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 및 군내 직장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숲 태교교실'을 운영한다. 숲 태교는 자연 속에서 산책, 명상, 요가 등을 통해 임신부와 태아의 교감을 증진하고 임신 중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준다. 이번 숲 태교교실은 오는 10월 16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유기농차와 함께 즐기는 족욕체험,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 및 요가 등이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은 다음 달 15일까지 선착순이다. 희망자는 괴산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043-830-2356)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임신부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아기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 나덕진 생활체육지도자가 '2024 구미 챌린저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참가해 엘리트 남자일반부 XCM 45㎞, XCE 430m 부문에 입상했다. 이번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구미보 좌안광장에서 열렸다. 제천시체육회 소속 남자일반부 나덕진(28)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45㎞ 1위, 430m 3위를 차지하며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나덕진 선수는 현역 은퇴 5년 만에 복귀한 첫 대회에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 회장 ""어려운 훈련 여건에도 묵묵히 이겨내며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한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열릴 전국체전 준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덕진 지도자는 "10월 전국체전을 목표로 준비한 만큼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 지도자는 직장인 신분으로 근무와 개인 훈련을 병행하며 6월 선수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복귀전을 준비한 만큼 주변 직장동료 및 자전거동호인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한 것으로, 농림부 주관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제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은 제천시에 2025년부터 36ha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2029년까지 5년간 74ha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은 조사료 기계장비,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비 시비 등 2025~2029년까지 5년간 5억 7천700만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수입 조사료의 불안정한 공급에 대비하고, 사료 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유휴 농경지를 활용한 경종농가의 소득 창출은 물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를 위해
시는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빈집소유자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빈집 매입해 사업 추진했다.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크고 공공활용이 용이한 빈집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의 방치된 노후 빈집을 정비해 범죄·화재·붕괴 등 주민 우려를 해소하면서 주변 도시미관 개선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해서 예산 확보를 통해 제천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흉물로 방치됐던 도심의 빈집을 주민공동시설로 탈바꿈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새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명동 및 화산동 일원에 빈집을 철거해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및 쌈지공원 등을 조성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신백동 201-3번지 및 교동 144-2번지 일원에 마을주민들을 위한 쌈지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충일교회가 최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휴지 40세트(50만 원 상당)를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휴지, 물티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현 목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교인들과 함께 기탁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계신 충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3일 시청 민원동 3층 대회의실에서 '2030년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30년을 목표로 한 충주시의 공업지역 발전 구상을 담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공청회에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지역 기본계획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 대상 지역은 공업지역 중 산업단지, 기업도시를 제외한 2.31㎢의 규모로, 위치는 충주시 목행·용탄동과 신니면 견학리 일원의 공업지역이 포함된다. 충주시는 관내 공업지역을 4개의 권역으로 구분했다. 시는 △목행동 코스모 신소재 권역은 이차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 △목행지구 권역은 노후화된 도매시장의 현대화사업 추진 등 혁신거점 조성 △제2산업단지 권역은 충주시 뿌리산업 육성 △신니면 권역은 중원 산업단지와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를 연계한 배후공업지역 조성 등 각 권역에 대한 기본구상(안)을 제시했다.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시청 도시계획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최근 2024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를 통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 현장에서 긴급 구조 조직의 역량을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 신체적 안녕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기관들은 재난대응부서 직원 수 대비 응급구조대원의 교육 이수율, 종합적인 응급구조훈련 참여, 안전 확보를 위한 물품 보유 및 관리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들 기관은 충주소방서와 함께 종합적인 긴급구조훈련, 다수의 사상자 발생 대응훈련, 불시출동 훈련 등에 적극 참여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엄재웅 소방서장은 "재난현장이 복잡·다변화되면서 긴급구조지원기관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각 기관과의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재난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향기누리봉사단은 