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장협의회가 주관한 '2024 괴산군 이장 워크숍 및 화합 한마당행사'가 3일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역량강화 특강, 지역발전 유공 및 이장 표창, 노래경연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역 및 군정 발전에 기여한 마을이장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천웅 감물면 리우회장, 이진호 청천면 리우회장은 지역발전 유공 충북도지사 표창을, 이명복 괴산읍 기곡리 이장 등 11명은 군정발전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조인영 감물면 안민동 마을이장 등 3명은 군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광업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 및 화합 한마당 행사애서 마을 이장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간 화합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송산리 장이익어가는마을에서 2024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캠프'불타는 청춘'을 열었다. 3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증평군수어통역센터, 증평군장애인연합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의 참석자들은 바람떡, 깍두기, 쌀강정, 삼계탕, 빙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놀이를 즐기며 함께하는 소통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가곡 및 클래식 공연 관람으로 정서적인 교감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여름캠프가 함께하는 사회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형성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 강화와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가는 세심한 복지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일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무극중학교에서 '2024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 열었다. 1·2부로 나눠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무극중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활동을 벌였다. 교직원과 학부모, 주민들이 손쉽게 할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손거울, 무드등 만들기 등 정신건강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2부에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메리골드'라는 제목으로 자살예방 뮤지컬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존재 이유와 삶의 가치,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보건소는 이날 오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3명(생활지원사, 음성중앙로타리클럽 회장,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우수 직원)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제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천군의 어려운 이웃에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조성복)는 3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460만 원 상당의 돈육 354kg과 지역 학생들을 위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내 이웃사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함께 2017년부터 (재)진천군장학회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같은 날 ㈜엠에이씨컴퍼니(대표 조광재, 손희승)는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백미 1천kg과 75만 원 상당의 사골 150kg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백미는 지난 8월 23일 ㈜엠에이씨컴퍼니의 개소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아 마련됐다. 지난 6월 경기도 광주시에서 진천군 이월면으로 이전한 ㈜엠에이씨컴퍼니는 축산물, 소스 제조 생산, 고객사 R&D 개발, 종합 식자재 유통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충북일보] 음성군은 산업관광 확대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자 6개 식품업종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기업은 ㈜농협 목우촌, ㈜놀부, ㈜신세계푸드, CJ푸드빌, 비알코리아㈜, ㈜오뚜기다. 이들 업체는 산업관광 거점 팩토리센터 구축에 참여와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산업관광 아이템 기획 개발과 기업홍보, 취업박람회, 워케이션 거점공간 등에 직접 참여해 산업관광도시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군은 한국관광 데이처랩의 신용카드, 네비게이션, 이동통신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19년 대비 방문객이 평균 1.7% 증가를 기록했다. 조회가 많은 관심 관광지로는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투어센터'가 입소문을 타면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군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운영하는 산업관광 프로그램 팩토리 투어 참여 기업과 특화 콘텐츠 확대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기업 참여는 기업 인지도 상승과 우수 인재 유입, 직원 사기 진작, 판매촉진 및 매출 증가, 브랜드 이미지 개선 등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음성군은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음성읍 지역특화…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7일)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 인지해 치료 지연으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하는게 목적이다. 군 보건소는 괴산읍 전통시장에서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 수치 측정 및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이달 24일에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뇌혈관질환의 증상 및 관리'를 주제로 하는 건강강좌를 연다.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심뇌혈관질환 초성퀴즈 이벤트'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걷기 챌린지'도 시행한다. 이어 챌린지를 성공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20-40대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블로그 공모전 소문내기!' 인스타그램 댓글달기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댓글 이벤트는 블로그 공모전에 참여를 추천하는 친구를 '@'로 소환해 공모전을 소문내주면 된다. 참여 방법은 음성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진행을 알리는 게시글에 댓글을 작성한 뒤 네이버 폼을 제출해야 한다. 군은 응모 방법을 모두 충족한 응모자 중 랜덤 추첨으로 30명을 선정해 배달 앱 기프티콘 2만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10월 7일 이후, 군 공식 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한다. 강연수 홍보실장은 "이번 댓글 이벤트는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인스타그램 내 소통을 강화해 지역의 관광명소와 축제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읍 행정복지센터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펼쳐 맞춤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진천읍은 소외계층에게 취약한 온열질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방문 상담을 진행한 결과 직전 3개월(4~6월) 평균 대비 약 60%, 전년 동월(2023년 7, 8월) 대비 약 12%를 확대해 총 283건 실시했다. 또한, 이번 방문 상담 확대를 통해 2건의 집중사례관리 대상자, 17건의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신규 발굴했으며 간병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가사 간병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각종 채무 등 금융위기 대상에서부터 신체 건강이 위협되는 대상들을 사회보장시스템과 기존 구축된 서비스 대상 자료를 활용해 선별했다. 