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기영 전 충북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이 12대 청주상당경찰서장으로 31일 취임했다. 청주 출신인 김 신임 서장은 경찰대학교 5기로 졸업해 1989년 경찰에 입직했다. 이후 충북청 보안과장, 음성경찰서장, 보은경찰서장, 청주청원경찰서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도내 치안현장 업…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년도 증평군민대상 수상자로 윤리봉사부문 이한재(여·58)씨와 특별부문에 정우택(70) 국회부의장을 각각 선정했다. 증평군민대상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발전, 지역사회 봉사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5년부터 27명을 선정…
[충북일보] 영동경찰서(서장 이규환)는 31일 적극 치안 행정 우수경찰관을 시상했다.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찰서의 치안 종합 특수시책인 1안·2감·3신(1 안전한 영동 2 공감하는 치안 3 신뢰받는 치안)을 선제적으로 실천한 곽래성 경위(상촌파출소)와 신화석 경사(생활안전계)를 우수경찰관으…
[충북일보] "비 피해로 고통받는 수재민을 돕기 위해 괴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자신의 생일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괴산을 찾아 수해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서울에 사는 탁경숙(56)씨. 탁 씨는 서울시 금천구 자원봉사센터 회원 40여명과 함께…
[충북일보] 충북고등학교가 전남 강진에서 개최된 '34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의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 대회에서 충북고가 1등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고는 예선 첫 경기부터 부산체육고등학교를 상대하며 34대…
[충북일보] 임경호(58) 제62대 제천경찰서장이 취임하며 백운면 경찰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신임 임 서장은 취임에 앞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경찰 활동으로 함께 하는 안심 공동체를 만들고 소통을 통해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누구…
[충북일보] "비 피해로 고통받는 수재민을 돕기 위해 괴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자신의 생일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괴산을 찾아 수해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서울에 사는 탁경숙(56)씨. 탁 씨는 서울시 금천구 자원봉사센터 회원 40여명과 함께…
[충북일보] 괴산군청 여자씨름단 소속 김다영이 제천의병장사 씨름대회에서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다영은 지난 26일 열린 '위더스배 2023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무궁화급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이다현(거제시청)을 만나 2대 1로 극적 승리를 거두며 무궁화장사에 등극했다.…
[충북일보]청주시는 동일유리(주)가 수재의연금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정환 대표이사는 "실의에 빠져있는 수재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수해를 겪은 괴산지역을 찾아 봉사 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윤현우 도체육회장과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직장운동경기부 스쿼시팀원들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침수된 농작물과 유실물을 제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7월의 연구자로 환경공학과 임동희(사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임 교수는 국제저명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질소 도핑된 그래핀 지지체와 단일원자 촉매를 활용한 질산염 환원 암모니아 생성 반응 향상 및 메커니즘 규명' 연구…
[충북일보] 옥천군은 11대 복숭아 왕에 고현기(59·이원면 백지리) 씨를, 30대 포도왕에 곽은호(62·군서면 동평리) 씨를 각각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 씨는 32년 재배경력의 베테랑 농사꾼이고, 곽 씨는 샤인머스캣을 6년 재배했다. 군은 자유무역협정(FTA)과 도하개발어젠다(D…
[충북일보] 충주시는 탄금공원 일원에 직접 파종하고 수확한 보리쌀 1톤을 충주종합사회복지관 푸드마켓에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수확한 보리쌀 1톤은 2㎏씩 500포로 포장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전해질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시에서 직접 파종하고 조성한 보리밭이 시민들…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주민들이 지난 26일 괴산 수해 현장을 찾아 보은(報恩)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2006년 태풍으로 인한 큰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좌절할 때 전국 각지에서 달려와 무너진 집과 농경지를 복구하고 용기를 북돋워 줬던 데 대한 보답을 하고 싶다며 주민들이 의견을…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레슬링부 학생들이 '제49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충북체고 수상 내역을 보면 △그레고로만형 63kg급 서병기(2학년) △그레고로만형 82kg급 진정한(3학년) △자유형 63kg급 장보고(3학년) △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임보규(사진) 교수가 저항식 수소센서와 시각적 색변환 수소센서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다중인지 수소센서를 개발했다. 26일 충북대에 따르면 수소는 다른 가스보다 가벼워 매우 빠른 확산속도로 인해 수소가 누출돼도 기존 센서로는 바로 감지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이를…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6일 치기공과 이은비 학생이 'KDT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학생보철작품전시회 개인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은비 학생은 학생 실기경진대회 인공치 배열 부분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수하 충북보건과학대 치기공과 학과장은 "지난해 국…
[충북일보] 박덕수(사진) 전 세종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5대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26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전임 김성공 회장의 뒤를 잇게 됐다. 신임 박 회장은 2002년 장군면 의용소방대원으로 시작해 장군면 남성의용소방대장, 세종소방…
[충북일보]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여름철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2가정에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복지 관계기관과 연계 및 사회적 기업의 후원금 지원으로 상록수 봉사단체(회장 윤영호)에서 도배와 장판을 시공하고 ㈜디자인 인포(대표 박재원)와 (유)올바른(대표…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가 핸드볼 남자 청소년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청주공고는 26일 박성준(3학년·사진) 학생이 핸드볼 남자 청소년국가대표팀 선수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태권도 국가대표 2명 배출에 이은 성과다. 박 군은 8월 2일부터 13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개최되는…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탁구부가 '2023 타이중 오픈대회'에서 활약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 이 대회에서 4명의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25일 밝혔다. 김군해 선수는 여자단식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고,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 출전…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펜싱부가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에뻬종목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체고 펜싱부는 8강에서 부산체고를 45대 32, 4강에서 중경고등학교를 45대4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서울체고와의 결승전은 45대 36으로 승리…
[충북일보] 옥천군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뜻을 모아 수재의연금을 내놓았다. 군에 따르면 황규철 군수와 국·관·과·소·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 43명이 25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 원의 수재의연금을 맡겼다. 이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간부 공무…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는 24일 문화동 도시재생센터에서 홀몸노인 5명을 초대해 생신상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후원한 생신상 음식과 수연공방에서 후원한 떡케이크, 향기누리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음식 등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생일을 맞아…
[충북일보] 제천시의사회가 24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호우피해 특별모금 기부금 845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제천시 의사회 오장민 회장과 2명의 김상곤 부회장, 강중식 총무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찾아 이번 호우로 큰 손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