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임영빈 충주시육상연맹 회장, 육상발전기금 1천만 원 쾌척

"고된 훈련 선수들에게 작은 응원되길"

  • 웹출고시간2022.09.21 13:37:33
  • 최종수정2022.09.21 13:37:33

임영빈 충주시육상연맹 회장(왼쪽)이 21일 육상발전기금 1천만 원을 연맹에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육상연맹
[충북일보] 임영빈 충주시육상연맹 회장(49·㈜태성산업 대표)이 21일 지역 육상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임 회장은 이날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충주시육상연맹 회장기 육상대회 개회식에서 연맹에 육상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열리게 된 이 대회를 어려운 여건 속에 준비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각 급 학교 우수 육상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장학금과 전지훈련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취임한 임 회장은 선수와 지도자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후원품과 격려금을 지원하며 육상 발전을 이끌고 있다.

임 회장은 "고된 훈련으로 자신을 담금질해 학교와 지역 대표로 뛰는 선수들에게 조그마한 응원의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