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오동계 소방장이 국민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한해동안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공공기관, 지역단체들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오 소방장…
[충북일보] 영동군 양강면에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지속되고 있다. 한파가 몰아치는 연말이면 풀빵을 팔아 조금씩 모은 저금통을 안고 면사무소를 방문하던 '사랑의 풀빵 아줌마' 이문희(57·양강면 마포리) 씨가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면사무소를 찾았다. 올해는 몸이 좋지 않아 일을 많이 하지…
[충북일보] 괴산군 공무원이 기업지원 성과로 감사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괴산군은 6일 안종규 수도사업소장과 손미선 기업지원팀장이 괴산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네패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 소장은 경제과 산업단지 팀장으로 근무할 당시 입주기업의 조기 가동에 차질이 없…
[충북일보] 단양마늘의 우수성 홍보와 품질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단양마늘동호회 김용선(56) 사무국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사무국장은 지난달 3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서 열린 '2020 정부포상 시상식'에 참석해 농산물 품질관리 유공 분야 정부포…
[충북일보]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이 지난 5일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조로 연탄 1천500장 기부 봉사를 펼쳤다. 환경동아리 학생들은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취약계층 혹한기 대비를 위한 연탄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
[충북일보] 단양관광관리공단 제5대 신경주(63)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신 이사장은 엄중한 코로나19를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직원 간담회로 대체했다. 그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공단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해 나가야한다"며 "우선 군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친절한 서…
[충북일보] 윤갑진(57·사진)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장이 1일부로 취임했다. 윤 지사장은 경북 상주시가 고향으로 1985년 보은군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해 전국민 의료보험 확대의 기틀을 만드는데 헌신하였으며, 공단본부 고객지원실 고객서비스팀장, 대전충청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 등을…
[충북일보] 제43대 윤형중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이 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윤 지청장은 2005년 공직에 입문한 후 제13대 국립영천호국원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부정청탁금지(갑질근절) 결의 대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금지 및 갑질근절 서약식…
[충북일보] 박경숙(59·사진) 전 보은군의원이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보은선거구 재선거 첫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무소속으로 5일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전 의원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보은군의원에 당선된 후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충북일보] 이남희(58·사진)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가 충북도 여성가족정책관에 내정됐다. 도는 전국 공모와 직무수행 능력 및 적격성 검정을 통해 이 대표이사를 4급 개방형 직위인 여성가족정책관에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여고를 졸업한 이 대표이사는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나온 뒤 서울…
[충북일보] 이양수 14대 국립청주박물관장이 5일 취임했다. 서울 출신인 이 신임 관장은 부산대학교에서 고고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2002년 11월 국립중앙박물관 근무를 시작으로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쳤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정책과, 국…
[충북일보] 진천군의회 김성우 의장, 김기복 의원, 이재명 의원이 '2020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각각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성…
[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이 선수 구성을 마쳤다. 5일 영동군에 따르면 여자씨름단 감독은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변영진(44) 감독이 선발됐다. 선수단은 매화급(60㎏ 이하)에 이서후(27), 김단비(24) 선수, 국화급(70kg 이하)에 이나영(21), 임수정(36) 선수, 무궁화급(80kg 이하)에 백…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 음악교육과 고미현(사진) 교수가 22대 전국여교수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고 회장은 오스트레일리아 음대 출신이며, 숙명여대 성악과 1호로 음악학박사를 취득했다. 주한호주대사관 위촉 자랑스러운 호주동문 문화예술인상을 수상하고 호주홍보대사와 주한대사부인합…
[충북일보] 제16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장으로 본사 기획조정실 기획총괄부장을 역임한 김경한 지사장이 최근 취임했다. 김 지사장은 1991년 입사해 본사 기획조정실 법무부장·기획총괄부장 및 경영혁신실 경영혁신부장 등 농어촌공사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지사장은 주요 지…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4일 김영미(사진) 레저스포츠학과 교수를 교학부총장으로 임명했다. 김 부총장의 임기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 까지 2년이다. 김 부총장은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사, 단국대 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서원대 교수로 부임해 입학…
[충북일보] 충주시의원 5명이 4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각각 주최하는'2020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은 함덕수 의원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은 강명철, 곽명환, 안희균, 조보영 의…
[충북일보] 서청주우체국은 전영찬(52·사진) 전 서산우체국장이 지난 1일자로 서청주우체국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국장은 강원대학교 석사를 수료했다. 지난 2001년 진천우체국 근무를 시작으로 서청주우체국, 대전둔산우체국,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우정사업본부 보험기획과, 서…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일자로 조진선(56·사진) 본부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충북지역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홍익대를 졸업했다. 1990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중진공 마케팅사업처 팀장, 부산동부지부장, 대구경북연수원 원장, 경남동부지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충주 출신 김규전(58·사진) 전 사업계획처장이 12대 충북지역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 신임 본부장은 지사장과 부장 등 신규 임용자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김 본부장은 충주 출신으로 충주고등…
[충북일보] 16대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에 구본준(55·사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출입국심사과장이 취임했다. 법무부는 지난 1일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구본준 과장을 신임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구 소장은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충북일보] 김상현(사진) 12대 청주동부소방서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부서별 중점 현안 업무를 보고 받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서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본연의 업무에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완벽한 업무추진, 시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공직…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이영순 자문위원이 구랍 31일 단양군청 4층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 했다. 민주평통 의장 표창은 '평화통일 기반 구축'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나가는데 기…
[충북일보] 김두환(54) 신임 진천군 부군수가 4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31대 진천 부군수로 취임한 김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든 지자체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군계일학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며 "진천군의…
[충북일보] 제32대 단양부군수에 박대순(사진·57) 전 충북도 환경정책과장이 취임했다. 박 부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류한우 단양군수와 면담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군정 현안 파악에 들어갔다. 그는 "코로나19 펜데믹이 지속되는 엄중한 시기에 청정 관광도시 단양에서 근무하게 된 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