최근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노인 가구에 전달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홀몸노인 25세대를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불편사항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백미자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구미 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웅진북클럽 충주사업국 이지영 지역국장이 24일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에 고전 우리문학과 고전 세계문학 총 100여 권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지영 국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제공하고 있는 숨&뜰의 활동에 지역주민으로서 관심을 가지게 돼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도서를 활용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 생긴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미숙 센터장은 "숨&뜰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신 것과 더불어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소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한대 전통연희학과 이영광 교수의 사물놀이 몰개가 창작작품 '길·The Wa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문화회관 공연장상주단체인 사물놀이 몰개가 충청북도, 충주시,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공연은 25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사물놀이 몰개는 1991년 충주에서 창단돼 사물놀이 음악의 한길을 걸어오며, 전통 타악 창작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2천200여 회의 공연 경력을 가지고 있는 충주의 대표 국악 연주단체다. 이번 공연 작품 '길·The Way'는 외교부·코레일 주최 유라시아 친선특급, 알래스카, 포르투갈, 일본 등 해외 공연에서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국악과 Jazz 뮤지션들이 협업해 창작한 이 작품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판소리와 사물놀이, 재즈가 어우러진다. 앞으로도 몰개는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며, 매월 한 작품씩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연작 시리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0월에는 오스트리아 필라흐와 비엔나에서 이번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총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탄금공원 일원에서 '제52회 우륵문화제'를 개최한다. 우륵문화제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해 1971년부터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다. 이번 행사는 '다 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다시 서다'를 슬로건으로 해 다채로운 예술문화 프로그램과 창작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날에는 충일중학교 취타대와 사물놀이 몰개의 공연 '이바디'를 시작으로, 충주 고구려비의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모습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국악뮤지컬 '왕의 귀환'이 개막작으로 준비돼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특별공연 '우륵의 혼: 우륵을 노래하다' △젊은예술가들 프로젝트 '박세진의 춤:불협화음' △우리음악의 3GO '보고-듣고-즐기고' △충주전국난타&모듬북경연대회 △우륵가요제 등이 열린다. 아울러 △연극 '행복의 열쇠' △우륵RADIO △도내중원학생미술실기대회&강수백일장 등도 이뤄진다. 여기에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는 물론, 새롭게 기획한 △우륵스트리트댄스페티벌 △우륵밴드배틀
[충북일보] 단양군 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주관 '2023년도 교육입교 우수 시도·시군구 평가'에서 우수 지회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는 3개 시도와 19개 시군구가 우수상, 장려상, 격려상을 수상했다. 시도 부문에서는 충청북도가 우수 지부로 선정됐고 시군구 부문에서는 충북 단양군, 전남 구례군, 충남 당진시가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시도와 시군구에는 각각 시상금 200만원이 전달된다. 오창수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수원에 많은 지도자들을 입교해 다양한 교육을 이수하게 함으로써 단양군 새마을운동을 선도할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는 핵심지도자 과정, 청년새마을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청년세대를 위한 새마을운동 이해와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지도자 양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의 역점사업인 빛 축제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시의회의 문턱에 또 걸렸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23일 제92회 임시회에 시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했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자정까지 추경안 처리를 못 하고 자동 산회하면서 처리가 무산됐다. 최 시장은 앞서 제91회 임시회에서 전액 삭감된 세종 빛 축제 개최를 위한 문화관광재단 출연금 6억원과 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 출연금 14억118만원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해 임시회 소집을 시의회에 요구했고 이날 소집됐다. 시가 관련 사업의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대폭 삭감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절약하겠다며 시의회 설득 작업을 벌였지만, 의원들의 협조를 이끌어내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일부 의원들이 행사 개최 자체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며 예산을 일부 반영하자는 의견과 출동하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현재 의회에 계류 중인 추경안은 다음 달 11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되거나 11월 정례회에서 논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24일 빛 축제와 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를 호소했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충북일보] 충북도가 준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발의가 임박했다. 도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안을 이달 안에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발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중부내륙특별법은 그동안 개발 정책에서 제외돼 불이익을 받아온 중부내륙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 등을 위한 규정이 담겼다. 