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산건설중기를 운영하며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호 대표는 10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김종호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같이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사체 위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연수동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이웃과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연수동 지사체와 함께 어려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건설중기는 소규모 전문건설업체로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매년 꾸준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치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봉방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사체 위원들과 봉방동청년사업자연합회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5㎏씩 개별 포장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올해 소금값 인상과 겨울 김장김치 소진으로 김치가 필요한 이웃들이 많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여름 김장김치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는 두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은 10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30대(10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달 20일 '착한카페 사람人' 일일카페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된 선풍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통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수진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이웃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사회적기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 정신을 실천해 주시는 ㈜사람인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선풍기는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사람인 충주돌봄은 노인장기요양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자원공사지원 생활도우미사업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을 돕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사)서로돕기시민협회와 함께 10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은 양 기관이 두 번째 함께하는 행사로 회원과 종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한국자활연수원 구내식당에서 삼계탕을 조리하고,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영규 협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호 자활센터장은 "서로돕기시민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겠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와의 극적 합의로 올해부터 도내 전 지역 임산부들에게 1천만원의 출산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도가 반대급부로 시에 혜택을 주기로 한 합의 내용을 '검토중'이라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2월 도는 출산수당 시행에 따른 막대한 예산 투입에 부담을 느끼고 있던 시와 시행에 합의를 하면서 단서를 달았다. 현행 '충북도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시행규칙'의 기준보조율을 정정해 타 시·군과 같은 비율로 진행해주기로 했던 것이다. 현재 이 규칙에 따르면 시는 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들의 보조금을 다른 시·군보다 10%가량 적게 받고 있는 실정이다.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다른 시·군은 30%의 예산 보조를 받을 때 청주지역은 20%의 예산 보조를 차등지급받는 식이다. 출산수당 시행에 따른 부담을 보조금 지원액 상향으로 메꿔주겠다는 것이 도의 제안이었고, 이를 시가 받아들이면서 합의가 극적으로 타결됐던 것이다. 이에따라 출산수당은 지난 5월부터 도내 각 임산부들에게 지급되고 있다. 하지만 이달까지 반년이 다되어가도록 규칙 개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막상 출산수당이 시행되자 도는 '검토중'이
[충북일보] 충주시가 낙후된 원도심 상권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9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국비 40억 원, 도비 12억 원, 시비 28억 원 등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7년까지 5년간 성내충인동, 봉방동 일대 5개 상권을 대상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충주 자유시장, 무학시장, 성서중심시장, 중앙어울림시장, 관아골상가 일대 30만 524㎡다. 이 지역에는 1천500여개 점포들이 몰려 있으나 코로나19 이후 폐업이 속출하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추억과 맛과 멋이 어우러진 충주 원도심을 비전으로 △그린 감성상권 조성 △추억 거리 상권 조성 △FUN 상권 조성 △희망 상권 조성 등을 조성한다. 원도심만의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특색있는 상권으로 충주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 방문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그린 감성상권 사업으로는 성서 빛길, 충주천 산책로 경관조명 등 '이음 빛거리'를 조성하고, 상권 통합브랜드를 활용한 통일된 가로시설물도 설치한다. 추억거리 상권 사업의 경우 성서 중심거리에 '추억'을 콘셉트로 한 점포 창업 지원을 중심으로, 충주 대표 먹거리 개발을 위한 전국단위 공모전, 개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와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를 포함한 원내지도부,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등 14명이 지난 7일 세종시에 모였다.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의 초청으로 세종시를 찾은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한 뒤 세종시의회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 국회규칙 제정 등을 논의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 자리서 "세종의사당 전체를 설계하되 착공은 필요한 위원회부터 우선 착공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 과제는 세종시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국가적 과제"라며 "이 문제를 풀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이 지금 단계에서 앞으로 한 발짝 더 나가는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국정운영의 양축(입법과 행정)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국회규칙을 빨리 제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은 "균형발전, 세종시 완성은 민주당이 추진해야 될 과제"라고 원내지도부에 건의했다.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도 "민주당이 몸싸움까지 해가면서 행복도시법을 통과시켰던 기
