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목재·종이과학과 졸업생 3명이'2024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심사 한지장 종목'에 최종 합격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2월 졸업한 박성원(17학번)·윤성휘(17학번)·박혜민(19학번)씨는 문화재위원 현장 심사와 이수심사를 거쳐 한지장 종목 이수심사에 합격했다. 충…
[충북일보]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이 46대 충북북부보훈지청장으로 취임했다. 박 지청장은 지난 30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인천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박 지청장은 지난 1994년 국가보훈처에 임용됐다. 이후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 생활안정과장, 복지운영과장…
[충북일보] 강귀영 48대 충북남부보훈지청장(58·여)이 지난 30일 취임했다. 강 지청장은 이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990년 공직에 입문한 강 지청장은 보훈심사위원회 심사4과장, 보상정책국 등록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강 지청장은 "국가가 끝까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과대학 겸임교수이자 건국대학교병원 외과 윤익진 교수가 첨단재생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최근 웨스턴조선서울호텔에서 열린 '2024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지원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진행됐다.…
[충북일보] 이세영 음성군 소이면 대동회장협의회장이 '7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을 수상했다. 음성군 소이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7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대상자로 이세영 소이면 대동회장협의회장을 선정해 지난 30일 열린 16회 작품발표회 및 17회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 행사에서 시…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30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4회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농업 현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농업인들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배재효(석사 2년·사진) 씨가 '43회 한국발생생물학회(The Korean Society of Developmental Biology)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배씨는 '지렁이의 전체 뇌 및 복부신경삭 재생의 형태학적, 조직학적 연구(Morph…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교장 이재인) 사격부가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지난 25~26일 치러진 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남자 단체, 남자 개인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복대중 변상우·우민권(3학년)과 조현우·김승현(2학년)은 1천666점을 쏴 남자 단체 2위를 차지…
[충북일보] 김재언(사진) 충북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가 '59회 전기의 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전기인 공로탑 표창을 받았다. 29일 충북대에 따르면 전기인 공로탑 표창은 전기산업에 평생을 바친 인물을 기리는 상이다. 대한전기학회장, 한국전기기술기준위원회 신재생전…
[충북일보] 은행 직원의 현명한 판단과 신속한 신고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는 권지혜 계장이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단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권 계장은 지난 7일 내점 고객으로부터 1천800만 원을 시리아로 송금해달라는 요청을…
[충북일보] 교단을 떠났던 충북지역 퇴직 교사들이 자원봉사를 위해 교육 현장으로 돌아왔다. '경험의 힘, 다시 학교로'를 슬로건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나란히 선 퇴직 교사들의 도전하는 삶은 학생들에게도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청은 28일 청주시 상당구 S컨벤션에서 '퇴직 교직원 교…
[충북일보] 청주지역 중·고등 특수교육대상 학생 18명이 28일 충북학생수영장 다이빙장에서 스쿠버다이빙 체험을 했다. 이날 체험은 충북특수교육원이 오는 9월 25일까지 한 달여간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특수교육원 교사 4명이 함께…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7일 배추심기 작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행사는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각기리의 2천300여㎡ 농경지에 배추 500포기, 무 100개, 쪽파 50단을 심었다. 이날 심은 작물은 오는 11월 '사랑의 김장 김치…
[충북일보] 괴산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괴산청결고추 품평회'에서 소수면 윤제연(47·소수면)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올해 청결고추품평회에서 각 읍면에서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친환경 영농 실천 여부, 고추 생육 상태, 병해충 발생 여부 등을 현지 평가하고,…
[충북일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ATS글로벌의 후원으로 진천군에 위치한 아동 가정에 '착한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이 전달된 가정은 오래된 아파트로 더위와 습기에 취약했으며, 열악한 주거환경 탓에 아이를 위한 공부방도 없어 지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박용규(옥천2) 의회운영위원장이 11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수석부회장에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시·도의회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기구다. 박 위원장은 지난…
[충북일보] 청주시는 배재성 도시재생과 재생사업2팀장이 충북도 내 지방공무원 중 최초로 '토질 및 기초 기술사' 시험에 최종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질 및 기초 기술사는 토목 분야 10여개 기술사 자격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자격시험으로 꼽힌다. 배 팀장은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격려해…
[충북일보] 김유현(사진) 청주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학생이 최근 대전 KT 인재 개발원에서 열린 '2024 케이클래식 대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청주대에 따르면 케이클래식은 '보디빌딩·피트니스 경기종목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중화에 앞장서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되…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기초수급자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여름철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대상은 오래전 이혼후 가족들과의 관계가 단절된 세대로, 홀로 살아가는 고령의 어르신으로 주민센터의 관심이 필요한 세대이다. 담당공무…
[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감독 변영진)이 각종 대회에서 연이어 승전보를 전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임수정이 지난 25일 폐막한 '16회 구례 전국 여자 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천하장사 부문 결승까지 진출했다. 임수정은 비록…
[충북일보] 보은군은 '15회 오장환 문학상' 수상자로 김학중(47) 시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장환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김 시인의 시집 「바닥의 소리로 여기까지」(걷는 사람 시인선 67)를 '15회 오장환 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 '11회 오장환 신인문학상' 당…
[충북일보] 우석대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이 '2024 타이베이컵 국제복싱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타이베이 시티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우석대 박혜지(60kg급·생활체육학과 1년)가 금메달, 홍국비(57kg급·생활체육학과 1년)가…
[충북일보] 청주 흥덕고등학교(교장 최동일) 사격부가 '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남고부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26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됐다. 흥덕고 사격부 이종혁(3학년)·임주환(3학년…
[충북일보] 변재철(54) 13대 청주상당경찰서장이 26일 취임했다. 변 서장은 이날 오전 10시 취임식을 마치고 각 사무실을 둘러보며 직원들과의 인사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청주 출신인 변 서장은 1993년 경찰대학교 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청 여성청소년 과장, 영동경찰서장, 충북…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정영석 의원과 박근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89회 임시회 본회의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예결특위 부위원장으로는 박승찬 의원이, 윤리특위 부위원장으로는 정재우 의원이 선출됐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