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창환)가 개최한 제1기 편집아카데미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협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대전 서구 괴정동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간 '편집의 미래를 편집하라'를 주제로 편집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엔 전국 53개 회원사 7년차 이하 편집기자 33명이 참석했다. 윤여광 언론학 박사의 '스토리텔링 편집', 장용석 경향신문 부장의 '좋은 편집이란',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의 ‘창의적인 사고 훈련법’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 '편집기자의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아카데미 참석자들이 지면 제작 현장의 고충을 주고받는 좌담회도 열렸다. 아카데미 참석자들은 "편집의 기본기를 다시 익힐 수 있는 기회였다" "저연차 편집기자들 간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등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오는 하반기 편집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향후 편집기자 지망생을 위한 일반인 대상 편집 아카데미 개최도 고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3월 정례회의는 방역지침 준수 하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강전섭(청주문화원 원장),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은희(수필가·㈜대원 전무이사), 이상민(문화택시 대표), 이경수(충북관광협회 회장)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6월 1일은 지방자치 단체장을 뽑는 중요한 선거이다. 충북 발전을 위해서 미래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선출해야 한다. 1면에 게재되는 '6.1지방 선거 이사람'은 6.1 지방선거라는 타이틀로 후보자의 이력과 공약을 소개하고 있다. 시기 적절하게 보도되는 내용이다.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을 독자들이 꼼꼼하게 따져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空約)이 아니라 公約인지 귀중한 한표가 되도록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 이슈집중 분석 '청주시민 더 나은 삶을 기대 한다' 내용이 간단 명료해서 잘 파악됐다. 아쉬운 것은 청년층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니 왜 만족도가 떨어지는지, 노년층의 만족도는 증가했다고 하는데 왜 증가 했는지 모니터링을 해 함
[충북일보] 영동군은 군 홍보대사인 가수 임찬이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코너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노래 실력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는 자리다. KBS 1TV는 매주 수요일마다 '도전 꿈의 무대'를 진행해 시청자 ARS 투표로 승자를 가린다. 임찬은 가족과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독특한 음색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동 출신인 임찬은 지난 2018년 '제15회 추풍령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영동군 홍보대사로 나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을 홍보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2년 충북일보의 독자권익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충북일보는 23일 4층 회의실에서 2022년 독자권익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은 기존의 독자위원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이장희 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과 새로 위촉된 △강전섭 청주문화원 원장 △김해수 ㈜엔터정보기술 대표이사 △이경수 충북관광협회 부회장 △이상민 문화택시 대표 △이은희 ㈜대원 전무이사·수필가로 구성됐다. 본보 독자권익위원회는 향후 매달 위원회를 개최해 충북일보 독자권익과 알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조언하고, 신문지면의 구성과 기사에 대한 가감없는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는 가운데 매표소 직원과 비대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를 향수시네마에 도입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주민 이용편의에 나선다. 무인티켓 발권 키오스크를 통해 영화 정보조회, 영화 예매, 티켓 수령 등이 가능하며, 사용이 익숙하지 못한 어린이나 고령층을 고려해 기존과 같이 현장티켓 발매 방식도 유지하며, 사용자에게 이용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영화관 매점 내 기존 칼라칠판으로 돼 있던 메뉴판을 LCD 디지털 영상장치로 산뜻하게 단장했다. 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메뉴구성 또한 한눈에 들어와 이용하기 편하다는 관람객들의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키오스크를 통하여 기존의 대면 구조보다 더욱 빠른 선택과 편리한 결제구조로 편의제공이 가능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향수시네마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화관람 서비스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도 8월 개관한 향수시네마는 지상 1층(494㎡) 규모로 61석 1관과 34석 2관 등 2개의 상영관과 매점, 티켓 창구, 휴게 공간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내 유일 영화문화시설로 지난해부터 군 직영을 통해 다양한 행사와 최신작 위주…
