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군수가 설 연휴 기간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떡국을 함께 나누는 것은 처음입니다. 군민과 함께 생활한다는 것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특별한 체험을 했다. 이 군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만나 따뜻한 명절을 나누고,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2024년 설날을 특별하게 보냈다. 그는 명절 연휴기잔 중 복지 위기 가구와 경로당을 찾아 이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에서는 생활물가와 동향을 점검했다. 공사현장을 찾아 연휴기간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상황 등을 살피며 지역 곳곳을 누볐다. 특히,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연휴에 근무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지난 8일에는 지역 내 37사단과 13특임여단, 예비군중대 8곳을 방문해 위문품으로 지역화폐인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전달하고 추운 날씨에도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함께 복지 위기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한부모 등 3
[충북일보] 음성군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하루 만보 건강걷기' 프로그램 1차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한다. 걷기 챌린지는 프로그램 참가자의 꾸준한 걷기 생활 실천을 위해 운영 기간 내에 누적 걸음 수를 하루 8천보로 제한한다. 이후 정해진 목표걸음을 달성한 사람 중 추첨으로 300명을 선발해 인센티브형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 접속 후 워크온 앱다운로드 및 음성군 하루만보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비만 예방과 근력 강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개발부담금 납부기일 1개월 전에 납부 알림 문자를 전송하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개발 부담금 납부기간이 6개월로 길어 납세자가 자칫 납부 기한을 놓치거나 고지서를 잃어 버리는 경우가 발생해 이에 따른 가산금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군은 납부일 안내와 납부가 어려운 경우 체납 전 분할, 연기 납부가 가능함을 알리고 국세와 군세 고지서 2장을 모두 납부토록 안내 문자를 전송해 체납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개발부담금 납부기일 문자 알림 서비스는 납세자의 가산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해 징수율 향상 및 체납 감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발부담금은 토지 개발이익을 환수해 적정 배분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90년에 제정돼 부과하는 세금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와 시·군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버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진행했다. 합동 홍보단은 지난 7일부터 터미널을 찾은 군민과 시장 상인,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 쪽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 사용 편리성을 설명했다. 도로명주소에 QR코드를 삽입해 긴급상황 발생 시 국민 재난 안전 사이트로 신속히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적극 알렸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권 주변 중심으로 수목 전정작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가로수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대기 정화, 열섬효과 완화 등의 순기능이 있다. 하지만 가로수의 차선 침범과 교통표지판 및 안내판 가림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군은 수목의 생육과 수형에 변화를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건강한 생육을 도모하고, 본래의 수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전정작업을 추진한다. 또 가로수 유지관리 작업을 연중 실시해 수목의 수세 회복과 병해충 예방 등 건강한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심 속 녹지공간은 쾌적한 경관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크다"며 장기적인 가로수 유지관리로 '자연특별시 괴산'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설 연휴기간인 8~13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중점 추진사항은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아파트 및 전통시장 화재예방 순찰 △관계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등이다. 임병수 서장은 "군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활동과 현장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음성서는 선거사범 수사전담 대응팀을 편성해 4월 26일까지 80일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4시간 출동·즉응 태세를 갖추고 선거 전·후 선거 상황관리와 선거사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당·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불법 행위자와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배후, 불법자금 원천까지 철저히 수사해 엄정한 사법처리로 공명선거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설 명절을 맞아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한국쌀전업농 진천군연합회(회장 김재인)는 7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천kg을 전달했다. (사)한국쌀전업농 진천군연합회는 진천군 쌀 농업 발전은 물론 국가 식량 주권 확보와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약 151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같은 날 대우전력공사(대표 김중호)는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진천사랑상품권 150만 원을 전달했다. 대우전력공사는 지난 5일에도 진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다민토건(주)(대표 정의민)도 7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문백면에 위치한 다민토건(주)은 지반조성과 포장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명절까지 문백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다. 백곡 번영회(회장 김성중)도 이날 백곡면 행적복지센터(면장 노영국)를 찾아 설 명절을 맞이해 면내 마을 경로당에 290만 원(1곳당 1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충북일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7일 증평군 여성회관에서 떡국떡 150박스를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좋은 벗, 내 곁의 호우(好友)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호우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 및 신속한 일상 복귀 지원에 기여하고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받아 시행됐다. 김남순 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떡국떡 나눔을 통해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안부와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도 소외계층에 대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 문화를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설 연휴기간 가볼만한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즐길거리를 추천했다. 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거리로 봉학골 산림욕장과 반기문 평화기념관, 설성시네마를 꼽았다. 