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앞으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새로 짓는 모든 아파트는 각 가구의 '실내 층고(層高·방 높이)'가 2.3m에서 2.4m로 10㎝(4.3%) 늘어난다. 또 무인 택배함이 지하에 설치되면서 지하주차장 진입로와 통로 높이도 각각 2.4m에서 2.7m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아파트의 품질이 고급화되고 입주자들이 더욱 편리해지는 반면 분양가는 오를 수도 있다. ◇거실 천장이 10㎝ 높아진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6일 "신도시에 건립되는 공동주택의 품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올해초 설계기준을 강화,최근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설계 기준에 포함되는 항목은 지난해 88개에서 올해는 97개로 늘면서, 건축 심의를 통과하기가 더욱 까다로워졌다. 신설된 9개 항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실내 층고가 10㎝ 늘어난다는 점이다. 현재 건축법 상 거실의 높이는 '2.1m 이상'으로 정해져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키 등을 감안, 일반적으로 아파트 실내 층고를 서양 대다수 선진국보다 낮은 2.3m로 적용해 왔다. 그 이상으로 천장을 높이면 가구 당 건축비가 덩달아 상승, 결국
[충북일보=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의 여파로 세종시내 논밭 면적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16년 전국 경지면적 통계'를 보면 세종시 경지(논밭) 면적은 2015년말 8천260만㎡에서 작년말에는 8천102㎡로, 1년 사이 158만㎡(1.9%) 줄었다. 지난해 감소 면적은 오는 2030년까지 개발될 신도시 전체 면적(7천300만㎡)의 2.2%에 해당된다. 같은 기간 논은 4천785만㎡에서 4천616만㎡로 169만㎡(3.5%) 감소했다. 반면 밭은 3천475만㎡에서 3천486만㎡로, 오히려 11만㎡(0.3%) 늘어난 점에 눈에 띈다. 이는 논보다 땅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밭으로 지목변경(地目變更)을 한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내에서 3.3㎡(평) 당 거래 가격은 밭이 63만2천으로 논(44만9천원)보다 18만3천원(40.8%) 비쌌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내년 말 준공할 '충주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를 오는 7월께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에 따르면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국민체육진흥기금 등 180억원을 들여 충주시 달천동 232-2 일대 충주종합스포츠타운 내 1만9천38.5㎡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5천540㎡ 규모로 2018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을 갖춘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설계 심사에서는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 응모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충주시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의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이해관계인과 주민 의견을 듣고자 지난 24일 열람 공고했다. 열람은 다음 달 9일까지 시청 지역개발과에서 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국비 46억 원을 투입해 55개 지구 1만4천139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사업인 22개 지구는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충주시 매현지구 등 21개 지구에 12억 원을 투입, 7천334필지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해 오는 201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 2월 1차로 지정된 충주시 매현지구 등 5개 사업지구와 23일 충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2차로 지정된 보은군 북암지구 등 9개 사업지구다. 나머지 청주시 효촌지구 등 7개 지구는 오는 4월 청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추가로 지정된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바른땅시스템(http://www.newjijuk.go.kr)을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절차와 사업현황 등 사업지구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세종] 공급량이 많아 올 들어 하락·보합세가 계속되던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상승세로 돌아섰다. 2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3월 3주(20일 조사)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세종시 매매 가격은 1주 전(13일 조사)보다 0.02% 올랐다. 가격이 상승한 것은 올해 2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감정원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예비 후보들이 잇달아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 지역 개발과 관련된 공약을 발표하면서 매매가가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전세 가격은 0.68% 내려, 하락율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지역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 전매하거나 거래 가격을 허위 신고한 사람들이 잇달아 적발돼 처벌받고 있다. 대전지법 형사11단독 계훈영 판사는 가축위생방역지역본부 소속 공무원 A씨(35)에게 23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2년 5월 특별분양받은 아파트 분양권을 다음해 1월 세종시내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통해 프리미엄(웃돈) 1천만원을 받고 B씨에게 불법으로 팔아 넘긴 혐의(주택법 위반)로 기소됐다. 대전지방검찰청은 지난해 세종시내 아파트 불법 거래에 대해 수사, 공무원 등 547명이 총 1천103건을 불법 전매한 혐의를 적발했다. 이와 별도로 세종시는 지난해 실거래가 허위신고 혐의가 있는 총 1천 9건을 적발, 중개업자와 거래 당사자 등 49명에게 모두 4억여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지방국세청도 다음달 입주가 시작될 2-2생활권 아파트에 대해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를 조사, 허위신고 혐의가 있는 400 가구(700여명)를 적발했다. 시는 "불법 전매나 하위 신고를 뿌리뽑기 위해 중개업소 등록 취소 요건을 벌금 '300만원 이상'에서 '100만원 이상'으로 낮춰 주도록 국토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상당구 북문로3가에 ㈜한국토지신탁에서 시행하고 금강종합건설㈜에서 건설하는 '코아루 휴티스' 주상복합의 입주자모집 공고를 위한 분양가를 21일 승인했다. 코아루 휴티스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848만 원, 발코니확장금액 1천210만 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무이자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의 아파트 3동으로 지어진다. 