[충북일보] "올해도 더 더 힘차게 뛰어봅시다." 충북도민을 위해 묵묵히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 온 충북일보가 창간 19주년을 맞았다. 본보 강태억 대표를 비롯한 30여 명의 직원들은 17일 오후 4시 청주 본사에서 '창간 19주년 기념식'을 했다.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치러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년퇴임식과 근속사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충북일보의 첫 정년퇴직자인 손근방 옥천·영동 국장과 최준호 세종·대전 본부장에게는 각각 공로패와 꽃다발이 전달됐다. 10년 근속 표창은 김동민 서울 본부장, 김희란 미디어전략팀 차장이 각각 받았다. 강 대표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 2년과 함께 충북일보가 19주년을 맞이했다"며 "충북일보 구독자와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9세가 되면 청년기에 접어든다. 우리 충북일보는 피끓는 건강한 몸으로 신선한 창의력으로 충북을 넘어 중부권의 길라잡이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충북인의 신문으로서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중부권 최고의 신문이 되자"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매년 8월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를 펼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8회 영화제에 상영될 음악영화 출품작을 오는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출품 대상은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극,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 영화 등 모든 장르의 영화로 장·단편 모두 출품 가능하다. 출품 방법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출품 신청서와 심사용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 '국제경쟁-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에 출품된 장편과 '한국경쟁-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에 출품된 장·단편 음악영화와 비경쟁부문으로 나뉜다. 츨품작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 선정위원회의 심사에 의해 각 부분의 상영작으로 선정되며 영화제 상영이 확정된 작품에 한해 오는 6월 초까지 개별 공지한다. 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실(02-925-2242, jimffprogram@gmail.com)로 하면 된다. '원스'를 비롯해 '서칭 포 슈가맨', '다방의 푸른 꿈' 등 지금까지 국내에 다양한 음악영화
[충북일보] 서원대는 융복합대학 김정진 교수가 KBS1 '한국인의 밥상' 10주년 특집기획 편에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교수는 1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영되는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해 세종대왕이 눈병 치료차 121일간 머물렀다는 청주시 초정행궁에서 밥상머리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원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방송을 통해 퇴계 이황이 아들과 떨어져 살면서 516통의 편지로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한 사례 등 선비들의 흥미로운 밥상머리교육을 소개한다. 방송에서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한국인의 언어와 가정의 밥상머리교육 문화를 말살하기 위해 시행한 정책들이 실증적으로 제시된다. 김 교수는 "밥상머리교육이란 밥상+머리+교육의 합성어"라며 "밥상은 가족이 모이고 대화하는 공간적 의미이고, 머리는 시작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밥상머리교육은 아이의 육체와 정신이 시작되는 교육"이라며 "이번 방송이 일제강점기 때 잃어버렸던 한국인의 밥상머리교육 문화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국형 탈무드 '지혜톡톡'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무료 배포하며 밥상머리교육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1호 밥상머리교육 전
[충북일보] 한국기자협회가 6개 방송사와 공동 주관으로 대선 후보 합동토론회를 오는 11일 밤 8시에 개최한다. 공동 주관 방송사는 종합편성채널 4개사(MBN·JTBC·채널A·TV조선)와 보도전문채널(연합뉴스TV·YTN 이상 한글 가나다 순) 2개사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 심상정(정의당), 안철수(국민의당) 후보 4명이 참여한다. 토론 시간은 11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다. 사회자는 한국기자협회와 6개사가 협의를 통해 추천하고, 4당 측에서 합의한 인물로 확정한다. 이날 토론에서 후보들은 정치·경제·사회 분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상호 자유토론을 통해 후보간 검증도 심층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한국기자협회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모아 후보들의 언론관도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기자협회는 이번 토론회 주관 방송사 선정 과정에서 방송사들에 대한 의견 수렴이 미흡해 혼선을 일으킨 점에 대해 MBN·채널A·TV조선(이상 한글 가나다순) 등 종편 3사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김동훈 기자협회장은 "한국기자협회는 여야 4당, 종편, 보도채널 담당자들과 조속한 실무 협의를…
[충북일보] '나는 김순악이라요…2022년 2월, 당신의 이야기도 꽃이 된다.' "여든두 해 김순악 씨의 삶은 전쟁터였다. 거칠고 모난 삶을 살아낸 왈패 김순악이 자신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보드라운 말 한마디를 건넨다. 하이고, 참 애묵었다." 박문칠 (우석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연출한 휴먼 다큐멘터리 '보드랍게'가 오는 23일 전국 30여 개 극장을 통해 개봉한다. 박문칠 교수와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이 제작하고 ㈜인디플러그가 배급하는 영화 '보드랍게'는 위안부 피해자 고 김순악 할머니의 전쟁 같은 삶을 말과 그림으로 이어 아름다운 꽃으로 피워냈다. 기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작품들을 경유해 더욱더 새로운 시선과 얼굴, 질문을 던지며 관객 저마다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영화 '보드랍게'는 '마이 플레이스'(2014년)와 '파란나비효과'(2016년)에 이은 박문칠 교수의 3번째 장편 다큐멘터리로 21회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과 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아름다운 기러기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수작이다. 특히 영화 '보드랍게'는 해방 후 수십 년간 침묵을 강요당하며 삶이
