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성선제 세종미래포럼이사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아산갑)과 산업연구원이 주최한 '충남 수소융복합산업발전방향 모색 세미나'에서 "충청이 수소융복합 에너지개발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이사장은 "충남이 화력발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화력발전소 및 철강산업의 중심지로 미래먹거리산업인 수소융복합에너지산업의 입지로 최적"이라며 "수소융복합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산업부와 충남도 기업간 유기적 협력이 선제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학부모회 학부모들이 15일 교내에서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풍선 카네이션과 따뜻한 감사 문구와 소품, 직접 꾸민 사진 촬영 공간에서 스승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또 스승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렸다. 한 학생은 "항상 따뜻한 마음을 배움을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존경하는 마음을 평소에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33회 영동군민 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 김영환(89·용산면) 씨, 특별부문 김영식(70·부산시) 씨를 각각 뽑았다고 16일 밝혔다. '영동군민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군민을 뽑아 시상한다. 군민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적격자를 추천받아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 산업부문, 문화 체육 부문, 선행봉사 부문을 일반부문으로 통합했다. 군민 대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두드러진 공적을 가진 후보자가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부문 수상자인 김 씨는 정원식품 회장으로 산업경제 분야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다. 그는 1978년 메추리 사육을 시작으로 1997년 정원식품에 이어 지난해 영동산업단지에 정원 2공장을 건립했다. 정원식품은 메추리알 산업 분야 매출 1위 기업이다. 김 씨는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 조리식품과 장학금 등을 꾸준히 맡겨왔다. 특별부문 수상자인 김 씨는 영동읍 부용리 출신으로 현재 ㈜문도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년간 재부산 영동군민회장을 맡았다. 그는 많은 향우회원과 함께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석해 회
[충북일보]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이 지난 15일 'NH 농협 손해보험 TOP-CLASS 경영자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농민에게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손해보험을 통해 고객의 생활 위험부담 경감과 농·축협 비이자 수익증대에 이바지한 지도자에게 준다. 또 하운자 영동농협 과장은 농·축협 직원 가운데 우수직원 임을 인증하는 '헤아림 인증 직원'으로 뽑혔다. 영동농협은 앞서 지난해 11월 'TOP-CLASS 경영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동농협은 2년 연속 'TOP-CLASS 경영자상'을 받고, 우수직원까지 배출해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더 견고하게 쌓았다. 안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영동농협을 아끼고 함께해 준 조합원과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 농업 농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강대영)는 군내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군 지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군내 4개 농협을 통해 다문화 가정 조합원 자녀 등 초·중·고 재학생 24명에게 모두 1천만 원의 '농촌 다문화 가정 희망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장학금은 농협재단으로부터 후원받았다. 농협재단은 농촌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경감과 안정적인 정착, 취약 농업인 가정의 학습 여건 향상 등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농촌 다문화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농협과 함께 앞으로 농촌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전국 18개 팀의 선수 200여 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19일 예선전에 이어 20일 태백급(80kg 이하), 21일 금강급(90kg 이하), 22일 한라급(105kg 이하), 23일 백두급(140kg 이하) 장사 결정전과 단체 결승전을 펼친다. KBS N을 통해 예선전을 제외한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개회식 날(20일) 경품추첨 행사도 연다.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서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회장 권운섭)서 주관한다. 권 회장은 "생방송을 통해 스포츠 도시인 보은을 전국에 알리고, 대회장을 찾는 선수와 임원들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이 지난 15일 'NH 농협 손해보험 TOP-CLASS 경영자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농민에게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손해보험을 통해 고객의 생활 위험부담 경감과 농·축협 비이자 수익증대에 이바지한 지도자에게 준다. 또 하운자 영동농협 과장은 농·축협 직원 가운데 우수직원 임을 인증하는 '헤아림 인증 직원'으로 뽑혔다. 영동농협은 앞서 지난해 11월 'TOP-CLASS 경영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동농협은 2년 연속 'TOP-CLASS 경영자상'을 받고, 우수직원까지 배출해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더 견고하게 쌓았다. 안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영동농협을 아끼고 함께해 준 조합원과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 농업 농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31일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을 주제로 '비대면 금연 포스터 및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지역 초·중등 학생들은 금연 포스터 또는 슬로건을 만들어 사진 촬영 후 오는 2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dnjswl215@korea.kr) 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포스터의 경우 8절지(272x393mm)이고, 슬로건은 30자 이내여야 한다. 2주간 접수된 작품들은 내부 심사와 지역주민 공개투표를 진행해 각 부문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20명을 가린다. 