공동주택은 530가구(전용면적 84A㎡ 264가구, 84B㎡형 266가구), 오피스텔 132가구, 근린생활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2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117-8번지에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이 몇 년째 70%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청주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은 2013년 처음으로 70%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도 73.4%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행정타운이 위치한 청주시 상당구의 경우 2016년 기준으로 전세가율이 청주시 평균보다 다소 높은 73.6%를 기록했다. 이처럼 전세가율이 내릴 기미가 없다 보니 전세 대신 매매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청주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2013년 이후 청주시청 바로 옆에 첫 공급되는 아파트로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는 중소형 평형대 49층 초고층 아파트로 지하 5층부터 지상 49층까지 총 3개동 규모다. 아파트 530가구와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돼 있다. 4-Bay, 4Room 평면설계로 면적 대비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일부 세대의 경우 무심천·우암산 파노라마 조망권이 주어지며, 도보로도 무심천을 이용할 수 있는 거리이므로 자연과 함께하는 에코 라이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 석남·가경천과 북이면 석화리 일원 석화천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청주시는 올해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이들 하천에 대해 이달부터 실시설계용역 및 용지보상 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석남·가경천은 흥덕구 신촌동에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까지 11.6km구간이다. 석화천은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에서 내수읍 세교리까지 10.0km 구간이다. 시는 3개 하천의 수 생태 환경 복원을 위한 생태호안조성을 비롯해 보 개량, 유지용수 확보, 퇴적토 준설, 어도조성, 수질정화 습지, 친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310억 원으로 국비 155억원, 도비 46억5천만 원, 시비 108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뒤 올해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2018년 사업을 착공해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멸종 동·식물 복원, 수질정화 기능회복 등의 환경 복원과, 이·치수적 안정성이 확보된 하천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내달 7일까지 2017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산정지가의 적정 여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 비준표 적용 등의 타당성을 검토해 산정지가의 적정성을 판별하고 표준지공시지가, 인근 개별공시지가 및 지난해 개별공시지가와의 균형유지, 기타 지가변동률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적정한 가격을 감정평가사가 제시한다. 앞서 군은 국·공유지를 포함한 총 13만532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고 검증 대상필지는 6만5천266필지로 전체 필지 수의 약 50%에 해당한다.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내달 13일부터 5월 2일까지 민원봉사과와 읍·면사무소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의견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현지조사를 통해 재검증을 실시한다. 이후 오는 5월 중순께 '단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서청주 생활권의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흥덕파크자이가 오는 24일 일반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 그랜드 오픈을 한다. 흥덕파크자이는 청주 도심의 신규 아파트와 비교해 약 25~30%가량 저렴한 3.3㎡당 7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와 입주까지 부담 없는 중도금 무이자(일부), 넓은 주거공간 확보를 위한 발코니 무상확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미호천과 단지 내 공원을 모두 조망이 가능하다. 전체 8만평의 넓은 부지를 기반으로 동간거리 250m를 확보하고, 전 세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조망권, 일조권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실내구조는 더욱 뛰어나다. 3면 발코니 확장과 전 세대 4bay 구조로 구성돼 있다. 인테리어 또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현관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중문으로 설계됐고, 다양한 용도의 펜트리와 수납장을 갖추고 있다. 호텔식 욕실 또한 눈에 띄며 안방은 3면 발코니 확장으로 넓은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으로 쾌적하게 설계돼 있다. 주방은 고급 대리석 싱크대와 ㄷ자형 구조로 주부들에게 절대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넓은 세탁실과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축구장 3배 크기의 단지 내 공원에는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충북일보] 오는 6월 주택조합이 조합원을 모집할 때는 관련 서류를 지자체에 신고한 후 공개적으로 모집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청주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4월2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앞으로 입법예고기간 이후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6월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주택조합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역·직장주택조합의 조합원 모집 신고제 도입 및 공개모집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주택법'이 개정(오는 6월3일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제도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택법은 지역·직장주택조합의 조합원모집 신고제 도입 및 공개모집 의무화, 조합탈퇴 및 비용환급에 관한 규정 신설, 업무대행사의 업무 범위 구체화, 손해배상책임 명시 및 시공보증 의무화 등을 담았다. 특히 조합원을 신고하지 않고 모집하거나 공개 모집하지 않을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개정했다. 이번에 입법 예고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다음달부터 새 아파트 입주가 대대적으로 시작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2생활권 4개 단지(총 7천481 가구) 중 3개 단지 6천809 가구가 4월, 나머지 1개 단지 672 가구는 5월부터 입주가 이뤄진다. 4월 입주 물량은 같은 달 예정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2-2생활권 입주 물량은 지난해 세종시 전체 아파트 입주 물량(7천584 가구)과 거의 비슷하다. 