[충북일보] TBN충북교통방송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오는 29일 오전 6시부터 2월 3일 오전 2시까지 '사랑만큼 거리두기 2022 TBN설날교통특별방송'을 24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충북교통방송은 귀성·귀경길 원활한 교통 흐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 시각마다 10~15분 간격으로 지역 고속도로와 국도 등 주요 도로 교통상황을 빠르게 전달한다. 특히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도로에 교통통신원을 배치해 실시간 차량 흐름 방송과 함께 충북경찰청과의 비상연락망 등을 활용해 사고 소식 등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음주·졸음운전 예방 등 안전운전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윤세기 충북교통방송 사장은 "설 명절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요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청주 103.3MHz, 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 지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능하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신문협회·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한국지방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등 언론 4단체가 "오류가 많은 신문 열독률 조사를 정부광고 집행지표로 활용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언론단체에 따르면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해 12월 30일 '2021 신문잡지 이용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신문사별 열독률과 구독률을 공개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이 열독률 자료를 정부광고 집행의 핵심 지표로 활용키로 했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등 언론 4단체는 지난 24일 성명을 통해 "이번 조사결과가 표본 선정기준이나 가중치 부여 등이 오류가 많아 신뢰성과 타당성을 상실하고 있다"며 "이러한 열독률 자료를 근거로 정부광고 집행 지표로 삼는 것에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언론 4단체는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언론재단에 3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정부 정책의 합리성과 공정성을 기할 수 있도록 정부광고 집행 기준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어 언론계와 전문가들이 납득할 만한 개선 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이번 열독률 조사 결과를 정부광고 지표로 활용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열독률 등을…
[충북일보]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방송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성기자연합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8개 언론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가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과 강홍준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등 대표단은 지난 19일 한국신문협회 회의실에서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실무연구위원회를 발족했다. 실무연구위원회는 자율규제기구의 원활한 운영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조사·연구를 비롯해 실천 가능한 활동 방향 등 기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부분에서 검토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실무연구위원회는 첫 모임에서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언론자율심의기구 또는 법정규제기구를 검토해 자율규제기구 활동에 따른 심의기능 중복과 이중규제 문제를 해소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오는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새 정부가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의 기능과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대선후보들과 만나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기능 보장에 관한 협약(가칭)'을 추진키로 했다. 자율규제기구는 실무연구위원회의 연구 검토 활동이 성과를 보이는 시점에 즈음해 공식적으로 출범 시기를 확정할 계획
[충북일보] KT&G는 오는 25일 상상마당 홍대에서 새롭게 재단장한 '상상마당 시네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T&G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영화관 리뉴얼을 진행해왔다. 이후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다시 영화분야 지원의 토대를 마련했다. KT&G는 지난 18일 상상마당 홍대에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 김치오 키노라이츠 이사, 영화계 주요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상상마당 시네마의 공간 소개와 운영 방향 공유, 개관 기념 상영 등이 진행됐다. 재개관을 통해 상상마당 시네마는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시네마'로 거듭나게 된다. 또 상상마당은 독립영화계 활성화 지원을 이어감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독립·예술 영화인들을 위한 집중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상상마당은 상영공간 평일 무료 대관, 영화 클래스 및 멘토링, 네트워킹과 워크숍, 영화 소모임 지원 등을 통해 영화인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상상마당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통해 기발한 상상력을 담은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회장 하성진)는 '2021 충북기자상' 수상자로 중부매일 이지효·김명년 기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일 전 언론중재위원회 충북중재부 위원)는 2021년 1~4분기 기자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심사, 이들 기자가 낸 '충북미래유산을 찾아서' 작품(3분기 수상작)을 2021 충북기자상으로 뽑았다. 이들 기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충북기자상과 동시에 심사한 4분기 기자상 기획보도 부문에는 KBS청주 이정훈·최승원·김현기 기자가 낸 '고령화 농촌 위협하는 폐기물 처리장 고발'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보도 부문에서는 뉴시스충북 김재광 기자가 출품한 '충북 영동군의회 정은교 의원 등 3명 지방재정법 사기혐의 입건'이 뽑혔다. 