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액티브 캠핑 전문 활동조합인 CCC(Concept Camping Crew)가 최근 'SO WE ARE CAMPING'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단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총 3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해 전문 캠퍼들과 함께 텐트를 설치하고 불도 피웠으며 이 밖에 비즈·목공·아크릴 공예, 전문 파티셰가 진행하는 제빵클래스,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방문해 참석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캠핑프로그램은 산찌, 오뚜기, 켄우드 바이타믹스, 피치오리진, ㈜샐러디 레이지랩, 어나더랙스, HDEX, 크레모아, 800도씨, 알티튜브, 롯데칠성, 크라운제과, 인수스, 블랙베어스 아이스하키팀 등 많은 기업이 후원해 참여 장애인들을 응원했다. 최종인 대표이사는 "제천지역 발달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풍성한 선물과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CCC와 후원기업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내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과 한풍제약이 제천시 대표 한약 스타제품 개발과 우수 한약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조정희 이사장과 한풍제약 성락선 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상호 간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천의 한의약산업 육성과 우수 한약재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상생 추구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 대표 한약 스타제품 공동개발 기술지원과 협력 △제천시 우수 한약재 원활 공급을 위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협력 △한의약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조정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천 한의약산업 육성이 한 걸음 나아갈 것"이라며 "우리 지역 한약재를 이용한 제천시 대표 스타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락선 연구소장은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전국 3대 약령시인 제천시의 우수 한약재를 널리 활용하겠다"며 "앞으로 제천 대표 한의약 스타제품 개발을 위해 우리 한풍제약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풍제약은 1973년 창립돼 홍익인간의 기업이념으로 운영되는 토탈헬스케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소재 흥국사가 석가탄신일과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취약 아동 7명에게 총 210만 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주지 정빈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자비와 나눔을, 가족과 지인에게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종환 봉양읍장은 "지역 내 취약 아동들이 독서 및 학습 등에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흥국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읍에 따르면 흥국사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산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단양소백산철쭉제가 31일 개막한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올해 39회를 맞는 축제는 '소백산 철쭉, 건강한 단양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30여 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첫날인 31일에는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공연과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12명의 실버돌이 펼치는 제3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이어 내달 1일에는 전국노래자랑 예심과 함께 남한강 수변 특설무대에서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등이 열린다. 특히 청소년 트로트가요제에는 미스터트롯2에서 활약한 황민호를 비롯해, 강혜연, 정수라, 우연이, 황민우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남한강변을 무대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또 6월 2일에는 식전 공연과 개막식, '건강한 단양, 철쭉의 향연' 개막콘서트가 펼쳐지며 3일에는 이황 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 버블매직쇼, 전국노래자랑 본선 등이 계획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월 4일에는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
[충북일보] 제천시 세명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4월과 5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주말 일손 이음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15일 세명대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32명을 시작으로 5월 13일에는 도시경제부동산학과, 작업치료학부, 뷰티케어학과, 동아리 벗어나는위원회 등에서 총 155명의 대학생이 수산면, 봉양읍 등지 4개 농가에 흩어져 나무전지, 제초작업, 담배밭 작업, 사과 적과 등을 실시하며 농가 일손을 도왔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호텔경영학과 28명이 청풍면 소재 농가에서 고추밭 정리, 감자 북주기, 브로콜리 엽순 따기 등을 진행했다. 세명대학교 관계자는 "농촌인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보람차다"며 "오는 2학기에도 일손 이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세명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 일손 봉사에 참여해주신 대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충북도와 제천시는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과 농가, 기업 등을 연결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는 '일손 이음 지원사업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역 내 마을 2곳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최근 현판식 행사를 열었다. 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여 초동 조치가 곤란한 마을을 대상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책이다. 소방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 시책을 통해 대상 마을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해 초기 화재 대응 환경을 조성하고 소방안전교육과 현판식 행사 등을 통해 소방 안전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번 선정된 화재 없는 마을은 어상천면 심곡리, 영춘면 유암1리 2곳이며 담당 소방공무원, 마을 이장, 지역주민과 의용소방대가 참석해 현판식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교육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한정환 단양소방서장은 "원거리 농촌 마을은 고령자와 독거노인이 주민의 상당수를 차지해 화재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보급한 기초소방시설이 잘 관리돼 앞으로도 계속 화재가 없는 안전한 마을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녹색 쉼표 단양군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해 단양강 수변 인공 사면에 조성한 야생화 식생대에 알록달록 꽃들이 만발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1985년 신 단양 이주 시 조성된 단양호 주변 인공콘크리트 사면이 노후화되고 토사와 비점오염물질이 강으로 유입되는 문제점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40억 원을 들여 '한강수계 단양호 수질개선사업'으로 2021년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조성했다. 