당선된 우수작품은 오는 7월부터 군 보건소 및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당선될 경우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이 많이 출품돼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김영환 충북지사를 규탄했다. 지역위는 16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제천을 방문하는 김영환 지사는 제천시민의 자존심을 무시했다"며 "처신을 바르게 하길 바란다"고 비난했다. 이어 "제천시민은 충북지사가 자신의 친일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의병과 후손을 자처하는 시민을 보듬는 일정을 기대했지만, 김 지사의 일정은 자기반성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제천은 1907년 천남전투에서 왜병 5명이 죽은 것에 대한 보복으로 도시 전체가 잿더미가 됐던 오욕의 땅"이라며 "일제의 잔인무도함을 경험한 후손들이 최소한의 자존심을 세워달라는 요청이 그렇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냐"고 비판했다. 지역위는 "김 지사의 그릇된 역사인식과 제천시민을 대하는 후안무치 행태에 분노한다"며 "도민과 제천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덧셈의 정치를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지역위는 그러나 지난 3월 방문 때와 같은 대규모 집회는 열지 않고, 소규모 피케팅 등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소속 제천시의원들은 김 지사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도정보고회와 의원 간담회, 만찬
[충북일보] 옥천군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군은 농작업 인력 부족과 증가하는 벼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항공방제 면적을 지난해 75ha에서 올해 420ha로 5배 이상 확대한다. 항공방제 예정 시기는 6월과 8월이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농약사용량과 노동력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농경지 여건에 상관없이 균일한 약제 살포를 할 수 있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항공방제는 지면으로 바람이 향하도록 약 3m 높이에서 약제를 정밀 살포해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를 투입한다. 인력 살포보다 약제 손실이 적어 병해충 예방 효과도 높다. 유병목 군 작물환경팀장은 "지역농협과 협력해 개별 약제 살포 작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멸구류와 노린재 등 병해충을 적기에 예방하겠다"며 "항공방제가 고품질의 옥천 쌀 생산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20일까지 '6회 군민의 날' 기념 주민참여 연극에 참여할 군민 배우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연은 군에 상주하는 '극단 청사'의 2019년 연극 '산불'과 2022년 연극 '맹진사댁 경사'에 이어 퍼블릭 프로그램의 하나로 '6회 군민의 날'을 기념해 기획했다. 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다. 군민 배우들은 6~7월 주 1회, 8~9월 주 2회 연극 이론부터 움직임까지 연극의 전반적인 이론을 배운 뒤 10월 13일 '6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 연극 공연에 참여한다. 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이메일(1986cs@naver.com)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지원자 미달 때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군민의 날 기념 공연에 군민이 배우로 참여한다는 뜻깊은 의미도 있지만, 군민들이 그동안 접해보진 못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얻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문화 다양성 주간을 맞아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충주 목계나루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UN에서 지정한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5월21일)'을 맞아 마련됐다. 행사명 '다양함을 짓다'는 서술어 '짓다'가 가진 다양하고 중의적인 의미들을 주제로 한 것이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 공간인 목계나루터에서 시민들이 문화 다양성 가치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 다양성 원데이 클래스와 문화 다양성 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 다양성 원데이 클래스 '나루하루'는 문화 다양성의 관점이 더해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꽃으로 밥을 짓다(친환경 꽃꽂이)', '운명의 짝을 짓다(반려돌 꾸미기)' 등 5개 강좌가 20일, 21일 양일간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험장은 문화 다양성 주간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23일부터 27일까지 셀프 체험장으로 상시 개방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 다양성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주간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목계나루가 다양한 문화, 다양한 계층이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의 나루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