읍은 특정 계절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식과 방법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읍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갈수록 소외계층의 거주환경이 취약해진다는 점에 기반해 최선을 다해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추석을 맞아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9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청 화재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도내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36건으로, 2명의 인명피해(부상 2명) 및 2억4천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 명절 기간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간담회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업소 화재안전관리 강화 △언론매체 등 활용 화재예방 집중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명절 기간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현장 중심 안전대책 추진으로 군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는 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2023년 양성평등기금사업 평가 우수'부문에 선정돼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진천군 가족센터는 2023년 충북도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공예로 다같이 취·창UP!'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과 성평등 교육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공예(레진아트)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창업 교육을 이수하면서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함께 자신감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 일부 참여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역 내 동아리 사업에 참여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왕은영 센터장은 "다양한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같은 날 ㈜엠에이씨컴퍼니(대표 조광재, 손희상)는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백미 1천kg과 75만 원 상당의 사골 150kg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백미는 지난 8월 23일 ㈜엠에이씨컴퍼니의 개소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아 마련됐다. 지난 6월 경기도 광주시에서 진천군 이월면으로 이전한 ㈜엠에이씨컴퍼니는 축산물, 소스 제조 생산, 고객사 R&D 개발, 종합 식자재 유통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천군의 어려운 이웃에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조성복)는 3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460만 원 상당의 돈육 354kg과 지역 학생들을 위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내 이웃사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함께 2017년부터 (
[충북일보]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회(회장 조국준)가 4회 초평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연다. 자치회는 오는 28일 초평초등학교 주민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자치회는 주민 제안사업 접수를 통해 2025년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원목 디자인 문패 설치 사업 △장수 사진 액자 제작 △스마트한 초평 만들기 등 총 3건의 사업을 의결했다. 이 의제는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선포하기 위해 초평면 주민자치회에서 지역 내 총 2개소를 포함,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의제는 2025년에 구체적인 실행계획 논의 후 추진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18세 이상의 초평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사전 투표소는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초평농협에서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주민총회 사전투표는 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홍보 전단과 현수막 배너 등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사전투표도 운영해 더 많은 주민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조국준 주민자치회 회장은 "초평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제도가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8명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정차단속을 유예한다. 군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지역내 고정형·이동형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이번 단속 유예는 명절 연휴 시작에 앞서, 상차림 등 명절 준비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유예에도 불구하고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소화 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건널목·횡단 보도 위, 어린이 보호구역)은 군 주정차 단속유예와 관계없이 24시간 단속 대상이 된다. 이 장소에 주정차할 경우 최근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주민신고제에 따라 단속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보건소(소장 조미정)가 3일 '3기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문화 조성을 위해 3일부터 24일까지 모두 6회 진행된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신생아 맞이하기 교육 △출산과 모유수유 △쿠킹클래스 △임신 중 약물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사용 △임신으로 인해 깨져있는 균형잡기 굿볼 메소드 수업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이뤄질 예정이다. 증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산전·산후 우울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북돋아 건강한 출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건강한 가정, 건강한 증평을 이룰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선발된 우수공무원(최우수1, 우수1, 장려1)에 대해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8월 적극행정 우수사례 12건을 접수해 부서평가 및 설문조사를 반영한 1차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발된 이주연 보건소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증평군에 모바일 치매예방 플랫폼 '인지케어'를 도입해 온라인 치매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등 AI를 활용한 치매예방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ICT를 활용해 안심되고 스마트한 치매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이 가장 크게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마을 단위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17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유기적인 노인 통합돌봄 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한 최재숙 행복돌봄과 팀장이 선정됐다. 장려상에 선정된 오민수 재무과 주무관은 카카오톡을 통해 체납자들에게 체납된 지방세를 신속하게 안내하고 체납자들도 간편하게 카카오페이로 납부하는 방안을 마련해 체납액 징수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정 전반에 걸쳐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실현해 군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이달 25일까지 군민평생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군민평생장학금은 중·고졸 학력 인증을 받지 못한 음성군민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장학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번째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지난달 30일) 기준 1년 이상 음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군민으로, 올해 시행된 중졸 또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민법상 성인(만 19세)이다. 