게다가 2-2생활권은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설계공모' 방식으로 건립돼 전반적으로 품질이 높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는 세종시내 기존 아파트 거래에도 큰 영향을 미칠 '태풍의 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전세 가격은 최근 1주(3월 6~13일) 사이 0.47% 내려, 하락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강저택지지구 내 부당 토지분할 의혹 제기와 관련해 자체 조사결과를 밝혔다. 시는 지난 제천시의회 13일 김꽃임 의원이 제기한 부당 토지분할과 관련해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의혹이 제기된 강저택지지구 내 토지분할은 민선 5기인 2014년 4월에 1건이 분할된 이후 2016년까지 총 5개 필지에 대해 분할이 이뤄졌으나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부정청탁은 없었으며 담당자의 업무 미숙에 따른 행정행위로 확인됐다. 문제가 제기된 강저택지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국민임대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현 공공주택특별법)'에 의해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LH공사에서 사업을 시행해 2005년 지구지정 됐으며 2012년 준공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에 의거 준공일로부터 5년간 준공당시 수립된 지구 단위계획을 유지해야 함에 따라 토지 분할이 제한되는 지역이다. 그럼에도 시는 당시 지구단위계획 고시문에 분할 제한에 대한 규정이 명시돼 있지 않아 법령을 위반한 행위는 아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가구 및 획지계획'에 따라 분할이 제한된다는 것은 엄연한 지침으로 다수의 담당자들이 이를 어긴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주택(개별·공동)가격에 대해 내달 4일까지 소유자,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 열람대상은 단독주택·다가구주택·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1만3천829호와 공동주택 6천357호 등 총 2만186호다. 개별주택가격(안)은 옥천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 소재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람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 제출 서식을 작성해 관계 공무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서가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특성 및 가격산정에 대한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한국감정원의 가격 검증과 옥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안) 열람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 이외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이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동엽 재무과장은 "공시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에 열람과 의견이 있을 경우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7년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다음달 4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은 개별주택 1만5천242호 및 공동주택 5천245호로, 2017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가격이 산정됐다.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의 경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군은 개별주택가격 열람안내문을 주택소유자에게 우편 발송해 집에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주택특성 조사, 비교표준주택 선정 등을 거쳐 주택가격을 산정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친 가격이다. 공동주택가격은 한국감정원에서 조사·산정하고 국토교통부가 공시한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영동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공동주택가격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마친 후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되며 4월 28일 공시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무주택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영구임대아파트의 예비입주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월평균소득 70% 이하의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지원내용은 용암동 전용면적 26.4~31.32㎡로 350가구를, 산남동 전용면적 26.37㎡로 2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입주자 신청은 신청서류와 함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법정 저소득층은 주민등록등·초본, 신분증, 기타 해당되는 증명서 등,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자 등은 소득서류, 임대차계약서 등 재산서류와 주민등록등 ·초본, 신분증, 기타 해당되는 증명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신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청주시 복지정책과(☏043-201-1843) 또는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1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세미나실에서 2017년도 윤리·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윤리위원 15명, 운영위원 25명 등 총 40명의 위원들은 2016년도 사업추진현황 및 결산과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윤현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군 등 공공발주기관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신규물량확대 등 어려운 지역건설경기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발주기관의 공사비 부당삭감 등 불공정 관행 개선 추진, 민간건설공사에 도내업체 참여 건의, 불필요한 규제 완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건의 등 회원사의 권익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해 무허가 축사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무허가 축사는 가축사육시설,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이 건축법, 가축분뇨법 등에 따른 신고·허가 및 변경 신고 절차 없이 지어진 불법 건축물을 말한다. 군은 축종 및 규모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오는 2024년 3월 24일까지 양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로 분류되는 소 500㎡이상, 돼지 600㎡ 이상, 닭·오리 1천㎡이상 무허가 축사 보유 농가는 2018년 3월 24일까지 미 이행 시 축사폐쇄, 사용중지 등의 처분을 할 방침이다. 기간 내 적법화 하는 축산 농가는 △소독·방역시설 건폐율 제외 △가설건축물 적용 대상 확대 △운동장 적용 대상 확대 △가축사육 거리제한 적용 유예 △이행강제금 경감 등이 제공된다. 신고자는 불법 건축물 현황측량→불법 건축물 자진신고(지역개발건축과)→이행강제금 부과 및 납부(지역개발건축과)→건축 허가 또는 신고(지역개발건축과)→가축분뇨처리시설설치 신고 또는 허가(환경위생과)→축산업 허가 또는 변경신고(산림축산과)의 절차를 이용하면 된다. 