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코로나19 종식을 보지 못하고 떠나게 돼 아쉽습니다. 함께 고생한 동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몇 달째 숨 가쁘게 달려온 충북도교육청 이순분 보건팀장(60·사진)은 7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렇게 소회를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대 건축재료·시공연구실(지도교수 한천구·한민철·김 종) 대학원생 4명이 한국건축시공학회가 개최한 2020년 봄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김상민(석사과정 1학기) 학생은 '적산온도 기반의 무선센서 네트워크(CIMS)를 이…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의 김수민(33) 전 의원이 미래통합당 홍보본부장에 임명됐다.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11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지상욱(55) 전 의원을 여의도연구원장에 임명했다. 지 원장은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지 원장은 임명과 함께 여의도연구원 개혁방안을…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미래통합당)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제2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행정효율성제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에 기반해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참여와 파트너십을 발굴, 전파, 확산…
[충북일보] 제천시 이경태 부시장이 29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의 축하 속에 이임식을 가졌다. 이 부시장은 7월 1일자 인사로 지방 이사관(2급)으로 승진하며 제천시 부시장에서 충청북도 의회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날 이임식에서 이상천 시장은 지난 1년 간…
[충북일보]충북도가 오는 7월 1일 자로 3급 이상 국장급과 4급 과장급 이상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2급(지방이사관) 재난안전실장에는 임택수 충주부시장이, 의회 사무처장에는 이경태 제천부시장이 승진 임명됐다. 3급(지방부이사관)인 정책기획관에 정일택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일보] 국제로타리3740지구(충북) 중원로타리클럽 김영복(60) 회장이 지난 26일 충주 드림유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이란 막중한 직책에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로타리, 기회의 문' 테마를 바탕으로 로타리의 4가지 표준을 실천하며 회장직을 수행하겠다…
[충북일보] 단양군자율방범연합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류한우 군수, 이준배 단양경찰서장, 이연희 충청북도자율방범연합회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자율방범대에서 24년간 봉사하며 자율방범연합부대장을 맡아온 유제만(50)씨가 6대 대장으로 취임했다.…
[충북일보] 김재기(사진) 증평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이 2020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단장은 재해 취약 지역 순찰, 재해 예방 대민홍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각종 재해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 증평군민운동에 참여하며 자율방재단원들과 함…
[충북일보] 8대 옥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임만재(60·사진·재선) 의원이 선출됐다. 옥천군의회는 26일 2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교황선출방식으로 투표를 진행, 의장에 재선의원인 임 의원을 선출했다. 임 의장은 "군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집행부 견제와 감시기능을 성실…
[충북일보] 11대 충북도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박문희(청주 3) 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는 25일 382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의장단 선출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결정되며, 의장과 부의장 두 자리에 대해 희망하…
[충북일보] 2대 통합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최충진(61·3선) 의원이 선출됐다. 청주시의회는 25일 54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교황선출방식으로 최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뽑았다. 부의장은 미래통합당 박정희(47·3선) 의원이 뽑혔다. 이날 재적의원 39명 전원이 참…
[충북일보] 괴산증평군 학교학부모연합회 신임회장에 한유미 괴산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이 뽑혔다. 임원진에는 송선양 괴산북중 학부모회장, 김지영 동인초 학부모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괴산증평군 학교학부모연합회는 이날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충북일보] 물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의 찐 홍보맨 김진남 주무관(59)이 30년의 홍보 대장정을 뒤로하고 오는 29일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김 주무관은 "지난 30여 년 동안 단양의 홍보맨으로 한 우물만 판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2의 인생을 앞둔 상황에서 주마등처럼 스치는 지난 추억들…
[충북일보] 8대 보은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구상회(58) 의원, 부의장에 윤석영(61) 의원이 선출됐다. 보은군의회는 25일 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교황선출방식으로 의장과 부의장을 뽑았다. 구 의원은 재선, 윤 의원은 초선이다. 군의회는 이날 의장과 부의장만 선출하고 나…
[충북일보] 국가보훈처가 주최한 2020년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포상식에서 제천문화원 황금자 사무국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과 국가예공자 6명 중 3명에게 국민훈장, 2명에게 국민포장, 10명에게 대통령 표…
[충북일보] 청주CBS 신임 대표에 김동혁(58·사진) CBS 본사 특임국장이 임명됐다. CBS는 25일자 인사를 통해 김동혁 신천지-코로나19 대응 TFT 팀장(특임국장)을 청주CBS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 대전 출신인 김 대표는 서대전고·충남대를 졸업한 뒤 1990년 CBS청주방송본부 PD로 입사…
[충북일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인증 릴레이 운동이다…
1명 △세종시의회사무처 한기대 1명 △행정지원과 임달수 1명 △소통담당관 박영신 4명 △교육협력과장 이미자 △운영지원과 보직대기 구중필 △행정지원과장 박찬웅 △세종시의회사무처 이재택 5명 △조직예산과 조직법무담당 이윤선 △교육협력과 대외협력담…
[충북일보] 충북 출신 유력 정·재계 인사의 자녀 혼사가 여의도 정치권을 후끈 달구고 있다. 미래통합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과 같은 당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의원이 지난 21일 사돈이 됐다. 박 의원의 장남과 정 의원의 장녀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했…
[충북일보] 충청대 실용음악과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음반을 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충청대에 따르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4학년에 재학중인 최유림·최아연 학생은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과의 첨단 스튜디오 시설을 활용, 교수진과 함께 음반을 발매했다. 이번에 나…
[충북일보] 음성군학교학부모연합회는 2020년도 연합회장에 이인애 삼성초 학부모회장을 선출했다. 음성군학교학부모연합회는 23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교 학부모회장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이 회장을 연합회장으로 뽑았다. 또 부회장은 이선희 오…
[충북일보]"80명에 못 미치는 직원들이 하루 평균 120회 이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수행한다. 사태 장기화로 직원들이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어 걱정이다." 오는 30일 퇴임을 앞둔 민필기(59·사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새로운 길을 향한 설렘보다는 방역 전선에 남겨진 직원들에 대해 안쓰럽…
[충북일보] 장선배(3선·청주2·사진) 충북도의회 의장은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도의회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도민을 위한 도의회, 일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 11대 전반기 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미래통합당 박정희(3선) 의원이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박 의원은 22일 열린 통합당 시의회 의원총회에서 전규식 의원과 경선을 벌여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 결정됐다. 야당 몫인 경제환경위원장과 농업정책위원장에는 재선인 안성현 의원과 박노학 의원이 각각 뽑…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