충북을 비롯한 8개 시·도를 중부내륙 지역으로 규정하고 이들 지역의 개발 등이 핵심 내용으로 포함됐다. 하지만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 각 부처 의견이 반영되면서 환경과 국토 분야의 특례 조항들이 다수 삭제됐다. 이에 도는 보완 입법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정해 특별법 개정 작업에 착수했고 최근 마무리했다. 개정안에는 환경 규제 완화와 지역 주력산업 지원, 연계 협력 확대 등을 특례로 반영했다. 핵심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기금 설치 지원 등의 명시됐다. 특히 특별법을 실효화하기 위해 규제 완화에 필요한 특례 조항을 최대한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올해 내 개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달 중에는 법안 발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내년 3월까지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중부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이 특구는 국내 최초로 신기술에 대한 실증을 위해 명시되지 않은 규제를 전면적으로 풀고 실증과 인증, 허가, 보험 등에 글로벌 기준을 적용하는 완결형 혁신 클러스터다. 23일 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청주시 전역 941㎢를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다. 특구 내에서는 줄기세포 등 각종 면역 세포를 활용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임상 연구를 할 수 있다. 지정 기간은 오는 2028년 5월까지 4년이며 최대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충북 글로벌 혁신특구의 장점은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에 이미 조성돼 있는 국내 최고의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 첨단재생바이오 기업과 병원, 연구기관을 집중 육성할 수 있다. 현재 특구 사업에 참여한 기업 등은 31곳이다. 도는 앞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첨단재생의료 국내 실증 지원 △해외 실증 거점 운영과 지원 △첨단재생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 청주지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간담회를 열어 사업 참여를 요청했다. 첨단재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의 역점사업 예산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면서 시작된 시와 시의회의 예산 전쟁이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23일 제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놓고 설전을 벌이며 정면충돌했다. 이날 임시회는 제91회 임시회에서 전액 삭감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과 관련해 최 시장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한 임시회 소집을 시의회에 요구해 소집됐다. 양측의 설전은 최 시장의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에 이어 시의 협치 노력 부족을 지적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시의원들의 의사진행발언 직후 시작됐다. 최 시장은 "시의원 두 명의 '의사진행발언'에 답변할 수 있는 시간을 요청한다"며 발언 기회를 요청하자 임 의장은 "의사진행발언이기 때문에 답변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거절했다. 이에 최 시장은 "답변이 안 되면 시장이 발언할 기회를 재차 요청한다", "시장이 요청하는데 의회에서 그 정도는 존중해 줘야 할 거 아니냐"고 따졌다. 하지만 임 의장은 "발언은 의원만 허가되기 때문에 권한을 드리기 어렵다"라고 거듭 거절했다. 최 시장은 물러서지 않고 "
[충북일보] 옥천시니어클럽(공경배 관장)은 2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옥천체육센터에서 옥천시니어클럽 참여자 1천650여 명과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유동빈 지회장) 일자리 참여자 450명을 초청해 참여자 문화 활동인 '청춘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춘콘서트'는 참여자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친목과 화합 도모를 위해 열렸다. 여는 마당(라인댄스, 시니어모델 Runway 등)을 시작으로 가수 김양, 영기, 양태금 등의 축하 무대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꾸몄다. 용춘브라더스의 박용관 씨가 진행을 맡아 공연의 흥을 북돋웠다. 공 관장은 "노인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심신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연을 펼쳤다"라며 "옥천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쌀 전업농 임원 등 40여 명이 23일 군내 '지역 적응성 벼 신품종 시험포'를 살펴봤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보은읍, 삼승·탄부면에 있는 대표 농가 4곳을 방문해 벼 생육 상태를 살피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험포는 올해 2년 차로 군내 벼 보급종의 한계성에 대비하고자 충북지역 우수 품종에 관한 기술 자문과 쌀 전업농가의 협조를 통해 조성했다. 이곳에서 재배하는 벼 품종은 보은 지역 내 적응 우수 품종인 '청품', '미소찬', '참누리'와 올해 새롭게 '해맑은'을 추가해 4가지다. 충북도기술원 연구 자료를 토대로 선정했다. 군은 이번 현장 방문과 향후 진행할 식미 평가 결과를 내년 지역 적응성 벼 신품종 실증 시험포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기식 군 식량축산팀장은 "우리 지역에 맞는 벼 신품종 보급 확대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전 방향을 찾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정 주요 현안 설명을 하고, 읍·면·동에서 현안으로 추진중인 사항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정 주요 현안으로는 △2024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홍보 △전입자 우대 청주사랑페이카드 발급 △읍·면·동 가을철 행사 추진계획 △공유주차장 조성 등을 논의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민원해결 사례 등도 공유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읍·면·동장들에게 "지난 주말 집중호우 때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한 읍면동장과 직원분들께 고맙다"고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위험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지 예찰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을을 맞아 많은 읍면동에서 다양한 축제를 계획하고 있는데 소외계층을 포함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에서 추진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현재 청주 산업·주거의 중심을 목표로 하는 3차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단지 내 계획됐던 북청주역 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우선적으로 철도부지를 제외하는 공구 분할을 거쳐 올해 10월 중 부분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분준공을 통해 총면적 380만㎡ 중 334만㎡가 조성(약 88%)되어 사실상 준공된 산업단지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2017년 최초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추진과정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고 이차전지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청주시의 미래산업을 책임질 산업단지로 거듭났다. 