그 결과 올해도 2만1천960㎡의 면적에 꽃양귀비, 금영화, 금계국 등 다채로운 야생화가 피어났다. 단양 강변을 찾는 이들은 만발한 꽃내음을 맡으며 황홀하고 행복한 산책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단양 강변을 온통 금빛으로 물들여 큰 감동을 선사하며 수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찾아왔다. 추억 속 명소로 자리 잡은 꽃길은 올해에도 피어 사람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상진리부터 별곡리까지(1.8㎞) 2만1천960㎡ 규모의 꽃밭에 군은 지난 2월까지 제초작업을 하며 3월 꽃양귀비를 비롯해 4종을 파종했다. 성공적으로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틈틈이 잡초 제거와 물주기에도 공을 들였다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에서 4년 만에 열린 경로잔치가 대성황을 이뤘다. 주덕읍행정복지센터는 30일 충주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6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덕읍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주덕읍 새마을남녀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노인들에게 대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주덕농협 풍물단 공연과 중원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 색소폰 공연 등과 장수상, 잉꼬부부상, 효행상 등 수상자에게 푸짐한 선물이 증정됐다. 아울러 이·미용봉사, 손·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이용배 새마을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길 바란다"며 "읍민 모두가 하나되는 행복한 주덕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잔치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순화(57) 사무국장이 매포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성금 115만 원을 기탁했다. 최 사무국장은 경제적·신체적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포읍 영천리의 한 가구의 이야기를 듣고 작은 희망을 주고자 선뜻 성금을 전달한 것. 한편 최 사무국장은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엄마맘 밥한끼' 밑반찬 배달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열정적으로 임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최 사무국장은 "2020년 군민 대상에 선정돼 지인들로부터 받은 축하금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의미 있게 사용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의 성금은 대상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 관련 세종시법 개정 등 주요 현안해결 속도를 내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시장은 대체공휴일인 지난 29일 조치원읍에 위치한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 사무실을 방문해 강 의원과 환담을 갖고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단층제 특수성 등을 고려해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받는 재정특례를 적용받아왔으며, 올해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강준현 의원은 지난달 24일 재정특례 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세종시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상황이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 업무를 겸하고 있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이나, 단층제 형태에 적용할 제도가 미비해 광역분과 기초분이 별도로 교부되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시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 조기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조기건립 지원 △세종행정법원 및 지방법원 설치 등도 함께 논의
[충북일보] 증평군이 소외되었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6월부터 '골목형 상점가' 육성에 나선다. 증평군은 지역상권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증평군은 2천㎡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곳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구역의 특성과 상권 규모,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MZ세대가 여행하듯 찾을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를 지정·육성한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예정지는 증평읍 전통시장 주변인 세븐일레븐 뉴중앙점에서 신동방앗간 구간으로(110m) 식당과 다양한 상점이 밀집돼 있지만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곳이 아니라는 이유로 각종 정부 지원사업에서 소외돼 왔다. 군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도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지자체장이 등록한 정식 시장이 아니어도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사업과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가능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거리미관 개선,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향사랑기부자들에 대한 예우에 정성을 기울리고 있다. 군은 30일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JP아너스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용은 공공시설과 민간 가맹점 이용료 감면, 기부자 명단 공표, 군이 주최·주관하는 행사 초청, 감사장 발송 등이다. 군은 기부자가 증평을 찾았을 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내달 16일까지 민간 가맹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증평군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숙박·체험시설 등 민간 업체로 결제금액 할인, 서비스 음료 제공 등 업체에서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제안하면 된다. 군은 가맹점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SNS 등을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공공시설 할인은 율리휴양촌, 좌구산 휴양랜드(캠핑공원·자연휴양림·줄타기·썰매장·천문대), 체육시설(풋살경기장, 헬스장, 수영장) 등 군이 관리·운영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시설별 관련 조례 개정이 완료되는 올 하반기부터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JP아너스 카드 발급도 준비 중이다. 카드는 10만 원 이상 기부참여자 중 개인정보 이용동의자에게 지급한다.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군 홈페이지에 마련했다. 30
