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숨어있는 시민들의 따뜻한 활약상을 소개했다. 시는 월간예성 6월 화제의 인물로 한기순(71) 봉사자를 선정했다. 한 씨는 지난 1996년부터 25년 동안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이·미용 봉사에 힘써 왔다. 미용실 손님으로 찾아온 장애인복지관 직원의 제안에 뜻깊은 인연…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문의119안전센터 소속 민경현 소방교(29·사진)가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민 소방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방역 최일선에서 감염병 전담대응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 113명을 이송했다. 또한 충북지역 최초의…
[충북일보] 음성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 7대 회장에 장은정 회장이 취임했다.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은 최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장 회장은 "아름다운 대소무궁화로타리 회원들과 함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작은 손길이라도 필요한 곳이 있으면 기꺼이…
[충북일보]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일해 왔던 제과·제빵 프로그램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고, 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진 우리들은 창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증평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대학과정을 통해 배운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마을교육활동가 등으로 활동해 오던 여성 4명이 코로…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중 축구부가 3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2021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중등부 준우승을 했다. 예성여중은 4팀이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에서 경기 설봉중 1-0, 광주 광산중 2-0, 서울 오주중 3-2로 승리했다. 또 8강전에서 제주 조천중에 5-0 완승을 했으며…
[충북일보] "종이작품은 마음의 안식처다. 기회가 된다면 전시회를 열고 싶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사는 청각장애인 임현묵(50)씨는 종이공예를 통해 알코올 의존증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찾아 살아가고 있다. 임씨는 최근 한 달 걸려 만든 종이작품 하나를 내수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충북일보] 이철희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51·사법연수원 27기)이 청주지검 검사장으로 부임했다. 법무부는 지난 11일 청주지검장을 비롯한 대검검사급 검사 41명에 대한 신규 보임과 전보 인사를 시행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취임 이후 그동안 사직 등으로 발…
[충북일보] 남청주농협 장미애(54) 직원이 원로조합원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11일 청주 흥덕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장미애씨는 지난 5월 중순 자주 봐온 70대 조합원 고객이 갑작스럽게 집 수리 대금으로 현금 600만 원 인출을 요구하자 수상함을 느꼈다. 장씨가 전후사정을 알…
[충북일보] 청주시청 김우진이 '2021 아시안컵 양궁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종료된 대회에서 김우진은 안산(20·광주여대)과 합을 이룬 혼성단체전에서 일본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5대 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진혁(40·현대제철),…
[충북일보]음성 대소오미로타리클럽 14대 회장에 호충일 회장이 취임했다. 대소오미로타리클럽은 최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호 신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클럽을 위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제적인 봉사…
[충북일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강화해 함께하는 도민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오선교(71·㈜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사진) 16대 충북지역개발회 회장은 '함께·화합'의 가치를 강조했다. 오 회장은 지난 28일 취임과 동시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앞서 2014…
[충북일보] 전통식품 산업화에 기여해온 강봉석(사진) 농업회사법인 ㈜두레촌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이달(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에 선정됐다. 충북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에 따르면 강 대표는 우리나라 천연 감미료인 조청의 전통 제조기법의 표준화를 통해 전통식품 산업화에 기여한…
[충북일보] 청주시청 이대영(27)이 10일 종료된 6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대영은 1회전에서 이호윤(부산시체육회)을 2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2회전에 진출해 강호들을 차례로 격파했다. 결승전에서는 유하늘(무안군청)과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충북일보]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 등 도내 기업인 3명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일 여의도 소재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노력한 중소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61) 교수가 오는 12일 울산광역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1 울산광역시 창작가곡제에서 특별무대로 마련된 명사음악회에 출연한다. 조 교수는 이날 명사음악회에서 부인 김영숙 씨와 듀엣으로 이수인씨의 곡인 '내 맘의…
[충북일보] 대한불교 천태종 구인사가 지난 7일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6천만 원 상당의 손 선풍기 3천개를 단양군에 전달했다. 같은 날 사단법인 나누며 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에서도 후원물품으로 손 소독제 1만4천개(7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상월원각대조사…
[충북일보] 충북대 생명시스템학과 면역유전체학연구실의 권근호(석사 수료)씨가 지난 2~4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권씨는 '인터페론 감마 자극에 의한 대식세포의 후성유전체 조절에서 특이적인…
[충북일보] 유두열(46) 제천시 체육진흥과 지방행정주사와 송인옥(62) 보은스포츠클럽 지도자가 '공공스포츠클럽 유공자'로 선정됐다. 충북도체육회는 7일 공공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두 유공자를 시상했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169개 공공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발전에 기여한…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지난 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이 대학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라이브 코스요리 경연부문에서 최고의 금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이번 대회에서 총 10명이…
[충북일보] 충북대 생명시스템학과 김경환(사진)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소개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충북대에 따르면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김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지난 5월 21일자로 '본 리서치(Bone Research·IF:11.508)'에 게재되자 이같이 선정…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학과 연구원과 대학원생들이 최근 충남대 정심화국제회관에서 개최된 '대한수의학회 2021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휩쓸었다.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열린 대한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수의학과 고려은 연구원과 김상구·채연·김승현 학생이 우수포스터상…
[충북일보] 음성 동성초등학교 육상 꿈나무 이시원(6년)이 49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및 꿈나무선수 선발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시원은 최근 경북 예천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초등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14m6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동계훈련에 어려…
[충북일보] 충북대 전자공학부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한 2020 인공지능반도체 설계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충북대에 따르면 전자공학전공 손현욱(석사 2년)·나용석(석사 2년) 학생과 전자공학부 김태현(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MSIS'…
[충북일보] 충북도청 볼링핌이 '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3인조 경기에 참가해 준우승했다. 도청 볼링팀 소속 이나현, 김유현, 김효주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3인조 대회에서 2천568점을 기록…
[충북일보] 청주를 연고로 한 K3리그 청주 FC가 인도네시아 U-19 대표 출신 무하마드 이크발(Muhammad Iqbal·20·사진)을 영입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크발은 올해 초 한국에 와 청주 FC 선수들과 훈련해 왔고, 대한축구협회 추가 등록 기간에 맞춰 대한축구협회에 공식 등록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