현재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공정률 65%를 달성했다. 오는 12월까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등이 포함된 1공구를 부분준공 처리할 예정이다. 산업단지에는 첨단, 바이오, 환경, 신소재, 연구시설 등 첨단산업 위주의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작년 방사광가속기 부지 정형화 등을 위해 1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의정발전연구회'가 23일 정보공개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회 대표인 김태순 의원과 소속 의원, 청주시 정보공개에 관한 조례에 관심을 가진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시 정보공개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박종구 전 시의회 의원이 강연자로 나서 후배 의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 전 의원은 정보공개 조례의 제정 배경과 목적을 설명하며, 시민의 알 권리와 투명한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들이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순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선배 의원님을 모시고 의정활동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누구에게나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발전연구회는 대표인 김태순의원을 비롯해, 박승찬, 이상조, 이영신, 이화정, 정영석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지속적으로 시민의…
[충북일보] 충북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홍보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도내 공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도정 정책과 주요 성과를 더 효과적이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챗GPT 등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보도자료 작성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하게 고품질의 문서를 생산하는 방법에 대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특강은 ㈜스토리엔의 김태욱 대표가 맡았다. 그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보도자료 작성과 홍보 관련 교육, 컨설팅을 제공해온 전문가다. 이날 김 대표는 챗GPT를 통해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방법과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자들이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챗GPT는 복잡한 문서 작성 업무를 크게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메시지를 신속하게 도출해 낼 수 있어 보도자료 작성과 홍보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민선8기 후반기는 도정 운영 성과와 정책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으로 챗GPT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충북일보] 청주시 도시계획과는 도시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청주시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을 재정비한다. 앞서 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청주시 전체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디자인적 해결방안 마련과 우범지역에 대한 세부 사업계획을 주 내용으로 한 '청주시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종합계획에 명시된 연차별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올해까지 총 47개소 중 12개소에 대한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 확산으로 시민 불안이 증폭되고, 2017년 이후 진행된 관내 각종 건설사업(도시개발, 도시재생,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추진으로 도시환경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사업대상지 조정이 불가피해 종합계획 재정비를 결정했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기존에 설정한 청주시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본 방향과 연차별 사업계획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17~2024년 추진 완료한 사업에 대한 투자 대비 효과를 분석하고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청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가이드라인'과
[충북일보] 청주시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원예치료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나만의 미니 정원을 만들어보는 기획으로 이뤄졌다. 또 지사협은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후 가정에서도 원예치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꽃식초 만들기 DIY키트를 함께 제공했다. 신용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울감과 고립감이 사회관계 단절로 이어져 고독사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독거가구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고독사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23일 전 부서에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발생한 농경지 침수, 도로 토사유출 등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복구하고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직원들이 새벽에도 주민대피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격려하면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복구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주말처럼 예상치 못한 기습 폭우는 언제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대비 또는 대응 매뉴얼 점검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7일 개막하는 청원생명축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치밀하게 준비해야한다"면서 "많은 외지인도 찾아오는 축제인 만큼 사전 안전검검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내년도 사업계획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 내실 있는 업무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내년 예산상황이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