[충북일보] 제천시가 '디지털 영상자서전 제작 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오는 8월 27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들이 자기 삶을 회고하며 인생을 기술한 영상자서전을 제작하도록 돕는 이 사업은 후대에 이들의 경험과 지혜를 '디지털 문화유산'처럼 전승하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시는 총 3단계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마중물 사업으로 '디지털 영상 기록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 5월 말 수료식을 갖고 여기서 양성된 기록사들이 이번에 모집하는 2단계 '영상자서전 제작 교실'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연말을 기해 전문가들이 마무리 보정을 마친 영상 상영회를 열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영상자서전 제작 교실'은 6월에서 10월까지 총 12개소, 기수별 4~6주가량 운영할 예정이다. 개소 당 15인 내외로 모집하며 교육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또는 지역 현장에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jecheon.go.kr) 또는 제천문화재단(jccf.or.kr)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8월 27일 오후 6시까지 메일(ahjung@jccf.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자서전 제작에 관심
[충북일보] 진천군의 2023년 투자유치가 순항 중이다. 30일 군에 따르면 5월 현재 기준 2023년 투자유치 누적액은 5천192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올해 첫 투자유치로 지난 3월 17일 영일제약(주)를 비롯한 5개 기업과 1천574억 원 규모의 합동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8일 도민과의 대화를 위한 김영환 충북지사의 진천군 방문시 아트포레(주), 한성신약(주) 등 3개 기업과 3천280억 원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올해 체결한 협약으로 600여 명의 지역 내 신규 일자리도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030년까지 문백면 일원에 2천440억 원의 투자를 약속한 아트포레(주)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힐 민간수목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성신약(주)를 비롯한 2개 기업은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수도권과의 우수한 접근성과 교통망, 원활한 인력수급, 저렴한 분양가 등의 이점으로 분양률 72.5%를 기록하게 됐다. 진천군은 현재 다수 기업의 입주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투자유치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 1인당 지역내총생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30일 지현동 치매안심마을 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숲속 힐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야외 힐링 체험'을 주제로 산림치유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 주민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충주 치유의 숲 '두드림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한 이날 체험은 △뇌근육 강화운동 △인지력 강화를 위한 숲길 걷기 △회상요법 △온열치유 △족욕과 함께하는 꽃차 체험 등 심신의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인은 "모처럼 교외로 나오니 어린 시절 다녔던 소풍이 생각난다"며 "앞으로도 이런 곳을 자주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지현동을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기억나눔 쉼터 운영, 기억나눔 여행, 안심마을 내 문화·예술·학습 프로그램 등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충주라이온스클럽은 30일 서충주신도시에 위치한 대소원초중학교 앞 인도변에 화단을 조성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20여 명의 서충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인도 300m 구간을 따라 대형 화단 30개를 설치하고 백일홍 1천 500여 주를 식재했다. 이임규 클럽 회장은 "넓은 구간을 조성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지역 주민과 대소원 초중학생들이 아침에 아름다운 백일홍을 보며 생기 넘치는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라이온스클럽이 솔선수범으로 꽃길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면에서도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이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행복을 키워주는 아름다운 석부작 체험'이 5월 체험객 400명을 돌파했다. 지난 한 해 1천여 명이 체험하며 호평받은 바 있는 석부작 만들기 체험은 1, 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우선 1부에서는 한국수석분경예술연구회 최재승 회장이 수석분경과 관련한 인생 강연을 펼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수석 40년 경력의 전문가이자 교육부에서 교육기부 진로 체험 인증을 받은 박명민 위원장이 수석에 대해 설명하고 석질이 좋은 남한강 돌에 아름다운 복륜난을 부착하는 체험활동을 갖는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제천경찰수련원 은퇴 설계 교육 일정에서 연수생 40명이 방문해 석부작 만들기를 체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한 교육생은 "웃음과 함께 감동적인 명강연도 좋았고,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석부작 작품을 멋들어지게 아내에게 선물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흐뭇하고 행복하다"며 "4박5일간 프로그램 중 최고"라고 말했다. 한편 청풍관광마을은 전국이 주목하는 명품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수 농·특산물 판매처 발굴과 영어몰입교육, 인기 체험활동 개발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다중이용시설 관계인 안전체험교육을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 제천안전체험관, 충북안전체험관 등 3곳 체험관에서 실시했다. 30일 실시한 안전체험교육은 행정안전부 주최, 충북도와 충북소방본부 주관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 강사와 우석대 소방행정학과장인 김상식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수칙 △위기사항 전파피난 유도방법 △초동 대응을 위한 장비 사용 요령 △대응 체험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방안,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지진, 승강기 비상 상황 시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으로 구성된 교육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다중이용시설 관계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 내 거주하는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도전!! 