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음성 평곡1리 경로당 보수 △금왕 호산1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이 금고1리 용배수로 정비 △원남 조촌1리 마을쉼터 조성 등 9개 사업 현장에 대해 진행됐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지역민의 의견을 듣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는 2025년까지 군내 모든 마을에 1억 원을 지원, 주민숙원 해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187개 마을에서 28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지난 6월 11일 우박으로 피해를 본 454 농가 157㏊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특히 피해로 인해 어려운 농가의 타들어 가는 농심을 달래고 조금이라도 농민의 아픔을 같이하고자 국비가 배정되면 군비를 예비비로 활용해 최대한 신속히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농가가 피해받자 당일 오후 매포읍을 비롯해 단양읍과 가곡면, 어상천면 등의 현장을 찾아 피해 농민들을 격려했다. 또한 조속한 피해실태조사와 응급 복구는 물론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일손 돕기 등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농민들은 대파대, 농약대 등 적은 금액이지만 정말로 시급을 요구하므로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집행을 마무리하도록 요청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제천시를 방문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철도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 생애 첫 기차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첫 방문지로 제천시를 선택했다. 지난달 김창규 제천시장이 코레일관광개발을 방문하고 대표와의 면담 자리에서 제천시와 KTX-이음을 포함한 철도 연계 관광 상품 개발 운영을 협의한 이후 첫 방문이다. 이날 포천시 방문단 40여 명도 참여해 제천시 환영 행사 후 주요 관광명소(청풍문화재단지, 옥순봉출렁다리 등)를 방문했다. 이날 권신일 대표는 "기차를 한 번도 못 타 보신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기차 여행을 기획했다"며 "제천시와의 다양한 협업 사업으로 철도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싶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을 직접 방문한 권 대표를 환영하며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목표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마추어 바둑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청풍명월 바둑축제'가 지난 8~9일 이틀간 제천 대원대학교 민송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천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아마추어 바둑 기사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로 제18회를 맞아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바둑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틀 동안 동호인으로 구성된 전국 최강부와 지역 강호부 2개 부의 개인전과 3인 단체전을 더해 총 3개 부로 한여름 뜨거운 열기 속 제천에서 펼쳐진 아마추어기사들의 이번 대국 현장은 바둑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2023 청풍명월 바둑축제 우승자에게는 전국 최강부 200만 원, 지역강호부 100만 원의 상금과 3인 단체전 12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됐으며 총상금 규모는 약 1천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청풍명월의 고장인 제천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대국을 즐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각종 전국규모 대회 유치로 지역 경기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는 7일 홀몸노인에게 '생일상 차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생일상을 받기 어려운 홀몸노인에게 케이크와 함께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파라다이스웨딩홀의 후원까지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조광옥 회장은 "평생 한 번도 생일상을 받아 본 적 없는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회원들이 다시 한 번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정성을 다해 생일상을 차려 주신 솔향기누리봉사회와 후원해주신 파라다이스웨딩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솔향기누리봉사회는 2012년 2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해 손마사지, 네일아트 등 재능기부로 시작해 생신상 차리기, 목욕 봉사, 효도 관광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순수 봉사단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산림품종관리센터는 6일부터 7일까지 강릉 대관령치유의숲에서 MZ세대 공무원과 소통공감을 통한 기관발전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팀장급 이상 선배 공무원을 포함해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MBTI 검사를 통해 나와 다름을 이해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친근해질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입사한 후 처음으로 경험한 워크숍을 통해 동료 직원들과 선배 공무원이 함께 모여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김성만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계기가 돼 기관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이 나와 사용금지명령이 내려진 충주중앙어울림시장이 법정 다툼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진행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시장 상인 측은 행정명령 취소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도 맞대응 하겠단 강경한 입장이어서 갈등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9일 중앙어울림시장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시장 상인회는 최근 자체 기금을 마련해 안전진단업체 두 곳과 계약을 맺고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갔다. 상인들은 충주시에서 선정한 업체가 구조안전진단 기술사도 없는 업체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상인회의 정밀안전진단 결과는 오는 8월 중순쯤 나올 예정이다. 충주시도 E등급 판정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는 상인들의 반발에 업체를 재선정하고 재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시의 재진단 결과는 9월 9일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상인회는 퇴거명령이 부당하다는 '집행정지 가처분소송'과 '행정명령 취소청구소송'에 나섰다. 상인회 관계자는 "퇴거 명령 기간인 8월 1일이 지나면 우리는 어떤 행위도 할 수 없다"며 "생존권을 위해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충주시도 맞소송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시 관계자는 "