깊은 숲과 청량한 공기를 자랑하는 봉학골 산림욕장은 하늘 높이 뻗은 삼나무와 각종 활엽수가 축구장 180개 면적에 빼곡히 들어차 있다. '초록쉼터'라는 별칭답게 숲 사이를 걷고 있으면 몸이 쾌적해지고 평안한 마음을 느낄수 있다. 나무데크로 평탄하게 만든 '무장애 나눔길'은 노인이나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데크길은 산림욕장 아래 용산저수지까지 이어지며, 저수지를 둘러싼 길은 '쑥부쟁이 둘레길'이란 예쁜 이름으로 불린다. 산림욕장과 붙어 있는 음성의 진산 가섭산에 오르면 음성읍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추천할 곳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이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반 전 유엔사무총장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설 연휴 때에는 세계 도자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반 전 총장의 소장품 중 도자기 25점을 전시하고 '세계 도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부터 어린이집 신입 원아에게 1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아동의 피복류 구입비(원복, 체육복, 가방 등)로 전액 보호자가 부담하는 비용이다. 군은 지난해 음성군 보육 조례를 개정해 입학준비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내 어린이집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생애 최초 1회만 지원하므로 유치원 입학축하금과 중복 지원하지 않는다. 별도의 신청 기간없이 어린이집에서 일괄 신청 후 10만 원 상당의 피복류를 구입해 신입 원아에게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다리 먹거리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이기 위해 '세상의 모든 레시피' 노고은(한국 외식 관광진흥원 원장)대표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제2하늘다리인 '초평호 미르309'준공으로 인해 매해 성황리에 운영 중인 농다리 축제 기간은 물론 평시 방문 인원이 급증할 것을 예상해 추진됐다. 메뉴 개발은 '세상의 모든 레시피' 소속 요리사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개발팀은 진천 특산물(메기, 쌀, 오이, 토마토 등)을 활용한 10가지 메뉴(주메뉴, 디저트류, 음료)를 개발 중이다. 군은 지난 1일 농다리 먹거리장터 간편식 품평회를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반영해 최종 메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농다리 문화공원에 설치될 먹거리장터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조리법을 전수하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우리 지역만의 먹거리를 개발해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에게 진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장(서장 조성수)은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7일부터 4월26일까지 80일간 운영된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4시간 진천군 관내 선거사범 단속 및 수사 상황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경찰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불법 선거운동' '후보자 폭행 및 협박행위' '허위 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 단체 동원'등을 선거 범죄로 규정하고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수사를 진행한다. 조성수 진천경찰서장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경찰은 엄중 중립의 자세로 선거 불법행위에 대하여 철저한 단속과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체육회(회장 김명식) 소속 생거진천 RUN 족구단(단장 이재학)이 '2023~24 서천군 SBS SPORTS 족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16일부터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2023~24 서천군 SBS SPORTS 족구 챔피언스리그'는 서천군과 서천군 체육회 주최로 체전부 11팀과 일반부 68팀이 참가해 한산모시 체육관에서 6주에 걸쳐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생거진천 RUN 족구단은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체전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진천군 체육회 소속으로 지난 2022년 창단된 생거진천 RUN 족구단은 이재학 단장을 필두로 전용복 감독의 지도하에 박서후(공격수), 박노현(세터), 이승민(우 수비), 김우석(좌 수비), 김성길(세터) 등 최고의 실력을 갖춘 5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2023 일등가 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족구 최초 실업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은 "족구단 창단부터 지금까지 늘 성원해 주시는 진천군 체육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의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9∼12일 4일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당직 의료기관을 포함해 병·의원 6곳, 약국 8곳을 지정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지정 의료기관과 약국 등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진료일정을 안내한다. 설 연휴기간 중 지정 병·의원 및 약국 진료 일정은 괴산군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 응급의료 정보제공 어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와 진천군보건소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를 비상 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증평군은 연휴기간 지역 내 의원 8개소, 약국 14개소 등 총 22개소가 문을 연다.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보건소에서 비상진료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응급환자 진료공백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기간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응급의료기관 중앙제일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 의원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비상 진료를 이어간다. 증평군 당직의료기관은 △9일 365우리의원 △10일 연세이비인후과 △11일 365우리의원, 연세이비인후과 △12일 8개 의원 전체와 약국 14개소 등이다. 진천군 당직의료기관은 △9일 혁신성모병원, 참편한365내과의원, 늘푸른의원, 성심흉부외과의원 △10일 혁신성모병원, 참편한365내과의원 △11일 혁신성모병원 △12일 혁신성모병원, 다솜소아청소년과의원, 서울준정형외과의원, 참편한365내과의원, 성심흉부외과의원 등과 약국 31개소도 운영한다. 군 보건소에서는 의료 공백과 내원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당일 9시부터 18시까지 일반진료를 운영한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업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농업인들과 2024년 농업 정책을 소개하고 공감대를 구성했다. 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민들을 대상으로 2024 농업정책과 농업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농업 단체 관계자와 농업인 10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만석 농업유통과장이 △우리군 농업 현황 △농정 현안사업 △군 자체사업 △농업인 수혜사업 등을 보고했다. 