[충북일보]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가 안전점검과 기술·제도교육 등을 지원하는 '건설안전 코칭'을 통해 공공건축사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세종시와 국토안전관리원은 공공건설공사 착공에서 준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6일 북세종상생문화지원센터와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설안전 코칭'을 진행했다. '건설안전 코칭'은 현장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수립과 가설구조물 안전성검토 등에 대한 교육에 이어 현장점검 순으로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건축 사업장의 건설사고 예방과 공사 참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건설안전 코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윤식 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공사장 안전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건설안전 코칭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건축사업 현장에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 조성을 위한 '우리말 지킴이' 선발에 이어 공무원 대상 '국어문화학교'를 여는 등 한글사랑 실천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세종시는 '한글문화수도 세종'을 알릴 '우리말 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한글진흥사업 보조사업자인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세종시민 가운데 '우리말 지킴이' 10명을 뽑았다. 우리말 지킴이들은 앞으로 지역 공공언어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제안하는 등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제작에 나선다. 세종국어문화원 배준영 교수가 지도하는 우리말 지킴이는 지난 7일 시청 책문화센터를 찾아 청사 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공공언어 실태를 확인하고 시 담당자와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우리말 지킴이 한 단원은 "세종시의 한글사랑 정책에 대한 관심이 커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말을 아끼고 지키는 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리말 지킴이' 단원들은 오는 10월까지 주마다 한 차례씩 모여 △다듬은 말 사전 편찬 △한글 경조사 봉투 기획·제작 △한글날 기념행사 참여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
[충북일보] 진천 덕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혁)가 지역 내 40여 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이종혁 덕산읍장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해소,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점검 등을 진행한다. 주민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에 중점을 두고 읍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의 혈압과 당뇨 체크 등 건강 상담과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위기 사항 발생 시 긴급복지 지원,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도 병행한다. 이종혁 덕산읍장은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분들도 살아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언제든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아인을 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군은 지난 7일 증평체육관에서 3회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수어예술가 수어노래를 시작으로 회원대표 결의문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점심식사와 경품 추첨 등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증평군수 표창은 임병한씨, 증평군의회의장 표창은 양희근씨, 충북농아인협회장 표창은 김홍순씨, 증평군지회장 표창은 이명진·곽승영·김민성·전길순씨가 각각 받았다. 장학금은 한찬희(형석고 3학년) 학생에게 수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공모한다. 군은 8일 증평읍 윗장뜰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위해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윗장뜰)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상권 활성화·지역의제 △지역주민 역량 강화 등으로 사업 지역은 윗장뜰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증평읍 장동1리와 교동1·2리다. 신청 자격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고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거점을 둔 5인 이상 고유번호가 있는 비영리단체와 (예비)사회적 경제조직이다. 사업 기간은 협약체결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사업비는 팀당 1천만 원 내외다. 군은 이달 21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공모 신청은 군청 별관 도시건축과 스마트도시팀과 증평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증평읍 중앙로 245)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군청 도시건축과(043-835-3933) 또는 증평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상반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는 '행복 발원지 윗장뜰 가꾸기'가 선정됐다. 군은 '초록(나무·꽃·자전거