[충북일보] 증평군과 진천군, 괴산군 3개 군 보건소가 보건사업 분야 최우수·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증평군은 지난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2개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동시에 받았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건강문제와 특성을 고려해 우선순위 사업 성과 목표를 자율적으로 기획·설계한다. 증평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면서 보건의료서비스 구축으로 보편적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 등 3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0개 추진과제, 16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은 금연·절주·신체활동 등 12개 사업 분야를 통합 추진하고, 도안면 지역주민 전체를 관리하는 소생활권 중심 통합건강증진사업도 진행한다. 진천군은 2개 분야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진천군은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 잠재적 건강문제 예방을 위한 체계 강화 등 4개의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충북일보] 충주 칠금신협은 7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개최된 칠금신협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생필품(100만 원 상당)을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해 이날 기념행사에서 모금된 후원금을 약정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생필품은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두환 이사장은 "칠금신협이 50주년까지 성장하는 데 함께 도움을 준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구미 칠금금릉동장은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는 칠금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칠금신협의 따듯한 마음을 소외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칠금신협은 경영 수익금 일부를 해마다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청장년 위기가구 이불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나눔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시책으로 영농폐기물 재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에는 폐비닐, 차광막, 부직포 등 다양한 영농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나,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처리하는 폐비닐과 농약 용기를 제외한 폐기물은 불법 소각과 야적 방치 등 적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에 군은 영농폐기물 처리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영농폐기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에 대해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점적 호스와 압축 포장된 사료 13t을 수거해 전량 재활용했으며 6월에는 폐차광막 26t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매년 2월과 11월에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농가에서도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분리 보관해 재활용률을 높이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대표 레저 휴양 관광지 증평 벨포레리조트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돋보이는 인피니티풀인 '원더풀(WONDERPOOL)'을 오픈했다. 지난 7일 오픈한 원더풀은 벨포레 웰컴센터 3층 야외에 위치있다. 동양의 미를 갖춘 리조트 내에서 외국 휴양지 콘셉트로 운영된다. 깊이 120cm의 메인풀과 깊이 50cm의 유아풀을 갖췄다. 또한, 프라이빗 자쿠지와 4인용 파고라, 2인용 카바나, 썬베드 등의 시설도 함께 마련했다. 벨포레관계자는 "기존 리조트의 물놀이 시설의 틀을 부수는 원더풀을 찾는 모든 분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시설 및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이 곳을 찾는 모든분들께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더풀 이용 문의는 벨포레 공식 홈페이지(http://www.blackstonebelleforet.com)또는 유선(1566-0162)로 하면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민들은 청주시의 행정서비스 중 '폐기물' 처리방법을 가장 궁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1년 간 시 공식 홈페이지 인기검색어 순위를 분석한 결과 1위는 '폐기물'로 확인됐다. 2위는 일자리, 3위는 대형폐기물, 4위는 기후대기과, 5위는 환경위생과 순이었다. 이 기간 각 월별로 분석한 자료에서도 '폐기물'에 대한 검색량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폐기물 배출요령이나 처리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주로 폐비닐, 폐농약병을 비롯해 가전, 가구, 형광등, 유리그릇 등의 처리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그렇다보니 '환경위생과', '기후대기과' 등 관련 부서에 대한 검색량도 많았다. 