지역보도와 사진보도, 편집보도는 출품작이 다수 있었지만, 심사 결과 수상작은 나오지 않았다. 4분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충북경찰청 기자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영일 위원, 김준회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김은희 청주대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SBS의 새 예능 '공생의 법칙'이 재미와 공익적 의미까지 모두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SBS가 2022년 새해를 맞아 신년 특집으로 준비한 '공생의 법칙'은 생태계 교란종이 생겨난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조화로운 공생을 위해 인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친환경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를 돌며 생태환경의 변화를 피부로 느낀 김병만은 '공생의 법칙'을 '전체'를 생각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중간에 끊긴 먹이사슬을 이어주기도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기도 하면서 모두가 함께 잘 살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충주 관광지가 등장하는 방영분(13일)은 김병만과 배정남, 박군이 충주호를 방문해 외래종(배스, 블루길)을 잡고, 잡은 물고기로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바비큐장에서 이연복 쉐프의 특급 요리로 저녁 식사를 하며 충주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노출했다. 시는 예능프로그램 '공생의 법칙' 제작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명소를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엔딩 장면에 충주시 제작 지원 로고를 삽입해 충주시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
[충북일보] 하성진(43) 49대 충북기자협회장이 11일 취임했다. 충북기자협회는 이날 청주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다목적홀에서 48·49대 협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취임식에는 13개 회원사 지회장과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진 47·48대 협회장에 이어 취임한 하성진 협회장은 소통에 방점을 두고 협회 위상 제고와 회원 전문성 함양에 경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존재 이유를 알지 못하는 무능한 협회가 아닌 존재 가치를 확실히 심어줄 수 있는 부지런하고 활발한 충북기자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협회 발전을 위해선 집행부뿐만 아니라 모든 회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신임 회장 취임사 △전임 회장 감사패 수여 △사무국장 임명장 수여 △경과보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하 협회장은 지난달 충북기자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 과반 이상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2005년 언론계에 입문한 하 협회장은 현재 충청타임즈에서 취재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충북기자협회 사무국장은 조준영 뉴스1 세종·충북본부 기자가 맡았다. 충북기자협회는 도내 13개 언론사(중부매일·충북일
[충북일보]'어려울수록 더욱 힘차게 뛰자' 강태억 대표이사를 비롯한 30여명의 직원들은 6일 본보 회의실에서 '2022년 시무식·1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강태억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가 2년이 지나고 있다. 인간은 끈임없이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우리 인간의 힘으로 백신은 물론이거니와 치료제까지 개발해 바이러스를 퇴치할 날도 머지 않았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2022년 임인년 검은호랑이해가 시작됐다. 충북일보도 팬데믹에서 벗어나 호랑이처럼 주눅들지 말고 우렁차게 포효하면서 힘차게 전진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며 "충북일보가 올해 창간 19주년이다. 어려울수록 더욱 단단해지고 힘차게 뛰어왔다. 그간 직원들이 함께 힘써준 데 대해 대표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우수사원 표창과 독자배가에 힘쓴 사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우수사원 표창에는 이종억 취재2팀 부국장, 이희정 기획부장, 임선희 편집 기자가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독자배가 우수사원 표창은 최대만 편집국장, 손근방(옥천·영동)본부장, 이형수(제천·단양)부장, 윤호노(충주)부장, 조혜진 미디어전략팀 차장, 성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과 서원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공사기간 시립도서관은 내년 4월께 상당구 지북동 옛 한국건강관리협회로, 서원도서관은 가로수도서관으로 각각 임시 이전한다.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내년 3월에 착공, 2023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서원도서관은 내년 4월에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임시 이전지에서는 내년 4월부터 대출·반납, 상호대차서비스, 독서회·문화교실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원도서관은 내년 4~12월 프로그램만 운영할 예정이다. 이전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현 시립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휴관한다. 서원도서관은 내년 2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휴관한다. 휴관기간 중 시설 이용과 도서대출·반납 등 모든 서비스는 중지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가 로케이션 지원 44편, 지역 창작자 제작지원사업 7편, 시민영상교육사업 만족도 100% 등 올 한해를 장식한 기록들을 22일 발표했다. 청주영상위가 올해 로케이션 지원한 영화·드라마는 총 44편이다. 지난해보다 5편, 2019년보다 9편이 증가하며 지난 2017년 5월 출범 이후 매년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올 지원작 중에는 '펜트하우스 3(SBS)', '악마판사(tvN)' 등과 최근 방영을 시작한 '배드 앤 크레이지(tvN)' 등이 있다.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은 최소 3회 차(3일) 이상 촬영하는 작품에 최대 1천500만 원, 10회 차(10일) 이상 촬영하는 작품에 최대 7천만 원으로, 올 한해 총 12편의 작품에 2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금액이 청주에서 체류하며 촬영하는 동안의 숙박과 식비 등 지출 금액의 50%라는 점을 감안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숨통을 틔우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 청주영상위는 인센티브 지원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배우와 스태프 포함 최소 7~80명이 움직이는 촬영팀의 특성 상 최소 3천300여 명의 인원이 청주에 체류하며…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이 (사)단양군관광협의회에 위탁 실시한 '2021 단양관광 UCC 공모전'에서 이주용 씨의 '꿈, 단양'이 최종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2일 군은 지난 3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단양여행의 특별한 매력 알리기'를 주제로 참신하고 다양한 UCC 작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접수된 38개의 작품 중 '꿈, 단양'을 포함해 총 10개의 출품작을 최종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태가 들려주는 단양의 특별한 매력(박헌수)'과 '나는 지금 단양에 와있다(노용진)' 두 작품이 선정됐다. 