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 대가초등학교가 1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3회 사랑의 솜사탕 시화전을 열었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사랑의 솜사탕 시화전'은 교사들이 사랑을 담은 솜사탕을 전교생에게 직접 만들어 주고 아이들은 솜사탕을 먹으며 시화를 감상하는 행사다. 앞서 김민영 교…
[충북일보] 진천중학교 핸드볼팀이 78회 전국핸드볼종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정읍에서 열린 78회 전국핸드볼종별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인 선산중학교를 25대2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진천중 선수단은 4강전에서 천안 동중과의 승…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최근 안성팜랜드에서 2023학년도 한마음 걷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1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동물 먹이 주기 체험, 목장 체험, 귀여운 동물들의 공연을 보며 동식물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 또 유채꽃밭과 호밀밭을…
[충북일보] 제천지역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색소폰 소리로 관중들을 위로하는 단체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지난해 11월 발대 한 제천 느티나무 색소폰 앙상블 단원들이다. 남녀 7명으로 구성된 느티나무 앙상블 단원들은 각자 직업을 갖고 색소폰 소리에 반해 취미생활로 연주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중앙시장 내 '전통시장 Safe Guide' 배치로 지속적인 안전 확보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Safe Guide는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2020년 6월부터 충북 도내 전통시장 9개소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달부터…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민과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이웃들을 알리는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우리춤, 구연동화, 치매예방 강사 등 끊임없는 배움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이영희(85) 씨를 소개했다. 이 씨는 1958년 충주에서 교직을 시작해 1982년도 서울 발령…
[충북일보] 백일을 맞은 임수진 아기와 부모가 지난 28일 청주시 용암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아기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고 아기를 키워보니 육아에 드는 비용도 많아 아기가 있는…
[충북일보] 영동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는 2023년 집행부를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영동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유·초·중·고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박용성(58) 새너울중학교 운영위원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4월 21일과 28일 두 번에 걸쳐 유·초 이음 교육과정에 따라 단양초등학교와 함께 플로깅 활동을 가졌다. 유치원 유아들은 형님들과 함께 학교 운동장에서 소금정 공원까지 정해진 코스를 돌며 쓰레기를 주웠다. 활동에 참여한 한 유아는 "형님들이 쓰레기 줍는 걸 도…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 70여 분을 대상으로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의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12일, 19일, 21일, 24일 총 4회에…
[충북일보]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홍종범)는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영동 하상 주차장에서 '영동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에 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3월에 이어 지난 4월 28일 두 번째 'e-스포츠 데이'를 운영했다.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올해 신입생 6명을 맞이한 송학중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e-스포츠 데이'로 정하고 지도교사의 인솔에 따라 시내 PC방을 이용해 전자스포츠 게임을 실시한다. 이는 이현호…
[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4월 주인공으로 앙성면행정복지센터 오승진 개발팀장을 선정해 28일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오 팀장은 앙성면 개발업무를 총괄하며 민원인 편에서 그들의 불편함을 먼저 살피는 배려심 있는 태도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충북일보]100일 전 수사통인 목성수 충주경찰서장이 부임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은 높았다. 충주호, 수안보온천, 월악산국립공원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충주는 외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원정범죄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최근엔 첨단미래산업 투자가 이어지면서 치안수…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신대마을에서 양계장인 중산리 농장을 운영하는 배재범 대표가 27일 수안보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에 사용…
[충북일보] 청주 개신초등학교 태권도부가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학생부 경기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개신초 태권도부는 청주시 태권도 학생부 대표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남초부 경기에서 류현우(6년)가 50kg 이하 체급에서 1위, 김연우(5년)가 38k…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가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인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통장과 떠나는 기억여행)'를 운영한다. '꼬꼬무'는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지정한 농림 치매치유프로그램 운영기관인 금왕읍 '선돌메주농원'과 연계·추진한다. 대상자는 음성군치매안심센터에…
[충북일보] 제천동중학교 역도부가 제71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및 제34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남자 중등부 부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충남 당진 신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61㎏급 경기에 출…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구청 1층 로비에 누구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간편기부함 '서로사랑함'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원구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의 후원을 받아 마련된 '서로사랑함'은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다양한 물품들을 자발적으로 기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라면…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7일 지역 내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호암직동에 소재한 식당 토성루와 소울커피, 수지플라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위는 지역 내 노인 200여 명에게 짜장면·커피와…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사랑방마실이 최근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인 100만 원을 어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기부한 금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 또는 다문화 가구 자녀들을 위해서 쓰일 예정이다. 사랑방마실 김순화 회장은 "다들 농사일에 바쁜 와중에도 십시일…
[충북일보]충북도체육회가 5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충북소년체전의 출전선수 중 △축구 김성재(각리초 6년) △양궁 이한나(대미초 6년) △롤러 강병호(봉명중 3년) △유도 이창아(무극중 2년) 등 최우수선수…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와 증평군은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방문해 힘찬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26~27일 최재옥 체육회장과 이재영 군수, 각 종목별 체육회장, 담당 실과소장 및 팀장들은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금과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양궁부가 전국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57회 전국남녀 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충북체고 선수들은 금메달 6개 등 메달 11개를 목에 걸었다. 충북체고 지예찬 선수는 30M(대회타이기록359점…
[충북일보]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이 노인복지관 다목적홀에서 3쌍의 부부를 모시고 '4회 리마인드 웨딩'을 가졌다. 26일 열린 '리마인드 웨딩'은 노년의 부부들이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백년해로하는 부부로서의 삶을 이어가도록 해주기 위한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