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한 물놀이장에서 호흡곤란을 겪던 남자아이가 한 소방대원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7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1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물놀이장에서 A군(4세)이 이물질을 흡입해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A군의 가족들은 A군의 등을…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노인들의 원기보충을 도왔다. 운천신봉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현왕) 위원들이 7일 저소득층 노인 10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계탕 나눔은 운천신봉동이 추진중인 '가가호호 어르신 원기…
[충북일보] 대한민국 배구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는 유금식(68) 단양군 배구협회장이 충북 배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청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충북 배구협회 비상대책 회의에서 상임위원 24명 중 참석한 18명 전원이 찬성표를 던져 유…
[충북일보] 강성환 보은 부군수가 7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했다. 강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스포츠, 문화·관광, 지역경제 분야 등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보은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다"며 "공직자 여러분과 보은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충북일보] 18대 증평군 부군수에 김희식(57) 전 충북도 수자원관리과장이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증평에서 일하게 된 것이 소중한 기회와 영광이다.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하…
[충북일보] 30대 괴산군 부군수에 문석구(55) 전 충북도 자치행정과장이 취임했다. 문석구 신임 부군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직원과 괴산군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
[충북일보] 33대 진천군 부군수에 박준규(57) 전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이 취임했다. 박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생거진천은 충북의 중심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을 정도로 눈부신 발전세를 자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진천군 발전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큰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해 장기간 생활 쓰레기 배출과 청소가 어려운 홀몸노인을 대상자로 선정해 진행됐다. 회원들은 집안 곳곳을…
[충북일보] 원구성을 둘러싼 세종시의회 여야 갈등이 논란이 된 제2의 부의장을 국민의힘이 요구한대로 재선출함에 따라 개원 6일만에 일단락됐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5일 밤늦게 제2부의장을 재선출하기로 합의하고 투표에 들어가 국민의힘 원안대로 김학서 의원(사진)을 선출했다. 앞…
[충북일보] 충북도가 2022년 하반기 4급 이상 정기 인사를 7일 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에 따른 것으로 국장과 부단체장을 포함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총 41명이 대상이다. 3급(지방부이사관) 농정국장은 박해운 제천시 부시장이 임명됐다. 3급 기획관리실 정책…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의 윤희근 경찰청 차장이 본격적인 임명절차에 돌입했다. 국가경찰위원회는 5일 윤 차장의 경찰청장 임명에 대해 동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도 윤 차장을 차기 경찰청장 후보자로 임명 제청하는 절차를 끝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후보자는…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5일 12대 전반기 의회 대변인에 국민의힘 이태훈(괴산), 안지윤(비례) 의원을 선임했다. 이 대변인은 청와대와 국회에서 근무하고 여의도연구원 전략기획위원을 역임했으며 안 대변인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언론정보학과를 수료하고 SM엔터테인먼트에 근무했다. 현재 이…
[충북일보]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5일 예다음어린이집(29만2천300원)과 사직유치원(12만5천원)이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우크라이나 난민 아동을 위해 추진됐다. 사직유치원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예다음어린이집…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에 박종화(56·사진) 신임 지사장이 부임했다. 박 지사장은 음성군 금왕 출신으로 "충주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는 건강보험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9월부터 시행 예정인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충북일보] 9대 괴산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3선의 국민의힘 신송규(57·다선거구) 의원, 부의장에 역시 3선의 국민의힘 장옥자(59·나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군의회는 5일 3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재적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신…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5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3선의 박해수 의원을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선출했다. 박해수 의장은 극동대학교 경영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성내·충인, 문화, 봉방 지역구를 두고 2014년부터 7~8대 의원을 지낸 3선의 관록 있는 의원이다. 그는…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의 윤희근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이 이르면 5일 차기 경찰청장 후보에 지명될 것으로 보인다. 여권 관계자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김창룡 청장의 후임으로 윤 차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청장은 지난달 27일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4일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내수농협 조합원 이종윤(56)·김옥희(54)씨 부부가 선정됐고 밝혔다. 새농민상은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에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지역농업 발전에 기…
[충북일보] 2023년 9월 개막하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예술감독이 공개됐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4일 오후 2시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위촉식을 진행하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 2020-2021 밀라노 한국공예전을 이끌었던 강재영(51)씨를 선임했다고 밝혔…
[충북일보] 21대 국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출신 5선의 김진표 의원이 4일 공식 선출됐다. 국회 공백 상태 35일 만이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여야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결과, 총 투표수 275표 중 255표를 얻었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이날 무소…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공정거래위원장에 송옥렬(5진·사진) 서울대 로스쿨 교수를 내정했다. 송 내정자는 윤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다. 사업연수원 시절 행정고시(36회)와 외무고시(27회)에 모두 합격해 '고시 3관왕'을 달성한 인물이다. 또 차관급인 국가보훈처 차장에는 윤종진(55·…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이 4일 올해 상반기 청렴직원과 친절직원을 선정했다. 청렴직원은 남승희 진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파견교사와 이승운 행정과 주무관, 친절직원으로는 김선휘 진천교육지원청 행정과 주무관과 이기범 초평초 주무관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청렴직원에 선정된 남…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4일 제314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제천시의회 의장단 선거를 통해 13명 만장일치로 이정임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장은 제천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 지난 제5대, 제6대, 제8대 시의원을 거쳐 이번 제9대 의원으로 당선되며 제천시의회 최초의 4…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이태관(42·행정8급)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문화체육관광과 체육진흥팀에서 체육시설 관리운영 계획업무를 담당한다. 추천 민원인들은 "이 주무관이 민원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친절한 언행으로 응대해 괴산군에 대한 좋…
[충북일보] 이정로(사진) ㈜코씨드바이오팜 연구소장이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과 화장품 산업 성장에 기여해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4일 (재)충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정로 연구소장은 최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 유공자로 선정돼 훈장…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