또 우수 3개, 장려 4개 작품도 뽑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대상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에는 각각 3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지급됐다. 대상에 선정된 '꿈, 단양'은 도심 속 무료하고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잊고 있던 꿈속 휴식과 힐링 도시인 단양의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도담삼봉, 보발재 등 관광 명소들을 생동감 있게 영상에 담아 내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작인 '지태가 들려주는 단양의 특별한 매력'은 대한민국을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2021 올해의 좋은 드라마-연속극 부문'으로 tvN의 토·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2021.8.28~10.17)'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좋은 시청자가 좋은 드라마를 만든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K-드라마 르네상스의 도시, 청주'를 목표로 기획한 드라마아트홀의 첫 어워즈 형식의 프로그램 '올해의 좋은 드라마'는 7.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8인의 시청자 평가단과 전문가 그룹이 함께 올 한해 방영된 모든 드라마를 대상으로 연속극 부문과 단막극 부문 두 분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연속극 부문에는 '갯마을 차차차'가 선정됐으며, 단막극 부문에는 해당작이 없다. 시청자 평가단과 전문가 그룹 모두가 선정한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보다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로, 선정적인 장르물 콘텐츠가 범람한 시기에 등장한 'K-힐링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으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해당 작품에 대해 드라마아트홀이 추구하는 좋은 드라마에 더없이 부합한 작품
[충북일보] 공동체라디오방송 '옥천FM공동체라디오' 21일 개국하고 첫 전파를 송출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사)청암 송건호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옥천우체국에서 열린 개국행사에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 안병찬 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장, 김재종 옥천군수, 임만재 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개국행사는 시험전파 발사, 개국방송, 축하공연, 공동체라디오 대표자 간담회와 방통위-방송기술인연합회-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 간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공동체라디오방송은 소규모 지역(시·군·구)을 대상으로 하는 10W 이하의 소출력 라디오 방송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동네이야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나누는 공감과 연대의 미디어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시범사업을 도입해 전국 7곳에 설립한 이후 올해 7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국 20곳에 신규 사업자를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사)청암 송건호 기념사업회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2021년 신규 허가 방송국 20곳 중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옥천FM공동체라디오는 옥천FM 104.9MHz를 통해 옥천읍과 동이·군서·군북면 등 지역 내 1만3천여 세대
[충북일보] 49대 충북기자협회장에 하성진(43) 충청타임즈 기자가 선출됐다. 충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단독 입후보한 하 기자에 대한 찬반 표결을 진행, 과반을 획득한 하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 청주 출신의 하 신임 회장은 운호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뒤 2005년 언론에 입문, 현재 충청타임즈 취재팀 부장으로 청주시와 사건팀(법조·경찰)을 맡고 있다. 하 신임 회장은 "충북기자협회 소속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협회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 간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48대 한국기자협회 회장 선거 결과 현 김동훈(한겨레신문) 47대 한국기자협회장이 연임됐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협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휴대폰 문자 투표를 활용해 직선제로 회장 선거를 치렀다. 단독 출마한 김 후보는 유효투표 5천60표 가운데 3천934표로 77.7%의 찬성표를 얻어 48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투표율은 1만374명의 유권자 중 5천60명이 참여해 48.8%를 기록했다. 48대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 회장은 1995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기동취재팀, 법조팀, 정당팀, 전국부, 스포츠부, 디지털뉴스부, 사회정책연구소 등을 거쳤다. 한국기자협회 한겨레 지회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 전국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뒤 47대 한국기자협회장으로 당선돼 임기를 수행 중이다. 이날 투표는 한국기자협회 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검증한 투표시스템에서 유권자의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면 안내에 따라 유권자가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출마 후보의 찬반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