시 홈페이지에 '폐기물'을 검색하면 쓰레기배출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일반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내 집앞에 배출해야 하고 재활용품은 반드시 투명비닐봉지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일부 대형폐기물의 경우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냉장고나 세탁기, 에어컨, TV 등의 가전제품 12종에 대해서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의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충북일보]충북도의회가 음주 추태 논란으로 전면 중단했던 해외연수를 하반기부터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스스로 자정 노력에 나선지 불과 4개월여 만의 재개 움직임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도의회는 올 하반기부터 의원들의 공무국외출장을 정책테마 연수 형태로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상임위원회별로 운영하던 국외출장 방식에서 벗어나 특정 주제를 선정한 뒤 희망 의원의 신청을 받아 팀을 구성하는 형태로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하반기 진행할 정책테마 연수의 주제는 검토위원회와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거쳐 '저출산 대응 및 유보통합 교육'과 '자치분권 및 순환농업' 선진사례 탐구 2건으로 정했다. 도의회는 이달 말까지 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연수 프로그램안을 마련한 뒤 의원들의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도의회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집행기관이 연수에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태훈 도의회 수석 대변인은 "도민 눈높이에 맞는 공무국외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한 뒤 결과 보고회와 도정 정책 반영 등 연수 효과를 높이도록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에서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신고 영아에 대한 경찰 수사 의뢰가 계속 늘고 있다. 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자체로부터 미신고 영아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하고 있는 사례가 모두 29건으로 집계됐다. 아동의 소재가 파악된 7건은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종결 처리됐다. 현재 경찰이 조사하고 있는 사례는 지역별로 청주 11건, 충주 4건, 진천 3건, 음성 2건, 보은과 단양 1건 등 총 22건이다. 이 중 1건은 30대 친모가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남아를 출산한 뒤 인터넷을 통해 만난 신원불상자에게 아기를 넘겼다는 사실이 알려져 친모의 진술을 토대로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 경찰은 나머지 21건은 해당 지자체와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를 통해 범죄혐의점이 드러나면 공식 수사로 전환된다. 도내 11개 지자체는 보건복지부 통보를 받아 오는 7일까지를 기한으로 1차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가 경제와 산업, 무역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인도네시아 출장길에 오른 김영환 충북지사는 6일 간자르 프라노워 중부자바주지사와 양 지역의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먼저 양 지역은 그동안 인적 교류에 머물렀던 교류를 경제와 산업, 무역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는 협력 진행 상황을 관찰하고 평가하기 위한 공동실무그룹 운영에 관한 조항을 명시했다. 기존 형식적인 내용의 양해각서와 달리 매년 상황을 평가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다. 충북테크노파크와 중부자바주 에너지 공기업인 JPEN은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소재인 니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니켈 공급망 안정화 협약에는 LG에너지솔루션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충북 기업의 인허가 신속 승인, 공급망 교란 시 충북 기업을 대변해 인도네시아 중앙정부·관계 기관과 협의한다는 내용 등도 담겼다.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핵심 광물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과 향후 경쟁 우위 지속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니켈은 K-배터리 3사의 주력 생산품인 삼원계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이다. 인도네시아는…
[충북일보] ㈜대호특수강 충주공장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미래는 우리손안에 환경미디어은 최근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있다. 환경분야의 학술, 경영, 교육, 재활용, 에너지절감, 기후변화대응, 공공분야별 공개 공모를 통해 신청과 전문가 추천을 받아 환경대상위가 위임한 선정위원들이 객관적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방법은 서류심사, 현장방문, 실무자 면담 등으로 이뤄진다. 이 상은 환경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대호특수강 충주공장(구, 한영특수강)은 이달 1일 대호특수강으로 흡수 합병된 회사다. 이 업체는 그동안 로자발적 에너지절감의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우수사업장 인증과 산업부의 온실가스 기후변화 유공 포상, 중기부 ESG 평가 최우수 업체로서 각각의 장관 포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전 분야를 아우르는 넓은 시야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6일 4대 미래비전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무난하고 추상적이며, 포괄적인 업무태도를 버려야 한다"며 "각 사업의 진행 현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피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본인의 업무에 충실하되, 시에서 진행되는 모든 사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장소적·분야적으로 유사한 사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행정이고, 그 과정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연계하며 충돌을 방지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역설했다. 또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섞어 놓으면 정체성을 잃듯이, 추진 중인 사업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며 "사업추진에 있어 나가야할 방향과 정체성을 확립해 줄 것"고 주장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6일 청주시 공동주택 분양가 상한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도내 건설업체 관계자, 분양가 상한제 심의위원, 관련 부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건축가산비 관련 적정분양가 산정을 위한 인센티브 항목에 대해 논의했다. 