[충북일보] 증평군이 다문화 가족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 8일 증평군은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16회 다문화한마음축제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광장에서 열었다. 이날 주요프로그램은 세계의상 퍼레이드로 중국과 베트남, 일본 등 13개 국가의 전통의상을 입은 결혼이민자가정 60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공굴리기, 2인3각 달리기, 신발 양궁 등 명랑운동회로 화합을 다졌다. 이어 김은정(베트남)·문혜정(필리핀)·박소영(베트남)·림민주(중국)씨 등 외국인주민 4명은 건강한 다문화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1일 오전 10시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올해 여섯 번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오는 8월 중순 세종시 나성동에서 문을 여는 서울현병원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된다. 서울현병원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도수치료사, 원무행정, 조리사, 조리원, 시설관리, 미화직 등 20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이 병원은 70개 병상 규모의 정형외과 중점 병원이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의료공백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2회에 걸쳐 서울현병원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구직자 94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시는 채용되지 않은 인력에 대해서도 세종시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유관 기관과 함께 사후관리에 나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공지 사항이나 워크넷(www.work.go.kr), 시 일자리지원센터(☏044-300-4844·4038·4046~4047)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 용포로 일대 공영주차장 조성과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3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 세종시는 지난 2020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처음 우수사례에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이같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사업 가운데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올해 총 20개의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세종시는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으로 금남면 용포로 일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이 사업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이미지개선과 지역 간 격차 해소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사업 제안부터 부지발굴 등을 진행해 활용도가 낮은 유휴공간을 주민이 희망하는 유용한 공간으로 바꿔 관심을 끌었다. 이같이 주차장조성 과정에서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고, 보행환경조성 사업, 전선·통신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보행환경 개선효과를 극대화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을 때보다 비용절감·주민인식 등에서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는 평가도 내려졌다. 균형위는 우수 기관·개인에 대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은 지난 6일 2023년도 7차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오는 20일 시당대회를 통해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키로 의결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의에는 류제화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송아영 세종시을 당협위원장,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광운 세종시의회 원내대표와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김복렬 부위원장, 윤정오·임태수·송동섭 전국위원, 최위숙 중앙위원회 세종연합회장, 김효명 윤리위원장, 한성동 장애인 위원장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는 6일 오후 5시부터 시당 홈페이지에 시당대회를 알리는 공고문을 게시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자를 접수하고, 20일 시당대회를 개최해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은 경선보다 합의추대 형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운영위원회에서 A위원은 "총선을 대비해 당이 화합하고 하나로 뭉치기 위해서는 경선보다 합의추대를 통해 보다 안정감 있게 시당을 이끌어 갈 수 있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모든 운영위원들이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후보자 공모결과 후보자가 2인 이상일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공약이행에 대한 시민의견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 시민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공약 이행 체감도와 청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묻는다. 공약 세부실행 내역은 청주시 홈페이지 내 '이범석의 약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88개 공약 과제의 이행률은 35%다. 10개 공약이 완료됐고, 73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5개 공약은 중장기 사업으로 분류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오송 국가철도산업 클러스터 및 K-바이오 스퀘어 유치,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확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시민 의견을 토대로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세종형 정원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7일 옥상정원·중앙공원 일대에서 시민단체와 '민관합동 도로환경정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세종시 자율방법대 연합회, 세종시 안전보안관을 비롯한 시민단체 회원과 세종시청 공무원 등 120여 명은 이날 실사 후보지인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중앙공원 주변 다솜로·갈매로 등 주요도로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호수공원에 모여 옥상정원과 중앙공원 인근 주요도로를 3구역으로 나눠 도로변 쓰레기, 무단 적치물을 수거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말 국제정원도시 국제인증 평가단의 현지실사를 대비해 진행됐다. 