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마니따농장'의 이성동(34)씨가 '올해의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충북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청년농업인 육성과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 청년농업인 10여 명을 시상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2일 시상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예술대를 졸업하고 사회…
[충북일보]2021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검정고시반 초졸 응시자 6명과 중졸 응시자 1명이 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앞서 2021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충북도내 최고령 중졸 합격자, 전국 최고령 고졸 합격자를 배출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시험에서도 연이…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소태면문화회관에서 직능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한마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으며, 지역 내 홀몸노인·저소득가정 등…
[충북일보] 32년 전 '북침설 교육 조작 사건'에 연루돼 옥살이를 하고 교단을 떠난 강성호(59) 청주 상당고등학교 교사가 재심 끝에 누명을 벗었다. 청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오창섭)는 2일 강 교사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재심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강 교사는 지난 1989년 제천 제원고 재…
[충북일보] 윤인중(61·사진) 19대 충북도교육문화원장이 취임했다. 윤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이 문화예술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행사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예술감수성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이재한(58·사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에 임명됐다.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는 1일 통일정책을 발굴할 20기 자문위원 621명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신…
[충북일보] 충북도특수교육원은 1일 3대 교육원장으로 이옥순(사진) 교육연구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옥순 원장은 취임사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그리며 꿈을 향한 도전으로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장은 청주교육대…
[충북일보] 오영록(사진) 전 충북도교육청 공보관이 1일 충북도국제교육원장으로 취임했다. 오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제교육원이 세계인과 소통하며 협업하는 글로벌 리더 육성 플랫폼 기능과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원장은 "21세기는 창의력, 문제해결력, 비판…
[충북일보] 청주대 공예디자인전공 김준용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정하는 '2021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공예상은 한국 공예발전에 이바지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창작자와 공예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공헌한 매개부문을…
[충북일보] 진천군 신임 부군수로 조경순(56) 충북도 농정국 농업정책과장이 취임했다. 32대 진천 부군수로 취임한 조 부군수는 "충북도에 근무하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진천군을 유심히 지켜봐 왔다"며 "현재의 발전세가 계속해서 이어져야 충북의 발전, 나아가 국가균형 발전의 발판이 마련…
[충북일보]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장에 김영옥(66)씨가 연임됐다. 1일 공식 출범한 20기 협의회장에 선임된 김 회장은 지난 19기 때 한반도 평화와 지역 통일기반 구축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 회장은 청주청원경찰서 의…
[충북일보] "미래교육을 위해 학교현장에 최선을 지원을 하겠습니다" 오은주(60·사진) 38대 진천교육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사람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나섰다. 오 교육장은 "생거진천 행복교육 바탕위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소통·협력하는 생거진천 온 미래교육으로 학교가 발전…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영동요양원 이상옥 원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1일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 원의 개인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원장은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살피며 봉사와 나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성인 고졸 검정고시반 수강생 5명이 지난 8월 처러진 고졸 검정고시에 최종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일반인 2명과 결혼 이주여성 3명으로, 지난 5∼7월 진행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합격의 결실을 맺었다. 이로써 군은 지난 4월 합격한 11명을 포…
[충북일보] 음성군청 사이클팀이 8.15 경축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8월27∼31일 강원 양양 일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음성군청 장경구는 4㎞ 개인추발과 스크래치 경기 우승을 차지했다. 강태우는 포인트 경기 준우승을, 장하예는 3㎞ 개인추발 3위…
[충북일보]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남자 사격 간판 박진호(44·청주시청)가 충북선수단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진호는 30일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사격 남자 10m R1 공기소총(입사)에서 예선 631점으로 세계예선신기록을 쏘며 전체 1등으로 결선에 올…
[충북일보] 고령의 나이를 극복하고 한해에 중졸-고졸검정고시 과정을 모두 통과한 할머니가 화제다. 충북도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1일 치러진 2021년도 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고졸 최고령합격자로 이름을 올린 지순자(여·78)씨는…
[충북일보]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청주시장 선거 후보군인 이범석(54)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이 국민의힘 입당 등 향후 정치 행보를 예고했다. 청주 부시장을 지낸 이 정책관은 이날 오후 충북도청 출입기자들과 만나 "공직생활을 돌이켜보니 30년 가까이 됐다. 내일부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 재학생 3명이 한국융합보안학회(KCSA)가 주관한 '2021 하계공동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수상자인 박혜림·임유림(4년) 학생은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데이터 3법 발전방향 연구'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양인모 학생은 'OT 환경의 기술유…
[충북일보] 국민의힘 청주시 서원구당원협의회는 30일 충북도당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최현호(63) 서원구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에 선출했다. 최현호 당협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당협위원장 사퇴안을 의결한 지 8개월만에 제자리에 복귀했다. 보은 출신인…
[충북일보] 한국에 정착한 재한외국인 4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30일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구본준)에 따르면 주인공은 왕홍메이·왕에가씨(국적 중국), 반데이 수니타씨(네팔), 보그쯔까야 마리아씨(카자흐스탄) 등 4명이다. 이들은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협…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18주년을 맞아 증평군민대상 수상식을 가졌다.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수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2021년도 문화복지부문 수상자 연기봉(74), 윤리봉사부문 김옥자(여·62여), 특별부문 이규호…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7일 유광(65) 신임 시립교향악단 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유 신임 감독은 오는 9월 1일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다. 유 신임 감독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러시아 그네신 국립 음악아카데미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충북일보] 충북대 김초원 수의학과 박사후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신진연구지원사업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최종 선정됐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젊은 과학자가 원하는 연구를 수행하도록 올해 새롭게 지원하는 사…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교육학과 학생들이 지난 18~20일 브이스토리(V-story)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진행된 교육 미디어 국제 학회(ICoME)에서 젊은 학자상을 수상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교육학과 4학년 김다혜·윤영민·이다현(지도교수 변호승) 학생은 국제 학생들이 참여하는 라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