이우균 도시건설위원장은 "청주시 공동주택의 안정적 공급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주거공간 제공을 위해 주택 관련부서와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는 주택법 57조에 따라 주택 분양 가격을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비를 합한 금액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5일 괴산군에 위치한 세진종합기술 괴산공장을 희망나눔 실천기업 278호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희망나눔 실천기업 캠페인'은 기업, 공공기관, 병원, 단체 등이 정기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대표 나눔 확산 캠페인이다. 도로포장분야 전문기업인 세진종합기술은 이번 '희망나눔 실천기업 캠페인'참여로 매월 10만 원의 정기후원을 통해 충북 도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게 됐다. 김동현 세진종합기술 상무는"이번 후원으로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부설월곡초등학교 관현악단은 6일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 42명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은 이날 영화 어벤저스 테마곡과 방탄소년단(BTS) 3곡을 메들리로 연주했다. 학부모 이은혜 씨는 "초등학교에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어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학부모로서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월곡관현악단은 지난해 충북학교예술교육페스트벌 참가에 이어 올해는 K-문화마당에서의 연주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박원식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6일 흥덕구 불법주정차 단속 구간 중 상습 교통 정체를 겪고 있는 가경동 발산공원 등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안전시설물 등을 살펴보고 담당자들에게 보행 환경 개선을 주문했다. 박 구청장은 "도로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일반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계 부서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흥덕구가 될 수 있도록 주정차 문화 인식 개선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환경위원회 정연숙 의원이 '청주시 환경기초시설에 의한 환경오염 피해 현황 파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 의원은 6일 시의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토론회에 참여한 전문가, 관계 공무원들과 환경오염 피해 대책마련을 위한 논의를 벌였다. 토론회에는 박지헌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과 조규리 기후솔루션 연구원, 박종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 김종연 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정 의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시민들의 건강 영향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기초시설 현황을 파악해 청주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6일 시청 남한강 회의실에서 제2기 충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2기 주민참여예산위는 연임자 20명을 포함해 공개모집과 읍면동 추천 등을 통한 신규 위촉 40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됐다. 예산위는 오는 2025년 7월까지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심의 선정 등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한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위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 강의로 주민 참여 예산제도의 전반적인 이해와 우수 사례 등을 살펴봤다. 조길형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제안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로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7월 중순부터 3주간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는 6일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해 지역 농업인과 군 농업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열린 대화의 장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송기섭 군수의 제안으로 지역 농업인들과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고호)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특강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는 송 군수가 ESG 경영철학을 담은 진천군 농업의 미래 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대화의 장에서는 △청년 창업농과 귀농귀촌 △외국인 계절근로자 △축산분뇨 공공처리문제 △농특산물 축제 등 다양한 주제의 농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송 군수는 "현재 당면한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진천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에 모든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6일 충주시장학회를 방문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은 농협의 공익상품 판매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인 'NH 행복 채움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종호 지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는 지역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권용만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이종호 지부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지부는 'NH 행복 채움운동'으로 매년 700만~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