바리스타'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3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영환)에서 주관하는 충북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개강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주 1회 오프라인 교육이며 장소는 지역의 커피 바리스타 전문학원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 당사자가 원하는 직업에 도전하는데 필요한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바리스타 전문학원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전문기술 습득하여 바리스타 2급 자격증에 도전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8명이며 신청 대상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지적장애인으로 지역 내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를 (dsdw.kr) 확인하거나 성인능력개발지원팀 장성진(420-6317) 팀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새마을협의회는 30일 신니면 한 농가를 찾아 복숭아 솎아내기 등 일손을 보탰다 새마을 회원들은 장기간에 걸친 불경기와 인력유출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를 돕고자 각자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열매 솎아내는 작업은 손이 많이 가는데 이렇게 오전부터 일을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숙애 부녀회장은 "관내 농가들이 농번기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됐다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2동 새마을협은 농촌일손 봉사뿐만 아니라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전달, 도로변 꽃길심기, 정원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어르신들이 살아온 인생을 글과 영상으로 담아내어 추억을 공유하는 기록사업인 '앗싸(ASSA) 신나는 내 인생'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의 일환으로 ′앗싸(ASSA: Active Senior Successful Aging)′는 노년세대의 성공적인 노화를 위해 인생기록에 의미를 두었다. 교육과정은 지역 및 주민들의 특성에 맞추어 △자서전 쓰기 강사 양성 및 교재 제작 △글로 쓰는 내 인생 △영상으로 담는 내 인생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내 인생 등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군은 사업추진으로 지역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 분야에서 함께 한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활동가들은 자서전 쓰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교재를 자체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 지역 곳곳에서 글로 쓰는 자서전 사업이 운영 중이다. 또한, 영상자서전 제작에도 지역주민, 청소년 동아리, 증평 디지털 배움터 사업단 등이 교육 및 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동참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삶에 지쳐 살았던 노년 세대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며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백미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10지역 진천 미소로타리 클럽(회장 권윤미)은 30일 덕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320kg(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지난 10일 창단된 여성클럽 미소로타리의 초대 회장인 권윤미 씨는 "새로운 시작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산수산업단지 기업체협의회(회장 김동규)에서도 지역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입주 기업체 회원들이 준비한 백미 1천kg(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진천읍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건강꾸러미 전달사업이 건전한 의료급여 문화 정착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 시는 30일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중 모범적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대상자를 선정해 건강꾸러미를 제작·지원함으로써 의료급여를 올바로 사용하는 문화 정착에 힘을 싣고 있다. 시는 올해 건강꾸러미 지급대상자 20명을 선정해 앞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을 당부하는 뜻으로 유산균, 비타민 등의 건강보조식품과 의약품 총 8종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의료급여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은 정부 의료급여 부담액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다빈도 외래이용자(과다이용자) 210명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이용률을 분석해 전년 대비 급여일수 및 진료비 감소율이 높은 수급자에게 건강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4년째 시행되고 있는 해당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는 것을 악용해 병·의원을 과다 이용하는 의료쇼핑 사례를 예방하고,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는 데에 좋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의 건강한 일상생활 도모, 의료급여 오·남용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북일보] 세종시의 보건인프라가 행정수도를 꿈꾸는 위상에 걸맞지 않게 열악하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시의회 박란희 의원(사진·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제8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남부권 보건소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하면서 열악한 세종시의 열악한 보건인프라 현황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세종시는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 1.31명, 간호사 수 2.56명이며, 병상 수는 5.5개"라며 "이는 모두 전국 평균 이하의 수치로 전국 최하위권에 속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세종시에서 발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불만족스러운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들의 42.9%가 보건소 등 보건기관 접근성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실제로 세종시에 존재하는 19개 보건기관 중 보건소는 단 1개뿐인데, 이마 세종시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의료기관이 자리 잡고 있는 조치원읍(75개)에 설치돼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약 30만 인구가 있는 동 지역에는 남부통합보건지소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단이 제83회 정례회 전반에 걸쳐 본격적인 의정모니터링에 들어간다. 의정모니터단은 오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의정모니터링에 돌입한다. 의정모니터단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3기째 운영 중이다. 세종시의회는 다양한 시민들에게 참여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기존 20명이었던 모니터단 인원을 40명으로 늘리고 지역별 인구 비율과 연령,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한 후 상임위원회 소관별 분과를 구성해 2022년 4월부터 제3기 의정모니터단이 활동 중이다. 이번 모니터링에 앞서 시의회는 지난 10일 전체간담회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모니터링 역량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기법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모니터링은 모니터단 개인별로 소관 상임위원회 회의를 직접 방청하거나 온라인 실시간 중계 시청을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한 후 개인별 활동보고서를 의회사무처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해당 상임위 소속 시의원과 모니터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모니터링 결과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다. 결과보고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