시는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로환경정비를 추진하면서 정부청사 주변 천막 등 무단 점용물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형 정원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로환경정비에 나설 예정"이라며 "세종형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의지와 열정을 모아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조치원소방서 '전의면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김상진 소방서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전의면 신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공 대장에 이어 이병진 대장이 취임했다. 이병진 대장은 "전의면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의용소방대원들과 합심해 더 안전한 전의면, 더욱 안전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청소년가족여행 천천히'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8일 청소년 25가족 86명이 참여해 서천군에서 '천·천·히(진천에서 서천으로 기쁠희(喜))'라는 주제로 서천의 바닷가와 주변의 넓은 소나무 숲에서 가족 피크닉과 함께할 수 있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 또 국립생태원, 장항스카이워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주요시설을 관람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과 6월에 진행됐던 '노 저어 가자 카누', '숲 밧줄 놀이터'에 이어 접수 첫날 모집이 완료되는 등 지역 청소년 가족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청소년수련관은 하반기에도 △보드 아카데미(7.24) △뒤뜰야영(7.28) △생거진천 팝업놀이터(8월~11월) 등 다양한 청소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소년수련관(043-539-77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주민행복센터를 준공했다. 군은 8일 증평읍 용강리 외룡마을 주민행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주민행복센터는 외룡마을 만들기 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됐다. 주민행복센터는 지상 1층, 건축면적 181.13㎡ 규모로 다목적회의실, 주민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외룡마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랑방 역할을 기대한다. 외룡마을만들기 사업은 10억 원을 들여 주민행복센터 건립, 경로당 리모델링, 쉼터 조성, 담장 정비, 주민교육 등을 추진하는 종합개발 사업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옥동초등학교와 옥동유치원이 '24회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와 유치부에서 각각 금상을 자치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청주CJB미디어센터에서 열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개최하면서 어린이들이 보다 친근하게 소방 안전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참가한 옥동유치원, 초등부 대표로 참가한 옥동초등학교 지도교사와 원생들은 한 달간 동요와 율동을 준비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혜진 옥동초 교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대회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익히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진천소방서 관계자는 "참가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대회를 준비한 지도교사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안전에 대한 바른 인식이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이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진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진천교육지원청과 지역내 학교 교직원, 교육관계기관와 학부모 등이 함께 하는 '생거진천-온 미래교육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 및 생거진천-온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교육청, 학교, 학부모, 교육관계기관 등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150여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임호선 국회의원,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군의회 의원 등 교육과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 족구, 피구, 볼링 등의 단체경기와 장기자랑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성하는 산업단지 면적이 5년 새 60% 늘어났다. 군에 따르면 준공을 기준으로 2017년 476만㎡이던 산업단지 면적이 지난해 763만㎡로 5년 사이에 287만㎡ 확장됐다. 준공한 산단도 14곳에서 17곳으로 3곳이 추가됐다. 성본산단, 생극일반산단, 유촌산단이다. 성본산단은 금왕읍·대소면 일대 200만㎡에 지난해, 생극일반산단은 생극면 신양리 일대 46만㎡에 2018년, 유촌산단은 금왕읍 유촌리 일대 41만㎡에 2019년 각각 조성됐다. 군에는 이 밖에 상우산단, 리노삼봉산단, 금왕테크노산단, 성안산단, 성안2산단, 인곡산단, 용산일반산단 등이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단 조성은 우량기업이 지역에 투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 추진하는 산단 조성사업도 원활하게 준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의 한 소방사가 식당에서 기도가 폐쇄된 환자를 응급조치로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이정민 소방사는 비번인 지난 5일 오후 1시께 청주의 한 식당에서 지인과 식사를 하던 중 식당 내부에서 웅성거림을 느끼고 주위를 둘러본 결과 한 테이블에 A(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이 소방사는 환자에게 달려가 환자의 목에 냉면이 걸려 기도가 폐쇄돼 입술에 청색증이 나타난 것을 발견하고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조치법)을 20~30번 정도 실시중 이물질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응급조치를 멈추고 환자의 상태를 살폈다. 이후 환자가 의식을 되찾은 것을 확인하고 입속의 이물질을 걷어낸후 의자에 앉히고 환자에게안정을 취하도록 했다. 이후 구급대원이 도착해 환자는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증평소방서는 이 소방사의 응급조치로 환자의 생명을 살린 것에 대해 포상휴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소방서 관계자는 "이 소방사의 응급조치로 환자의 생명을 살리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소방대원은 언제 어느 곳에서도 국민들의 생명을 위해 헌신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