[충북일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주체험관광센터는 6월 정기투어 콘텐츠 '기억해야 할 오늘, 가치(같이) 걷자'를 6월 10일 운영한다. 이번 정기투어는 점심 식사를 분기로 해 오전의 관광코스 1부와 시대를 넘어 과거의 시간을 가슴속에 아로새기는 현충 시설 순회 2부 코스로 구성됐다. 충주역에서 출발하는 투어는 조금 특별한 체험인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기 위해 체험관광센터를 방문한다. 15분가량 진행될 체험은 태극기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상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탄금대와 신니면 일대를 순회하는 2부 코스는 과거, 나라를 지키고자 최선을 다해 목숨 바쳐 지켜낸 이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탄금대는 국내 현존하는 충혼탑 중 가장 오래된 충혼탑이 자리하고 있는데, 충혼탑에는 이 땅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 1920위가 봉안돼있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신립 장군이 배수진을 쳐 왜적들과 싸운 전적지이기도 하다. 코스의 마지막은 절망적인 순간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이 땅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만난다. 충주지역의 최초의 만세운동인 동시에 유일한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신니면 용원장터…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시의회와 오는 20일부터 6박 8일의 일정으로 유럽 3개국 정원 선진지 견학에 나선다. 선진지 견학은 충주정원박람회 개최, 충주 국가정원 조성방안을 모색하고 도시바람길 숲 조성 사업의 연계방안을 구성하고자 마련됐다.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은 세계 3대 정원박람회인 △독일 BUGA(연방정원박람회) △영국 첼시 플라워쇼 △프랑스 쇼몽 국제 가든 페스티벌과 도시숲 분야의 세계적 선진지인 독일 슈투트가르트를 견학할 예정이다. 시는 격년제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2023 독일 BUGA(연방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영국과 프랑스에서 각각 이틀간 체류한다. 총 10여 개에 가까운 유명 정원과 박람회장을 답사해 정원 선진국의 면모를 익히고, 충주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선다. 조길형 시장은 "세계 3대 정원박람회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찾아올만큼 영향력 있는 행사"라며 "슈투트가르트 도시숲은 기후위기를 해결할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우수 현장 방문을 통해 정원박람회 개최부터 도시바람길숲 사업까지 차근차근 추진해 충주국가정원 및 생태정
[충북일보] 최부림 보은군 의회 의장이 16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의 마약 음료 사건을 계기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지난달 26일부터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펼치고 있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은 손팻말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 의장은 최재형 보은군수로부터 지목받았고, 김혜숙 보은소방서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했다. 최 의장은 "마약류 위험성과 중독의 심각성에 관한 경각심을 알리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오남용을 근절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박갑순 지사장이 16일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 지사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가 국악을 주제로 한 최초의 엑스포 유치에 도움이 되길 기원하고 꼭 유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장은숙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 지점장을 지목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교육부의 '2023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받는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 평가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 체제 전환 추진 준비도와 추진 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디지털 선도학교 15개교를 선정·운영한다. 또한 디지털 수업 혁신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보급을 비롯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하고, 교육청 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전담 조직 운영, 메타버스 교육 모델 개발, 체험·탐구 중심의 SW·AI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세종시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세종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 맞춤 교육 실현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본다"며 "세종시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대규모 축제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나서기로 했다. 군은 16일 농다리축제에 대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진천군 안전관리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가졌다. 오는 26일부터 3일간 방문객 6만여 명이 예측되고 있는 '2023년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와 오는 내달 10일 2천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23회 충북연회 평신도 체육대회'의 안전관리계획 중안전점검 추진 상황을 심의했다. 군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박준규 진천부군수는 "안전은 사전에 지키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학업중단지원사업으로 학업중단예방 동아리 '만나GO 배우GO 즐기GO'를 5월 16일부터 진행한다. 16일부터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바리스타, 난타, 칼림바 3개 동아리로 운영되며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기로 진행된다. 이번 동아리 활동은 청소년들이 평소 갖고 있던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어 학교생활 안정화를 통해 학업중단을 예방할 수 있고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에게 자격증 취득과 평가회를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켜 자기계발의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미 센터장은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이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적응력을 향상시켜 청소년 문제 예방과 함께 학업중단 예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증평군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도안면의 한 축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증평군은 농협중앙회증평지부와 괴산증평 축협, 증평소방서 등 유관기관 방역대책 회의를 갖고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16일 브리핑룸을 찾아 구제역 발생과 방역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현재 도안면에 이동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하고 방역시설을 가동하고 모든 출입 차량에 대해 소독 등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증평군은 현재 구제역 백신접종을 100% 완료한 상태다. 