특히 △스마트팜 △도안복합문화타운 △증평인삼문화센터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등 미래농업을 위한 군의 인프라 구축 현황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져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함께 군수와의 소통을 통해 증평 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을 위한 미래농업 비전 마련이 시급한 때"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증평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손지원 기동대사업과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농업 및 제조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인력으로 일손지원 기동대를 구성해 일손이 긴급하게 필요한 농가 및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손지원 기동대(일할 사람)와 지원받을 농가(일할 곳)를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팀(043-835-4052)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일손이음 지원사업도 23일까지 신청받는다. 일손이음지원사업은 농가나 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연결해 일손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참여 희망자는 증평군자원봉사센터(043-835-4177~8)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벽암사거리에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 전광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신규 재난 전광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활용해 가로 6m, 세로 4m 크기 양면으로 송출이 가능한 전광판으로 제작했다. 재난 전광판은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기상특보와 재난정보를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고 재난 대비 국민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한다. 또한, 진천의 관문에 위치해 다수의 군민에게 재난과 군정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벽암사거리에 재난 전광판을 신규 설치함에 따라 총 5개소의 재난 전광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8일까지 '농특산물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소비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획했다. 송인헌 군수를 시작으로 김홍기 괴산증평축산업협동조합장, 김명희 농협은행괴산군지부장,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 이정우 괴산시장상인연합회장 순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송 군수는 "이벤트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지역 농산물 사랑에 앞장서겠다"면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을 한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소비촉진을 위해 설 명절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괴산군 공식몰 괴산장터를 통해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 오후부터 12일까지 5일간 주정차 과태료 전산 납부를 일시적으로 정지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전국적으로 주정차 단속 시스템이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으로 변경되면서 자료 이동와 시스템 작동 점검으로 5일간 전산 납부가 일시 정지된다. 점검 기간 과태료는 전국 농협 및 우체국에서 오프라인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변경으로 수납관리 일원화와 지자체별 동일한 가상계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7일 열린 191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7차 본회의에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강력 촉구'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은 증평군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됐다"며 "증평군의 초등학교 상황과 성장하고 있는 지자체라는 것을 재차 강조하며 학교 신설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증평군 송산지구는 현재 5천426세대가 입주 완료한데이어 장동리와 미암리 지역에 3천754세대의 공동주택이 계획돼 있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거주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송산지구 초등학생 70%가 다니는 증평초는 53학급의 과대학교로 추가 학생 수용이 어려운 실정으로 학생들이 학교를 가려면 2개의 4차선 대로와 보강천을 건너 통학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증평군은 전체 평균 연령이 45.3세인 젊은 도시로 아동을 포함한 가족단위의 젊은층 인구가 많이 유입되었지만 학교가 없어 주민 전출이 증가할 것이 우려된다"며 "군민들의 관심을 다시금 이끌어 목소리를 함께 높여야…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등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은 비대면과 방문 신청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은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변경 사항이 없는 농업인으로, 오는 29일까지 농림부에서 발송된 휴대전화 문자 또는 카카오톡의 해당 주소를 눌러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 이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과 비대면 신청 대상이 아닌 농업인으로, 내달 4일부터 4월30일까지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종전의 쌀·밭·조건 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받은 농지며, 지난해 공익직불법 개정으로 인해 2017~2019년에 직불금을 수령 하지 않은 농지도 포함돼 수혜 농가가 늘어날 전망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 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충족 요건을 확인 후 실제 경작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해야 한다.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찾아가는 이동 순회 진료사업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순회 진료'는 의료 접근성이 낮아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의료 취약지의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이동 순회 진료는 목요일 격주로 운영되며 10월 24일까지 29개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진료는 보건소 내과 공중보건의, 치과 공중보건의, 한의과 공중보건의와 각 사업담당자 등 8명으로 구성된 팀이 정해진 일정에 경로당을 방문해 이뤄진다. 주요 진료는 △혈압 측정 △일반진료 및 일반의약품 지급 △한의진료 △치과진료와 구강관리방법 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미정 소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평균 기대수명이 늘어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소의 업무가 막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증평군민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속가능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3Z 생활실천 방안'을 추진한다. 3Z는 쓰레기 'ZERO, 에너지 ZERO, 탄소 ZERO'를 의미한다. 군은 삶을 더 풍요롭게, 더 건강하게, 지속가능한 괴산 만들기를 목표로 부서별 3Z 추진 전략을 세워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직원들의 종이컵 사용 줄이기부터 시작해 이메일 저장함 비우기,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기) 실천, 지역 내 물품 이용하기 등을 펼친다. 또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과 매장 내 일회용품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로 대외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빈집 정비, 불법현수막 재활용, 전기차 구입,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사업 등 부서별로 내실있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군민 모두가 '자연'의 가치에 공감하고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