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61·사진)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서 발행하는 '2021년 판 후즈후 인더월드'에 등재됐다. 조 교수는 2018년판에 이어 현재까지 4년 연속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충북일보] "나눔과 봉사는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 돈이 중요한 게 아니다." 모교인 청주 옥산초등학교에 최근 총동문회를 통해 3천만 원을 쾌척한 오영식(BBS충북연맹 회장, BBS중앙연맹 명예총재) 리드종합건설 회장의 말이다. 오 회장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옥산초 36회 졸업…
[충북일보] 평범한 회사원이 우연한 기회에 헌혈을 시작해 올해로 400번째 헌혈을 달성했다. 음성군에 사는 김종현(47)씨는 주말인 지난 28일 충주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에 동참했다.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헌혈의집 앞을 지나다 혈액이 부족하다는 피켓을 본 뒤 헌혈을 시작한 그는 이후 30년…
[충북일보] 음성 동성초등학교 문유리(2년) 학생이 충북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예선을 통과한 초등 20명, 중등 19명이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문유리 학생은 '독서, 참 좋아!'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인 충북…
[충북일보] 새 국립세종도서관장으로 박병주(57)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수집과장이 지난 27일 취임했다. 1990년 3월 문화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박 관장은 2013년 9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세종도서관 서비스이용과장도 지냈다. 한편 2017년 7월 취임한 이신호(58) 전 관장은 최…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전국단위 수업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8일 한국교원대와 청주교육대가 공동 주최한 '11회 교사의 창의적 수업사례 공모전' 초등 부문에서 진천 상신초 심진규 교사가 대상, 청주 사직초 김은서 교사가 최우수상을 각각…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기술교육과 이상봉 교수가 2대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이 단체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표준협회 DT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 교수를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 회장은 1997년부터 교원대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한국기술교육학…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증평군4-H연합회가 '41회 충북도4-H대상 시상'에서 영농기술개발 부문 대상과 충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한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은 농업·농촌 후계세대인 4-H회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창조적 농업을 능…
[충북일보] 청주시 세정과는 '이달의 청렴 세정인'에 이주연·이재규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정과는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매달 청렴 세정인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두 주무관은 체납액 징수 및 지방세 구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관순 세정과장은 "이…
[충북일보] 장상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장이 2020년 농촌자원사업 농식품기술지원 성과확산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 팀장은 농촌자원분야 사업 성과 제고와 농식품기술지원 성과 확산에 큰 기여를 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공기간, 공적정도, 사회적평가 등 종합적으…
[충북일보] 단양군 자치행정과 김영준 팀장이 '제2회 공무원 노동문학상' 공모에서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작가회에서 후원한 이번 공모는 '공무원노동자로 살아온 삶, 공무원 노조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은 자유로운 소재를 주제로 시, 수…
[충북일보] 획일화된 형태와 고가의 비용으로 인해 졸업앨범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졸업앨범 속에 교정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담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제천 남당초등학교가 그 주인공이다. 남당초는 조배근 교감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교사들의 편집 과정을…
[충북일보] ㈔충북경제포럼 회장인 차태환(57) ㈜아이앤에스 대표이사 등 4명이 '20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산업경제부문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이사 △문화체육부문 강희경 충북음악협회 회장(61), 김성일 대한…
[충북일보] "의경들이 모두 전역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겠네요." 본보와 충북도내 오피니언 리더들이 의무경찰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강태억 ㈜충북일보 대표와 장현봉(㈜동신폴리켐 대표) 충북리더스클럽 회장을 비롯해 차태환(㈜아이앤에스 대표) 부회장·김진현(㈜금진 대표) 수석고문…
[충북일보] ㈜엔이티 남상부 대표와 동일유리㈜ 김정환 대표가 충북우수중소기업인협의회 우수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북우수중소기업인협의회 우수 유공자 장관표창' 2명과 '2020년 하반기 충북 중소기업인상 청장표창 수상자'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세정과 송진호 팀장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2020년도 적십자 회원 유공장 '은장'을 받았다. 적십자 회원 유공장은 대한적십자회원으로서 적십자의 각종 구호사업, 사회봉사사업, 헌혈운동 등 적십자 사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한 우수회원에게 수여된다. 송 팀장은 지…
[충북일보] 충북대 김수갑(사진) 총장이 26일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회의를 통해 김 총장을 2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김 총장은 "최근 고등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충북일보]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의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충북지방병무청은 26일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임해종 사장을 만나 증서를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 현역복…
[충북일보] 충북과학고 학생 2명이 '2020 대한민국 인재상' 고등부문에 선정돼 교육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충북과학고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이온조 학생과 3학년 김시은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소속 허원규(39·사진) 소방장이 '2회 소방공무원 Safe대상'을 받았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소방공무원 Safe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우수 소방공무원을 발굴·포상해 소방행정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허원규 소방장은 2008년…
[충북일보] 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이명선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명선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3일 진행한 여성 과학기술계 연대교류의 장인 '2020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에서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진흥부문)을…
[충북일보] 괴산군을 대표하는 절임배추를 생산해 부농을 꿈꾸는 젊은 농부가 있다. 주인공은 괴산군 청천면 덕평리에서 절임배추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방찬호(36)씨다. 그는 청주의 직장생활을 접고 9년 전 아버지가 운영하는 절임배추 공장으로 들어온 뒤 절임배추로 부농의 꿈을 일궈가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이호식 교수가 (사)한국물환경학회 1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 교수는 최근 이 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다. 그는 고려대학교에서 공학박사(환경공학) 학위 취득했고 1996년부…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소속 정회주(42) 소방장이 25일 소방청이 주관하는 '구조분야 특별승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우수 구조대원(특별승진) 시상식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우수 구조대원을 선발 격려하기 위해 올해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1계급의 특별승진…
[충북일보] 최충진(사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24일 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한 '2020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에서 자치의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기업경영·자치행정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