이반(40명)과 학부모 반(15팀)으로 각각 나눠 이뤄졌다. 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SW·AI 같은 과학기술을 바르게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를 확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가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오는 24일까지 충주시 엄정면에 위치한 목계나루 문화공간(저잣거리)에 입주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목계나루 문화공간 7개소로 문화예술, 지역특화, 지역상생 분야로 나뉘며 충주지역 문화, 예술, 관광 관련 단체 및 개인 사업자면 지원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여자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목계나루 문화공간을 지원받고, 문화예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간조성과 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2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전문가의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서류는 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에서는 '목계, 그곳에 가면 즐거움이 있다'는 브랜딩을 중심으로 목계나루의 역사와 지역문화의 특색을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특화 이벤트를 추진하며 목계나루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청소년 25명이 참여한 '청소년 방탈출 게임' 문화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아 교육활동에 지친 청소년들의 내면을 치유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소년수련관 내 프로그램실 공간을 활용해 방탈출 게임공간으로 구성 적용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체험활동이라 좋았고, 이러한 행사를 더 많이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공동체, 모험심, 창의성 향상과 성숙한 청소년문화가 정착하고, 올바른 사회 문화 활동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