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석영(사진) 한국교원대학교 중국어교육과 교수가 중국 교육부가 발행하고 유네스코(UNESCO) 산하 교사 교육 센터(Teacher Education Centre, TEC)가 인증한 국제 중국어 교사 지도사 자격을 획득했다. 19일 한국교원대에 따르면 국제 중국어 교사 지도사 자격은 중국…
[충북일보]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19일 충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기탁금 2천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 모금은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했다. 이갑주 협의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준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충북일보] 이봉균(57) 42대 청주흥덕경찰서장이 지난 16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예방 중심의 경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시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겠다"며 "스토킹·가정폭력·아동학대·교제폭력 등을 엄단하…
[충북일보] 김학관(57) 38대 충북경찰청장이 지난 16일 취임했다. 김 청장은 이날 충혼탑 참배와 취임식을 한 뒤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160만 도민의 신뢰를 넘어 당당하고 존중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직원들과 고민하며 방법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본부 소속 신동호 주임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Heart Saver)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응급처치를 통해 심장이 정지된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
[충북일보]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청주시청) 선수가 충북도교육청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 16일 충북 학생 선수 출신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청주시청 양궁부 감독 겸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총감독을 초청, 축하하는 자리에서 김 선수에게 위…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자율방재단은 최근 충주시보건소를 방문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는 자율방재단원 31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용 심장충격기와…
[충북일보]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주지역에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영신내추럴은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약 560만 원 상당의 식재료비를 기탁했다. 영신내추럴은 올 초복에 배추김치, 중복에는 열무김치를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말복에도 노…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최근 3일간 카카오같이가치 후원금과 복지관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특별한 복(伏)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46가정에 시원한 수박과 치킨을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교통이 불편하고 배달이 어려울…
[충북일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태극 궁사 김우진(청주시청)이 금의환향해 올림픽 기간 자신을 응원한 고향 주민과 후배들을 위한 답례의 잔치를 열었다. 김우진은 지난 17일 고향인 옥천군 이원면 주민과 이원초·이원중 양궁부 후배 등 150여 명을 옥천읍의 한 식당으로 초…
[충북일보] 충북도 정무부지사 후보로 거론되던 김수민 청주청원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면서 부지사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보인다. 15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김 위원장의 탈당은 최근 김영환 충북지사가 제안한 것으…
[충북일보] 신임 충북경찰청장에 김학관(57·사진)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이 임명됐다. 정부는 지난 14일 김 신임 청장 등 경찰 고위직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청주 출신인 김 신임 청장은 청석고등학교, 경찰대(6기)를 졸업한 뒤 1990년 경위로 임용됐다. 이후 충북청 음성경찰서장, 경찰…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백미 500kg을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는 말만 남기고 떠난 이 기부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탁을 했으며 자신의 선행이 밝혀지길 극구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두 번의…
[충북일보] ㈜금진(대표이사 김진현)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지난 14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복지회관에서 말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진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말복 행사는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장현봉 충북적십자사 회장, 흥덕지구협의회·…
[충북일보]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주시 각종 직능단체가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 등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말복을 맞아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지현동 취약계층 25가구에 간편식으로 구성된 조리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조리식품…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제17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4일 완주군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서다. 부회장으로는 김충섭 김천시장, 원강수 원주시장이 뽑혔다. 회장단 임기는 1년이다. 1회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과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지난 14일 단양구경시장 내 흑마늘누룽지닭강정 이동연 대표에게 후원받은 삼계탕 340인분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했다. 이동연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 말복을 맞아 장애인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
[충북일보] 29회 충북문학상 수상자로 김경구씨와 유제완씨가 이름을 올렸다. 사)한국문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강대식)는 29회 충북문학상 수상자로 충주지부 김경구씨(창작 부문), 청주지부 유제완씨(공로 부문)가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수상자는 충북문학상 심사위원회(박종팔, 강희진…
[충북일보] 2024 파리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패럴림픽에 충북에서는 역도 종목 양재원(충북장애인체육회·사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리는 2024 파리패럴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17개 종목에 83명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이상 획득…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3일 (사)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회장 이한자) 회원들과 영동군 영동읍 오탄리에서 지난 집중호우 침수 가옥을 방문해 수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농협 임직원과 (사)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 클린봉사단 회원 20여 명은 NH농촌현장…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스포츠 학부 1학년 이예빈이 '8·15 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53회 전국 학생 검도 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이유빈은 지난 11일 끝난 이번 대회에서 신동아(경북대)와 김유정(경운대)을 이겨 8강전에 진출했다. 이어 같은…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13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32회 전국고등학교 과학탐구 올림픽'에서 충북 학생들이 대회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일 서울특별시 융합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각 시도에서 참가한 50개 팀이…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한 마을 경로당은 매달 중순 특별한 손님을 맞는다.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오숙희 씨(69)가 한 달에 한 번씩 무료 이미용 봉사를 위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는 것이다. 오 씨는 지난 10일에도 청천면 송면리 경로당을 찾아 20여 명 노인들의 머리를 정…
[충북일보] 청주 남성중학교(교장 김정희) 럭비부가 6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 16세 이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회장배는 13개 학교가 출전한 가운데 지난 9~10일 청주시 김수녕양궁장(럭비구장)에서 열렸다. 경기는 4-4-3-3(4개 조) 조별리그를 통해 조 1위인 4개의 팀을…
[충북일보] 홍은주(53) 7대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가 12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청주시 임시청사에서 홍 예술감독의 위촉식이 열렸다. 이범석 시장은 "뛰어난 실력자를 우리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좋은 공연 부탁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