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칭찬DAY'로 지정하고 '이달의 춤추는 고래' 학생을 선정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아침 조회 시간에 미리 준비된 칭찬카드에 칭찬하고 싶은 같은 반 학생의 이름과 그 이유를 작성했고 칭찬하고자…
[충북일보]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강영기 명예교수의 '시클로펜테인을 기초로한 올리고-델타-펩타이드들의 기체상과 수용액상에서 구조선호'라는 제목의 논문이 지난 2일자로 유럽연합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전문학술지인 'ChemPlusChem' 온라인판 표지에 소개됐다. 강 명예교수에 따…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100년이라는 세월의 무게를 견뎌내며 노익장을 과시하던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 장대순 할머니가 별세했다. 향년 101세. 코로나19가 괴산 농촌지역까지 위협하던 지난해 3월 백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텃밭에서 호박씨를 심는 모습으로 본보에 소개됐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우창희 팀장(53·녹지6급)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우 팀장은 산림녹지과 산림정책 업무를 담당하면서 평소 귀농에 꿈이 있는 민원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들의 자긍…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021년 제1분기 친절교직원으로 교육과 이태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 주무관은 체육교육팀에서 매사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며 밝은 미소와 친절한 태도로 부서 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최선을 다해 학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정책기획과 이정원 장학사, 재무과 신창수 주무관, 정책기획과 민홍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정원 장학사는 충북교육시책 기획과 조정, 성과분석·홍보, 교육정책 소통협의회 운영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밝은 미소와 친절한 태도로 직원들에게 항…
[충북일보]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가 지난 2일 제천교육지원청을 찾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60만원을 기탁했다. 박혜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해 12월 제천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을 위해 장학금 2천600만원을 모금해 난치병 및 질병 등 기타 학생 지원이 필요한 20개 학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서부119구조대 소속 박대식(51·사진) 소방위가 '26회 KBS119상' 본상을 받았다. KBS119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119 구조·구급대원 및 기관·단체를 선발·포상하는 것으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1996년 제정·시행됐다. 박…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에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소수면 아성리에 위치한 정토사는 최근 소수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5만 원씩 10여 년간 600만 원을 정기결연을 통해 후원하기로 했다. 천점화 주지스님은 "어려운 이웃 분들의 생활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란다"며 "앞…
[충북일보] 충북건축사회 29대 정운기 회장이 31일 취임했다. 충북건축사회는 이날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정운기 신임 회장 취임식과 이근희 전 회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정 회장의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4년 3월까로, 충북건축사회 450여 명의 회원을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
[충북일보] 청주에 소재한 ㈜아이티엠반도체의 나혁휘 대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31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48회 상공의 날'기념식에서 나 대표가 '모범상공인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대한제당㈜ 이건호 차장은 '모범관리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충북일보]단양 향토음식 전문점 성원약선요리 김영하(69) 대표가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협회 정기총회에서 '2021대한민국한식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88년 지역에서 밥맛 좋기로 소문난 기사식당을 시작 후 단양읍 상진리로 가게를 옮겨 갖은 노력 끝에 단양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을…
[충북일보] 진천군청에서 산불 현장을 목격하고 맨몸으로 달려가 진화작업을 벌인 홍필표(51) 행정팀장의 이야기가 화제다. 홍 팀장은 31일 오전 11시10분께 군청사 주차장 인근 야산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오르는 것을 보고 산림과에 신고 후 단숨에 산불 현장으로 내달렸다. 홍 팀장은 불길이…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고 박정호 부회장을 SK하이닉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박정호 부회장과 이석희 사장, 2명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박 부회장은 기업문화 부문을 맡으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큰 그림의 전략과 새로운 비…
[충북일보] 진천군청에서 산불 현장을 목격하고 맨몸으로 달려가 진화작업을 벌인 홍필표(51) 행정팀장의 이야기가 화제다. 홍 팀장은 31일 오전 11시10분께 군청사 주차장 인근 야산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오르는 것을 보고 산림과에 신고 후 단숨에 산불 현장으로 내달렸다. 홍 팀장은 불길이…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올해 1분기 청렴업무 유공 공무원 1명과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들은 청렴업무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은수 청천초 돌봄실무사를 비롯해 친절공무원인 박수연 칠성초 주무관, 장지희 보광초 교무실무사, 이진경 증평초 주무관 등이다. 김은수 돌…
[충북일보]단양 향토음식 전문점 성원약선요리 김영하(69) 대표가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협회 정기총회에서 '2021대한민국한식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88년 지역에서 밥맛 좋기로 소문난 기사식당을 시작 후 단양읍 상진리로 가게를 옮겨 갖은 노력 끝에 단양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을…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31일 2021년도 1분기 친절 직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 친절직원은 대림초등학교 양다영 주무관(교육행정 7급), 칠금중학교 손나영 주무관(교육행정 9급)이다. 양 주무관은 민원인의 전화 및 방문에 친절히 응대하며 교육공동체 내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
[충북일보] 윤택진(62) 충북중소기업회장이 연임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충북중소기업회장으로 윤택진 동양레미콘㈜ 대표이사를 재위촉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 등 지역중소기업회장 13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당선 축하패…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신축년을 맞아 처음으로 선정하는 1분기 '청렴공무원'에 행정과 최민규 주무관과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행정과 하선혜, 행복교육센터 진미혜·지원주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된 시설사업팀 최 주무관은 단양지역의 다양한 교육시설의 전기 공사…
[충북일보] 민족통일 진천군지회 13대 회장에 김화영(56)씨가 취임했다. 민족통일 진천군지회는 30일 진천군 사회단체회관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간차원에서 평화통일과 안보의식 고취에 힘쓰겠다"며 "지역발전의 한축을 담당해 온 민…
[충북일보] 김경식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도연합회(충북예총) 신임 회장이 '예술 안에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충북예총은 29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23대 임승빈 회장 이임식과 24대 김경식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 충북예총 회장단과 원로…
[충북일보] 오흥교(55) ㈜코리아와이드 대성 대표이사가 29일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은 가화한정식에서 22명의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64회 정기총회를 열어 핵심안건인 이사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다. 오 신임 이사장은 표결…
[충북일보] 김인석(60·사진) 청주상공회의소 회원본부장이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새 사무처장을 선출하기 위한 상임의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 부회장, 상임 의원 등 20여 명의 상의 임원이 참석했다. 청주상의는 사무처장을 외부에서 영입…
[충북일보] 청주시청 김우진이 2021년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김우진은 전날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종료된 '2021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배점합계 41점으로 한국체대 김필중(30.5점)과 서울시청 박주영(27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남자부 최종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