증평군은 구제역이 발생하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정밀검사 결과 양성 개체는 살처분한데 이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전량 살처분을 16일 오전4시 완료했다. 이와 함께 발생 농가 3km 이내에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검사를 실시하고 군내 전체 축산농가에 대해 임상예찰과 소독강화를 진행하며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 농장 방역대에는 179농가가 3만1천400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다. 증평군은 사회단체장들에게 구제역 발생 상황과 조치계획을 브리핑하고 방역 소독에 따른 불편 사항이 있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이달 말까지 '혈압 측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날로 2005년 처음 행사가 시작돼 2006년부터 5월 17일을 기념하고 있다. 대한고혈압학회 발표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의 증가세가 가파른데다, 젊은 층에서도 고혈압이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압 측정으로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혈압 측정 이벤트'를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기 위해 20~50대까지 사용하는 워크온 모바일앱과 진천군보건소 카카오채널 'Health Up'을 통해 이달 초부터 이벤트를 홍보를 펼쳐오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 이벤트를 진행해 완료하고 5월 한 달간 지역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2층 통합상담실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혈압 측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파트너로서 함께 할 4기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오는 26일까지 실시하는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여성친화정책에 관심이 있고 활동 임기동안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 할 의사가 있는 20세 이상 증평군민이면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 제시,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 사항 발굴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임기는 3년이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phym002@korea.kr)로 제출하거나 행복돌봄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뿐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추진을 위해 군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와 합동으로 오는 26일까지'2023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통계법 18조에 의한 승인통계로 매년 실시되는 충청북도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지역내 960가구 내외 표본세대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이며 조사항목은 기본,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기타분야 등 9개 분야 64여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면접조사 방식과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최근 '스승을 만나다' 은사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의원들은 존경하는 은사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지난 추억을 회상하는 등 사제 간의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모든 선생님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스승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교육위원회가 앞장서 교권이 보호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정범(충주2) 의원은 고교 시절 교무부장 선생님이었던 옛 은사를 초청했다. 이 의원은 "고교시절 개구쟁이였던 제가 선생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도민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미 있는 일을 맡게 됐다"며 "도내 모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스승님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 박병천(증평) 의원은 초등학교 6학년 담임 교사였던 은사를 초청했다. 박 의원은 "학창시절에 저를 가르치시고 이끌어주셨던 은사님이 계셨기에 미래의 꿈을 꿀 수 있었다"며 "이렇게 뵐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가슴이 뭉클하다"고 했다. 김현문 위원장은 "우리 마음속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 송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원의료재단과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최근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해 앞으로 송원의료재단과 충주지구협의회는 입원, 진료대상 회원들에게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는데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상호 협의회장은 "410여명의 적십자봉사회원들에게 필요할 때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김종순 이사장은 "협약 체결로 봉사회원들에게 의료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송원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 정보제공을 위해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2017년, 2020년에 이어 2022년 6월 3번째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