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미원중학교는 여름방학 동안 학교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 카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원지역은 학원이나 교습소 등의 시설이 부족해 미원중 학생들이 방학기간 학원이나 가정에서 보충 학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미원중은 이 같은 문제…
[충북일보] 화재로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서 발 빠른 대처로 이웃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주민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음성군 소이면 갑산1리에 사는 전흥희(66·여)씨. 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20분께 소이면 갑산1리 주택 창고에서 전기…
[충북일보] 청주 서부MJF라이온스클럽은 24일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홀몸노인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무료 급식 봉사는 라이온스클럽이 지역 내 노인들에게 즐거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자 자장면 준비부터 배식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했다. 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물품 기부…
[충북일보] 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받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최근 성금 2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 성금은 호우로 피해받은 이웃들을 위해 대피 기간 필요한 구호 물품과 복구,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검도부가 '제63회 전국 검도 단별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3단부와 4단부에서 준우승했다. 유원대에 따르면 이 대학 검도부 박시은(스포츠학부 4년)은 지난 21~23일 고성군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3단부 개인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시은은 준결…
[충북일보] 청주내수도서관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의 두 번째 달성자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천 권 완독 2호 달성의 주인공은 최선아(7)양으로, 지난 20일 인증서와 메달을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최 양의 보호자는 "청주내수도서관 개…
[충북일보] 제천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괴산지역에 수해복구 활동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을 동원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연합회는 도로 토사 제거, 배수 지원, 침수 피해 복구 등 괴산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각종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강신…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 새 위원장으로 송아영(59·사진)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효명)는 20일 새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2023년도 국민의힘 세종시당대회'를 열어 대의원 151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참여 대의원은 120명으로 최종…
[충북일보]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피해 입은 충주지역의 수재민들을 도와달라며 의연금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마트 충주점이 호우 피해 가구를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수건과 선풍기를 긴급하게 지원했다. 극동방송과 선한청지기에서도 수재민을 위해 총 2천만…
한국수자원공사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생수를 지원했다. 지난 15∼16일에는 K워터가 생수(400ml) 2만병을, 18일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생수(200ml) 3천840병과 생수(1.5L) 1천152병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연풍면은 지난 19일 ㈔어울림이 기탁한 응급구호물품 9세트(7가구, 9명…
[충북일보] 서충주농협은 기록적인 폭우와 괴산댐 월류로 수몰 피해를 입은 대소원면 문주리 수주마을을 찾아 복구작업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 20일 서충주농협에 따르면 농협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물이 빠지기 시작한 지난 17일부터 침수된 농기계와 가구들을 옮기고 마을길 청소와 수재…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창의적 적극행정 실천으로 시정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5명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6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
[충북일보] 네팔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8개국 청소년 30여 명이 한국을 방문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개최하는 '2023 제6기 국제청소년 무예 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충주와 서울에서 열리는 이 캠프는 무예를 활용해 청소년의 건전한 신체 발달과 공동체의식을…
[충북일보] 옥천라이온스클럽(회장 정종관)은 저 출생 극복과 출생률 증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군내 임산부들에게 감사의 이벤트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클럽은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군 보건소에 등록한 임신부들에게 1인당 3만 원짜리 모바일 쿠폰을 지원한다. 군내서 1년 동…
[충북일보] 증평군의 수해복구에 군부대가 한몫하고 있다. 20일 증평군에 따르면 37사단 소속 장병들은 산사태로 토사 피해를 입은 도안면 주택 3곳을 대상으로 군 장병 126여 명과 굴삭기 1대 등을 투입해 주택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17일에는 보강천 꽃묘장 환경…
[충북일보]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수해로 인해 대피시설로 온 주민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했다. 충주지구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최근 괴산댐 월류로 발생한 대피 명령에 따라 주민 대피시설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로 대피한 시민들을 위해 식사 300인분을 지원했다. 또 달천동,…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경배·이하 충북적십자사)는 19일 청주 오송읍과 괴산 불정면에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집중호우 피해가구를 위한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충북적십자사는 갑작스럽게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침수 가구를 찾아 의류와 침구를 수거해 세탁했다.…
[충북일보] 청주 오송유치원 유아들이 자원순환 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가정형편 어려운 또래들을 도왔다. 19일 오송유치원에 따르면 유아들은 자원순환 Green 장터를 열어 사용하지 않는 헌 장난감, 옷, 문구류를 판매한 수익금 30만2천700원을 오송 행복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 기부…
[충북일보] 충주시 공무원이 세심한 재난 예찰로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해 지역사회에 귀감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산척면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금경호 주무관이다. 금 주무관은 많은 비가 내리던 지난 15일 피해 현장점검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 중 5m 높이의 양조장 건물 옹벽이 미세…
[충북일보] 영동라이온스클럽은 19일 영동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6·5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56대 최종주 회장이 이임하고, 57대 민병효 회장이 취임해 새로운 회기를 시작했다. 민 회장은 2018년 영동라이온스 클럽에 입회한 뒤 열정적인 활동…
[충북일보] 단양중학교는 최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위한 MBTI 캠프를 운영했다. 꿈·끼탐색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MBTI 캠프는 2학년 전체 학생과 담임, 부담임 교사가 함께 MBTI 검사를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자신과…
[충북일보] "스마트팜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농촌의 장래도 밝다고 생각합니다" 영동군의 청년 농부 손경택(39) 씨의 야심 찬 포부다. 손 씨는 청주에서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2년 전 고향인 영동읍으로 내려와 샤인머스캣 스마트팜을 운영한다. 지난해 군의 개별농가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지원…
[충북일보] ㈜태성개발 김수기 대표가 19일 단양군 어상천면사무소에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수해를 입은 저소득계층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 폭우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
[충북일보] "많이 부족하지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태희(㈜엔이티 회장) 충북리더스클럽 신임 회장이 담담하게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했다. 충북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충북리더스클럽' 은 지난 13일 장현봉 초대회장 이임식과 이태희 신임회장 취임식…
[충북일보] 괴산군 공무원과 괴산수력발전소가 괴산댐 월류를 앞둔 급박한 상황에서 기민한 대처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괴산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3시부터 20분 사이 괴산댐의 방류량이 1천500㎥에서 2천500㎥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괴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