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임영빈 충주시육상연맹 회장(49·㈜태성산업 대표)이 21일 지역 육상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임 회장은 이날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충주시육상연맹 회장기 육상대회 개회식에서 연맹에 육상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열리게 된 이…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에 위치한 매포초등학교 박정우(6) 학생이 최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43회 전국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3천880명이 참가했으며 지역 예선을 거쳐 전국 본선에 진출한 300명이 학교급별 관계없이 경…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 3학년 김나령(사진) 학생이 지난 18~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
[충북일보] 강태억(사진) 전 충북일보 사장이 이번엔 경제인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지난 7월 21일 이임한 강태억 전 충북일보 사장은 지난 15일부터 ㈜알에이치포커스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강 신임 부회장은 청원 출신으로 운호고등학교와 강동대학교 사회복지·비서·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조정부는 최근 충주에서 열린 제11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여중부 더블스컬 경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민서·강가연(이상 2년) 선수가 금메달을, 황서빈(1년)·장가흔(3년) 선수가 은메달을 따 여중부 조정에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내년…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20일 오전 10시 단양군보건소,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군가족센터와 '다문화이주여성·외국인노동자·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경찰·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이주여성 등 취약계증의 문제인 한국사회에 대한 인식과…
[충북일보] 청주시 읍·면·동 직원들의 적극행정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 직원은 19일 사례관리대상자 김모(67)씨 가정을 방문해 '위기탈출 넘버원' 사업의 일환으로 생필품을 지원했다. 김씨는 지난 2월께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했…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사뭇 의미있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19일 군에 따르면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16일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춘석, 임춘빈 면장)에 25만 원을 맡겼다. 이날 이들이 전달한 돈은 적…
[충북일보]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5선인 주호영(62·대구 수성갑)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61표를 받아 42표를 받은 이용호(남원·임실·순창) 의원을 19표 차로 앞섰다. 이번 투표에는 당내 의원 115명 가운데 106명이 참여했고 무효…
[충북일보] 올해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보인 세광고 야구부 선수 3명이 2023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아 프로무대로 진출한다. 올해 2023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는 2019년 8월 진행된 2020 드래프트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1·2차 통합으로 11라…
[충북일보] 올해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보인 세광고 야구부 선수 3명이 2023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아 프로무대로 진출한다. 올해 2023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는 2019년 8월 진행된 2020 드래프트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1·2차 통합으로 11라…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최근 열린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백현주(6년) 학생은 물놀이용 튜브에 공기를 쉽게 넣기 위해 비닐봉지와 결합하는 튜브 공기주입기를, 우수상을 받은 원서현(5년) 학생은…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김기동 청주시의원과 이주호 증평형석고등학교 교장을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청주시의회 5선 의원으로서 지난해 '청주시 헌혈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같은 해 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유공 회장 표창을…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는 이 학교 52회 졸업생인 이호선(충북과학고 1년) 군이 제43회 전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영신중학교에 따르면 이 군은 이번 대회에 빛의 특성을 이용해 렌즈 안팎의 뒤집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 케이스 발명품을…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2학기부터 매주 목요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베이킹반'(제천중 파티시에)을 신설,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의 발생 이후 처음으로 신설된 '베이킹반'은 많은 학생의 열띤 호응과 큰 관심을 받으며 지난 8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방과후 학교 '베이킹반'…
[충북일보] 11년 6개월이라는 오랜 기간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치안 유지와 발전에 이바지한 육군 군무원이 있다. 주인공은 육군 제7탄약창 김영기 주무관. 충주시에 사는 김 주무관은 지금까지 11년 6개월간 자율방범대원으로 자원봉사를 이어왔고 봉사 1천 시간을 달성했다.…
[충북일보] 청주에서 활동하는 윤방울(윤현자)시인이 19회 황금펜아동문학상 동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시인의 당선작은 '번지점프'외 4편의 동시다. 황금펜아동문학상은 매년 계몽아동문학회와 황금펜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가 6월 말까지 공모해 동시와 동화 부문에서 각각 1명을 선정·…
[충북일보] 충북대 지구환경과학과 서용석(사진) 교수가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2년도 국제지질공학회(IAEG) 총회에서 부회장(Vice-President)으로 당선됐다. 서 교수의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4년간이다. IAEG의 주요 정책과 학술활동 결정에 참여하고, 아시아지역 국가들의 공…
[충북일보] 류지노(54) 제26대 제천소방서장이 취임했다. 신임 류 서장은 제10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출신으로 1999년 지방소방위로 임용돼 충청소방학교 전임 교관을 거쳐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본부 구급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류 서장은 "서장으로서 첫 부임이라 기대 반…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행정복지센터, 문화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등 3개 단체는 14일, 15일 이틀간 추석연휴를 마무리하는 환경정비활동을 진행했다.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포함한 바살위, 봉사회 회원 등 30여 명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배출된 포장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 명…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숨은 이웃들을 소개하는 월간예성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엄정면에 귀농 3년 차 청년 농업인 오주영(37) 씨를 15일 소개했다. 오 씨는 청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지속적인 야근으로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이 없어 퇴사 후 아내의…
[충북일보] 농협충북본부와 괴산농협은 14일 괴산농협 결혼식장에서 고령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찾아가 의료지…
[충북일보] 단양 대가초등학교가 14~15일 이틀간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수업을 하고 있다. 대가초는 올해 학교 운동장 구석에 있던 낡고 오래돼 사용이 어려운 축구 골대를 폐기하는 대신 그곳에 수세미와 조롱박을 심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되자 주렁주렁 열린…
[충북일보] 옥천군청 김현우가 '제33회 전국 실업단 대항 육상경기대회' 남자 일반부 3천m 장애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군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6~8일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해 9분 18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김현우는 앞서 지난 8월 '2022년 농민 사랑…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스코퍼레이션과 저소득 취약계층 생필품과 문화사업의 지속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스코퍼레이션은 앞으로 교현2동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생활물품과 영화관람권 등을 지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