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의 한 기업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수도 공사를 무상으로 해주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24일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진천읍 소재 (주)삼진은 이월면에 사는 말기암 환자 주민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급수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A씨는 홀로…
[충북일보] 유현순 21세기여성정치연합 청주시회장이 23일 취임했다. 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1세기여성정치연합은 여성 인재 발굴 지원과 건전한 선거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김장봉사와 연말불우이웃돕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
[충북일보] 옥천군 최고의 영예인 군민대상에 이갑기·한진섭씨가 최종 선정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30회 옥천군 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에 이갑기(64·사진·청산면 지전리)·특별부문에 한진섭(68·사진·경기도 고양시) 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북일보] 옥천군 최고의 영예인 군민대상에 이갑기·한진섭씨가 최종 선정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30회 옥천군 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에 이갑기(64·사진·청산면 지전리)·특별부문에 한진섭(68·사진·경기도 고양시) 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북일보] 괴산두레학교 구정희(82·여·불정면)씨가 '충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3일 괴산군에 따르면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충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학습자 동기유발과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을 하고자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글 한 걸음, 소통…
[충북일보] 42회 충북예술상에 강진모(52) 충북음악협회 사무국장과 김정진(63) 전 한국건축가협회 충북지회장이 선정됐다. 22일 충북예총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충북예술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창작부문 수상자인 강씨는 13년간 도 음악협회 사무국장을 맡으며 지역예술 발전…
[충북일보]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는 22일 청주시 농업경영인회관에서 '6회 청주시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업경영인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예년과 달리 행사를 최소화, 남·여 농업경영인과 읍·면·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주시연합…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펼쳐진 제74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개인전 단식과 복식 우승을 거뒀다. 이 대학 테니스부는 개인전 복식에서 이영석(스포츠산업학전공 4학년)-심용준(스포츠산업학전공 2학년) 조가 김정년-최재성(울산대)…
[충북일보] 진천군이 22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0년 충북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는 충북 농업인의 정보 공유의 장 마련으로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문백면의 유병열(6…
[충북일보] 송상기(59) 제20대 충주구치소종이 21일 부임식을 갖고 집무에 들어갔다. 송 소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81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돼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포항교도소 보안과장, 대전교도소 총무과장, 서울남부구치소 부소장, 경주교도소장 등 일선 교정기관의 주요…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 졸업생인 김남휘·김찬욱씨가 최근 미국초음파자격증(RDMS)을 취득했다. RDMS(Registry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국제 초음파 자격증으로 시험응시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와 같은 보건 관…
[충북일보] 청주시 시민협력관에 박종효 (사)일하는공동체 전 이사장이 임용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소통과 민관 갈등 조정 등을 담당하기 위해 신설한 4급 상당의 시민협력관(전문임기제 가급)의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박씨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박씨는 민…
[충북일보]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 박사 출신 변호사가 세종시소방본부 소속 공무원이 됐다. 주인공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세종소방서에서 17일부터 소방특별조사계장(소방경·일반직공무원 6급 상당)으로 일하는 노혜윤(33) 씨다. 노 변호사는 경력이 매우 특이하다. 연세대 생…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이종배(충주) 의원과 김수민 홍보본부장이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약자와의동행위원회'와 '국민통합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위원장 및 위원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 의원과 김 본부장이 포함된 약자와의동행위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7일 17대 신임 사장으로 임해종(62)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이 취임했다. 임 사장은 한양대 법학과, 영국 서섹스대 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기획예산담당관, 공공혁신기획관, 공공정책국장, KDB산업…
[충북일보] 14대 충주의료원장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인 김종수(67·사진) 전 서울대 교수가 임명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김 신임 원장은 의료원 발전과 조직운영 능력, 미래전망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됐다. 임기는 오는 2023년 9월 15일까지 3년이다. 서울대학교 의…
[충북일보] 청주여상과 서원고 학생 선수들이 제천에서 열린 39회 회장배 전국학교·실업팀대항 롤러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여고부와 남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여상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획득하…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박지숙(사진) 소방장이 16일 '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국민 생명보호에 헌신하는 119구급대원과 응급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고, 응급의료 분야에서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일보] 서울과 경상도를 잇는 교통의 요지, 경제의 중심이었던 충주는 예부터 많은 사람이 모여들며 '시장' 또한 활발하게 개설됐다. 지금도 충주천을 따라 자유시장, 무학시장이 등을 맞대며 거대한 상권을 이루고 있다. 그 중 자유시장은 충인동과 충의동 일원의 9천232㎡ 부지에 14…
[충북일보]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소재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에 임해종(62) 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내정됐다. 국회 등에 따르면 오는 17일 공식 취임할 임해종 사장 내정자의 임기는 오는 2023년 9월까지 3년이다. 진천 출신의 임 내정자는 한양대 법학과, 영국 서섹스대 대학원…
[충북일보] 김경배(사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31대 회장에 연임 선출됐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5일 2020년도 2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김경배 회장을 31대 회장으로 재추대 선출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7년 10월 1일 30대 회장으로 취임해 오는 30일 1차 임기를 마친다. 연임…
[충북일보] 황명선 논산시장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협의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민선7기 제3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를 열고 황 시장을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대한민국이 자치분권국가로 이행되고 있는 이 시기에…
[충북일보] 유인종 청주축협조합장이 농협 창립 제59주년을 맞아 농림축산식품산업발유공으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당초 8월 14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시상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조합장실에서 간소하게 시상식을 가졌다. 유 조합장은 1978년 충북대학교 축산학…
[충북일보] 충북대 토목공학전공 유재은(사진·박사1년)씨의 논문이 석유공학계의 저명 학술지인 '석유이학과 공학'(Journal of Petroleum Science and Engineering) 196호에 게재됐다. 유씨는 '하이드레이트의 CH4-CO2 치환 효율 증진을 위한 침지 공정의 영향'이라는 제…
[충북일보] 청주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유재준(사진)씨가 55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유씨는 졸업 해인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해 2018년 1차 시험에 합격한데 이어 올해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유씨가 합격한 55회 공인회계사 시험은 총 3천453명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