무허가축사에 대한 신고 및 문의 사항은 진천군청 산림축산과(전화 539-3564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개별주택가격,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의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접수를 받는다. 올 1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가격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이 완료된 개별주택 1만3천442호와 공동주택 1천640호가 대상이다.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재무과, 민원과나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개별주택가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 및 충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 제출서를 내달 4일까지 작성 제출하면 되고,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의견제출가격 검증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한다. 열람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28일 결정 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은 향후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고, 국민건강보험료 산정자료 등으로도 제공되기 때문에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재무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20일부터 4월7일까지 2017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4만5천여 필지에 대한 검증에 나선다.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가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합동으로 비교표준지의 선정 및 토지특성조사의 내용의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가 균형성 유지 및 지가변동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별공시지가의 적정가격을 추진한다. 산정지가 검증이 완료되면 4월13일부터 5월2일까지 20일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 이어 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31일 2017년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세종] 세종과 대전은 주택시장에서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한 지역의 공급 물량이 다른 지역의 시장 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올해 세종 신도시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총 1만5천432 가구)은 지난해(7천584 가구)의 2배가 넘는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오름세였던 세종시 아파트 매매 가격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대전은 전국에서 드물게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렇다면 2018년 두 지역의 아파트 공급 및 이에 따른 가격 전망은 어떻게 될까. ◇대전은 작년에 아파트 준공 크게 늘어 기자는 국토교통부가 주기적으로 발표하는 전국 시·도별 아파트 건축(허가,착공,준공) 통계를 바탕으로 두 지역의 2015,2016년 추이를 비교했다. 통계에 따르면 대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은 인구(약 25만명)에 비해 아파트 건축 물량이 대전(약 150만명)보다 훨씬 많았다. 우선 준공 물량을 보면 2015년의 경우 세종이 361동(연면적 230만㎡),대전은 41동(23만8천㎡)이었다. 세종이 대전보다 320동(780.5%) 더 많고,면적은 206만2천㎡(866.4%) 넓었다. 세종은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의 아파트 분양 시기가 예년보다 크게 늦어진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11·3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주택 경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데다, 19대 대통령 선거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져 다음달 9일 실시되는 게 주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15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올 들어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4월 중순 이후 3-3생활권 H3,H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아파트' 672 가구(전용면적 84~141㎡)가 분양될 예정이다. 신도시 아파트 건립을 허가하는 행복도시건설청은 올해초 발표한 '2017년 신도시 아파트 공급계획안'에서 이 아파트 분양 시기가 3월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11·3대책과 탄핵정국으로 2017년 분양 시기가 계속 늦어지면서 전국적으로 4월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특히 재건축 등 정비사업 분양단지는 대선 정국을 앞두고 일반분양 시기를 5월 대통령 선거 이후로 늦추고 있다"고 말했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 세종 신도시에서 공급될 아파트는 총 1만3천136 가구(18개 필지)다. 이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2-2생활권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인공수로(Art-Canal·폭 1.8m, 길이 110m)가 다음달 입주 시작을 앞두고 최근 시원하게 물줄기를 선보이고 있다. 마치 '현대판 포석정(鮑石亭·경북 경주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정원시설물)'을 보는 것 같은 수로의 양쪽에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이 단지(총 7천481 가구)는 올해 세종 신도시에서 입주가 이뤄질 아파트(총 1만6천95 가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아파트 준공을 앞두고 최근 입주 예정자들과 함께 총 6일간 민관합동 총괄 점검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내달 4일까지 열람기간으로 정하고 기간 내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만110세대다. 제천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나 저당권자, 채권자,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이면 누구나 열람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주변 주택과 같은 조건임에도 현저하게 차이가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식을 작성해 관계공무원에게 제출하거나 인터넷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절차와 부동산 평가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한다. 국토교통부가 산정한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내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제천시 공동주택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등 3만545세대로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제천시 세정과를 통해 열람과 의견제출할 수 있다. 제천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2.82%, 공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