선발인원은 40명으로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음성군장학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장학금 신청서를 작성·출력해 음성군청 평생학습과(043-871-3153)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음성군 평생학습관(금빛평생학습관, 설성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증평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매년 9월1일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원 및 다문화가족, 일반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김재인(대한적십자증평부녀봉사회) △문선(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이교순(소비자교육중앙회증평지회)이 표창패를 받았다.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에 앞장선 증평여성의용소방대도 표창패를 받았다. 또 박지연 증평군청 팀장, 허영숙(여향바리스타봉사단)씨가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와 참여자들의 화합을 위한 미니올림픽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인식을 함께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행복 돌봄시스템 구축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읍 중앙시장 내 정통힐링존에서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현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 최초로 설립된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주도로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동조합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현판식 행사와 함께 마을 카페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도시재생 사업인 마을 카페는 정통힐링존 내에서 조성됐으며, 카페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은 지역에 재투자한다. 조합원들이 마을 강사로 직접 활동해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레진 공예, 토탈 공예,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마을 공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읍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물리적 환경개선만큼이나 향후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갖도록 다양한 조합원 활동과 사업 방향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우편취급국이 2일 개국해 우정업무를 개시했다. 군에 따르면 소이면 현대사원아파트 앞 인근(소이면 후미리 625-2)에 소이우편취급국이 개국했다. 지난 6월 말 별정 소이우체국이 문을 닫은지 3개월만이다. 이날 개국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박상용 음성우체국장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소이 우편취급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등기와 소포, 택배, EMS(국제특급우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예금 관련 업무는 제외된다. 소이우체국이 패쇄되면서 면민들은 농산물 택배나 등기우편 등을 이용하기 위해 음성읍에 있는 음성우체국을 오가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소이우편취급국 관계자는 "우정서비스가 다시 한번 소이면 곳곳을 따뜻하게 비출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는 2일 오전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와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먹기 운동' 확산을 위한 상생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음성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산물 홍보 및 애용 촉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재우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인 아침밥먹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종 농협 음성군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추석맞이 참배 대행 사진 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추석맞이 참배대행은 연휴기간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을 대신해 의전단이 헌화, 경례, 묵념 순으로 대신 참배한 후 그 사진을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이달 6일까지 괴산호국원에 안장된 유공자 유가족이면 누구나 괴산호국원 홈페이지 참여마당-참여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괴산호국원은 기존에 방문하기 어려운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희망하는 유가족은 호국원 홈페이지 선양·참배 메뉴에서 안장자 및 현충탑 온라인으로 참배 가능하다. 홈페이지 하늘편지 메뉴를 통해 호국원에 안장되신 호국영령께 추모의 편지를 남길 수도 있다. 괴산호국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에게 적극적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김기수 ㈜지엔에프 음성공장 소방안전관리자가 '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에서 입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기수 소방안전관리자는 이 대회 소방대상물 2·3급 분야 19개 대상 중 전국 9위에 올라 소방청장상을 받았다. 소방청이 주관한 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출전해 특급 ·1급과 2급 ·3급 대상물 두 분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7조(관계인 등 의무)에 따른 소방계획서를 중점 평가하며 현장 및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장현백 서장은 "화재발생 시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고등학교(교장 강대훈)가 지난달 31일 충북체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충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여고부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괴산고는 16강부터 준결승까지 월등한 경기력으로 상대팀을 꺾고 전 경기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결승에 올랐다. 이어 열린 충북여고와의 결승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성태 지도교사는 "공부하느라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해 좋은 결실을 거둬 기쁘다"며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괴산고추축제에는 26만 여명이 방문했고, 고추 판매고도 11억원 넘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뜨겁거나 차갑거나'를 주제로 나흘간(8월29~9월1일)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2024괴산고추축제에 26만6천여명이 다녀갔다. 고추장터, 온라인 괴산장터 등에서 판매한 건고추는 3만6천608㎏, 10억9천여만원 어치에 이른다. 작년에 비해 예산이 줄었음에도 알찬 프로그램 구성 등으로 방문객 증가와 함께 고추 판매액을 늘리는 효과를 거뒀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올해 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핫&쿨댄스페스타 △우리가족 고추요리대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고추비빔밥, 고추국수, 고추전, 고추튀김 등 고추를 재료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올해 두 번째 열린 유기농괴산가요제에서는 김현진 씨(부산)가 대상, 조중현 씨(의왕)가 금상, 김민서 씨(청주)가 은상, 김주은 씨(성남)가 동상을 각각 받았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린 읍면별 노래경연대회인 괴강가요제에서는 11개 읍면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내 반려견 사료 제조공장인 ㈜우리와 잔디밭 광장과 원남면 보덕사에서 '펫토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펫토리투어는 반려견 동반여행 프로그램으로,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산업관광 프로그램인 '흥미진진 팩토리투어'와 체류형 6박 7일 관광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10여 마리의 반려견과 20여 명의 보호자들은 퍼피 트레이닝(긍정 강화 훈련), 행동 교정(사회화 교육) 등 올바른 반려견 훈련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반려견과 함께 잔디밭에서 즐기는 어질리티 체험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국애견협회 훈련 심사위원과 KCC 공인 1급 훈련사 자격을 갖춘 한만수(대전보건대 반려동물과) 교수가 교육 프로그램을 맡아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오후에는 보덕사에서 건강밥상으로 점심식사를 한 뒤 반려견과 함께하는 황토힐링 산책길 체험과 전문공예 강사와 강아지 가죽목걸이 만들기 체험 일정을 소화했다. 음성군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 '원남저수지 평일숙박 페이백사업', '팩토리투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